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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4 13:37:50

재정복!

재정복!
Reconquêt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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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30366,#fff> 대표 <colbgcolor=#fff,#1c1d1f>에릭 제무르
명예 사무총장 질베르 콜라르(Gilbert Collard)[2]
창당일 2021년 12월 5일
청년 조직 Génération Z
스펙트럼 극우
이념 국민보수주의
우익대중주의
프랑스 내셔널리즘
초보수주의
유럽회의주의
이민
반이슬람
반신자유주의
당원 수 약 50,000명 (자체 추산)
유럽의회 정당
상원
1석 / 348석
국민의회
0석 / 577석
유럽의회
1석 / 81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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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지지층4. 이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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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스의 우익 저널리스트이자 차기 대권주자인 에릭 제무르가 이끄는 극우 정당. 프랑스 내에서도 극우로 평가받는 마린 르펜보다 더 강경한 성향을 보인다.

2. 역사

2021년 4월 에릭 제무르의 후원자(Les Amis d'Éric Zemmour)라는 단체로 처음 시작하여 12월 5일 정당으로 발전하였으며, 창당과 동시에 제무르 지지를 선언한 타 정당 출신들을 영입하는 등 세를 불려나갔으나 대선 1차 투표에서 4위(7.07%)에 그쳐 결선투표에 실패했고 같은 해 치러진 국민의회 선거에서는 1차 투표에서 4%의 득표율을 보이며 원외정당이 되었다.

마린 르펜의 조카딸인 마리옹 마레샬르펜이 이 당의 부대표로 있었으나 2024년 조기 총선을 앞두고 국민연합과 선거연대를 시도했다가 협상이 무산되었고 그럼에도 국민연합 후보들을 지지할 것을 요구하다가 출당되었으며 다른 부대표였던 기욤 펠티에, 니콜라 베이도 당에서 제명되었다. 이로 인해 재정복은 2024년 유럽의회 선거에서 4명의 당선인을 배출했으나 3명이 출당되어[3] 유럽의회 당선인은 사라 크나포 1명만 남았다.# 7월 10일 독일을 위한 대안이 교섭단체 주권 국가 유럽를 창설하자 유럽 보수와 개혁에서 이탈하여 주권 국가 유럽에 가입하였다. 한편 출당된 3명은 보수운동(Mouvement conservateur) 소속 당선인 로랑스 트로쉬와 함께 유럽 보수와 개혁에 소속되었다.

유럽의회 선거 후 마크롱의 의회 해산 선언으로 조기 총선 국면에 접어들면서 330명의 후보를 공천했으나 단 한 명의 당선인도 배출하지 못하면서 또 다시 원내 진입에 실패하였다.

3. 지지층

특별히 두각을 보이는 지지층은 없으나 장년층에서의 지지율이 높은 국민연합과 달리, 젊은 세대와 고령층에서 지지율이 높다. 허나 국민연합과 비교하면 지지층은 그리 확고하지 않다.

4. 이념

프랑스 내에서 대표적인 극우정당인 국민연합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간 극우정당으로서, 상당히 강경한 이념을 견지하고 있다. 창당 집회에서 제무르는 "이민을 거의 0으로 줄이겠다"고 외치며 난민과 불법 이민자의 추방을 약속했고 NATO 탈퇴를 약속했다.

반신자유주의, 반자본주의 성향도 두드러지는데, 제무르 본인이 극단적인 전통주의를 견지하는 입장에서 자본주의마저 국제 좌파가 만들어낸 산물로 보기 때문이다. 68운동에 대해서도 본인이 쓴 저서에서도 나타나듯이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기도 한다.


[1] 프랑스어 원어 발음을 살려 르콩케트라고도 한다.[2] 장마리 르펜과 더불어 프랑스 극우파의 대부 격으로 여겨지는 정치인으로, 본래 중도좌파 성향의 사회당 소속으로 활동하다 탈당한 뒤 2017년 극우 정당 국민연합의 전신인 국민전선에 입당하면서 전향했다. 그러다 국민연합의 대표였던 마린 르펜이 극우적이지 않다며 2022년 국민연합을 탈당, 더 강경한 극우 성향의 이 당에 입당했다. 정치 성향이 완전히 극과 극의 정반대를 달리고 있는 셈.[3] 전술한 부대표 3명은 2024년 유럽의회 선거에서 당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