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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8 15:53:42

구세룡 세이비어 드래곤

유희왕의 하급 튜너 몬스터 카드.

1. 원작2. OCG3. 유희왕 듀얼링크스4. 기타5. 관련 카드6. 관련 문서

1. 원작

파일:attachment/savior.png
동료들의 반점이 나에게 힘을 빌려주는 건가...?(덱상단 카드가 빛남) 이 빛은...? 내 차례다!! 이 카드는 붉은 용의 기적...?
잭 아틀라스, 다크 시그너 칼리와의 듀얼에서.
이 카드는 우리의 마음을 싣고 기적으로 이끌어줄 카드...... 튜너 몬스터 구세룡 세이비어 드래곤![1]
후도 유세이, 듀얼링크스 소환 대사.
시그너들의 마음이 하나가 되어, 5개로 나눠져 있던 용의 문장이 1명의 등에 모일때, 덱 가장 위의 카드가 이 카드로 바뀌면서 시그너들에게 나타나는 비장의 카드. "세이비어 ○○ 드래곤(세이비어 데먼 드래곤/세이비어 스타 드래곤)"을 싱크로 소환하는데 사용되었다.[2] 말 그대로 여기저기 나타나며, 문장이 다시 흩어지면 이 카드 역시 어디론가 사라진다.

작중 행적 등을 보았을때 이 카드의 정체는 붉은 용의 현신이거나 붉은 용 그 자체인 모양이다.

시그너와 다크 시그너의 싸움이 끝난 후, 이제 등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예상을 가볍게 뒤엎고서 잠시 등장. 말 그대로 흑기사에 가까운 대우를 받고 있었다. 그러나 그 후에는 슈팅 스타 드래곤, 스카레드 노바 드래곤에게 자리를 넘겨준다.[3] 팬들 사이에서도 세이비어 드래곤의 푸대접이 안타까웠는지 2차 창작에서 나머지 시그너들의 드래곤들의 세이비어 버전 오리카를 창작하기도 했었다.

2. OCG

파일:救世竜 セイヴァー・ドラゴン.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튜너=, 효과=,
한글판 명칭=구세룡 세이비어 드래곤,
일어판 명칭=<ruby>救世竜<rp>(</rp><rt>きゅうせいりゅう</rt><rp>)</rp></ruby> セイヴァー・ドラゴン,
영어판 명칭=Majestic Dragon,
레벨=1, 속성=빛, 종족=드래곤족, 공격력=0, 수비력=0,
효과외1=이 카드를 싱크로 소재로 할 경우\, "세이비어" 몬스터의 싱크로 소환으로밖에 사용할 수 없다.)]
거의 나올 때마다 엄청난 활약을 해냈던 원작과는 달리 OCG에서의 두 드래곤의 효율은 매우 낮다. 드래곤족 튜너에 능력치가 낮아 온갖 서포트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쓰기 좋아 보이지만 세이비어 전용이고, 현재 등장한 세이비어 카드들이 특정 레벨 1 튜너 + 레벨 8 싱크로 몬스터 + 레벨 1 몬스터이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다. 또 어떻게든 싱크로 소환해낸 세이비어 싱크로 몬스터들은, 분명 효과는 강력하지만 엔드 페이즈에 엑스트라 덱으로 되돌아가버리는 1회용인데다가 효과가 상대에 의존하는 면도 많아서 확실하게 상대에게 타격을 줄 수 있는 타이밍이 아니면 그저 어드벤티지 낭비밖에 안 된다.

위의 설명을 제대로 재현해주는 예가 태그 포스 5의 유세이. 세이비어 스타 드래곤 덱이어서 패 말림도 잘나고 세이비어 스타 드래곤이나 정크 싱크로 몬스터에 목메달다가 자폭하는 기행을 보여준다. 그렇다고 이 카드를 뽑으면 바로 세이비어 스타 드래곤을 부르느냐? 그것도 아니다. 이 카드를 뽑으면 십중팔구 그냥 몸빵용으로 냅두고 차례를 마친다. 애초에 거의 최종병기, 마지막 희망 기믹인 '붉은 용'을 슈팅 스타 드래곤 등의 액셀 싱크로에 사용하는 것도 불가능하다니 이게 무슨... 심지어 저 효과는 효과 외 텍스트라 어떤 방법으로든 효과가 무효화되지 않는다.

결국 붉은 용의 기적을 재현해보고 싶은 로망덱 정도가 아니면 거의 쓰이지 않는 카드. 그나마 쓰겠다면 세이비어 스타 드래곤보다는 세이비어 데먼 드래곤이 자신의 디메리트에 눈꼽만큼이라도 더 어울리는 성향의 효과를 가졌으니 그쪽을 피니셔로 삼는 덱을 구성하는게 좋을 듯 하다. 링크 시대인 현재는 이 카드를 덱에서 특수 소환하는 방법이 꽤 늘어서 소환 자체는 쉽다. 매 턴마다 이 카드와 레벨 1 효과 몬스터를 보충해준다면 자신의 턴마다 강한 압박을 줄 수는 있다. 엑스트라 덱으로 돌아가지 않는 슈팅 세이비어 스타 드래곤의 발매로 조금 더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카드 번호 레어도 발매국가 기타사항
광속의 스타더스트 SOVR-KR001 레어 한국 한국 최초수록
듀얼리스트 팩 -유성 편- 2 DP09-KR008 노멀 한국
STARDUST OVERDRIVE SOVR-JP001 레어 일본 세계 최초수록
듀얼리스트 팩 -유세이 편- 2 DP09-JP008 노멀 일본
Stardust Overdrive SOVR-EN001 슈퍼 레어 미국 미국 최초수록
Duelist Pack: Yusei Fudo 2 DP09-EN008 노멀 미국

3. 유희왕 듀얼링크스

2020년 4월 28일 진행한 5D's 연대기 이벤트에서 SR 등급의 신규 이벤트 보상 카드로 풀렸다. UR 등급의 세이비어 스타 드래곤도 함께 이벤트 보상으로 주어졌다. 또한 공지에서 "구세의 인도"라는 스킬이 이벤트 보상으로 주어질 것이라고 하였는데, 실제로는 해당 스킬 대신 "세이비어의 빛"이라는 스킬이 이벤트 보상으로 주어졌다. 내용은 1턴에 1번, 패의 튜너 1장을 덱으로 되돌리고 덱의 구세룡 세이비어 드래곤 1장을 필드에 놓는 스킬. 이름만 달라진 것 뿐 스킬 내용은 동일하다.

세이비어의 빛은 구세룡 세이비어 드래곤의 원래 용도를 제쳐두고 본다면 사실상 스킬 내용은 미궁형제의 고유 스킬 래버런스 빌더와 유사하기 때문에[4] 래버런스 빌더처럼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어드밴스용 제물이 필요한 성각, 희아궁을 엑시즈 소환하기 위해 레벨 1 몬스터를 빨리 불러야 하는 삼라 등.

2020년 12월 25일부터 1월 5일까지 진행한 5D's 연대기 이벤트에서 세이비어 스타와 함께 보상으로 재등장했으며, 신규 카드로는 세이비어 데먼 드래곤과 함께 스타더스트 샤오롱이 풀렸다.

별개의 연출이 있던 싱크로소환 중 다크 싱크로, 액셀 싱크로, 버닝 소울 전부 다 개별 연출이 추가되었지만 구세룡을 이용한 싱크로 소환만 유일하게 듀링 내에 특수한 싱크로 연출이 없다. 버닝 소울은 스카레드 노바 한마리, 잘 쳐줘서 레드 데몬즈 드래곤 타이란트까지 두 마리만 쓸 수 있는 연출임에도 불구하고 추가가 된 것을 볼 때 사용하는 몬스터 수가 적은 것은 문제가 아닌 것으로 보이고, 구세룡이 겹쳐지는 연출이 다소 난해해서 추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추정.

4. 기타

영어판에서는 '구세주'를 뜻하는 '세이비어'란 단어가 종교적으로 문제가 있었는지 'Majestic Dragon'이 되었으며, 지정하는 카드 이름 '세이비어'도 따라서 'Majestic'으로 바뀌었다. 4Kids Entertainment가 담당하는 수입 작품들에 대한 과도한 검열의 예시 중 하나. 다행히(?) 정발판에서는 '세이비어'로 번역되었다. 이후 벤데드 카드군의 어드벤데드 세이비어는 영어판에서도 세이비어란 단어를 그대로 사용했다는 아이러니를 보여줬다.

구세룡이라는 간지 넘치는 이름과는 달리 전혀 용, 드래곤처럼 생기지 않았다는 평이다. 올챙이+잠자리+꼽등이를 짬뽕시킨 듯한 해괴한 모습이라는 사람도 있다. 게다가 원래는 덱에 안 들어가 있다가 특정한 상황에 무슨 밑장빼기마냥 나타나는데다 튜너 몬스터라는 점 때문에 이것만 5장을 뽑아 슈팅 스타 드래곤의 다중공격 효과를 발동하는 매드무비도 있다.#

5. 관련 카드

5.1. 하나된 마음의 용

5.2. OCG화되지 않은 카드

5.2.1. 스테이 포스

파일:StayForce-JP-Anime-5D.png
한글판 명칭 스테이 포스
일어판 명칭 ステイ・フォース
영어판 명칭 Stay Force
지속 함정
1000 포인트의 라이프 포인트를 지불하는 것으로, 자신의 필드의 몬스터가 엔드 페이즈에 엑스트라 덱으로 돌아가는 효과를 무효로 한다.
엔드 페이즈에 되돌아가는 세이비어 스타와 세이비어 데먼을 네오스페이스 같이 필드에 고정시켜주는 카드. 네오스페이스와 달리 라이프를 1000씩 계속 지불해야 하지만 대신 특정 카드군을 지정하지 않기에 범용 카드로 쓸 수 있.....지만 애초에 세이비어 몬스터와 네오스 콘택트 계열 융합 몬스터를 제외하면 엔드 페이지에 덱으로 돌아가는 몬스터는 그리 많지 않기에 발매되어도 채용률은 낮을 것이다.

사용자는 후도 유세이. 이 카드로 세이비어 스타 드래곤을 필드에 고정시켜 삼극신의 공격을 2턴간 버틸 수 있었다.

OCG로 발매되지는 않았지만 광래하는 기적에 엑스트라 덱으로 되돌아가는 효과를 막는 원작 재현이 가능한 효과가 들어갔다.

6. 관련 문서


[1] 키류와의 듀얼에서 유성의 대사. 더빙판 기준으로는 "이 카드가 바로 우리의 마음을 모아 기적을 일으키게 될 카드. 이 카드로 키류를 구하겠어! 그럼 난 튜너 몬스터 구세룡 세이비어 드래곤을 소환!".[2] 참고로 보통 튜너들은 튜닝할 때 연두색 고리로 변하는데 이 카드는 거대해져서 다른 소재 몬스터를 몸속에 든 고리로 집어넣는다.[3] 다만 붉은 용에 대한 예우인지 세이비어 2장과 저 둘이 전투하면 세이비어 2장이 이긴다.[4] 패 아무거나 2장 덱으로 되돌리고 미궁출현-래버린스 월-을 창조하는 것. 세이비어의 빛은 코스트로 소모해야 할 패가 튜너여야 한다는 조건이 있으나 대신 패를 덜 소모하고, 세이비어의 빛은 덱에서 꺼내는 것이기에 세이비어 드래곤을 반드시 1장 이상 채용해야 해서 패말림의 우려가 있는 반면 래버런스 빌더는 창조이기 때문에 패말림의 우려가 전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