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7-03 15:08:38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과거로의 회귀

과거로의 회귀에서 넘어옴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
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202주차, 386주차203주차, 387주차 204주차, 388주차
연쇄 폭발
(Chain Explosions)

(승천의 사슬)
과거로의 회귀
(Call It A Comeback)

(과거의 사원)
폭발 사냥
(Explosive Hunt)

(핵심 부품)

1. 개요

과거로의 회귀 Call It A Comeback과거의 사원
파일:avenger_coop.png
복수자
적 유닛이 죽으면 주위에 있는 적 유닛의 공격 속도, 이동 속도, 방어력, 체력, 체력 재생이 증가합니다.
파일:househunters_coop.png
강제 수용권
적이 플레이어의 구조물을 파괴한 후 자신의 것으로 만듭니다.
파일:justdie_coop.png
좀 죽어!
적 유닛이 죽으면 자동으로 부활합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203주차, 387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복수자

파일:avenger_coop.png
복수자
적 유닛이 죽으면 주위에 있는 적 유닛의 공격 속도, 이동 속도, 방어력, 체력, 체력 재생이 증가합니다.

좀 죽어!와 시너지가 높은데, 다시 부활할 때는 복수자 스택이 쌓인 채로 부활한다. 다행히도 좀 죽어를 한번 뺄 때는 복수자가 적용되지 않는다.

2.2. 강제 수용권

파일:househunters_coop.png
강제 수용권
적이 플레이어의 구조물을 파괴한 후 자신의 것으로 만듭니다.

생산 건물을 빼앗긴 경우 아몬이 병력을 생산하기도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포탑으로 수비를 하지 않는 이상 존재감은 미미하다.

2.3. 좀 죽어!

파일:justdie_coop.png
좀 죽어!
적 유닛이 죽으면 자동으로 부활합니다.

복수자와 조합돼서 까다로워졌는데, 부활하는 유닛은 복수자 스탯이 초기화되지 않는 강화된 상태로 부활한다.

3. 대처 방법

복수자와 좀 죽어의 까다로운 조합을 넘기는 것이 관건인 임무다. 실질적으로 풀스택인 경우 맷집만 해도 체감상 4배 이상인 극강의 유닛이 된다. 강제 수용권은 이제 길막한다 싶으면 뺏지 않지만 본인이 지은 건물을 본인이 부수면 그런 거 상관없이 적의 것으로 넘어가니 길막을 하고 싶다면 본인이 짓고 본인이 부숴야한다. 단, 생산 건물을 뺏으면 생산을 하니 업그레이드 관련 건물로 길막할 것.

전체적으로 적의 화력과 생존력을 올려주고 건물 디펜스를 막는 돌연변이이므로 유닛 위주로 구성하는게 좋다. 단, 힘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게 중요하며, 복수자 때문에 어떻게서든 혼종과 병력들을 분리해서 각개격파 분리가 어렵다면 혼종을 최우선 타겟으로 가야한다.

모든 공세유형을 조심해야할 필요가 있다. 분열 병기의 경우 주 병력인 파괴자와 분열기가 원체 단단한데다 눈돌아갈 데미지를 갖고 있는데 복수자 버프까지 받으면 뒤에 혼종들은 귀여워질정도로 딜탱 완전체가 된다. 일명 살변갈링링으로 불리는 폭발 위협의 경우 처음에는 저글링만 나오기 때문에 쉽게 처리하지만 나중에는 다수의 혼종과 떼물량이 오는데다 빠른 저글링들이 달라붙어서 혼종 일점사가 쉽지 않기 때문에 자칫하면 10스텍 혼종이 사원을 둘러싸는 일이 벌어진다. 또한 갈귀가 포함된 조합은 매우 위험한데, 갈귀가 공중 유닛이 없으면 그대로 사원으로 돌진하기 때문에 잘못했다가 사원의 체력이 1000 미만으로 가는 일이 생긴다.

공허 분쇄자의 출현 지점을 외워놓고 미리 가서 대기하는 것도 좋다. 공허 분쇄자가 출현하면 뒤이어 공세도 따라오는데 이 병력들과 싸우다 보면 복수자 스택을 먹어 공허 분쇄자가 어마어마하게 커진다. 게다가 좀 죽어와의 시너지 때문에 피통이 총 2만을 넘기는 공허 분쇄자를 상대해야 한다.

보통 초반만 잘 넘기면 마지막 공세 직전까지 꽤 무난하게 넘어갈 확률이 높기 때문에 방심하기 쉽지만, 마지막에 3방향 동시 공격 + 다수의 혼종 + 공허 분쇄자의 조합을 잘 막지못하면 다 끝나가는 게임을 망칠 수 있으니 끝까지 긴장해야한다. 특히 마지막 공허분쇄자 2마리가 동시에 출현하는 타이밍은 공세병력도 같이 출현한다. 이때 공세병력을 무시하고 공허분쇄자를 먼저 처리하기엔 공세병력의 화력이 만만치 않고, 그렇다고 공세병력을 먼저 처리하기엔 복수자의 버프를 먹은 공허분쇄자가 너무 까다로워진다.

만약 이 시점까지 사원체력을 2,000 이상으로 유지했다면[1] 공허 분쇄자 2마리는 무시하고 공세만 잘 막아줘도 클리어가 가능하므로 사원 근처에서 양쪽 사령관이 병력을 총 동원해서 같이 방어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정 안되겠다 싶으면 모든 일꾼과 건물을 사원에 던져넣거나 본진쪽으로 적 공세를 유도해서 본진 건물과 유닛을 희생해서라도 사원을 어떻게든 지켜내기만 하면 된다.[2] 평소 일반 협동전에서 이러한 방법까지 써야할 일이 거의 없다보니 적 공세가 밀고들어오기 시작하면 당황하기 쉽지만 남은 시간이 몇십초 이내라면 침착하게 대응할 경우 어떻게든 클리어할 가능성이 있다.

3.1. 레이너


바이오닉은 어렵고 메카닉으로 극복하면 할만하다. 지상 위주인경우 시체매+전차+바이킹 조합, 공중 위주인경우 바이킹+밴시+시체매 조합을 택하면 된다. 지상 위주여도 바이킹을 쓰는 이유는 혼종 네메시스, 공허 분쇄자, 보너스 목표 제거용으로 2~3줄정도 운용하면 된다.

이번주의 핵심은 시체매다. 평소처럼 스폰킬 지뢰이너를 하기엔 좀 죽어와 다수의 복수자먹은 네메시스 때문에 지뢰밭이 매번 철거당하니 굳이 스폰킬을 노리기보다 전차같은 가스병력을 호위하는 느낌으로 쓰면 된다. 방어적으로 자주 기용하던 벙커+전차 조합은 강제 수용권 때문에 더 안좋다. 공세에 따라 전차 or 바이킹을 필두로 병력을 구상하게 될텐데 아이어의 선봉대나 분열 병기 같은 고난도 공세가 오면 좀 죽어로 부활해서 무한폭풍을 쓴다던지 복수자먹은 불멸자와 혼종이 깽판을 치는 상황이 오면 땡 전차만으로는 감당이 안되고 다수를 잃었을시 복구도 한계가 있다. 하지만 클래식보병이나 습격단같은 저난도 공세면 시체매를 안써도 크게 상관은 없는편.

즉 스타1 테프전을 하는 느낌으로 전차, 바이킹or바이킹, 밴시 앞에 시체매 다수와 지뢰밭으로 시간을 버는동안 그 사이에 전차와 바이킹의 화력으로 공세를 처리하면 된다. 초중반부터 꾸준히 탐지기를 들고 나오니 앞에서 시체매와 지뢰밭을 철거하느라 시간을 끌게 되고 복수자먹고 가속붙어서 돌격하는 유닛은 그대로 지뢰의 밥이 된다. 동맹 라인이 터졌을 때도 지뢰정도는 지원할 여유는 있다. 물론 스타1 테프전처럼 시체매를 자주, 성실하게 써야 하고 지뢰 까는걸 쉬지 말아야 한다.

3.2. 케리건


일단 대공이 좋지 않기에 적이 공중조합이면 무조건 거르는게 좋다. 적어도 살모사는 무조건 거르는게 좋다. 그나마 다른 스카이라면 전투 유닛 베스핀 가스를 찍고 뮤탈을 물량으로 찍어 구속의 파동 CC + 뮤탈분쇄기로 갈아마실 가능성이라도 있지, 살모사의 폭탄 한방에 갈려나가기 때문에 살모사가 뜨는 모든 조합에 취약하다.

적이 살모사가 없는 조합이라면 적 조합에 따라 전투 유닛 베스핀 가스를 찍은 뮤탈물량 or 토라스크 + 저글링 중 하나를 골라가면 된다. 이 경우 구속의 파동은 무조건 CC기로 쓴다고 생각해야한다.

반대로 강화된 구속의 파동에 올인해서 구파로 적 잡몹을 싹 쓸어내고 남은 혼종과 소수 엘리트 유닛들을 병력들로 갈아버리는 방법도 있다. 이 경우엔 적이 스카이면 무조건 거르는걸 추천. 높은 확률로 전투순양함 등이 남을텐데 히드라로는 풀스택 복수자의 혼종과 전순같은 떡방어 유닛들을 막기 힘들다.

위신 추가 이후 2위신이 복수자에 상성이 좋고 좀 죽어가 붙어도 성능은 건재하다. 공중 공세 상대로도 무난하게 진행하고 싶다면 3위신도 좋다. 좀 죽어와 무관하게 cc기가 유지되므로 공세를 끝까지 묶어놓고 정리할 수 있고 혼종도 저격하기 좋다.

3.3. 아르타니스


유닛들의 부족한 성능을 절감할 수 있는 주간. 좀 죽어 자체가 100% 회복시켜주는 수호보호막 상위호환이고 부활 무적시간 탓에 용기병의 투사체 딜로스가 2배 증가하기 때문에 클래식 보병같은 호구 공세가 걸리길 바라거나 제라툴처럼 강력한 힘싸움 패널을 꾸준히 지원해 줄수 있는 동맹이 절실하다. 용기병이 힘을 못쓰니 상대가 지상 공세라면 불멸자와 파괴자 위주로 강한 화력을 아낌없이 퍼부어주면 된다.

적이 공중 공세면 힘들어지는 것이 문제. 어둠의 기술, 자치령 전투단 등 평소 털어먹던 스카이 테란도 상성이 뒤바뀌어 용기병과 고위 기사로 상대하기 어려워진다. 지상도 다 쉽지 않은 것이 아이어의 선봉대, 분열 병기같은 지상공세인 경우도 파괴자 등의 유닛이 생체물질 먹은거마냥 강력한데 100% 회복하는 수보까지 있어 패널이 없으면 이길수가 없다. 특히 아봉대는 돌변조합 자체가 아르타니스의 상위호환이라 카운터할 유닛도 없어 답이 없는 수준.

마찬가지로 첫 공세에서 나오는 저글링, 광전사 등의 초반 경장갑 물량에도 대처하기 힘든 편으로 소용돌이 업그레이드를 공세가 오기 전에 눌러주고 파괴자를 사용하면 된다. 패널을 적절히 사용하여 어느정도 데스볼을 형성하면 비빌만 하지만 패널이 쿨타임이면 상당히 위험하고 공중이 안 나오기를 바라는 게 정신 건강에 좋다.

3.4. 스완


정직한 힘싸움이 주축인 스완에게는 제법 난이도가 있는 한 주다. 전차와 토르의 화력 자체는 복수자 중첩에 크게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지만 문제가 있다.

첫 째는 초반을 넘기기 힘들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초반이 약한 스완에게는 첫 공세부터 상당히 강력한 이번 돌연변이는 상당히 난이도가 있다. 초반의 수비를 맡아주어야하는 건물이 복수자 중첩된 적에게 파손되는 순간 적으로 돌아서기 때문. 심지어 이 점은 초반을 넘기더라고 문제가 끝나는 것이 아니다.

두 번째는 좀 죽어와 복수자 때문에 힘 싸움 다음에 유지력 싸움과 소모전이 된다는 것. 스완의 병력은 부족한 회전력과 비싼 가스 소모 때문에 한 기 한 기가 소중한데, 안타깝게도 이번 돌연변이에서 병력 하나 둘은 금세 잃는다. 다른 사령관보다 스완에게 이 점이 크게 다가오는 것이다. 아무리 과학선의 치료와 보호막이 있다고 한 들 복수자 중첩을 많이 쌓은 혼종에게는 금방 터진다.

이런 단점 때문에 스완은 초반은 아군에게 맡기고 후반은 상대가 자신에게 닿지도 않게 하겠다는 생각으로 하는 것이 좋다. 지상 방어의 주축이 되어줄 전차나 대공 방어를 해줄 골리앗은 사거리가 상당히 길기에 이 점을 충분히 사용하는 것이 좋다. 토르 또한 330mm의 힘을 충분히 보여준 다는 생각으로 항상 준비하고 있도록 하자. 과학선을 충분히 갖추고 보호막을 착실히 쓰는 것도 중요하다.

지상공세를 상대할 때는 전차나 토르를 써야하는데 어느쪽이든 기동성 문제 때문에 3위신을 사용하는 것이 낫다. 적 공세가 사거리가 짧다면 토르로 집중포화를 하고, 공성전차나 거신같은 유닛들이 있다면 전차로 언덕위에 미리 자리를 잡아놓고 헤라클레스로 시야를 밝히면서 싸우면 비교적 초중반부터도 안전하게 교전이 가능하다. 어느쪽이든 대공용 골리앗은 충분히 뽑아줘야 네메시스를 잡을 수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하는데, 골리앗이 적을수록 역으로 네메시스에 복수자스택이 쌓여서 역스노우볼이 구르기 때문.

3.5. 자가라


맹독충은 언제나 옳다. 단지 맹독충을 좀 더 들이부어야 하니 최적화를 재깍재깍 해주자. 복수자 먹은 병력을 상대로 군단충이 회피를 아무리 해봐야 의미가 없으니 맹독충 공격력에 올인하고 천정석은 자가라 솔플 혹은 바퀴 투하로 깨 주자. 저글링은 공허 분쇄자를 사냥할 때 말고는 맹독충 셔틀을 해 주는 게 낫다.
갈귀는 지상 공세든 공중 공세든 충분히 뽑아놓자. 복수자와 좀죽어 때문에 네메시스를 평소보다 2배이상 상대해야 한다.

주의해야 할 점으로 아군이 적은 피해로 정리할 수 있는 공세에다 도와준답시고 괜히 맹독충 갈귀를 꼴아박는 것은 가스가 빡빡한 이번 돌연변이에서는 절대 권장되지 않는다. 여유있는 상황에서 가스를 낭비하다 정작 양방향 공세때 맹독충과 갈귀가 부족해서 군단충만 꼴아박다 뚫리면 아군에게도 민폐이니 아군과 동반으로 수비할 때는 자폭유닛 수를 적절히 조절해줘야 한다. 천정석이나 공허분쇄자도 가능하면 저글링을 활용하는 것이 좋고, 공세 정리 후 남은 복수자 유닛들도 적절한 판단하에 저글링으로 처리해서 맹독충을 아끼는 등의 센스가 필요하다.

보행 거수, 대가와 기계, 아이어의 선봉대같은 프로토스 공세에 특히 약하다. 특히 앞서 온 광전사가 희생해서 뒤에 있는 거신들이 복수자나 파괴자가 각성하거나 파수기나 고위 기사가 장벽과 사이오닉 폭풍을 쓰고 좀 죽어로 에너지를 풀로 채워와서 다시 장벽과 사이오닉 폭풍을 시전하면 지상 불지옥이 따로 없다. 특히 마지막 3방향 웨이브에서 한쪽 방향에 맹독충과 갈귀를 전부 꼴아박고도 병력이 부족해서 나머지 한쪽은 아예 대비도 못할 정도다. 자원 남는다고 쌓아놓지만 말고 충분히 부화장을 짓고 애벌레까지 예비병력이라 생각하고 미리 확충을 해놔야 한다. 강제 수용권이 있기는 하지만 부화장 자체가 몸빵이 될 뿐더러 아무것도 안하고 본진이 털리는 것보단 백 배 낫다.

3.6. 보라준


추천조합은 백인대장, 암흑 기사, 공허 포격기, 암흑 집정관. 강력한 패널스킬과 은폐유닛들의 강력한 화력 그리고 암흑집정관의 정신재배를 통하여 편하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암흑 수정탑과 그림자 파수대를 통하여 빠르게 확장기지와 생산시설을 만들고 업그레이드를 통하여 원조 사기사령관의 위엄을 보여줄 수 있다. 해적선같은 경우 이번 돌연변이에서 도움을 받기 힘든데 충분한 물량이 쌓이지않는다면 복수자 스택이 쌓인 적유닛에게 흠집조차도 낼수 없다. 꼭 해적선을 쓰고 싶다면 주력으로 쓰지말고 소수를 섞어서 웹을 쓰는 용도로만 사용하거나, 공세가 공허 네메시스라면 적어도 4줄 이상은 쌓고, 아둔의 창 에너지 관리를 잘 해야 한다.

암흑집정관은 상당히 유용한 편이다. 혼란은 복수자로 늘어난 적 유닛의 화력을 스스로 적을 처리하게 하는 것으로 사용가능하고 그렇게 처리가 끝나면 정신지배로 한 번에 복수자 중첩을 해결해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아군이 스텟먼이면 필드가 보라색이 되는 순간에 에너지 충전 속도를 소폭이나마 늘릴 수 있으니 환영해주자.

3.7. 카락스


그냥 평소처럼 타워를 많이 깔고 관측선 많이 뿌려서 고위험 유닛부터 미리 잘라주자. 광자포 보다는 보호막 충전소와 초석을 좀 많이 지어주고, 태양의 창으로 일반 유닛부터 솎아내주면 남은 혼종은 복수자 스택이 쌓이더라도 포탑 라인의 다굴에 피떡이 된다.

다만 과거의 사원 특징상 적의 공세 조합에 따른 난이도 차이가 매우 심하다. 포탑을 보조할 유닛도 공세에 따라 잘 골라야하는데 기계 위주면 동력기 교화가 잘 먹히니 좋고, 저그면 신기루나 거신을 준비하는게 좋다. 다만 선술했듯 관측선 배치와 궤도 폭격을 통한 고위험 적 유닛 제거가 먼저다. 복수자 스택 먹은게 해병이냐 공성 전차에 따라 방어 난이도가 다르다.

공중이면 얌전히 신기루 다수 모으는게 답. 암만 복수자 스택 먹은 혼종 네메시스인들 유닛 자체가 신기루에게 취약해서[3] 점사하면 쉽게 잡는다.

1시쪽 공세는 시야를 미리 밝혀뒀다가 패널 기술로 공중폭사를 노리면 되지만 1시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들은 한번 한번 막기가 생각보다 무지 빠듯하다. 또한 이번주는 몰려오는 공세를 태양의 창으로 정리하려하다간 대량의 복수자가 튀어나와 역효과를 낼수 있으니 궤도 포격의 기절 효과를 적극 활용할것을 추천한다.

또한 카락스의 바닐라 프로토스 대비 최대 1.73배에 달하는 HP와 동력기 펌핑으로 공속 25% 뻥튀기된 병력들은 신기루, 거신, 불멸자 비율이 잘 갖춰진 상태에서는 쌓이기만 하면 그냥 힘싸움으로 밀어버리기 때문에 명명백백한 기사 위신도 쓸만하다.

공허 분쇄자는 공세가 오지 않는 틈을 노려 동력기와 탐사정을 끌고 포탑을 깔아 처리하는 방법을 이용하면 되지만 난이도가 높다. 명명백백한 기사 위시닝 아니라면 분쇄자는 아군에게 맡길 것.

3.8. 아바투르

단연 이번돌변 최강의 사령관. 극초반부터 독성둥지로 안정적인 방어를 할 수 있으며 중반부터 나오는 살모사로 복수자먹은 혼종도 바보로 만들어버린다. 타 사령관들이 까다로워하는 네메시스는 포식귀의 밥일 뿐이다.

병력구성은 6괴수+여왕+살모사+포식귀는 필수로 가져가고 적 공세에 따라 뮤탈이나 궤멸충을 취사선택. 사실 무슨 공세가 나오든 살모사의 마비구름과 포식귀 앞에선 평등하다. 초반을 독성둥지+브루탈로 넘기고 상대가 지상공세라면 빠르게 살모사를, 공중공세라면 포식귀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이후엔 남는 광물로 탱킹+디버프를 담당할 바퀴를 추가해주면 끝.

지상 공세는 마비구름으로 무력화한 뒤 일방적으로 때리는 것으로, 공중은 복수자가 제아무리 많이 쌓인 공중유닛이라도 다 이기는 포식귀로 싸운다고 생각하고 상대 공세에 맞는 병력 구성을 갖추는 것이 핵심

위신의 경우 2위신은 다 좋은데 군단 숙주 위주로 갔을 경우 라인 방어는 되지만 전진이 안 되기 때문에 공허 분쇄자 처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3.9. 알라라크


승천자와 3위신이 있기에 든든하다. 강화돌변 공세를 막는 임무에 아주 훌륭해서 이번 돌변에서 미친듯이 활약할 수 있다. 어느정도 모이기 시작하면 어떤 공세든 웬만해선 다 지워버릴 수 있으나 그렇다고 2줄 이상 지나치게 많이 뽑거나 스킬을 남발하면 후반에 재물로 바칠 광신자들이 부족해 허덕이게 되니 너무 많이 뽑을 필요는 없다. 또, 기동성이 매우 느리기 때문에, 다음 공세가 오는 위치를 외워두는게 좋다.

복수자 때문에 평소보다 훨신 스킬을 신중하게 써야 한다. 혼종과 같이 오는 공세에서는 혼종을 우선적으로 정신폭발로 처치하고 사이오닉 구체를 굴려야지 안 그러면 체력이 미친듯이 불어난 혼종을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진다. [4]사이오닉 구체도 적 유닛이 딱 죽을 정도로만 쓰면서 남발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좀죽어로 다시 살아나기 때문에 구체-파괴파동-구체 같은 방식으로 텀을 두고 두 번 나누어서 쓰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1위신과 3위신이 좋다. 3위신은 광신자에게 부담스러운 분열 병기같은 공세도 파멸자로 대응할 수 있고 후반 양방향 공세가 오는데 자기 공세 순삭하고 동맹이 뚫렸을 때 빠르게 지원갈 수도 있다. 1위신은 과충전으로 초반공세를 넘기기 쉽고 본격적인 공세도 분노수호자와 승천자가 어느정도 뽑혀나왔을 때 오는 덕에 모든 공세를 무상성으로 찢어버릴 수 있다. 특히 승천자 구체 날리면 남는 고스택 피돼지 유닛들을 굳이 승천자의 폭발로 정리하지 않아도 분노수호자가 압도적인 dps로 삭제해주기 때문에 광신자 소모가 적어 안정적이다. 2위신은 화력은 좋으나 동맹이 뚫렸을 때 바로 지원갈수 없다는 것에 주의.

3.10. 노바


지상 공세 한정으로 메카닉 부대가 큰 활약을 펼치는 한 주다. 타격 골리앗+중장갑 공성전차+밤까마귀 위주로 구성한 뒤 자원이 남는다면 비밀 밴시를 추가 투입해도 된다. 다만 인구가 금방 차오르니 주의.

어느 쪽이든 분담받은 한 쪽의 입구를 지뢰들로 틀어막고 공성 전차로 배치한 뒤 나머지 골리앗과 노바.밤까마귀 등으로 기동대를 구성해 방어 또는 동맹을 지원하는 식으로 운영한다.

의외로 습격 해방선이 힘을 못 쓰는 한 주인데. 복수자까지는 핵꿀밤데미지로 처리 가능하나 그놈의 좀 죽어! 때문에 버벅거리다 그대로 산화한다. 가격도 큰 부담이라 잃는 순간 균형이 크게 기울어지니 운용한다면 방어 드론 등으로 지원하고 주의해서 조작해야 한다.

그리핀 공습과 핵 미사일은 아어 플레이처럼 위험하다 싶으면 보험으로 쓸 수 있게 준비해두자.

마지막 공세와 쌍분쇄자들이 부담된다면 모아왔던 화염기갑 특전병들을 시원하게 뿌려주자. 어그로를 끌고도 남아 시간을 충분히 벌어준다.

저그나 프로토스는 몰라도 테란, 특히 스카이 테란은 피하는 게 낫다. 전투순양함과 혼종 네메시스가 오면 둘 중 하나를 잡아도 다른 하나가 복수자 풀스텍 먹고 덤비는데다, 한줄 가까이 몰려오는 전순의 야마토가 메카닉 부대를 먼지로 만들어버린다. 세 번째 분쇄자를 퇴근시킨 후부터 힘이 슬슬 부치는 게 느껴질 지경.

3.11. 스투코프


메카닉의 강력한 화력과 빠른 방업의 감염된 해방선이 굉장히 유용하다.

위신은 메카닉을 크게 강화시키는 1위신이 가장 좋고 강제 수용권 때문에 수비에 감염된 벙커를 쓰기 곤란하므로 벙커 + 탱크보단 코브라 + 탱크 조합을, 그리고 빠르게 방업과 미생물 구름 업글을 눌러서 공허 분쇄자를 소수 해방선을 날려 손실과 시간 낭비 없이 처치하면 큰 도움이 된다. 중반에는 여왕을 빠르게 추가해서 혼종들이 복수자를 먹기 전에 공생충 난사로 먼저 잘라버리면 손실을 많이 줄이는게 가능하다.

해당 돌연변이에서 스투코프의 핵심은 감염된 해방선으로, 맵 특성상 후반에 혼종 네메시스를 포함한 강력한 공세가 전 방향에서 몰려온다. 이 때 반드시 공중 유닛인 네메시스를 포함한 공세가 몰려오고, 공세에 따라 용기병이나 폭풍함 같이 대공 한방 데미지가 매우 강한 공세가 아니라 전투 순양함, 골리앗, 히드라, 우주모함 등이라면 방 3업 해방선 단 1기로도 게임이 끝날때 까지 공세를 묶어두는게 가능하다. 공세를 상대할 때도 좀죽어에 부활한 적 특히 네메시스나 갈귀 등이 사원으로 돌진해서 큰 피해를 입는 일이 빈번한데, 해방선을 먼저 붙이고 싸우면 부활해서 좀 돌진 하더라도 이내 곧 다시 해방선을 공격하기 때문에 사원에 들어가는 쓸데없는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공허 분쇄자도 가까이에 적이 있으면 사원을 공격하지 않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한참 묶어두는게 가능하며, 마지막에 사원 총공세를 받을 때 1위신은 후반에 광물이 남는 편이므로 미리 사령부나 공학 연구소 + 소환수 패널 3종 + 감염된 해방선으로 사원을 둘러 싸서 보호하면 설령 방어선이 무너지고 공격 받더라도 상당한 시간을 벌 수 있다.

3.12. 피닉스


이번 돌연변이만큼은 아바투르,알라라크와 함께 믿고 쓸 수 있는 훌륭한 사령관 중 하나이다.

디버프 돌연변이 특성도 없기에, 보전기와 함께라면 두려울건 없다. 용사 덕분에 힘싸움이 아주 강력한 피닉스이기 때문에 다른 사령관들이 힘겹게 공세와 맞서고 있을 때조차 마음껏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어떤 공세를 상대로도 대응할 수 있는 유닛들이 준비되어있기에 특별히 피해야만 하는 공세유형도 없다. 여러 플레이어들을 곤란하게 하는 복수자 네메시스 혹은 거대혼종들도 강력한 화력과 우수한 탱킹력으로 걷어내는 것이 가능하다. 따라서 별다른 추가 제약없이 초반부터 후반까지 정직하게 힘대힘으로 부딪히는 임무인 만큼 평소엔 묻혀서 드러나지 않았던 특유의 강점을 십분 발휘할 수 있다. 거기에 동맹이 아바투르나 스탯먼과 같은 회복수단을 갖춘 사령관이라면 일반 아어를 돌릴때와 다름없는 유지력을 자랑한다.

관문 중심이되 공중 특히 프로토스 함대 공격은 아무리 피닉스라도 부담가기에 로봇공학 보단 우주관문을 먼저 올리는게 좋다.[5] 특히 이번 돌변도 지상에서는 칼달리스가 눈에 띄는 편. 보전장만 싸울 때마다 둘러주면 적들을 마구잡이로 학살한다.

3.13. 데하카


75미네랄 가스-200미네랄 감시자-일꾼 3기 순서로 최적화하면 가스 100이 모이는 순간 글레빅의 굴을 건설할 수 있다. 그 후에는 일꾼 4기 정도를 추가로 생산하면서 가스통을 지어주고 일꾼을 꾸준히 생산하면 멀바르의 굴, 다크룬의 굴을 이어서 건설할 수 있다. 데하카가 스폰되면 바로 굴 파기를 이용해 11시의 보조목표로 이동해 파밍하고 3분이 되면 첫 공세가 오는 방향으로 마찬가지로 굴 파기를 이용해 이동하면 된다. 11시 보조목표 지역과 첫 공세를 모두 정리했으면 3레벨이 찍히므로 이때 섭취 대신 도약을 2레벨 찍어주면 연이어 오는 공세를 막기 훨씬 편해진다. 5분이 되면 첫 글레빅을 소환할 수 있으므로 대략 5분 20초쯤에 글레빅을 불러서 7시 방향 기지의 방어선 한쪽을 뚫고 들어가서 사령부나 연결체, 부화장을 파괴하고 일꾼을 모두 제거해 주자. 6분이 되면 7시 스폰 지점에서 혼종이 나오고, 해당 혼종 웨이브를 제거하면 첫 글레빅의 활용이 끝난다. 이때 혼종에게 거대 원시 벌레를 활용해서 추가 대미지를 넣어주자. 그 후 남은 거대 원시 벌레들을 이용해 방어 타워들을 전부 정리해 주면 7시 지역의 장악이 끝난다.

그 후 첫 혼종 유형에 따라 5시나 11시 방향에서 공세가 나뉘어 오는데 멀바르를 활용해 막아주면 된다. 그 타이밍에 1줄 정도의 소수 병력이 확보되는데, 멀바르로 공세를 막고 소환된 방향의 적 기지로 밀고 들어가면서 병력들을 이용해 화력을 더해주면 해당 방향의 기지도 장악할 수 있다. 그 후에는 아주 어려움을 하듯이 충분한 병력을 모아서 공세를 찍어누르는 식으로 운영하면 된다.

위신이나 병력 조합과 무관하게 활용하면 좋은 것은 위협의 포효 3레벨과 원시 벌레이다. 강제 수용권 때문에 원시 벌레를 사용하기 좋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체력 500, 방어력 1이라는 든든한 맷집과 데하카의 어그로 분산 및 cc로 파괴되어 빼앗길 일이 거의 없고, 오히려 악성광선이라는 강력한 단일 저격기로 인해 혼종을 저격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난 편이다. 한 번 악성광선을 꽂으면 좀 죽어!가 터져도 끊기지 않고 지속적으로 피해가 들어가므로 적극적으로 혼종이나 주요 유닛을 저격하는 데에 활용해 주자. 위협의 포효 3레벨의 경우 방어력 감소 디버프로 복수자 스택에 의한 방어력 상승을 상당 부분 상쇄할 수 있어 동맹의 병력 조합이나 자신의 병력 조합이 방어력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면 빠르게 찍어주는 것이 좋다. 참고로 원시 뮤탈리스크 지상 무기의 추가 2회 공격과 절단 쐐기 업그레이드 후의 추가 2회 공중 공격은 방어력의 영향을 받는다.

위신은 5분부터 거의 의미가 없어지는 3위신 무리형제보다 1위신 포식자나 2위신 원시 도전자를 채용하는 것이 좋다.
1위신 포식자를 선택했다면 데하카가 막아야 할 라인은 생체, 중장갑, 기계, 거대 등의 강력한 섭취 효과를 이용해 화력 및 유지력으로 찍어누를 수 있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 글레빅이나 멀바르에게 사이오닉 섭취 효과를 적용하면 역으로 공세를 뚫고 들어가는 수준으로 강력한 돌파력을 지녔으므로 초반에 시간적 여유도 충분하다. 다만 공세 유형에 따라 동맹이 뚫리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섭취를 이용한 동맹 지원 능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자. 첫 원시 무리 우두머리 소환을 한 사이클 활용하는 동안 충분한 병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점만 기억해두면 어려운 점은 없다.
2위신 원시 도전자를 선택했다면 글레빅과 멀바르를 화력의 중심으로 세워서 적 병력에 최대한 타격을 준 뒤 탱킹을 시켜두고 본대 병력을 이용해 지원 사격을 날리는 방식으로 교전을 이끌어가면 손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공세마다 원시 무리 우두머리들을 소환할 수 있을 정도로 쿨타임이 짧아지고 체력이 100% 증가해 전장에 있는 중에는 처치당할 수가 없는 수준이므로 압도적인 탱킹 능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스폰 지점에서 멀바르나 다크룬을 이용해 시간을 끌면서 복수자 스택이 없는 공허 분쇄자를 먼저 제거하고 공세를 처리하거나, 한쪽 공세를 주병력으로 처리하면서 다른 방향의 공세는 지나가지 못하도록 시간을 끄는 등 후반부에 변칙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3위신 무리형제는 항상 그렇듯이 페널티가 없는 대신 장점이 없다. 그나마 극초반 5분 전의 공세를 막기 쉽다는 장점이 있긴 하나 게임에 주는 영향이 없으므로 채용하지 말자.

병력 조합은 적 유형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폭발 위협이나 클래식 보병처럼 저티어 유닛 위주이면서 광역딜에 취약한 적 조합이라면 티라노조르, 땅무지 숙주를 활용하고 분열 병기, 전쟁 기계, 아이어의 선봉대 등 강력한 중장갑 지상 조합을 상대한다면 원시 숙주와 땅무지 숙주의 조합 또는 원시 수호군주를 활용하면 된다. 그 외에 공중과 지상이 애매하게 혼합된 공세를 상대로는 원시 뮤탈리스크와 원시 저글링, 또는 원시 뮤탈리스크와 원시 점화자의 조합이나 땅무지 숙주 중심의 조합을 활용하면 된다. 순수 공중 공세는 땅무지 숙주나 원시 뮤탈리스크로 손쉽게 대처할 수 있다. 모든 조합에서 원시 벌레 한 줄 이상을 미리 준비해두면 지상 및 공중 혼종 처리와 공허 분쇄자 저격에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땅무지 숙주 중심의 조합은 지상 혼종과 공허 분쇄자를 처리하는 능력이 떨어지니 원시 벌레를 갖춰주는 것이 좋다. 2위신 원시 도전자를 채용했을 경우 한정으로 적이 중장갑 지상 공세라면 관통 촉수가 강력한 카드가 될 수 있다. 상술했듯 원시 무리 우두머리의 짧은 쿨타임과 압도적인 탱킹 능력으로 어그로를 끌어주면 관통 촉수의 독보적인 대 중장갑 dps로 혼종을 포함한 적을 복수자와 무관하게 녹여버릴 수 있다. 가격도 싸기 때문에 해당 공세와 맞붙었을 때 발생하는 약간의 손실도 빠르게 메꿀 수 있다. 1위신의 경우 컨트롤이 까다로우므로 굳이 추천하지는 않는다.

3.14. 한과 호너


강제 수용권 버그 덕분에 갈레온 하나로 길목을 하나 틀어막을 수 있다!

3.15. 타이커스


복수자 대처에 좋은 타이커스로는 나쁠것이 없다. 좀죽어+복수자는 베가로 완벽히 카운터 칠수 있고 복수자 먹은 혼종은 샘의 폭발물 스턴동안 화력을 집중하면 된다. 좀 죽어 때문에 수류탄 마힘도 추천할만 하지만 혼종 레이드일땐 타이커스 공속 마힘이 유리하니 일장일단이다. 오딘 쿨감을 선택하면 혼종이 섞일때마다 부담없이 날려줄수 있으니 안정적으로 깰 수 있다.

3위신이 추천된다. 평소에 든든한 탱커로 써먹던 시리우스 포탑이 수용권 탓에 뒤에 깔아야하는데 탱 공백이 상당히 크기 때문. 이번주 상당한 난적으로 꼽히는 스카이 공세일 경우 시리우스를 뺄수 없기에 오딘을 탱커로 세우는게 좋다. 주의할 점은, 타이커스는 유지력은 좋지만 데스볼이 강하지 않으므로, 후반에 개떼물량을 상대하는 경우 파워에 눌려서 밀려버릴 수 있으니, 여유가 있을 때 미리미리 적 기지를 밀어두고 교전시간을 확보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몰려드는 복수때 처럼 고늑충을 시험하는 한 주. 고늑의 핵심 무법자인 시리우스가 단독활동으로는 쓰기 어렵고, 중반부터 공세 하나하나가 무법자 하나로는 감당이 안되는 수준이라 일반 아어처럼 무법자 스킬 한번으로 공세를 처리하려다가는 자기 라인 털리고 트롤이 된다. 스텟먼 같이 파트너가 대놓고 밥상을 차려주거나 멀탯이 좋지 않다면 다른 위신을 하자.

아래는 추천 무법자 목록이다. 상황에 맞춰만 간다면 각각 효율이 나오지만, 단 니카라는 뽑지 않는걸 추천한다. 화력이 중요한 돌연변이에서 자체 공격기능이 없는 니카라를 뽑는 건 멍청할 수밖에 없는 판단이다.[7]

3.16. 제라툴


무난하게 넘길수 있는 한 주. 숙련도가 낮아도 패널만 잘 쓴다면 1인분이 보장되고, 숙련도가 받쳐주면 솔로 클리어도 가능하다.

추천 패널 능력은 세르다스 군단/ 공허 억압 수정/ 자유/ 정수의 화신으로 각각이 전부 이번 돌연변이를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카드들이다.

지상 공세는 공허 기사, 반반 공세는 집행자, 중재기, 공중 공세는 집행자로 대응하며 매복자와 방패수호기는 재량껏 넣으면 된다.

강제 수용권이 테서렉트 포탑의 투영에도 영향을 미치지만, 수동 취소를 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컨이 좋으면 큰 상관이 없다. 공중 공격이 부족할 때 남는 미네랄로 테서렉트 포탑을 투영하면 큰 도움이 된다.아군을 도와줄 때도

위신은 무조건 지추자다. 아나크 순은 0위신과 비슷하기야 하지만 병력 강화 요소가 없고, 후반에 구도자 잘못 놨다가 복수자 스텟을 듬뿍 먹은 혼종이 병력을 무시하고 사원으로 닥돌할 위험이 너무 크다. 공허의 전조는 범위기술인 가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혼종 복수자 러시와 싸워야 하는데, 2업 제라툴의 2초 가르기 따위로는 생채기나 내는 게 고작이며 병력 질이 떨어지는 것도 치명적이다.

3.17. 스텟먼


유지력과 화력이 모두 강력하고 기동성까지 좋은 스텟먼에게는 쉬운 한 주다. 지상딜은 가시지옥이나 전투모함 군주가, 대공딜은 히드라나 타락귀가 맡아주면 강력한 화력으로 적을 쓸어버리며, 혼종이 무럭무럭 자라나도 워낙 화력이 좋다 보니 금방 녹인다. 좀 위험해져도 불끈불끈 + 위성 과부하면 죽을 일이 거의 없다.

적 공세가 지상이냐 공중이냐에 따라 유닛 구성을 짜면 되지만, 기본적으로 공세를 막론하고 전투모함 군주를 포함하는 것이 가장 강력하다. 특히 상대가 지상 공세일 경우 괜히 가시지옥을 가서 유지하느라 진땀 뺄 필요 없이 그냥 처음부터 전모군 테크를 타서 저글링+전모군에 올인하면 된다. 전모군 자체가 강력한 화력+식충격기와 공생충을 통한 어그로 덕분에 매우 안정적이며, 이곤 에너지가 꽉 찼을 때 기준 꿀꺽꿀꺽을 켜면 발당 300대미지를 박는 이곤마토 포를 개체당 4발씩 마구 갈길 수 있어서 복수자를 먹은 혼종이고 뭐고 전모군의 밥이다.

특히 전모군은 이런 돌연변이에서 사원의 가장 까다로운 패턴 중 하나인 지상 공세+혼종 네메시스 조합에 매우 강력하다. 지상 공세 유닛들은 저글링+공생충+식충격기의 앞에 명함도 못 내밀고, 전모군을 무시하고 사원으로 직행하는 네메시스 부대에게 이곤마토 샤워를 퍼부어주면 네메시스가 사원을 몇 대 때려보지도 못하고 녹아버린다. 극후반에 네메시스 떼거지+거대 혼종이라는 토 나오는 조합조차도 그때까지 모은 전투모함 군주들이 한꺼번에 불을 뿜으면 별로 하는 것 없이 사라져버린다. 좀 죽어로 부활하는 10스택 거대 혼종? 전모군 3~4마리 선에서 정리된다.

적이 극단적인 스카이 공세일 경우에는 전모군에만 올인할 수는 없지만, 이곤마토 포의 무시무시한 화력만으로도 어느 정도 역할을 하므로 타락귀를 모으는 김에 몇 마리만 전모군으로 변태시키거나, 아니면 히드라 위주로 병력을 꾸리면서 전모군을 몇 기만 섞어줘도 된다. 테크가 이어지는 타락귀가 생산은 편하지만 히드라보다 가스가 비싸고, 타락귀도 대공을 제대로 발휘하려면 스킬을 써야 하기에 병력 운용은 히드라+전모군이 여러모로 편하다.

적이 스카이 공세가 아니라면 그냥 뭐가 됐든 전투모함 군주가 편하다. 전투순양함처럼 일부 섞이는 공중 유닛은 고급 유닛이라도 이곤마토 포로 정리가 가능하다. 게다가 전투모함 군주 자체가 유지력이 매우 좋아서 불끈불끈을 자주 켜주지 않아도 되는 유닛이다 보니 크게 실수만 안 하면 관리하기도 편하다. 남는 광물은 저글링에 몰아주자.

그나마 전모군 위주로 갈 경우 전모군의 기동성이 문제가 될 수 있지만, 맵 자체가 좁아서 이곤위성을 전역에 퍼뜨려줄 수 있는 과거의 사원인지라 빨리빨리를 잘 활용하면 기동성으로 문제가 생기는 일은 거의 없다.

위성이 강제 수용권으로 파괴되는 버그가 있어도 위성 설치에 쫒기는 맵이 아니며 정면 힘싸움이 요구되는 돌연변이기 때문에 개리의 화력이라도 끌어올릴 수 있는 2위신이 좋다.

3.18. 멩스크


방어 스타일이 보급벙커 + a로 건물에 꽤 무게가 실리는 멩스크 입장에선 꽤 부담스런 돌연변이이다. 더군다나 멩스크의 유닛들 중 복수자의 미쳐돌아가는 화력을 감당할만한 유닛도 적은게 단점. 그나마 적이 지상 조합이라면 이지스 근위대 + 대지파괴포로 작정하고 병력을 끌어모으고 대포로 멀리서부터 작살내기 시작하는게 좋다. 1위신 독성폭군의 경우 공세 스폰 타이밍과 위치를 외워두면 모든 공세를 고장내고 혼종만 상대할 수 있으니 미리 숙지해두고 게임을 진행하면 공세 유형과 무관하게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단, 적이 공중이면 상당히 불리해지니 유의할 것. 땡공중이라면 그나마 소수 탱료선 + 검은 망치 + 창공의 분노가 좋을 수 있다. 탱료선이 먼저 타격을 해서 적을 솎아내고, 남은걸 탱료선 스턴 + 검은 망치의 광역뎀 + 분노의 거추댐으로 작살내는 것. 복수자 스팩이 아무리 빵빵하게 들어갔다고 한들 살벌한 거추댐의 분노 편대에 전차의 스턴이라면 크게 위험하진 않을 것이다. 다만 이 경우 지상 혼종에 대한 화력이 문제이니 전쟁의 개나 부대원으로 지상 혼종의 어그로를 끌고 공중이 어느정도 정리되면 편대를 지상으로 돌리거나, 아예 지상을 편대로 작살내고 바로 띄워서 전투기로 공중을 추가로 작살내는 것 중 하나를 하는게 좋다.

요약하자면 하라면 할 수 있지만 꽤 난이도가 있는 사령관이 된다.

4. 기타


[1] 체력이 2000 이하라도 공중유닛을 우회해서 분쇄자를 몇번 공격하면 분쇄자의 공격타겟이 사원에서 자신을 때린 유닛으로 변경되어 사원 체력을 조금 아낄 수 있다.[2] 유인만 잘 했다면 멀티 가스통은 사원 파괴까지 살아남을 확률이 높다.[3] 기본 방어가 0인데다 연사형이라 위상 장갑에 다 씹히고 무적 효과로 어그로도 자꾸 바뀌니 신기루 하나도 못잡고 죽는다.[4] 특히 복수자 스택을 쌓은 거대혼종을 정리하지 못해 게임이 터지는 경우도 있다.[5] 정찰기는 모조를 필두로 네메시스/공중 공세 대응용이고, 우주모함은 요격기 어그로를 통한 안정성 증가 및 클로라리온을 노린다. 칼달리스가 워낙 좋아서 로봇공학은 거의 필요 없다.[6] 포식자 채용 시 섭취 강화 효과 지속시간, 원시 도전자 채용 시 섭취 치유량 증가[7] 물론, 스킬 지속시간동안 공격력을 25% 올려주는 버프가 있지만 그냥 다른 무법자를 뽑는 것이 화력적인 면에서 더 뛰어날 것이다.[8] 근처에 적이 있거나 적이 다가온다면 공격하겠지만 주변에 아무것도 없다면 제자리에 있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