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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19:20:53

그때를 아십니까


1. 개요2. 특징3. 회차 목록4. 해설자5. 배경음악

1. 개요

1986년 9월 17일부터 1987년 4월 29일까지 방송하였으며, 1993년 10월 24일 부활되어 1994년 1월 16일까지 방영한 MBC다큐멘터리 프로그램.

2. 특징

방영 당시의 생활수준과 비교해 과거에는 이렇게 생활했었음을 설명하는 내용이 나온다. 주로 일제강점기부터 1970년대까지의 한국의 생활상을 설명하는 장면으로 당시를 살아가던 사람들의 인터뷰도 나온다.

첫 방영일자로부터 3일 뒤에 1986 서울 아시안 게임이 개최되었음을 감안하면, 86・88 슬로건 아래 아시안 게임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호황의 흐름을 타기 시작한 대한민국 경제상황에서, 과거 우리가 이렇게 힘들게 살았지만 우리는 그동안 이만큼 발전했다[1]는 점을 알리기 위한 의도로 기획되었다는 감도 없지 않다.

1987년에 방송이 끝난후 1993년부터 1994년까지 같은 제목의 프로그램으로 방송하기도 했지만 1993년부터 1994년까지 방송된 내용은 1987년까지 방송된 내용과 비슷했고 1980년대의 생활상이 나오지는 않았다.

2010년대 이후에 "그때를 아십니까"라는 제목의 프로그램이 방영된다면 일제강점기부터 1970년까지의 생활상뿐 아니라 1980~2000년대의 생활상까지 나올 수도 있을 것이다.

비슷한 프로그램으로 KBS의 <KBS 영상실록>과 <오래된 TV>, 명절특선 프로 <옛날티비 그땐 그랬지> 등이 있다. 단, KBS 영상실록은 생활상보다는 그 해에 일어난 주요 사건과 사실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종영 후 2004년에 비트윈(현 버킷스튜디오)을 통해 DVD로 나왔고, MBC Archive에서도 유료로 서비스 중이다.

현재 유튜브에 전편이 업로드되어 있다. #

3. 회차 목록

방송이 연도별로 나뉘어 방송되어서 "횟수 / 총횟수"로 표시하였다. 횟수는 1-1 형태로 표시되었다.

4. 해설자

5. 배경음악

자체 배경음악은 이필원이 작곡했으며, 51회 이후부터 나온 음악은 김창영이 편곡한 음악이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었다.[3] 7회에서는 자체음악이 아니라 토미타 이사오가 편곡한 클래식 음악[4]이 나오기도 했다.
[1] 실제로 80년대 중반 한국의 1인당 GDP는 오늘날로 치면 2010년대 후반 이후의 중국과 비슷한 포지션이었고, 1987년 세계 평균을 넘겼다.[2] 데카르트, 칸트, 쇼펜하우어[3] 정확히 말하면 1회에서 50회까지의 엔딩 크레딧에서는 이필원이 작곡한 것으로 나오며 음악 담당자가 이훈으로 나온다. 51회 이후에 나오는 엔딩 크레딧에서는 작편곡자가 김창영으로 나온다.[4] 파헬벨카논(Canon) 편곡판과 바흐의 예수는 나의 기쁨(Jesu joy of man's desiring)의 편곡판.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