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가덕도신공항
1. 개요
2023년 공항신도시 일부 영역 조감도[1] |
2023년 시점에서 부산광역시는 가덕도 내에 공항신도시를, 경상남도는 창원. 김해, 거제 등에 공항신도시를 추진중이며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는 양측의 계획 모두 실현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므로 이 문서에서는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양측이 추진중인 계획을 모두 서술한다.
2. 상세
2.1. 부산광역시 계획
2040 부산도시기본계획을 기준으로 할 경우 부산광역시의 계획은 기존의 부산신항 일대 및 명지국제도시 일대를 발전시킴과 동시에, 가덕도 눌차만 및 천성항 지역을 개발하자는 계획이다.눌차만은 매립 후 업무, 상업, 문화, 휴양, 관광위락, 의료, 주거를 맞도록 계획되어있다. 천성항 일대는 물류, 업무 기능을 맡도록 계획되어있으며, 천성항 서북쪽 일대는 해상매립 후 해앙 신산업, 복합물류, LNG벙커링 기능을 맞도록 계획되어있다.
2024년 7월 4일, 대항동 일대를 최종 배제하고 눌차, 두문, 천성 3개지구 도합 989만 m²를 개발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2024년 9월 전략환경영향평가 결정내용[2] |
가덕도 공항복합도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전략환경영향평가 항목 등의 결정내용 공개
2.2. 경상남도 계획
경남의 공항신도시 계획[주의] |
경상남도의 계획은 앞으로 김해시, 창원시, 거제시에 공항신도시와 광역교통망을 건설한 뒤 이를 통해 기업을 유치하고, 최종적으로 이 공항신도시를 동북아 물류거점으로 만들자는 것이다.
2022년 8월 10일 경상남도는 김해시, 창원시, 거제시와 함께 트라이포트 배후도시 개발구상 용역을 시작했으며, 2023년 3월 6일 해당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2023년 12월 11일 경상남도는 가덕도신공항 배후도시 개발 국제포럼을 열어 국내외 여러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를 청취했다. #
2023년 12월 20일 경상남도는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완수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트라이포트 배후도시 개발구상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 최종보고회에서 경상남도는 가덕도신공항, 진해신항에 인접한 동부경남 지자체들 역시 배후도시가 될 잠재역이 있으며, 이에 따라 창원시를 항만물류·기계특화단지로, 김해시를 첨단·복합물류도시로, 거제시를 해양레저·관광휴양 비즈니스 도시로, 양산시를 친환경 에너지 소재·바이오 생명 중심으로, 밀양시를 나노융합·농식품 수출가공 중심으로 키우는 비전을 제시했다.
2.2.1. 김해시
지자체의 동북아 물류 플랫폼 계획 |
2.2.2. 창원시
경상남도는 창원시 진해구 일대를 항만물류, 기계특화단지에 초점을 맞춰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잡았다. 크게 5가지 단지를 조성해 부산신항, 진해신항과도 연계하자는 계획이다. #* 글로벌 복합물류가공단지 : 진해구 웅천동 남산을 절토한 뒤 조성
* 스마트 로지스밸리 : 부산신항 북쪽 망개산을 절토한 뒤 조성
* 동남권 유통물류단지 : 웅동저수지 및 남해제3고속지선 동측 부지에 조성
* RE 연계 콜드체인단지 : 진해신항 부지 서북쪽 끝에 조성
2.2.3. 거제시
경상남도는 1996년부터 거제시 북쪽 끝인 장목면 일대에 관광단지를 구상하고 있었다. 당시 대우건설이 1조 3000억원을 들여 해양종합위락단지를 지을 계획이었지만, IMF 이후로 지지부진하다가 2011년 사업을 포기했다. 그러다 가덕도신공항이 확정된 이후로는 경상남도가 직접 나서서 공항신도시 겸 관광단지로 추진하고 있었다. #2024년 11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진행한 14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장목관광단지를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1#2#3
같은 날 국토부는 보도자료를 내면서 현재 수산아이시티 등 8개 기업과 거제시가 장목면 구영리 및 송진포리[4] 일대 171만 제곱미터에 1조 4000억 원을 들여 바이오, ICT, 문화예술에 초점을 맞춘 기업혁신파크를 조성하는 것을 추진 중이며, 3월부터 정부 차원의 컨설팅을 통해 사업제안 구체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거제,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추진
다만 30년간 장목관광단지가 표류한 전적을 두고서 장목면 기업혁신파크가 잘 추진될지 의문을 갖는 지역 주민들도 존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