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드래곤 속[1]의 마물로, 마왕군의 사천왕 중 한 명. 검으로 살아가는 고고한 무인. 앨리스피즈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바치고 있으며, 마왕의 부하들 중 최강을 자처한다. 자신이 지닌 불의 검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강적과의 싸움을 고대하고 있다. 필살기는 난인 · 기염만장으로 화염의 검기를 연타하는 기술이다. 다만 그란베리아가 너무 강하다 보니 사용한적은 거의 없는모양. 그란베리아는 마물이나 기사도를 중시해, 약한 자를 함부로 대하지 않고[2], 강한 자를 존중하기에 몇몇 용사들의 적이면서 동경의 대상.얼핏 보면 남자같지만 이 게임의 특성상 남자 몬스터는 없다(...)
2. 작중행적
2.1. 몬무스 퀘스트
2.1.1. 전장
용사라는 놈들이 자꾸 횡포를 부리자 일리아스 신전을 공격해 용사 탄생 그 자체를 막으려고, 우선 교두보로 일리아스베르크를 제압하던 중 다른 병사나 용사들이 사천왕인 그란베리아를 보고 숨거나 도망간 와중에, 오직 루카만이 그란베리아와 용감하게 맞서 싸워서 사람들에게 용사로 인정받게 된다.[3]얼마 지나지 않아 타마모와 아르마에르마가 루카의 잠재성을 칭찬하자 다시한번 루카와 겨뤄보기 위해 루카가 있던 산 일리아에 등장하여 산 일리아의 경비병과 전사들을 제압한다. 여기서 모든 전투스킬을 사용하면 전에 비해 몰라보게 실력이 늘었다면서 만족하고 돌아간다. 그 덕에 엘리스가 벌인 소동[4]이 다 그란베리아가 한 것이 되어 루카는 별 탈 없이 산 일리아에서 나올 수 있었다.
2.1.2. 중장
이후 루카가 셀러맨더와 계약하자마자 그란골드 화산의 지붕을 깨부수며 등장, 루카와의 대결을 신청한다. 루카가 이를 받아들이고 바로 명경지수 상태로 들어가 그란베리아와 합을 겨룬다. 여기서 그란베리아가 고작 5살 무렵에 샐러맨더에게서 명경지수를 깨우쳤다는 사실이 나온다. 루카에게 일격을 허용 한 뒤, 그란베리아도 명경지수를 사용해 루카를 압도하기 시작하며 오의 난인 · 기염만장으로 승부를 지으려 한다. 이에 샐러맨더가 루카에게 같은 난격기로 대응하라며 경고하고, 루카도 사검 · 흩날리는 별로 응수한다. 그러나 실력차로 인해 루카는 치명적인 피해를 입었지만 그란베리아는 약간의 피해를 입은 것에 그쳤다. 그대로 마무리를 지을지 잠시 생각하는 그란베리아에게 엘리스가 이쯤 하고 물러가라는 투로 얘기하자 루카에게 마왕성에서 기다리겠다는 말을 남기곤 사라진다.얼마 뒤 엘프 퀸과 페어리 퀸이 수상한 작당을 하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요정의 섬으로 찾아와 사라를 인질로 잡고 있는 엘프 퀸을 베어버리려 하나, 동족을 베어봤자 마왕이 좋아하지 않을 것이란 사라의 말에 칼을 거둔다. 이후 엘프 퀸에게서 검은 엘리스에 대한 보고를 들은 뒤 루카에게 마왕성에서 기다리겠단 말을 하고 귀환하려는 찰나, 사라가 그란베리아의 이동 마법에 끼어들어 사라와 함께 마왕성으로 가버린다.
그 뒤에는 마왕성에서 최종전(당시 루카 입장에서는)을 벌이는 루카를 상대로 사천왕 중 마지막 전투를 담당하였다. 아르마에르마, 타마모, 에르베티에와의 싸움을 통해 실프, 노움, 샐러맨더의 힘을 완전히 다루는 루카였지만 아직 운디네의 힘인 명경지수가 완벽하지 않아 그란베리아가 시종일관 우위를 점하는 상황이나 결국 싸움 중에 운디네의 힘마저 완전히 통달하여 싸움은 호각이 된다. 그러다 끝내 서로 최강의 기술로 마무리를 짓자는 그란베리아의 제안에 따라 쿼드러플 기가와 난인 기염만장이 격돌하게 되고 그란베리아는 결국 패배하였다.[5]
2.1.3. 종장
루카가 앨리스를 살리는 선택을 해서 결국 일리아스의 명령으로 천계군이 마왕성에 쳐들어온다. 그란베리아를 비롯한 사천왕들이 이에 대응하지만 루카와의 싸움에서 입은 대미지가 너무 심한 탓에 본 실력을 낼 수 없어 아르칸시엘에게 속절 없이 밀렸다. 타마모의 활약 덕에 천계군이 물러가 당장의 위험은 피했지만 그 후 한동안 요양하는 신세가 되었다.그리고 최종 결전 직전에 컨디션을 회복하여 정령을 봉인하는 결계를 성소를 물리화하는 결계로 교체하는 작전에 투입된다. 여기서 저지를 위해 찾아온 아르칸시엘과 다시 만나 재전을 치르게 되는데, 전투 도중 자신의 인공신체를 자랑하는 아르칸시엘이 실제로는 태어날 때부터 발전할 가능성이 막혀버린 몸을 전사로서 혐오하고 있다는걸 간파한다. 그것을 억지로 부정하려는 모습을 보이자 그란베리아는 자신보다 강한자를 이기기 위해 새로운 가능성을 추구하던 전사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중장에서 루카가 자신에게 사용한 쿼드러플 기가를 모방하여[6] 아르칸시엘을 쓰러뜨린다.
작전 성공 이후 천계로 넘어가 사천왕들 중 마지막으로 참전하고, 미카엘라가 증원오기 전까지 난인·기염만장을 난사하여 일리아스에게 데미지를 준다.
2.2. 몬무스 퀘스트 패러독스
패러독스 전장에선 직접적으로 등장하진 않았지만 일부 회화에서 존재가 확인. 단신으로 귀부인의 마을, 플랜섹트 마을, 아라크네 군단 등등을 괴멸시킨 앨리스피즈 17세와 5시간동안 교전한 후 무승부로 끝났다고 한다. 중장에서 앨리스피즈 15세의 명령에 따라 마왕군을 탈주한 아르마 에르마를 잡으러 오거나 샐러맨더와 계약한 루카를 일찌감치 처리하러 공격해 오기도 하지만, 사실 15세의 행동에 의구심을 품고 있기 때문에 속으로는 망설이고 있다. 샐러맨더 조우 후의 전투에선 앨리스 루트에선 마음의 흐트러짐을 지적당하고 전투 없이 넘어가지만 일리아스 루트에선 그대로 보스전이기에 주의.참고로 중장의 서브 퀘스트 마법소녀 계약의식에서 마법소녀의 힘이 사실 마녀의 원념으로 쓰는 힘이기에 금지된 것이라 막으러 왔는데, 하필 마법소녀로 선정된 루카가 계약을 치르는 도중에 나타났다가 루카 대신 마법소녀 매지컬☆그란베리아가 되어버린다!!! 이건 앨리스와 일리아스 루트 공통이다. 두 루트에서 루카 일행, 그란베리아, 마법소녀 모두 한동안 말없이 침묵을 지키다가 그란베리아가 결국 이 변신을 어떻게 풀 수 있냐며 침묵을 깼는데... 하필이면 변신해제 주문도 매지컬☆그란베리아~~ 캐스트 오프♪다. 참고로 진심을 담아서 해야지 변신해제된다.(...) 처음에는 인상을 쓰면서 말을 더듬으며 주문을 하다가 안되자 결국 한 시 빨리 그 변신을 풀기 위해 마음을 담아 변신해제 주문을 외웠는데
종장에서는 거듭된 패배와 마르케르스로부터 주군인 앨리스피즈 15세를 지키진 못한 무력감 때문에 검사로서의 자신감을 잃어 은퇴를 선언해버린다.[7] 마계 루트에서는 이후 등장하지 않지만 천계 루트에서는 은퇴 후 어느 작은 마을에 베리라는 이름으로 정착한 모습으로 나온다. 그런데 우연히도 그란베리아가 정착한 그 마을이 천계 일리아스의 선택을 받으면서[8] 마을 주민과 함께 그란베리아도 천계의 주민으로 받아들여진다.[9] 그러나 그란베리아를 비롯한 마을 주민은 천게에서 2급 시민으로 선택받아 강제 노역에 시달리는 노예나 다름이 없는 취급을 받게 되는데, 처음 얼마 동안은 묵묵히 노동에 임하다가 끝내 반발심을 드러낸 사람들을 천사들이 아무 망설임 없이 죽이려하자 결국 자신의 검은 누군가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각성하고 그 자리에 있던 천사들을 죄다 도륙해 버렸다. 그 후, 그란베리아는 곧장 마을의 지배자인 우리엘라를 찾아가 주민들의 자유를 걸고 일대일 결투를 신청, 우리엘라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둘의 싸움이 시작된다.
하지만 아무리 그란베리아가 사천왕이라고 해도 상대가 그 사천왕조차 능가하는 6조가 무려 3명이나 달라붙어야 겨우 죽일 수 있는 우리엘라여서 유효타 하나 주지 못한채 밀리게 된다. 그렇게 서서히 대미지가 누적되어 죽어가던 중 마지막 순간에 마르케르스의 기술인 차원단을 사용,[10] 우리엘라를 쓰러뜨림과 동시에 모든 힘을 소진하여 사망한다.[11] 그란베리아의 차원단에 상반신과 하반신이 깔끔하게 베어진 우리엘라는 비록 먼저 죽은 건 그란베리아이지만 싸움에서 진 건 자신이라며 죽기 직전 부하에게 그란베리아와 약속한 2급 시민의 해방을 명령한 뒤[12] 만족스럽게 숨을 거둔다.
혼돈 루트에서 네리스가 말하길 정사 세계에서는 그란베리아가 네리스의 교육 담당을 맡았다고 한다.[13][14]
3. 기타
그녀가 속한 용인이라는 마물들은 오직 힘 센 남자의 사이에서만 아이를 낳는데[15], 그녀는 현재 최근의 남자들의 힘이 약해진다는 이유로 걱정하고 있다고 한다.정사에는 크게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은 듯하며, 식사도 평소에는 평범한 식사로 끝낸다고 한다. 그러나 때때로 패배자를 희롱할 때가 있으며, 심하면 자신의 성노예로 삼기 위해 아지트로 데려가 버린다고 한다. 이 때, 루카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는지 루카에게 이기면 항상 마왕성으로 끌고 간다.
앨리스, 일리아스와 함께 이 게임에서 정상적인 싸움을 하는 셋 뿐인 몬스터[16][17]. 다른 몬스터들, 심지어 다른 사천왕과의 싸움을 상상해보면 루카의 그곳을 애무하려고 달려드는 몬스터들을 루카가 엔젤 헤일로로 후드려 패는 모양새가 되는데(...) 그란베리아와는 제대로 검과 검을 주고받는다.
비록 샐러맨더의 제자이긴 하지만 지금 시점에선 그녀가 훨신 강한데, 루카가 겨우 깨우친 명경지수는 20년 전에 깨우쳤다고 한다. 참고로 지금 나이는 25세. 그러니까 5살에 명경지수를 깨우쳤다는 소리. 거기다가 한 번은 마왕 앨리스피즈를 자신의 필살기로 무릎을 꿇리게 만든 적도 있다[18]. 이 정도 경지에 이르렀지만 아직도 옛 스승 샐러맨더에 대한 경의와 존경은 여전하다고 한다.
하지만 의외로 쾌락공격에 약한 모습을 보이는데, 아르마 에르마와의 대련에서 일방적으로 아르마 에르마에게 희롱당하는 모습을 보인다. 쾌락 공격을 해 오지 않는 아르마 에르마와도 호각인데, 쾌락공격까지 더해지니 아르마 에르마에겐 연패 중이라는 듯. 통산 43전 43패 천하의 그란베리아가 일방적으로 희롱당하는 모습이 충격적이었는지, 플레이어들이 Q&A에서 제작자에게 어떻게 하면 그란베리아가 아르마 에르마를 이길 수 있냐고 물어보자, 궁합이 최악이므로 이길 수 없다고 했다. 거기다 몬무스 퀘스트 패러독스에서는 마물들의 종족이 각각 용인, 서큐버스 등으로 나뉘기 시작하는데, 그 중에서 용인(신화)들은 실제로 쾌락공격에 굉장히 약하게 설정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당연히 서큐버스는 쾌락공격의 마이스터라는 것.
종장에서 천계와 일전을 벌이기 전에 루카가 피라미드에서 받은 용인(龍印)의 문장을 그란베리아에게 보여주며 이 문장이 뭔지 물어 본 적이 있는데, 그 문장을 본 그란베리아는 얼굴이 붉어지고 엄청 당황하며 오해할 수도 있으니 그런걸 함부로 보여주지 말라고 말한다.[19]
그란베리아를 제압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신 사천왕 '아르칸시엘'[20] 은 순수한 힘만으로 그란베리아를 제압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신인류로, 모든 능력 면에서 그란베리아를 뛰어넘은 괴력을 보인다. 하지만 루카와의 싸움으로 성장하여 쿼드러플 기가를 배울 수 있었던 그란베리아와 달리, 강력한 힘의 대가로 고작 5년의 삶을 지녀 성장할 수 없는 운명이었다. 결국 그란베리아의 싸움에서 패배한 아르칸시엘은 죽어가면서 자신의 운명을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그란베리아에게서 자신의 전사로서의 의지에 경의를 표하는 말을 듣고 고맙다는 말을 남기고 사망한다. 다른 신 사천왕하고는 달리 후회없는 최후를 맞이한 셈이다.
에필로그에선 그란골드에서 인간 병사들에게 검술을 훈련시키고 있었다. 찾아가서 대화를 걸면 부자연스럽게 붉게 물든 얼굴로 루카에게 가벼운 대련을 권한다. 만약 여기서 승낙하면 루카를 간단하게 쓰러트리고는[21] 그대로 덮친다.(!!) 그리고 능욕씬 후에 배드엔딩 처리(...). 후에 마왕성에서 사실이 밝혀지는데, 타마모가 제안한 마왕 신랑 시험에 의해 루카에게 음란한 권유를 하게 된 것. 아무리 봐도 유혹은 커녕 순수한 범죄지만 넘어가자.
[1] 종의 상위개념.[2] 실제로 이 게임에서 몇 안 되는 제대로 된 무기로 싸우는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목숨을 빼앗는 장면은 없다시피 하다. 굳이 따지자면 후술할 아르칸시엘 정도.[3] 이 때, 그란베리아는 루카의 용기와 잠재력 및 루카가 배운 마족의 기술에 흥미가 생기면서 가끔씩 루카를 찾아와 기술을 시험해 본 후, 루카에게 약한 마물과의 싸움에서 지지 말라고 격려해 주고 떠난다.키잡을 노리고 있구나![4] 일리아스가 하사한 보검을 깨부수고, 배고프다며 도서관에서 고구마를 굽다가 화재를 내버린다.[5] 원래 루카는 쿼드러플 기가가 시전 준비가 너무 오래 걸려 대신 그 다음으로 강한 기염만장을 쓰려했다. 그 낌새를 눈치챈 그란베리아가 스스로 루카의 최고의 기술과 겨뤄보고 싶다고 하면서 실제로 기다려주었고 루카는 쿼드러플 기가를 사용한다. 여담으로 그란베리아는 해당 전투에서 루카가 샐러맨더 버프를 받은 기염만장을 그보다 한 단계 아래의 난격기인 사검 흐트러지는 별로 완전히 상쇄하였다. 게다가 당시 그란베리아의 HP가 반 이상이 남아 기염만장으로는 다 깎을 수 없다. 게임 시스템 내적으로든 외적으로든 기염만장을 썼다면 루카는 졌을 것.[6] 인간이기 때문에 4대 정령들의 도움을 받아야했던 루카와 달리 그란베리아는 자력으로 4대 속성의 마법검을 쓸 수 있어 정령 없이도 시전이 가능하였다. 실제 중장에서 벌어진 전투 초반에 기염만장을 제외한 마법검을 정령 없이 시전하면 그란베리아가 이를 똑같이 사용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7] 스승인 샐러맨더가 말하길 그란베리아는 이때까지 패배 다운 패배를 겪어본 적이 없어 패배에 대한 내성이 부족하다고 한다.[8] 에스타, 루비아나와 같은 상황인 것.[9] 처음에는 마물인 그란베리아를 주민으로 인정하지 않고 곧장 수용소로 보내려 했지만 상관으로 보이는 천사가 그란베리아가 이미 투지를 잃어버린 걸 간파하여 훌륭한 노동력으로 쓸 수 있다며 주민으로 인정하였다.[10] 차원단은 성속성과 어둠속성이 합쳐진 혼돈에 해당하는 힘이라 어둠속성만 다룰 수 있는 마물인 그란베리아는 원래 쓸 수 없어야 하지만 우리엘라가 날린 성속성 공격에 자신의 어둠속성을 부딪히게 함으로서 일시적으로 혼돈의 힘을 끌어냈다. 여담으로 이후 혼돈 루트부터는 굳이 상대의 성속성 공격을 이용하지 않고 자력으로도 쓸 수 있게 되는데 마르케르스와의 회화에 따르면 어둠속성을 성속성으로 반전시키는 기술을 배워서 가능하다고 한다. 누구한테 배웠지는 정확히 언급하지 않지만 아마 비슷한 기술인 천지개벽권을 익힌 아르마 에르마에게 배운 듯.[11] 이 장면은 전작에서 벌어진 아르칸시엘과의 전투에 오마쥬라고 할 수 있다. 전작에서 루카의 4대 속성 융합기인 쿼드러플 기가를 모방하여 승리한 것처럼 이번에는 루카의 아버지인 마르케르스의 성, 마 융합기 차원단으로 승리한 것. 다만 그때와 달리 이번에는 승리함과 동시에 사망한게 차이점이다.[12] 이때 부하는 굳이 죽은 자와의 약속을 지킬 필요는 없다고 했지만 자신의 마지막 싸움을 먹칠하려는 것이냐며 화를 내는 우리엘라의 모습에 결국 명령을 따른다.[13] 네로의 교육 담당은 앨리스와 똑같이 타마모가 맡았다.[14] 전장에서 나나비와의 전투 중 난입한 네리스가 그란베리아의 오의인 난인 기염만장을 쓴 장면이나 네리스와 한번 겨뤄본 그란베리아가 그녀에게서 자신의 검술이 보인다고 한 점이 복선이었다.[15] '용인의 시련' 이라는 시험을 거치고 살아남은 남자와만 결혼할 수 있으며, 작중에서 찾아가게 되는 피라미드라는 던전이 이를 위한 것.[16] 그로 인해 항복이나 기술 걸어달라고 부탁하기 등의 커맨드가 먹히지 않는다.[17] 드래곤 퍼피도 정상적인 싸움을 하기는 하지만 이쪽은 개그씬에 가깝다.[18] 정확히는 하반신이 뱀이었기에 무릎은 꿇을 수 없었다고(...)[19] 그 이유는 용인의 문장은 스핑크스가 낸 용인의 시련을 통과하면 받을 수 있는 문장이며, 용인의 시련은 마물과 인간의 혼인을 위한 것. 즉 루카는 그란베리아에게 청혼을 한 것이나 마찬가지였다.[20] 프랑스어로 무지개를 뜻한다. Arc-En-Ciel.[21] 대사에 따르면 루카는 진심이 아닐 땐 본 실력의 절반도 내지 못하는 타입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