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의 제품/과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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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크라운제과의 창업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딴 1999년작 MBC 월화 드라마 '국희'의 방영에 맞추어 리뉴얼한 샌드 과자.[1] 극중에서 '동그라미'로 나오는 그 과자다. 드라마가 한 제과점 여인이 땅콩크림 샌드로 성공한다는 내용이기에 당연히 땅콩크림이 들어간다.[2] 엄밀히 말하면 원래 이름엔 당연히 국희 라는 이름이 없었으나 드라마 방영 후 기존에 팔던 과자에 드라마 명인 '국희'를 추가한 이름으로 바뀌어 나오기 시작했다. 제품명을 보면 '국희' 부분만 글꼴이 옛날스러운 걸 볼 수 있는데 당시 드라마 타이틀에서 썼던 글꼴 그대로라서 그렇다.
케이스의 설명에 의하면 이 과자의 땅콩크림에는 10%의 땅콩이 들어간다고 한다. 나머지는 설탕+기름.
땅콩샌드는 원래 70년대부터 판매를 시작했고 80년대 후반에 단종된 과자였는데 앞서 언급한 드라마 '국희'가 방영되고 크라운제과가 이 드라마의 공식 후원을 맡으면서 제품명에 '국희'를 붙이고 다시 판매하게 되었다. 드라마가 종영된지 무려 20여년이 흐른 2023년 현재까지도 같은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다. 그래서 지금은 저 국희 라는 이름이 왜 붙어있는지 유래를 전혀 모르는 세대들이 많아진 상태. 젊은 이들 사이에서는 가베(커피) 처럼 국희가 옛날에 쿠키를 부르던 이름인 줄 아는 모양.
출시된 지 오래된 과자인데다 많이 달지 않고 고소한 땅콩크림과 부드러운 쿠키라는 고전적인 조합으로 인해 중장년층 선호도가 상당히 높다. 다만 땅콩크림 자체가 칼로리가 높고 포만감이 강해 마실 것과 곁들이지 않으면 몇 개 먹다 보면 금방 물리는 편.
2. 광고
3. 바리에이션 제품
자매품으로 국희 쵸코 샌드도 있으며 2023년도 기준 현재 파는 곳이 거의 없다. 드라마에서는 송주태를 맡은 박영규가 세운 풍강제과가 '초코초코'라는 이름으로 판매했다.
땅콩샌드가 4개들이 한 봉지인데 비해 3개들이 한 봉지이며 땅콩샌드처럼 큰 묶음 포장도 없다.
제품의 구성은 초코크림에 기름과 설탕, 코코아매스 뿐만 아니라 땅콩가루도 들어간다.
같은 회사의 크라운산도와 비교되기도 하는데 크라운산도의 경우 과자 부분이 크래커에 가까운 물건이라면 국희는 쿠키 종류라는 것. 전체적인 단품 사이즈는 국희가 산도에 비해 작다.
2004년에 웰빙 열풍을 타고 녹차크림이 들어있는 국희 그린샌드가 출시되었지만, 웰빙 열풍이 식어갈때 즈음 판매 부진으로 단종되었다. 이후 웰빙 열풍과 관계없이 말차맛의 인기가 오르며 국희 동생이라는 컨셉으로 숙희샌드가 출시되었으나 이 역시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단종되었다.
2024년에는 사과맛의 국희 와플샌드가 출시되었다. 사과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호평이지만 "국희는 땅콩크림이 근본"이라며 불호하는 사람도 있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