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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9 18:02:42

괴수 우생 사상

괴우사에서 넘어옴
GRIDMAN UNIVERSE 역대 메인 악역
전광초인 그리드맨 SSSS.GRIDMAN SSSS.DYNAZENON 그리드맨 유니버스
마왕 칸디지퍼
토도 타케시
알렉시스 케리브
신죠 아카네
괴수 우생 사상 매드 오리진

파일:C66EF608-DFF1-4700-AB42-A1AADBC7DCF8.jpg

1. 개요2. 특징 및 작중 행적
2.1. 과거
3. 구성원4. 기타

1. 개요

怪獣優生思想

SSSS.DYNAZENON의 등장 집단. 전원 2화에서 첫 등장했다.

단체 캐릭터송은 약속.

2. 특징 및 작중 행적

"인스턴스, 도미네이션"
가우마와 같은 괴수술사로 이루어진 적대 집단. 부자유한 인간을 괴수가 해방시켜주고 이 세상을 이끌어 줄 것이기에 괴수가 필요로 하는 세상을 만들자는 사상이라고 한다. 유체 상태의 괴수가 적당히 성장하면 SNS를 통해 괴수의 위치를 확인한 후, 인스턴스 도미네이션이라는 구호와 함께 손가락으로 V자를 만들어 괴수를 겨냥하고 거대화시켜 조종해 파괴행각을 벌인다.[1][2]

3화에서 밝혀지길 5천년 전의 인물들로 어떤 이유인지 몰라도 괴수 덕에 현대에 부활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가우마 본인의 입을 통해 자신과 관련이 있는 집단이라고 인증이 되었다. 5천년 전에는 가우마와 함께 활동했던 동료였으나, 오니쟈는 현재 가우마를 배신자로 단정짓고 적대중. 전원 군용 제복 비슷한 복장을 착용한 것이 특징.[3] 각자 제복 왼팔에 번호를 나타내는 완장같은게 수놓아져 있다.[4]

가우마의 경우 괴수의 파괴 행각을 막기 위해 도미네이션을 사용하려했고 이쪽은 파괴를 위해 사용한다는 성향 차이가 있으며 이러한 성향 차이가 가우마가 괴수 우생 사상을 배신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괴수가 필요한 세상을 만드는 것과 괴수로 마을을 파괴하는 것이 어떤 연관이 있는지는 불명. 시즈무가 요모기에게 괴수와 싸우는 것을 즐기고 있음을 지적하며 "너도 괴수를 원하고 있지 않아?"라고 하는 것을 보면 괴수의 습격에서 오는 스릴을 사람들이 원할 거라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을 수 있다. 그런데 7화에서 오니쟈는 괴수의 힘이 모든 인간을 죽이는 것을 위해 존재한다고 말하는 것으로 봐서 우생 사상의 멤버들 간에도 목적에 대한 견해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무지나의 경우는 아예 본인만의 목적이나 사상이 없이 다른 이들의 행동에 동참하는 방향으로 행동하고 있다.[5]

주인공들과 대립구도를 이루는 악당으로 보기에는 전체적으로 대립 관계가 느슨한 편이다. 물론 괴수를 조종해 파괴활동을 벌여 물적, 인적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나쁜 짓을 하는 것은 빼도박도 못하지만 무엇을 목적으로 이런 행위를 하는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며, 괴수들을 찾아서 조종하기만 하지 직접 만들어낸 원흉이 아니기 때문에 진짜 흑막은 따로 있을 것으로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추측하고 있다.

게다가 본인들이 설파하는 사상에 딱히 심취하는 악역같은 모습도 보여주지 않는다. 괴수를 조종해서 다이나제논과 전투를 벌이긴 해도 정작 그 다이나제논의 조종자들인 주인공 일행을 오니쟈가우마를 싫어하는 걸 제외하면 전혀 적대하지 않으며, 오히려 친해지려 한다. 게다가 전투에서 패배하여 괴수가 파괴되면, 반응은 그냥 '수고하셨습니다~'라며 퇴근하는게 전부다.(...)

괴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시즈무를 제외하면 인스턴스 도미네이션 이외의 별다른 능력이 없는듯 하다. 명색이 괴수술사지만 초인적 신체능력이나 괴수 감지능력조차 없어서 인스타그램을 뒤져가며 괴수의 흔적을 찾아다니고, 또 거기까지 걸어서 이동하는 모습이나, 그 복장으로 너무 자연스럽게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5.5회에서는 아예 훈훈하게 수영장에서 본격적으로 노는 등(...) 다들 하나씩 보여주는 이상하리만치 현실적인 모습으로 인해 팬덤에서는 로켓단 삼인방 정도로 친근한 악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기야 5천년전 동료인 가우마도 현실적으로 알바 다니고 있는데

그러나 이렇게 허술하고 친근한 일면을 보여주는 반면, 작중에서는 이들이 악역임을 꾸준하게 상기시키도 한다. 앞서 말했듯이 괴수를 이용해 도시를 파괴하고 사람들을 희생시키는 악행을 계속하는데다가, 6화에서는 가우마 일행을 죽여야 하는지를 두고 토론하면서 엄연히 살인도 불사하는 악역들임을 보여주었고, 대놓고 목적이 개인이 아닌 모든 인간을 죽이는 것이라고 오니쟈의 입을 통해 확인시킨다.[6]

그리고 작품이 진행될수록 이들이 일으킨 피해에 대한 희생자, 대피하는 시민, 현장을 수색하는 구조대와 사망자를 애도하는 모습 등까지 구체적으로 보여주면서 이들의 파괴 활동이 실질적인 악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확인시켜준다. 그러면서도 실력이 늘고 결속이 강해지는 이 악역들의 모습을 유머러스하고 훈훈한 장면들을 통해 각양각색 동료들의 좌충우돌 성장 스토리처럼 연출하면서 아이러니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대체 누가 주인공인지 모르겠다는 장면이 거의 매 화 나오니, 다분히 의도적인 역설적 연출인 듯 하다.

다만 거의 일심동체처럼 움직였던 신세기 중학생과 달리 이쪽은 서로간의 개성이 강하다보니 의견을 달리 하는 경우도 많다. 단적으로 6화에서 가우마 일행을 죽일지에 대한 여부를 의논할 때 오니쟈는 애초에 이 의견을 강경히 미는 쪽이었고, 쥬우가는 이득과 손실을 따져볼때 더 이상 안죽이고 보기는 어렵다는 쪽, 무지나는 개인적인 의견을 주장하지 않았고 시즈무는 더 많은 가능성을 짓밟는 것이라며 아까워하며 반대했다. 다만 음흉한 부분이 있는 시즈무를 빼고선[7] 서로 지나칠 정도로 충돌하는건 아니며, 어디까지나 '동료'라는 선안에서 같은 목적을 두고 의견대립을 벌일 뿐인지라 악역판 가우마 일행으로 봐도 될 정도로 팀으로서는 잡음이 없는 편.

11화에서는 괴수의 핵이 거의 사멸 직전까지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멤버 전원이 각자의 길을 걷는 것을 택하였다. 시즈무 왈 "괴수를 잃은 괴수술사는 인간으로 되돌아가는 건가." 하지만 각자 어떻게 길을 선택할지 방황[8]하였다. 그리고 흑막으로 의심되던 시즈무가 자신의 체내의 안에 있던 괴수의 핵을 요모기와 유메의 정동으로 각성시켜 최강의 괴수인 가규라로 변하게 된다.

최종화에선 괴수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쥬우가, 오니쟈, 무지나도 가규라의 안에 흡수되어, 가우마 부대와 최후의 결전을 벌이게 되나 결국 패배하고, 멤버 전원이 가규라와 함께 소멸하면서 사실상 와해되었다.[9] 감독 말에 따르면 이들의 사망은 진짜로 죽은 건지 아닌 건지 일부러 애매모호하게 처리했다고 하는데, 이는 진짜로 죽어버리면 결국 요모기가 사람을 해치게 되어버려서 시청자들이 찝찝해하기 때문이라고. 만일 작품이 엄청나게 인기를 끈다면 후속작에서 또 '죽는 줄 알았네...'를 써먹을 수도 있다고 한다.#

그리드맨 유니버스에선 짤막하게 까메오로 나온다. 또한 여기서 신죠 아카네가 마법소녀와 괴우사의 코스튬을 합친 듯한 뉴 오더라는 모습으로 나오는데, 아메미야 감독의 말에 의하면 오히려 괴우사의 코스튬이 신죠 아카네의 뉴 오더 의상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괴우사는 실질적으로 "아카네쨩종교"와도 같기에, 어떠한 경위로 신죠 아카네의 모습을 접한 시즈무 일행이 그걸 흉내내서 자신들의 의상을 만들었다는 설정을 밝혔다.*

2.1. 과거

가우마와 현 괴수 우생 사상 일원들은 5000년 전의 중국 대륙에 있던 어느 나라[10]에 소속되어 괴수를 조종하여 봉사했고, 타국에 '용을 부리는 일족'으로 그 위명을 떨쳤었다고 한다. 다만 조국이 이들의 힘을 경계한 건지 괴수술사들을 이용할 만큼 이용한 뒤 없애려 했고, 괴수 우생 사상은 당연히 이에 반발, 반란을 일으키려 했으나 공주를 애틋하게 생각하던 가우마가 동료보다 공주의 손을 들어 이들을 습격해 죽여버리고 그 과정에서 입은 부상으로 본인도 얼마 안가 죽어버렸다.[11] 메가미 매거진 18호에 게재된 내용 따르면 반란모의죄로 숙청당했다고 한다.

당시 오니쟈는 딱히 인류를 죽이고 싶어하지도 않았고, 쥬우가의 경우는 괴수 술사라는 일에 긍지를 가지며 가우마를 존경하고 있었다.[12] 그런데 5000년 지나고 부활한 뒤에는 쥬우가는 괴수가 세계를 이끈다.고 생각해 가우마와 적대하고, 오니쟈는 괴수는 모든 인간을 죽이기 위한 존재라며 인류 말살을 위해 날뛰는등 당시 받았던 배신감이 상당히 컸던 듯.[13] 물론 그것과는 별개로, 아무리 토사구팽 당할 위기에 처해 반란을 일으켰다고 해도 자신들을 버린 왕족이나 권력자 등 특정한 대상이 아니라 전 인류를 전부 없애버리려고 날뛴 시점에서 도가 지나쳤고, 가우마 입장에서는 무고한 민간인 학살을 막고, 사랑하는 공주까지 죽는 걸 막기 위해서라도 괴우사를 막는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3. 구성원

파일:다이나제논 쥬우가.png 파일:다이나제논 오니쟈.png 파일:다이나제논 무지나.png 파일:다이나제논 시즈무.png
ジュウガ
JUUGA
オニジャ
ONIJA
ムジナ
MUJINA
シズム
SIZUMU

4. 기타


[1] 전작의 알렉시스가 괴수를 활성화할때 외쳤던 인스턴스 어브리액션(해소 반응)은 아카네의 욕구를 괴수의 활성화와 함께 해소하는 느낌이었다면 괴수 우생 사상의 인스턴스 도미네이션(지배)은 이미 활성화된 괴수를 강제로 지배해 조종하는 느낌이 강하다.[2] 본래 이들의 동료이자 괴수술사인 가우마도 같은 걸 할 수 있었다. 괴수를 보자 인스턴스 도미네이션 자세를 취했으나, 괴수술사로서의 힘이 약해진 탓에 발동이 되지 않았다.[3] 가우마 또한 괴수술사 시절에는 해당 제복을 입고 있었다.[4] 자세히 보면 쥬우가가 노란색으로 2줄, 오니쟈가 붉은색으로 3줄, 무지나가 푸른색으로 4줄, 시즈무가 검은색으로 1줄이 수놓아져있다. 추가로 가우마는 괴수 우생 사상 시절에는 상징번호인 완장 같은게 쓰여있지도 않았고, 현재 배신자로 낙인되면서 나온지라 가우마한테 이런 사소한 것은 무의미하다.[5] 전작의 신죠 아카네 역시 괴수는 필요한 존재라는 식의 말을 자주 했다. 이 세계는 괴수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며 그들이 있어야 마을이 잘 돌아간다고 말하기도 했고, 안티를 실패작이라고 하면서 “괴수는 존재만으로 일상을 부숴줘.”라며 괴수들의 파괴 활동 자체가 자신에게 필요하다는 듯이 말하기도 했다. 그러니 어떤 면에서 이들의 사상은 아카네와 통하는 면이 있다.[6] 이 목적을 직접 언급하고, 나중에 괴수 코어가 없어진 상황에서도 끝까지 관철한 건 오니쟈 뿐이지만, 다른 멤버들도 각자 더 우선시하는 생각이 있을 뿐(쥬우가는 가우마에 대한 애증, 무지나는 자신의 존재 가치, 시즈무는 궁극적인 자유 등) 무차별 대량 학살에 동조하고 힘을 보탠 것은 사실이다. 그 자체가 목적이냐 과정을 위한 수단이느냐의 차이일 뿐, 결국은 각자 추구하는 바를 위해 괴수를 이용한 학살을 자행하고 있었다.[7] 실제로 8화에서 괴수를 먼저 발견했음에도 불구하고 뭔가 다른 목적을 위해 동료들에게는 철저히 숨기며 오히려 괴수를 찾지 못하게 놀도록 유도했을 정도였다.[8] 쥬우가는 가우마의 앞에 나타났다가 마운트 포지션으로 구타당했고, 무지나는 코요미에게 원망한다는 마음을 전한뒤 술집에서 술을 마셨고, 오니쟈는 괴수가 없어도 인간을 전부 죽이겠다고 경찰에게서 총을 뺏으려다 폭행사건을 일으키고 유치장에 갇혔다그리고 괴수가 나타나자 또 죽을뻔 했다.[9] 연출상으로는 폭발에 휘말려 전원 사망한 것처럼 표현되었지만, 전체적으로 초연한 듯한 각 멤버들의 모습이나 요모기의 회상에서 어딘가로 떠나는 듯이 말하는 시즈무의 모습을 보면 죽지는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사실 이번 작품에서도 모종의 이유로 부활한 상태였으니 정말 죽었다 한들 다시 살아날 수도 있고, 최종화 이후 바로 후속작 발표가 나왔기 때문에 거기서 행적이 밝혀지리라 생각하는 팬들도 있다.[10] 참고로 실제 역사에서 공식적인 중국 최초의 국가는 상나라다. 그 이전에 하나라가 있었다고는 하지만 실존 여부조차 의문시되며 이 하나라도 4200년 전으로 800년 가까이 차이난다.[11] 다만 이 때 분명 이전에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즈무는 시체는커녕 흔적조차 보이지 않는다. 이 당시 시즈무의 행적은 작품이 끝날 때까지 밝혀지지 않았다.[12] 그나마 시즈무 정도가 당시에도 괴수로 속박을 끊고 자유를 준다라는 수상한 꿍꿍이가 있음을 내비쳤지만 대놓고 조장하지는 않았다.[13] 다만 공주는 토사구팽에 개입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괴우사를 토사구팽할 생각이었으면 가우마를 좋아할 리도 없고, 그녀가 괴수 억제책으로 다이나제논을 만든 것을 보면, 공주는 괴수가 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위기로 몰 수 있는 위험한 존재임을 인지하고 경계하고 있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그렇지 않고서야 다이나제논 같은 결전병기를 만들 이유가 없으니까.[14] 무지나스와 아야카는 애매하지만 특촬을 원작으로 한 괴수 걸즈 ~울트라 괴수 의인화 계획~에 출연하긴 했다.[15] 나이트는 아예 다이나제논과 마찬가지로 붙잡아지지 않는다라고 언급된다. 이는 전작에서 이미 자아를 확립해 단순한 괴수가 아닌, 괴수이자 하나의 생물인 존재가 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16] 다만 이들이 사실상 신죠 아카네의 신자들이라는 것과 나이트는 그들의 신인 아카네가 가장 신경써서 만든 괴수였으며 안티로서도 골드번 이상으로 자아가 강했기 때문에 인스턴스 도미네이션이 무리였을 것이다.[17] 특히 골드번은 자신을 조종하려 하는 시즈무의 인스턴스 도미네이션을 거부했다.[18] 쥬우가는 가우마를 향한 애증, 오니쟈는 인간을 향한 증오, 무지나는 괴수말고는 아무것도 없다는 강박. 시즈무는 괴수가 인간을 자유롭게 해줄 것이라는 믿음.[19] 다만 괴수 우생 사상에서는 후반부에 시즈무를 제외하면 이 사실을 몰랐는지 8화에서는 괴수가 없는 줄 알고 태평하게 놀거나(시즈무가 괴수를 은폐하기 위해 시간을 끈거지만), 후반부에 괴수가 더 이상 나오지 않게 되었을 때는 순순히 받아들였다.[20] 시즈무가 작중에서 묘한 행적을 보여서 흑막으로 추정되었지만,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몸에 괴수의 핵을 심고 정동을 모아온게 전부였고, 종종 동료들 몰래 하는 행동은 그냥 단독행동에 불과했다.[21] 극 초반에 괴수의 씨앗을 뿌린 누군가의 손이 흑막으로 추정되기도 했지만, 8화에서 2대가 괴수의 발생원에 대해 설명하는 장면이나 10화 이후로 괴수가 유한하다는 쥬우가의 발언 등을 보면 괴수가 나오도록 판을 깐 것도 괴수 우생 사상이다.[22] 다만 쥬우가가 괴수의 미래를 보고 싶다는 등, 괴수에 집착하는 면모가 있긴 했다.[23] 의도한 건지 모르겠으나 신죠 아카네는 괴수 우생 사상 전원의 부정적인 면을 다 드러낸 적이 있다. 친구에 대한 집착, 과도한 공격성, 알렉시스 케리브에게 이용당하는 수동성. 10화부터 완전 의욕을 잃은 후의 모습은 욕망이 없다는 점은 시즈무와 닮았다. 더불어 아카네는 괴수 우생 사상이 추구하는 목적을 이미 괴수를 통해 다 이뤘다. 괜히 진짜 취급이 아닌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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