1. 工兵
공병 참조.2. 空甁
아래 제도의 자세한 내용에 대한 내용은 빈용기 보증금 문서 참고하십시오.
빈 병. 슈퍼에 갖다주면 소액의 돈이나 사탕, 껌 등을 준다. 병 종류에 따라, 개당 100원에서 350원까지의 현금으로 교환해 주는 것이 원칙이나, 정작 세상은 그렇게 쉽지 않다.
화장품 공병도 위에 서술한 내용과 비슷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1] 회사마다 케바케긴 하지만 매장에 갖다주기만 하면[2]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그리고 일부 제품은 받아주지 않으니,[3] 모르고 갔다가 낭패 보지 말고 반드시 각 회사 사이트를 참고해서 수거하러 가도록 하자.
참고로 공병을 팔러가는 경우 다음 사항을 참고하자.
- 병값이 있는 상품만 판매 가능하다. 즉, 수입맥주류처럼 애초에 공병값이 없는 제품은 매입 대상이 아니다. 단, 버드와이저 330ml은 매입 대상이다.
- 팔 수 있는 병은 대형매장용, 가정용, 군납용 뿐이다. 면세용, 업소용의 경우 병에 공병보증금이 포함되어 있지 않고 세율이 다르기 때문에 판매가 불가능하다.
- 한 매장에서 의무적으로 매입해야 하는 양은 최대 30개이다. 한 매장에 하루에 30개까지만 낼 수 있다. 다만, 해당 매장에서 구매한 것이 확인되는 공병은 구매한 만큼 전부 팔 수 있다.
- 오염시키거나 이물질을 넣지 말자. 재활용이 목적이기 때문에 오염된 공병은 재사용이 불가능하다. 가령 겉표지를 뜯어서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만들었다거나, 안에 담배꽁초 같은 것을 넣어서 버렸다거나 하는 등. 특히 겉표지의 보증금 마크가 훼손되면 무조건 거부된다.
- 해당 매장에서 취급하지 않는 공병은 매입 의무가 없지만, 그 기준이 규격이기 때문에 해당 제품을 취급하지 않더라도 같은 규격의 공병을 취급한다면 소매인은 매수해야만 한다. 예를 들어 표준 공병의 경우 360ml, 소주병/500ml, 맥주병/640ml. 맥주병은 브랜드가 달라도 같은 병을 쓰는 제품을 판다면 무조건 매입해야 한다. 다만 비표준 공병의 경우 해당 공병을 사용하는 음료를 취급하지 않는다면 매입도 하지 않는다. 병콜라와 병사이다를 팔지 않는 매장에서는 콜라병과 사이다병을 매입하지 않고, 청하나 백화수복을 취급하지 않는 매장에는 청하나 백화수복 공병을 매입하지 않는다. 다만 이와 관련해서 300ml 비표준공병인 청하, 360ml이긴 한데, 비표준공병인 진로이즈백 상품 때문에 롯데칠성음료와 하이트진로 간에 갈등이 붙기도 했다. 한 술 더 떠서 선양은 병은 물론이고 뚜껑마저 비표준(크라운 캡)이다.
2.1. 박명수의 노래
무한도전 창작동요제에서 박명수가 공병의 추억을 토대로 동요 '들꽃'을 개사하고 편곡하여 부른 노래. 가난했던 어린 시절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개사한데다가 음도 슬퍼서 사람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나 싶었으나 소년 명수 복장으로 부르는 바람에 슬퍼하기도, 웃기도 뭐한 상황을 초래했다. 밑은 이 노래의 가사.공병
작사 하찮은
작곡 윤현진
편곡 윤현진, 전영진
이른 아침 학교 가는 길에
주인없는 공병 하나
아무도 몰래 살짝 갖다가
슈퍼가서 사탕 사려고
혹시 깨질까 잃어버릴까
책가방안에 숨기고서
사탕 생각에 너무 좋아서
숙제 안한 것도 잊었답니다.
작사 하찮은
작곡 윤현진
편곡 윤현진, 전영진
이른 아침 학교 가는 길에
주인없는 공병 하나
아무도 몰래 살짝 갖다가
슈퍼가서 사탕 사려고
혹시 깨질까 잃어버릴까
책가방안에 숨기고서
사탕 생각에 너무 좋아서
숙제 안한 것도 잊었답니다.
[1] 단, 전문 브랜드 화장품만 받아준다. 에뛰드나 이니스프리 등등.[2] 단, 공병의 브랜드와 매장이 일치해야 가능하다. 예를 들어 A제품의 공병은 A제품 브랜드 매장에서만 공병수거 가능. 그리고 백화점 등에 있는 매장에서는 공병수거를 일절 받아주지 않기도 한다.[3] 재활용이 불가능한 용기나 샘플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