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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vement national républicain (MNR) | |
<colbgcolor=#f5f5f5,#2d2f34><colcolor=#073E8A,#fff> 영문 명칭 | National Republican Movement |
한글 명칭 | 국민공화운동 |
슬로건 | Pour le rassemblement et le renouveau de la droite nationale! 국가 권리의 모임과 부흥을 위하여! |
창당일 | 1999년 10월 2일 |
전신 | |
중앙당사 | 프랑스 Noisy-Le-Grand Cedex 93161 |
사무총장 | 위베르 사봉 |
이념 | 프랑스 내셔널리즘 우익대중주의 |
정치적 스펙트럼 | 극우 |
당 색 | 파란색(#073E8A) 흰색(#ffffff) 빨간색(#CA0018) |
상원 | 0석 / 343석 |
국민의회 | 0석 / 577석 |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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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스의 극우정당.2. 역사
국민전선에서 갈라져 나온 정당으로, 1999년 브뤼노 메그레(Bruno Mégret)가 창당했다.본디 메그레는 장마리 르펜이 이끄는 국민전선의 일원 중 하나였고, 한 때는 르펜의 강력한 후계자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10년 넘게 르펜과의 갈등[1]이 지속되면서 졸지에 계파 갈등으로 번졌으며, 결국 1999년 메그레가 탈당해 장이브 르갈루(Jean-Yves Le Gallou)와 함께 MNR을 창당하였다.
당초에는 국민전선-국민운동(Front National-Movement National)으로 창당하였으나 당명을 베낀 것에 분노한 르펜이 소송을 거는 바람에 선관위로부터 제지를 받아 지금의 이름으로 개칭하였다.
메그레는 2002년 대선에 출마해 르펜과 경쟁하였으나, 실은 민족주의 우파의 적통 경쟁을 하려는 차원에 불과했다. 결과적으로 2.33%만 득표해 별다른 의미는 없었지만, 문제는 르펜이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결선에 진출하면서 전국이 충격에 빠진 것. 때문에 좌우를 불문하고 모두가 르펜을 저지하기 위해 공화국연합의 자크 시라크에게 투표하자고 나섰을 때, 메그레는 유일하게 르펜을 지지하였다.
그러나 MNR은 무엇보다도 메그레의 1인 정당에 불과했고, 당 대표가 그렇게 높은 인지도를 가진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에 내부에서도 특출난 인물이 있는 것도 아니다. 거기에 성향에 큰 차이가 없는 국민전선과의 차이점이라면, 복지국가의 폐지와 보호 무역을 지지하는 르펜과는 다르게 시장경제 노선을 추구한 것이 유일하다. 사실 창당 자체도 홧김에 우발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봐도 무관하다.
당연하겠지만 대선과 총선을 거치며 당은 서서히 추락하기 시작하고, 여기에 막심 브뤼네리가 시라크 암살을 기도하는 사태가 일어나 당의 이미지는 바닥으로 떨어졌다. 그럼에도 메그레는 2007년 대선에서 재출마해 재기를 노렸으나 지지부진한 지지율 속에서 르펜을 지지했다. 같은 해 총선에서도 국민전선과 프랑스운동[2]에 선거연대를 제안했으나 거절당했고, 결국 득표율 0.39%로 본인을 비롯한 후보자 전원이 낙선하였다.[3]
여기에 2008년 르펜으로부터 제기된 뇌물수수 의혹까지 더해지면서 메그레가 정계 은퇴를 선언, 당의 중심축을 잃어버린 MNR은 끝내 사당화되었다.[4] 이후 2010년 레지옹 선거를 끝으로 전국정당으로의 활동은 사실상 중단되었고, 2012년부터는 대선 후보조차 선출하지 않고 있다. 물론 총선에서는 그나마 선거연대라도 맺기는 했지만, 아무런 주목도 받지 못한 채 조용히 잊혀졌다.
2017년 대선에서는 공화당 후보로 나간 프랑수아 피용을 지지했다. 당시 국민전선은 메그레의 라이벌이던 장마리 르펜이 은퇴하고 딸 마린 르펜이 대신 나갔지만, 르펜이 아닌 피용을 지지한 것은 극우정당으로서는 이례적인 결과이다. 다만 결선 투표에서 에마뉘엘 마크롱과 마린 르펜의 구도로 좁혀지자 곧바로 르펜을 지지하였다. 2022년 대선에서는 재정복! 후보로 나간 에릭 제무르를 지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