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네 L'Escarpolette | |
화가 | 장-오노레 프라고나르 |
국가 | [[프랑스| ]][[틀:국기| ]][[틀:국기| ]] |
제작 | 1767년 |
사조 | 로코코 |
종류 | 유화 |
기법 | 캔버스에 유화 |
크기 | 81cm × 64.2cm |
소장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월레스 콜렉션(Wallace Collection) |
프랑스어 : L'Escarpolette
영어 : The Swing
로코코 양식을 대표하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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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8세기 프랑스 로코코 미술의 마지막 대가인 장-오노레 프라고나르(Jean-Honoré Fragonard, 1732~1806)의 그림. 로코코 미술의 세계관을 가장 잘 드러낸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1767년에 만들어졌으며, 영국 런던의 국립 박물관인 월레스 콜렉션(Wallace Collection)에 있다.이 그림은 우아하게 차려입은 젊은 여성이 그네를 타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왼쪽 아래 덤불에 숨어 있는 미소 짓는 청년이 모자를 쓴 채 풍성한 드레스를 입은 여인을 가리키고 있다. 오른쪽 그림자에 거의 숨어 있는 미소 짓는 노인이 밧줄로 그네를 밀고 있고, 근처에서 작은 흰 개 한 마리가 짖고 있다. 여인은 베르제르 모자(양치기 모자)를 쓰고 왼발을 뻗어 신발을 던지고 있다. 두 개의 동상이 있는데, 하나는 입술 앞에 손가락을 대고 왼쪽의 젊은이 위에서 지켜보고있는 푸토 중 하나이고 다른 하나는 노인 옆의 오른쪽에 있다.
극작가 샤를 콜레의 회고록에 따르면 한 궁정인(옴므 드 라 코트)이 가브리엘 프랑수아 도옌에게 자신과 그의 정부를 그린 이 그림을 그려달라고 처음 요청했다고 한다. 그러나 도옌은 이들이 요청한 그림이 경박하다고 생각하여 거절하고 프라고나르에게 의뢰를 넘겼다. 의뢰인은 주교가 밀고 있는 그네에 앉아있는 여주인의 초상화를 요청했지만, 프라고나르는 평신도인 노인을 그렸다. 로코코의 이런 경박성은 곧 인간의 고귀함을 보여줄 수 있는 보다 진지한 예술을 요구하는 계몽주의 철학자들의 표적이 되었다.
2. 패러디
- 뮤지컬을 원작으로 한 1976년작 영국 영화 슬리퍼 앤 더 로즈에서 재창조되어 나왔다.
- 대인배들에서 어이쿠! 왕자님 ~호감가는 모양새~ 게임이 배포되기 전에, 게임 안에 넣을 의상을 위한 이벤트(후방주의)를 열었는데, 상품들 중 특별상으로 준 김뽀삐 브로마이드가 이걸 패러디했다. 여담이지만 특별상을 받은 옷은 바로 김뽑힌옷(후방주의).
- 겨울왕국 중 안나가 성 안에서 For the First Time in Forever를 부르는 장면에서, 이 그림을 바탕으로 디즈니의 애니메이터 리사 킨(Lisa Keene)이 라푼젤 때 완성한 이 작품이 성 내부에 걸리는 이스터 에그로 나왔다.
- Red Velvet의 Feel My Rhythm MV의 첫 장면에서 오마주 되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