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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1 14:42:41

국방군최고사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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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군최고사령부
Oberkommando der Wehrmacht
파일:나치 독일 국방군최고사령관기.svg
최고사령부기 (1938~1941)
파일:국방군최고사령부 깃발.svg
최고사령부기 (1941~1945)
<colbgcolor=#000><colcolor=#ffffff> 소속 <colbgcolor=#ffffff,#1f2023> 독일 국방군
최고사령부 총장 빌헬름 카이텔
알프레트 요들
참모총장 막스 폰 비반
알프레트 요들

1. 개요2. 역할과 특성3. 산하 사령부4. 역대 최고사령부 총장5. 역대 참모총장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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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독일 국방군의 최고사령부이다.

바이마르 공화국 당시 국방군의 최고 지휘권은 헌법에 따라 대통령이 가지고 있었다. 원래 독일군의 육-해군의 최고 사령관은 독일제국 황제였다.[1] 바이마르 공화국에선 군부에서 민간인 대통령의 간섭을 피하고자 군부내에서 육군- 해군 총사령관을 신설했다. 대통령의 위임을 받아 군정권군령권으로 독일군을 실질적으로 지휘하는 지휘자는 국방부국방부 장관(Reichswehrminister)이 아니라 각국 최고사령관이었다. 국방부는 군에서 민간정부 내각에서 군의 입장을 대표지위에 불과했다.

1934년 파울 폰 힌덴부르크 대통령이 사망한 후 히틀러수상과 대통령직을 겸무한 총통으로서 국방군의 지휘권을 손에 넣게 되었다. 그리고 1935년 베르사유 조약을 파기하고 징병제를 실시하며 국방군을 창설하자 새로운 전쟁성이라는 군 조직을 설립하게 된다. 이 전쟁성이 2차대전 당시 전시 조직으로 전환되면서 국방군최고사령부가 되었다.

2. 역할과 특성

1933년 나치가 집권하자 국방성을 전쟁성으로 명칭을 변경했고, 전시에는 국방군최고사령부로 자동으로 변경하게 했다. 국방성이 상위 조직인것 처럼 보이나 프로이센 융커출신들이 전통으로 장악한 육군에서는 기존의 육군총사령부(OKH)가 있었고 2차대전때도 국방부최고사령부(OKW)보다 육군총사령부가 실세였다. 이는 사령관을 보면 명확한데 바이마르 공화국 당시 국방장관은 보병대장 (General der Infanterie) 쿠르트 폰 슐라이허인데 반해 육군총사령관은 쿠르트 폰 하머슈타인-에크보르트 상급대장(Generaloberst)으로 육군 총사령관이 더 상급자였으며, 히틀러기 임명한 장관 블롬베르크와 육군총사령관 프리치는 친나치 였으나 사생활과 정적들의 공작 때문에 실각했고 각각 빌헬름 카이텔과 발터 폰 브라우히치가 임명된다. 1941년 12월 모스크바 전투가 실패로 끝나자 아돌프 히틀러가 직접 육군총사령관을 겸임할때 국방군 최고사령관은 히틀러의 충견 빌헬름 카이텔이라는 점을 볼때 국방군최고사령부는 군을 대표하는 조직이나 실질적 군을 운영하는 조직은 육군총사령부였고 실무 총책임자는 육군총참모장인 프란츠 할더, 쿠르트 자이츨러, 하인츠 구데리안이었다. 실제로 2차대전 당시 동부 전선은 육군총사령부가 전담했지 국방군 최고사령부는 노르웨이나 점령지인 서부 유럽과 이탈리아등 잡 전선만을 담당했다.

국방군최고사령부의 지휘의 최종적인 결재는 통수권자인 히틀러, 국방군 최고사령관 카이텔, 육군총사령관, 해군총사령관, 공군총사령관, SS국가지도자, 외무장관 등이 출석하는 총통부에서 행해졌다. 때문에 국방군최고사령부는 엄청난 이름과 권한에도 불구하고 군부의 각군의 작전권은 육군총사령부를 비롯한 기존의 실무 조직에 있었으며, 1941년 12월 모스크바 전투의 패배로 히틀러가 아예 육군총사령관에 취임하자 국방군 최고사령부는 유명무실해졌다. 또한 히틀러의 의중대로 임명된 빌헬름 카이텔, 알프레드 요들 등의 최고사령부 지휘부는 유약했으며 실권은 휘하의 육해공군 총사령부들에 있었으므로 최고사령부는 군 전체를 대표하는 군정부서일뿐 실질적인 권한은 영 적었다.

국방군최고사령부 본부1939년 제2차 세계 대전 직전에 베를린 남쪽 뷘스도르프(Wünsdorf)[2]에 완성한 지하시설로 옮겨졌다.[3] 제2차 세계 대전 개전 후에는 히틀러는 최전선 근처의 지휘소에 머물렀으로 실질적으로는 히틀러가 위치하는 곳이 최고사령부가 되었다.

3. 산하 사령부

4. 역대 최고사령부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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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군최고사령부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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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제2대
빌헬름 카이텔 알프레트 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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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역대 참모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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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군최고사령부 참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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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스 폰 비반 알프레트 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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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관련 문서


[1] 바이에른, 작센, 뷔르템부르크 왕국군은 '평시' 작전 지휘권은 있었다. 그러나 전시에는 황제에게 작전권이 위임된다.[2] 독일 제국 시절 세워진 독일 제국군 병영이 있었다. 제1차 세계 대전 당시에는 일명 '초승달 수용소(Halbmondlager)'라는 이름의 협상국 소속 무슬림 포로들을 수용하는 포로수용소가 있었고 나치 독일 멸망 이후 동독 치하에서는 주 동독 소련군 집단군 총사령부가 세워졌다.[3] 암호명으로 'May Bach II'라고 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