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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26 15:00:17

공주보다 시녀가 천직이었습니다/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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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목록
2.1. 주인공2.2. 제국
2.2.1. 시녀
2.2.1.1. 주방2.2.1.2. 3황녀궁2.2.1.3. 7황녀궁(루비궁)2.2.1.4. 황태자궁2.2.1.5. 황후궁2.2.1.6. 그 외
2.2.2. 호위 기사2.2.3. 귀족
2.2.3.1. 빌헬른 후작가2.2.3.2. 헤이스팅스 백작가2.2.3.3. 애플턴 남작가2.2.3.4. 임페리얼 가2.2.3.5. 비숄 남작가
2.2.4. 평민2.2.5. 황족
2.2.5.1. 황태후2.2.5.2. 황제2.2.5.3. 황후2.2.5.4. 황비
2.2.5.4.1. 1황비2.2.5.4.2. 2황비 2.2.5.4.3. 3황비2.2.5.4.4. 4황비
2.2.5.5. 후궁2.2.5.6. 황자2.2.5.7. 황녀
2.2.5.7.1. 황비 소생2.2.5.7.2. 후궁 소생
2.3. 아실론드 왕국
2.3.1. 왕족2.3.2. 혁명군
2.4. 로비아 왕국
2.4.1. 왕족
2.5. 미스틱 상단

[clearfix]

1. 개요

김뽀삐 작가의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공주보다 시녀가 천직이었습니다의 등장인물을 다루는 문서.

2. 목록

2.1. 주인공

그동안 공주임에도 고향에서 공주 대접은 커녕 귀족들에게조차 대놓고 무시당했던 터라 나라에 대한 애정은 없었지만 미안한 마음은 있어서 아실론드 혁명 세력을 돕는데, 라시드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간단한 방법이 아닌 스스로의 힘으로 독립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아실론드 혁명 세력을 직접 찾아가서 주변의 나라들과 거래를 하도록 한다. 이런 그녀를 존경하게 된 혁명 세력에 의해 시아나는 아실론드 왕국의 유일한 왕족이자 총리가 된다.보통 밀가루처럼 순하고 흐릿하고 밍밍한 인상이며, 평소 성격도 해맑다.[1] 하지만 일단은 일국의 공주로서 예법이나 학문 등은 철처히 교육받았기에 제국의 귀족들은 물론 황후조차 감탄할 만큼 완벽한 예법을 자랑하고, 티 안 나게 표정관리나 사람을 잘 다룰줄 아는 것은 물론, 필요할 때는 위엄있는 황족의 모습을 보이는 데다, 어릴 때부터 학대를 빙자한 교육은 물론, 왕궁에서 치열한 궁중 암투 역시 지켜보며 자랐기 때문에 마냥 순진해 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황태자조차 감탄할 정도로 계략을 잘 짜는 편이다.[2] 오히려 해맑은 인상으로 사람을 죽이는 라시드의 단순하고 잔인한 방법보다 더 철저하고 복잡한 계략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에 주위 사람들이 한층 더 무서워할 때도 있다(...).황제가 죽고 마리아 황후가 북쪽 유배지로 쫓겨난 후, 황태자였던 라시드가 제국의 황제가 되자, 쫓겨난 마리아를 대신해서 시아나가 황제 즉위식을 준비하게 된다. 그래도 시아나가 시녀로 일해본 경험이 있으니 일하기 편하지 않겠냐는 주위의 예상과는 달리 시아나는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하고 철처하게 준비하고, 주위에서는 이런 시아나의 까다로운 요구에 힘들어한다. 시아나는 차마 말하지 못하고 쌓인 그들의 불만을 이해하고 "즉위식이 끝나면 특별 휴가를 주겠다" 라며 당근과 채찍을 그때그때 잘 사용한다.라시드가 황제가 된 후, 시아나는 황제 라시드의 약혼녀이자 아실론드 왕국의 총리로서 사교계 활동을 이어가고, 3년 후 라시드와 결혼해서 제국의 황후가 되어 총 1남 1녀를 낳는다.

2.2. 제국

2.2.1. 시녀

2.2.1.1. 주방
2.2.1.2. 3황녀궁
2.2.1.3. 7황녀궁(루비궁)
2.2.1.4. 황태자궁
2.2.1.5. 황후궁
2.2.1.6. 그 외

2.2.2. 호위 기사

2.2.3. 귀족

2.2.3.1. 빌헬른 후작가
제국의 명문가이자 4황비인 안젤리나의 친정 집안.
2.2.3.2. 헤이스팅스 백작가
2.2.3.3. 애플턴 남작가
2.2.3.4. 임페리얼 가
솔의 본가. 대대로 황족을 호위하는 명문 기사 가문. 정확한 작위는 나오지 않았다.
2.2.3.5. 비숄 남작가
평민보다도 가난한 수준의 동부의 한미한 남작가로, 마리아 황후의 친정 집안이다.

2.2.4. 평민

2.2.5. 황족

2.2.5.1. 황태후
2.2.5.2. 황제
2.2.5.3. 황후
2.2.5.4. 황비
2.2.5.4.1. 1황비
2.2.5.4.2. 2황비
2.2.5.4.3. 3황비
이후로도 계속 풀이 죽어 지내는데, 그레이스에게서 "시아나에게 부탁해서 라시드 오라버니에게 황후의 면회를 받아내겠다" 라는 말을 듣자마자, 울상이던 라일라는 바로 눈을 빛내며 "당장 시아나에게 부탁해서 북쪽의 유배지로 떠나자, 그 여자를 보고 당신 아들은 황제가 되었는데 정작 당신은 죽을 때까지 추운 데서 살아야 한다고 한껏 약올리겠다" 라며 마리아를 약올릴 생각에 신나서 사악하게 웃는다(...).[15]

그레이스가 26세가 될 때까지 결혼을 안 하고 노처녀 황녀라고 불리자, 그녀는 그레이스에게 빨리 결혼하라고 잔소리 공격를 했었는데, 그런 그레이스가 로비아 왕국의 왕태자 리히튼과 결혼하게 되자, "근육만 키우다가 고독한 할머니가 될 줄 알았던 딸이 일국의 왕비가 되다니 엄마는 정말 기쁘단다" 라고 기뻐하며 적극적으로 리히튼과 그레이스의 결혼을 찬성한다.
2.2.5.4.4. 4황비
그동안 그녀는 친정아버지가 자신의 아들을 학대하는 걸 보고도 괴로워할 뿐 차마 반항조차 하지 못했는데, 시아나의 조언 덕분에 강한 마음을 먹는다. 거기다 빌헬른 후작이 "마법으로 레이시스 황자를 조종하겠다." 라고 미친 말하면서 레이시스를 끌고 가는데, 무력하게 지켜만 보던 안젤리나는 끌려가는 레이시스 황자가 자신을 향해 "엄마" 라고 부르자, 모성이 깨어난 그녀는 그토록 두려워하던 아버지와의 인연을 마침내 끊어낸다. 그리고 황궁에서 아들의 존재를 숨기지 않고 편하게 레이시스 황자와 단둘이 지낸다. 때문에 자연스레 안젤리나의 입지는 낮아지고 레이시스를 직접 돌보면서 안젤리나의 얼굴은 초췌해지고, 힘들어하지만 동시에 그녀는 그동안 없던 생기가 돌기 시작한다.
오히려 그녀는 상황은 좋지 않지만 레이시스 황자와 함께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며 즐거워하고, 게다가 레이시스 황자가 자신의 초상화를 아름답게 그려서 선물하자 레이시스에게 자신이 이렇게 아름답게 보이냐며 진심으로 행복해한다.
한편 의절한 친정아버지 빌헬른 후작이 4황비궁에 계속 말없이 지원하고, 황태자가 "레이시스 황자의 문제를 거론하지 않겠다" 라고 선언하고, 황제는 여전히 자식들 일에 관심이 없는 탓에 레이시스 황자와 안젤리나 황비에게 아무런 조치를 내리지 않으면서, 두 모자는 그대로 조용히 황궁에서 지낼 수 있게 된다.
이후 그녀는 레이시스 황자와 산책하면서 우연히 마주친 시아나에게 인사하러 갔다가, 우연히 아리스, 그레이스 황녀들과 레이시스 황자가 마주치고 그림을 그려주면서 이복남매끼리 친하게 지내자고 하자 기뻐한다.
시아나와 라시드의 스캔들이 터진 후, 마리아 황후가 시아나를 대놓고 반대하진 않지만 새로운 황태자비감을 물색하기 위해 연회를 열겠다고 통보하자, 안젤리나는 스캔들이 터진 후로 처음으로 시아나를 부른다. 시아나는 황족들이 일개 시녀인(줄 아는) 자신에게 분노하는 상황 속에서 상냥한 안젤리나라면 분명 자신에게 화를 내진 않겠지만, 지금이라도 라시드와 헤어지는 것이 어떻겠냐고 다정하게 설득할 거라고 예상한다.
시아나는 그녀의 설득에도 죄송하다고 거절할 생각이었지만, 안젤리나가 자신에게 실망할 얼굴을 볼 생각에 마음 아파하면서도 곧 마음을 다잡는다. 그러나 예상 밖에도 안젤리나는 시아나에게 걱정어린 표정을 지으며 괜찮냐고 묻자, 시아나는 그동안 황태자 라시드가 자신을 완벽하게 보호해 주었지만, 그 틈 사이로 보이지 않는 편견 어린 시선에 시달리며 이 넓은 황궁에서 황태자 라시드와 호위기사 솔을 제외하고 자기 편이 없다는 생각에 숨막혀했는데, 안젤리나의 진심 어린 걱정을 듣고 감동의 눈물을 흘린다. 안젤리나는 시아나를 돕고 싶다고 먼저 말을 꺼내지만, 시아나는 조심스레 마리아 황후와 적대시할 것이 분명하다고 걱정한다. 하지만 오히려 안젤리나는 어차피 자신은 정치적 야심도 없고 이름뿐인 황비라 더 이상 손해볼 것이 없으니 괜찮다며 둘의 사이를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나선다.
그러자 시아나는 그녀에게 연회장에서 '황후의 시련' 을 제안하는 역할을 부탁한다. 평소 어떠한 정치적 야망도 없이 조용히 지내는 안젤리나라면 황후를 포함한 그 누구도 아무런 의심없이 그녀의 의견을 받아들일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 실제로 안젤리나는 황후를 상대하는 두려움과 긴장감 때문에 속으로 괜찮을지 걱정하며, 연회장에서 '황후의 시련' 이 어떻겠냐고 말을 꺼냈는데, 결국 시아나의 의도대로 그녀의 제안이 받아들여진다.
외전에서 레이시스 황자의 그림이 나날이 유명해지자 기뻐하고, 라시드의 황제 즉위 후, 황후에서 이제는 황태후가 되었지만 북쪽 유배지에 있는 마리아를 대신해서 그녀가 시아나와 라시드의 결혼 준비를 맡게 되자, 그녀는 자기 자식의 결혼처럼 꼼꼼하고 정성스럽게 진행했다.
2.2.5.5. 후궁
2.2.5.6. 황자
2.2.5.7. 황녀
2.2.5.7.1. 황비 소생
2.2.5.7.2. 후궁 소생

2.3. 아실론드 왕국

시아나의 고향으로, 현재는 제국에 침략당해서 멸망했다. 그러나 그동안 워낙 심각한 빈부격차와 귀족들의 부정부패 등 각종 문제가 쌓여있던 터라, 제국이 침략하지 않았어도 결국 언젠가는 멸망했을 수준이었다고 한다. 시아나 曰, 썩을대로 썩은 나라.

제국에서 멀리 떨어진 소국이라 제국이 침략하기 전까지 제국에서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는 작은 나라였다.

2.3.1. 왕족

2.3.2. 혁명군

2.4. 로비아 왕국

'다이아몬드의 나라'라고 불릴만큼 엄청난 양의 보석과 광물을 가진 나라. 아슬란 신을 믿고 있으며, 결혼 전의 미혼남녀가 스킨십을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2.4.1. 왕족

2.5. 미스틱 상단

희귀한 마석을 판매하는 유명한 상단. 때문에 아실론드의 왕비는 물론, 제국 황실에서도 이용할 정도라서, 일개 상단인데도 아실론드 왕궁에도 자주 드나들었고 제국의 연회에 자주 참석한다.

[1] 라시드 曰, 밀가루로만 만든 빵처럼 동그랗고 밋밋한 인상.[2] 이런 모습을 보고 황태자는 귀여운 얼굴을 하고서 꽤나 잔인한 구석이 있다고 평했다.[3] 그레이스는 당시 결혼 생각은 없어도 왕비가 아닌 왕이 되고 싶어할 만큼 야망이 있던 아리스에게 "제국이 안 되면 다른 나라에서 황금의 관을 쓰는 게 어떠냐, 시아나가 라시드 오라버니를 개처럼 조종하고 있는 것처럼 왕비도 충분히 나라를 움직일 수 있다" 라고 했는데, 아리스도 "그건 그렇다" 라고 할 정도로 라시드가 시아나 앞에서는 '잘 훈련된 개' 라는 것에 일단 동의는 할 정도(...). 게다가 두 자매 모두 라시드는 시아나에 비하면 자신들은 길가의 돌맹이 취급한다고 생각한다(...).[4] 시아나의 자질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 위해 여자로 변신한 황태자였다.[5] 귀부인은 자신을 품평하는 듯한 시선에 인사도 오만하고 디저트도 적선하듯이 내려주는 데다, 결정적으로 차를 형편없이 따른 것이 불쾌했다고 한다.[6] 웹툰에서는 사건의 책임을 물어 수습 시녀로 강등되었다고 나온다.[7] 웹툰에서는 사건의 책임을 물어 하급 시녀로 강등되었다는 내용이 추가되었다.[8] 정식 시녀가 된 시아나에게 직접 산 머리핀을 선물해 준다. 츄츄가 얼마 안 되는 적은 월급으로 자기 선물을 산 걸 아는 시아나는 매일 그 머리핀을 하고 다닌다.[9] 츄츄 曰, 솔 님이나 마님이나 겉모습은 멀쩡한데 정신이 조금 이상하네(...).[10] 츄츄를 제외한 시녀들은 대부분 중급, 상급 시녀라고 언급되지만 비비의 지위는 나오지 않았다. 그래도 오랫동안 황녀를 모셔왔기에 최소 중급 이상으로 추정.[11] 다만 시아나와 츄츄가 보기에는 분명 잘생기긴 했어도 얍삽하게 생겼고(...) 그레이스 황녀에 비하면 하아아안차아아암 모자라다고 생각한다(...).[12] 황태자 라시드가 편지에 요청한 내용이기도 했지만, 자신의 외모가 비하당할 것을 두려워해서 오히려 다행으로 생각했다고 한다.[13] 독자들 曰, 헬창 집안이네.[14] 사실 아리스는 골드리아가 자신의 어머니를 죽게 내버려 두었기 때문에 그동안 골드리아를 원망했지만 골드리아를 이용하기 위해 일부러 속마음을 숨기고 있었다. 골드리아가 아리스의 진짜 속마음을 알고 있었는 지에 대한 언급은 없지만, 분위기상 아리스가 자신을 원망한 마음을 알고도 모른 척하고 있었던 걸로 보인다. 그래서 죽기 전에 아리스가 자신에게 감사인사를 하자 "넌 참 착한 아이다" 라고 말한 듯한 뉘앙스로 느껴진다.[15] 그레이스 曰, 황후를 좋아하는 건지 싫어하는 건지 모르겠다니까(...).[16] 황비들 중 가장 나이가 어리다고 한다.[17] 빵처럼 순한 인상인 시아나랑 비슷하게 동그란 얼굴에 순한 눈매가 둘 다 서로 닮았다고 한다.[18] 웹툰에서는 5황비 '베른 레비쥬앙 드 아론'이라는 이름으로 나왔다.[19] 안젤리나 황비나 그레이스 황녀가 주로 애칭으로 부른다.[20] 말이 배운 거지 사실 억지로 의자에 묶어두고 예법을 익히게 한 거라, 세뇌되다시피 가만히 주는 대로 받아먹은 것 뿐이다.[21] 라시드는 이를 보고 레이시스 황자가 자기 목을 베어버리고 싶은 거냐고 물었다(...).[22] 원래도 키가 크고 근육이 많은 체질이라고 한다.[23] 시아나를 만나기 전의 그레이스는 가장 눈에 띄는 곳에서 마르고 날씬한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둘러쌓여 있었고, 반대로 아리스는 지저분한 모습으로 혼자 구석에 있었다.[24] 물론 복수심은 진심이었다고 한들, 아무리 황태후라고 해도 결국 노쇠한 노인의 아픈 상처를 건드리는 일이 마음 편할 일은 아니었을 것이다. 그러나 아리스는 힘과 보호자가 필요했기에 애써 아닌 척하며 황태후를 이용하겠다고 마음먹는다.[25] 외전 기준으로 왕태자 리히튼은 22세, 아리스 황녀는 18세, 그레이스 황녀는 26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