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5-02-22 15:58:45

그레이트 레익스

파일:external/static.comicvine.com/3154093-detail.jpg
[1]

1. 개요2. 팀 멤버3. 기타4. 외부 링크

1. 개요

마블 코믹스에 등장하는 히어로 팀. 본격 개그집단으로 보이지만 뚜껑을 열어보면 의외로 무서운 집단, 본거지는 위스콘신 밀워키. 이름의 유래는 오대호.

단체 이름이 여러 번 바뀌었는데, 그 과정이 코미디가 따로 없다.
우선 처음에는 '그레이트 레익스 어벤져스 (Great Lakes Avengers)'라는 이름을 쓰다가 진짜 어벤져스에서 태클을 먹었고, 그 다음에는 썬더볼츠를 따라한 \'라이트닝 로드 (Lightning Rods)'로 바꿨다. S.H.I.E.L.D와 같이 싸울 때는 팀 리더가 \'소드 (S.W.O.R.D)'로 바꾸자고 하다가 팀 부대장격인 플랫맨이 슈퍼히어로 포커대회에서 이기자 \'더 그레이트 레익스 챔피언즈 (The Great Lakes Champions)'로 바꾼다. 이후 시빌 워 다음에는 \'더 그레이트 레익스 이니셔티브 (The Great Lakes Initiative)'로 바꿨다.

이름만 봐도 개그 포스가 흘러넘친다. 주적 겸 예비멤버 하나가 데드풀이라는 사실은 개그포스를 더 강화시켜준다는 평.
하지만 맨날 자기들끼리 치고 박고 싸우는 마블 세계에서 희귀하게도 동료애와 애향심이 가장 깊고, 정신적으로도 가장 안정된 팀이라는게 주목할만 하다.

한번은 1대 휴먼 토치의 고전 빌런으로 석면 갑옷을 입어 불이 통하지 않는다는 컨셉이었지만 석면의 유해성이 사회에 알려지면서 암환자에 여러 히어로들도 싸우길 꺼리는 골칫거리가 된 처량한 신세의 아스베스토스(석면)맨과 실랑이를 벌이다, 자신들의 탑5 주적(사실 손꼽을 정도 싸운 빌런도 없어서)으로 쳐주겠다는 제안에 항복시키고 체포하기도 한다. #

2. 팀 멤버

3. 기타

4. 외부 링크



[1] 중앙의 남성은 미스터 이모털, 오른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도어맨, 빅 버사, 스쿼럴 걸, 플랫 맨.[2] 심지어 우주적 존재까지 포함하여[3] Bertha 자체가 뚱뚱한 여자를 뜻하는데 여기에 Big이 붙었다. 사실 빅 버사라는 단어 자체는 큰 것의 이름으로도 쓰이는데, 캘러웨이 골프 컴퍼니에서 개발한 골프 드라이버의 이름도 '빅 버사'이며, 독일군이 쓰던 대형 탱크의 별명도 빅 버사였다.[4] 그래서 다른 동네에서 러브콜이 올 정도로 유명한 모델이지만 밀워키와 팀을 사랑해서 계속 이곳에 남아있다고 한다.[5] 데드풀은 위에 적어 놓았지만 사실상 정식 멤버는 아니며 스쿼럴 걸은 의외로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