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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22:09:23

청하(술)

1. 개요2. 상세3. 자매품4. 슬로건5. 기타

1. 개요

파일:청하(술).jpg 파일:청하 Dry.jpg 파일:별빛청하 스파클링.jpg
1986년 백화양조에서 출시, 1990년 (주)백화, 1996년 두산주류BG를 거쳐 현재는 롯데주류에서 판매하는 증량청주(淸酒). 그래서인지 현재도 유리병을 살펴보면 '두산'이라고 적혀있는 경우가 많다.[1] 이름의 유래는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청하면에서 따온 것이며 이름 후보 중 청하가 낙점된 것이라고 한다. 한자로는 淸河이다.[2]

2. 상세

보통은 차갑게 보관하는 저도주이며 양은 1병에 300ml, 알코올 도수는 13도. 가격은 가정용일 경우 할인 마트에서 2천원 초반. 청하는 주정을 섞고 과당 등의 첨가물을 넣어 만들고 다른 술보다 100ml 정도 양이 적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에 판매되는 듯하다. 맛은 시큼달달한 편이며 반주용으로 적당하다. 덕분에 기호에 따라선 깡청주(?)도 문제 없다. 도수도 소주보다 낮아서 주량껏 적당히 마시면 다음 날 숙취도 그렇게 심하지 않다고 한다.

맛이 부드럽고 옅기에 자극적인 안주와는 궁합이 좋지 않다. 이것도 일반적인 주점에서 청하를 썩 많이 찾지 않는 원인. 그렇다보니 반대로 자극적이지 않은 편인 스시, 어묵, 일식 등과는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업소용 청하의 주 판매처가 횟집이나 일식집이기도 하다.

요리용 맛술로 쓰기도 한다. 누린내나 비린내를 없애거나 육질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청주를 쓰는 경우도 많으니 충분히 대체할 수 있다.

초록색 병에 담겨 나오는 비주얼 때문에 소주의 한 분파로 착각하기 매우 쉽지만, 엄연히 주세법상 청주, 즉 사케에 가까우며 따라서 소주, 특히 희석식 소주와는 결이 다르다. 희석식 소주보다 월등히 냄새가 적고 목넘김이 부드러운 편으로 증류식 소주 맛에 가깝다. 냄새는커녕 약간의 향이 날 뿐이며 자극이 적어서 소주에 비해 부담 없이 먹을 만하다. 반대로 강렬한 향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도수 14도의 물맛 맞지 않는다. 하지만 그렇다 해도 엄연히 술은 술이고 도수도 소주보단 낮지만 탁주보다 훨씬 높은 편으로 막 들이키는 일은 없도록 하자.

원래는 주정 냄새가 심하게 나서 그냥 넘기기 어려운 싸구려 후츠슈였으나 점차적으로 개선하여 현재는 그럭저럭 잘 넘어가는 술이 되었다. 쌀을 세 번 깎고 12~15도에서 한 달 간 발효, 저온에서 여과하여(chill-filtering) 쓴 맛과 알코올 향취를 제거했다고 한다. 술맛은 막걸리를 흔들지 않고 위에 떠있는 맑은 부분을 마셨을 때와 비슷하다.

3. 자매품

2011년 12월 1일 자매품인 청하 Dry를 출시했다. 기존 청하와 0.5도 높은 도수와 50%낮은 당도가 특징이라고 하는데 청하가 그렇듯 복잡다난함 없이 밋밋하긴 하지만 단맛은 확실히 억제되어 있다. 라벨 테두리가 반듯한 직선이 아니라 한지풍으로 우툴두툴하다는 것도 특징.

2022년 5월에는 청하에 화이트와인과 탄산을 섞은 "별빛청하 스파클링"을 출시했다. 술처럼 느껴지지 않는 과일향, 과일맛에 탄산이 첨가된 것이다. 이전에 출시된 순하리와 비슷하지만 살짝 다르다.[3]

2023년 12월에는 로제청하 스파클링을 출시했다. 도수는 이전에 나온 별빛과 같은 7도.

4. 슬로건

5. 기타



[1] 이것은 한 번 쓴 술병을 살균 세척하여 다시 쓰기 때문. 그런데 공병 수거를 브랜드 구분없이 하기 때문에 공병 자체는 회사를 넘나든다. 음식점의 소주들이 특히 그런 경향이 강하다. 맥주도 마찬가지로, 하이트 맥주를 샀는데 병에 OB라고 양각되어 있는 경우도 간혹 있다.[2] 청하면은 같은 회사에서 만든 포도주 마주앙의 초기 포도원이 조성된 곳이기도 하다.[3] 공교롭게도 두 달 뒤 청하가 신곡 스파클링을 발매하였는데, 네이버에 '청하 스파클링'이라고 검색하면 술 얘기만 나온다. 때문에 이러한 지식인 글도 등장했다.[4] 다만 청하주당으로 알려져 있으나, 본인이 사실과 다르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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