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04년 10월 14일부터 2005년 4월 14일까지 방영한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코너다.[1] 컬투가 출연하였다. 영어강사 컨셉의 미친소가 영어 문장을 엉터리로 해석한다. 예를 들면 'I wish a happy new year.'라는 문장을 '아이(I)가 자기성이 위씨여(wish a)라고 해피(happy)라는 개에게 말하는데 그 개는 누워(new year)있다'라는 의미로 해석하는 식.[2]2. 등장인물
- 미친소 - 정찬우 분.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머리에 해바라기 꽃을 단 영어강사다. 정찬우가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튀어나오는 모습이 ‘미친소’ 같아서 김태균이 '미친소'라고 불렀다가 그대로 ‘미친소’가 되었다. 나중에는 아예 옷의 등에 소 그림을 붙여놓았다. 명대사는 "지금부터 저의 해석에 대해서 절대로 충격받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인 거죠?", "그건 그때그때 달라요", "쌩뚱맞죠~" 등.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등장할 때 나오는 음악은 Bee Gees의 Stayin' Alive.[3] 인기가 상당했기에 미친소 브라더스라는 고전 짤방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다만 억지스러운 부분도 있다는 평이 있다.
- 김태발 조교 - 김태균 분. 특유의 짜증나는 목소리가 특징. 미친소의 해석에 맞장구 치며 보조하고 마지막에 해석한 내용을 정리한다. 정말 말도 안 되는 해석엔 "이 미친소야, 그게 말이 돼?", "무슨 접속사랑 대명사밖에 없어!" 라고 일침을 가하기도 한다.
3. 기타
당시 웃찾사의 인기를 개콘에 견줄만한 반열에 올렸던 인기 코너들 중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컬투는 이 코너를 계기로 정상급 개그맨으로 발돋움했다. 이 컨셉으로 광고도 여러 개 촬영하고 웃찾사가 한국인이 선호하는 개그 프로그램 1위로 뽑히는 등 전성기에 들어서게 된다.코너 종료 몇 달 뒤에 시즌2로 다시 돌아오기도 했다. 이번에는 국어강사로 한국어 문장을 엉터리로 해석하는 식. 하지만 5화만에 막을 내렸다.
2014년 정찬우가 Let It Go를 그때그때 달라요 식으로 해석하기도 했다. 이후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정식으로 방송하였다.
2015년 룸메이트에서 마룬5의 Moves Like Jagger를 해석하였다.
2017년에 상표로 등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