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0-02-22 04:21:20

밀워키

밀워키 (위스콘신)


파일:external/bestwallpaperhd.com/Milwaukee-Skyline-Wallpaper.jpg
1. 개요2. 스포츠


Milwaukee

1. 개요

위스콘신 주의 최대 도시. 인구 약 60만 정도로 주의 최대 도시 치고 그리 크지는 않은 도시다. 시카고에서 정북쪽으로 130km 정도 떨어져 있기에 Interstate 94 고속도로를 타면 직빵으로 갈 수 있다. 시카고와 마찬가지로 오대호의 하나인 미시간 호 서쪽 연안에 위치해 있다.

원래는 아메리카 원주민인 알곤킨 어로 밀이와케(mill-e-wah-que)에서 유래되었으며, '좋은 땅' 이라는 뜻이다. [1]

대한민국에서는 인지도가 매우 떨어지는 도시인데, 일단 나무위키에서 이 도시의 프로스포츠 보다도 항목작성이 늦었다는 건 다른 미국 도시들 일부도 같은 처지니(...) 그렇다 치더라도, 웬만해서는 미국의 주 최대도시들은 주도보다 인지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거의 없거늘, 위스콘신의 주도인 매디슨보다도 작성이 늦었다. 심지어 상술한 위의 두 스포츠 팀들조차도 대한민국에서 인지도가 결코 높다고는 할 수가 없다(...).[2]

도시에서 흑인 비율이 적지 않으며, 백인들은 주로 독일계가 많다. [3]얼마 안되는 아시아인 인구의 대부분은 족이 차지하고 있다.

위스콘신의 도시답게 낙농 가공업이 발달했고, 기계공업도 어느 정도 자리잡고 있다. 유명한 모터사이클 회사인 할리 데이비슨의 본사도 여기 있고, 관련 박물관도 존재하니 관심있다면 방문해보자. 또한 미주리세인트루이스와 마찬가지로 독일계가 많은 덕에 맥주 도시로도 유명한데, 밀러 맥주의 본사와 공장이 밀워키에 존재한다.

도시 자체의 상황은 그리 좋지가 않다. 1960년대에 도시성장이 정점을 찍고는 산업의 하향으로 점점 침체되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철강 산업이나 광산업이 발달했었으나, 이후 실리콘 밸리등 해안 공업지구로 회사들이 많이 이주한 영향이 크다. 이후로는 약간 경제상황이 나아졌지만, 시내의 인구는 아직도 꾸준히 감소중이다. 이는 중산층 백인들이 살기 좋은 교외지역으로 옮겨가기 시작하고, 시내에는 주로 저소득 계층만이 남게 되었기 때문. 실제로 밀워키가 고향인 미국인들에게 물어보면 교외지역에서 살던 백인들은 밀워키를 아름답고 깔끔한 도시로 기억하는 반면, 시내에서 살던 사람들은...게토 그래도 다른 몰락한 도시들에 비하면 상황이 꽤 나은 편이기는 하다.
진짜로 지옥보다 더 끔직한 곳이었나...

교통에 있어서는, 제너럴 미첼 국제공항{(#)}이 도시 남쪽에 있는데, 여기서 암트랙 열차를 타고 시내로 진입할 수 있다. 하지만 배차 간격은... 눈물이 앞을 가린다. 그 외에도 메가버스를 비롯한 버스 교통으로 시카고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솔직히 웬만해선 그냥 시카고에 사는 게 낫지 않을까? 버스 시스템이 주력 대중교통이며, 공항철도를 암트랙이 운영하는 마당에 도시철도 따위는 있을 리가 없다. 이렇다보니 대중교통 수준이 몇몇 다른 중서부 도시들과 동급으로 막장이다.

마케트 대학교위스콘신 대학교 밀워키 캠퍼스가 있다. 마케트 대학교는 시내 한가운데 위치해 있으며 위스콘신 대학교 밀워키는 다운타운의 북쪽에 위치해있다.

귀신이 나온다는 소문이 도는 호텔로 유명한 'The Pfister Hotel' 이곳이 있는데 1893년에 지어진 100년을 훌쩍 넘기는 역사를 지녔다. 메이저리그 야구팀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경기를 하러 오는 원정팀 선수들이 이곳에 자주 묵는지 유령을 봤다거나 괴이한 일을 겪었다는 증언이 있다. 예를 들어 아드리안 벨트레는 '누군가 문을 노크하며 에어컨과 TV가 꺼졌다 켜졌다를 반복했다.'고 언급했고, 카를로스 고메즈는 '샤워하고 나가다가 누군가의 목소리를 들었지만 아무도 없었다.', 브랜든 라이언은 '방에서 뭔가 빛처럼 보이는 걸 봤다.', 스캇 윌리엄스는 '자다가 누가 등을 눌러 숨을 못쉬는 거 같아 깨어 창문을 봤더니 1920-30년대 패션의 남자가 날 보고있었다.'고 말했다.

이런 유령 괴담이 나오고 있음에도 아직까지 이 호텔은 잘 운영되고 있다. 오히려 괴담을 호텔 마케팅으로 활용하고 있을지도?

2015년 기준으로 치안이 아주 좋지 않다. 해가 진 뒤엔 가급적 혼자 돌아다니지 말고, 특히 시내 북서쪽 빈민가 지역은 낮에도 위험하므로 유학생이라면 잘못 들어서지 않도록 주의하자.애초에 갈 일도 없겠지만물론 위스콘신에 사는 위키러가 있다면...묵념.. [4]

2017년 기준, 위스콘신 대학교 밀워키캠을 다니는 유학생으로서 보자면 대학교 근처 치안은 꽤 좋다. 학교 캠퍼스 안과 각 기숙사 마다 경찰이 대기하고 있으며 아예 기숙사 안은 폴리스 오피스가 따로 있다. 학교 근처는 주택가이며 백인들이 꽤 살고 있지만 조금만 버스타고 내려가면 도시내 흑인 비율이 높아 버스에 가득한 흑인들을 볼수있다. 다운타운쪽도 새벽에 차 한 대도 안지나가는 시간대에 싸돌아다니는 것이 아닌 이상 안전하다. 다만 밀워키 내에 작은 마피아 조직이 들어와 조심하라는 카더라가 유학생들 사이에 퍼졌었다.

날씨의 경우는 바로 아래 지역을 보면 알겠지만... 겨울에 더럽게 춥다. 다만 시카고보다는 덜한 편. 여름에는 나름 괜찮은 날씨를 보여준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000px-Flag_of_Milwaukee%2C_Wisconsin.svg.png
여담이지만 시의 깃발이 최악의 디자인하면 항상 뽑힐 정도로 구리다(...)

2. 스포츠

MLB밀워키 브루어스, NBA밀워키 벅스가 있으며, 가까운 그린베이에 NFL 소속의 그린베이 패커스가 있다. 클리블랜드가 50년이 넘는 무관의 역사를 2016년에 졸업함에 따라 그 다음 루저의 도시(...) 타이틀은 45년 동안 우승을 못한 밀워키로 옮겨갈 듯 했으나, 그린베이 패커스가 2010년 슈퍼볼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다행히도 그 오명은 면했다.(...) [5]

그린베이를 제외한 밀워키 도시의 마지막 우승은 1971년 벅스의 NBA 파이널 우승이다.[6]

[1] 마이크 마이어스의 출세작 <웨인즈 월드>에서 앨리스 쿠퍼가 출연하여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2] 다만 2019년 현재 농구팀은 높은 성적으로, 야구팀은 한국에서 역수출된 선수의 팀이라는 점에 힘입어 인지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3] 원래 위스콘신주 같은 오대호 인근 주에는 독일계가 많이 거주한다.[4] 시카고 남쪽 지역이 위험한 것과 같은 이유다.[5] 그린베이를 밀워키에 포함시켰을 경우 가장 오랫동안 우승을 하지 못한 미국의 도시는 26년 동안 우승을 못한 신시내티다.[6] 이 우승 이면에도 씁쓸한 후일담이 있는데, 우승을 주도한 원투펀치 중 오스카 로버트슨은 커리어 후반부였고, 카림 압둘자바는 2년차임에도 리그 최강급 센터였는데 오스카는 은퇴한다고 쳐도 카림만 데리고 있어도 향후 몇년간 강팀으로 군림할 수 있었다. 그런데 뉴욕 출신으로 LA에서 대학을 나온지라 소도시 밀워키가 싫었던 카림은 강력하게 이적을 요구했고 결국 그를 LA 레이커스로 보내게 된다. 다만 벅스가 완전 망한 건 아니고 돈 넬슨 부임 이후 몇년간 리빌딩하다 80년대의 강팀으로 군림했지만, 역대 최강급 센터를 몇년밖에 못 써먹고 전성기에 오를때 잃어야 했다는 점에서 매우 안습이다. 게다가 당시 레이커스는 밀워키보다 약팀이었다. 즉, 순전히 도시빨로 카림의 마음을 얻은 것이다. 심지어 은퇴 후 카림은 LA에만 신경쓰고 본인을 드래프트한 밀워키는 별 신경도 안 쓰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