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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아일랜드주 State of Rhode Isla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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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주지사 | 사비나 마토스 | | ||||||
연방 상원의원 | 잭 리드 | | ||||||
셸던 와이트하우스 | | |||||||
연방 하원의원 | 데이비드 시실린 | | ||||||
제임스 렌지빈 | | |||||||
주 상원의원 | 33석 | | ||||||
5석 | | |||||||
주 하원의원 | 66석 | | ||||||
9석 | | }}}}}}}}} | ||||||
ISO 3166 | ||||||||
약자 | US-RI, RI | |||||||
지역번호 | 1-401 | |||||||
| | | |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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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북동부의 주. 미국 독립당시 13개 주들중 하나이다. 면적 4,005km². 한국에서 가장 작은 내륙도인 충청북도의 반보다 조금 더 큰 수준으로 50개 주 중 면적상 제일 작다. 인구 약 105만 명(2017년 추계)으로 창원시와 인구가 비슷하다. 별명은 오션 스테이트(Ocean State). 이렇다 보니 대중적인 로드아일랜드 이미지는 '미국에서 제일 작은 주'로 알려져 있다.이 주의 공식 이름은 미국에서 가장 길었다. 과거의 공식 이름은 The State of Rhode Island and Providence Plantations. 즉 "로드 섬과 프로비던스 식민지"라는 뜻이다. 프로비던스는 로드아일랜드의 주도(州都)이기도 하다. 로드 아일랜드 주의 이름은 그리스의 로도스 섬에서 비롯되었다는 설과, 네덜란드어로 붉은 섬이라는 뜻의 rodlich Eylande 에서 비롯되었다는 설 두 가지가 있다.
2020년 미국 대선과 함께 주의 정식 명칭에서 Providence Plantations를 삭제하는 주 헌법 개정안 찬반투표를 실시했고, 여기서 53%의 지지를 얻어 정식 명칭도 State of Rhode Island로 짧아졌다.#
섬(Island)이라는 이름 때문에 주 전체가 섬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오해받기도 하는데 실제로는 주 대부분은 대륙에 있다.[2] 서쪽에 코네티컷, 북쪽과 동쪽에 매사추세츠와 경계를 이루며, 바다로는 남서쪽으로 뉴욕 주와 만난다. 로드 섬은 육지 부분에 비하면 쥐콩만한 비율임에도 불구하고 공식 명칭에서 로드 섬을 먼저 언급하는 바람에 줄임말이 로드 아일랜드가 되어 버렸고, 그래서 오해의 소지가 생겼다. 참고로 미국에서 섬으로만 이루어진 유일한 주는 하와이이다.
로드아일랜드 주에서 가장 큰 섬인 애퀴드넥 섬의 정식 이름이 바로 로드 아일랜드이다. 면적은 100km² 정도로 대략 여의도 10~11배, 영종도, 안면도와 비슷한 크기에 불과하다. 재즈로 유명한 뉴포트(Newport)가 애퀴드넥(로드) 섬에 있다.
2. 주기
3. 역사
고고학적 흔적은 대략 10,000년 전에 현재 로드아일랜드 지역에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거주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1630년대에 유럽인 정착자들이 도착하기 시작할 때 알곤킨어족 종족들이 그 지역에 살고 있었다. 그들은 현재 로드아일랜드의 대략 3분의 2를 차지하던 강력한 내러갠셋족과 니앤틱족, 닙무크족, 피쿼트족, 그리고 플리머스 정착민들을 도운 것으로 알려져 있는 왐파노아그족을 포함하였다.1636년, 매사추세츠만 식민지(Massachusetts Bay colony)의 '로저 윌리엄스'는 그때 당시로서는 매우 급진적인 정교분리를 주장했는데 이에 메사추세츠에서 추방되어 버린다. 그리하여 로저는 그 곳의 원주민들과 함께 위쪽 내륙 부분에 정착해 프로비던스 플랜테이션(Providence Plantations)을 세우고 그 곳에 미국 최초의 침례교회를 세운다. 그리고 아래쪽 섬 부분인 로드 아일랜드(Rhode Islands)에는 엄격한 청교도적 삶에 동의하지 못한 사람들이 정착해 살기 시작했는데, 이들 둘이 만나 종교적 자유를 우선으로 추구하는 주를 설립하는데 그게 로드 아일랜드 주의 시초가 된다. 그래서 이름이 “The State of Rhode Islands and Providence Plantations”가 되는 것이다. 상기 언급 되었듯 현재는 'Providence Plantations' 부분은 2020년 주민 투표를 통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참고로 미국에서 가장 크기가 작은 주인 이유도 설명이 된다. 인근의 주와 합병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크기인데도 독립적으로 남아 있을 수 있었던 이유는 로드 아일랜드의 최우선 목표는 종교적 자유였다. 즉 다른 주와 성격 자체가 달랐기 때문이다.
미국 독립전쟁에서 마지막으로 가입(1790년 5월 29일)하여 "13주"의 일원이 되었다. 그 다음으로 등록된 주들은 뉴욕주에서 분리된 버몬트, 버지니아 주에서 분리된 켄터키, 노스캐롤라이나에서 분리된 테네시 등이었으니, 13년 뒤 오하이오가 들어올 때까지는 로드아일랜드가 사실상 마지막 추가된 주.
다만 로드 아일랜드 주는 주 헌법을 별도로 제정하지 않고 영국 국왕 찰스 2세가 수여한 식민지 특허장에 근거한 통치체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미국에 편입되었다. 이 때문에 로드아일랜드 주에서는 일정한 재산을 소유한 백인 남성과 그 장자에게만 선거권이 있었다. 이에 대한 불만이 커졌으나 주정부는 식민지 특허장에 근거해서 모두 거부해버렸다.
이 때문에 빡친 시민들의 일부는 토머스 도어를 중심으로 1834년부터 인민당을 결성해서 재산과 상관없는 참정권을 요구하였다. 1841년에는 아무런 법적 근거가 없는 주의회를 결성하여 모든 백인 남자에게 투표권을 준다는 독자적 주법을 통과시켰다. 그리고 1842년 5월에는 주정부의 무기고를 털려다가 실패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본격적으로 대립이 드러나게 되었다.
이 문제는 주 내에 존재하는 별도의 2개 주정부에 대한 정당성 다툼이었기 때문에 연방대법원까지 갔지만 통치행위라는 개념을 탄생시키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선에서 끝나버렸다. 그리고 마침내 1844년 토머스 도어가 반역죄로 체포되어 종신형을 선고받아 수감되었다가 1년 후 석방되었지만 그간의 노역으로 건강이 안좋아졌다.
이 일련의 사건들을 이른바 "도어의 반란(Dorr Rebellion)"이라고 부른다. 비록 이 사건에서는 도어가 감옥에 끌려가면서 끝났지만 재산이 선거권에 영향을 줘서는 안 된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고 결국 1843년에 주 헌법을 제정하여 백인 남성에 대한 보통선거권이 주어지기 시작하는 계기가 된다. 나중에 1851년 도어는 연방 정부에 의해 사면되었다.
4. 인종
2010년 인구조사결과 | |
백인 | 81.7% |
흑인 | 5.7% |
아시아인 | 2.9% |
아메리카 원주민 | 0.6% |
하와이 등 태평양 도서 원주민 | 0.1% |
기타인종 | 6.1% |
혼혈 | 3.3% |
1970년대 에서 1980년대만 해도 전체 인구 중 백인의 비율이 90%가 넘는 주였으나 점점 백인의 비율이 낮아지고 있다.
이탈리아계, 아일랜드계, 영국계, 독일계 주민 외에 프랑스계들이 유입되었었다. 최근에는 포르투갈계 이민자들이 늘고 있다.
5. 정치
로드아일랜드 주지사 일람은 역대 로드아일랜드 주지사 일람 문서 참조.로드아일랜드주 역대 대선 결과 | ||
연도 | | |
2024 | 해리스 55.57% | 트럼프 42.27% |
2020 | 바이든 59.39% | 트럼프 38.61% |
2016 | 클린턴 54.41% | 트럼프 38.90% |
2012 | 오바마 62.70% | 롬니 35.24% |
2008 | 오바마 62.86% | 매케인 35.06% |
2004 | 케리 59.42% | 부시 38.67% |
2000 | 고어 60.99% | 부시 31.91% |
1996 | 클린턴 59.71% | 돌 26.82% |
1992 | 클린턴 47.04% | 부시 29.02% |
1988 | 두카키스 55.64% | 부시 43.93% |
1984 | 먼데일 48.02% | 레이건 51.66% |
1980 | 카터 47.67% | 레이건 37.20% |
1976 | 카터 55.36% | 포드 44.08% |
1972 | 맥거번 46.81% | 닉슨 53.00% |
1968 | 험프리 64.03% | 닉슨 31.78% |
1964 | 존슨 80.87% | 골드워터 19.13% |
1960 | 케네디 63.63% | 닉슨 36.37% |
로드아일랜드주 역대 주지사 선거 결과 | ||
연도 | | |
2022 | 댄 맥키 57.92% | 애슐리 칼루스 38.86% |
2018 | 지나 레이몬드 52.64% | 앨런 펑 37.18% |
2014 | 지나 레이몬드 40.70% | 앨런 펑 36.24%[3] |
2010 | 프랭크 카프리오 23.05% | 존 로비타일 35.57%[4] |
2006 | 찰스 J.포가티 48.99% | 도널드 카르시에리 51.01% |
2002 | 머스 요크 45.24% | 도널드 카르시에리 54.76% |
1998 | 머스 요크 42.13% | 링컨 알몬드 50.97% |
1994 | 머스 요크 43.54%[5] | 링컨 알몬드 47.37% |
1990 | 브루스 선들럼 61.55% | 엘리자베스 A. 레오나드 34.27% |
로드아일랜드주 역대 연방상원 선거(Class 1) 결과 | ||
연도 | | |
2018 | 셸던 화이트하우스 61.44% | 로버트 플랜더스 38.33% |
2012 | 셸던 화이트하우스 64.81% | 배리 힝클리 34.97% |
2006 | 셸던 화이트하우스 53.52% | 링컨 채피 46.48% |
2000 | 로버트 베이강 41.15% | 링컨 채피[6] 56.88% |
1994 | 린다 쿠쉬너 35.48% | 존 채피 64.52% |
1988 | 리처드 리히트 45.41% | 존 채피 54.59% |
로드아일랜드주 역대 연방상원 선거(Class 2) 결과 | ||
연도 | | |
2020 | 잭 리드 66.48% | 알렌 워터스 33.35% |
2014 | 잭 리드 70.58% | 마크 자카리아 29.25% |
2008 | 잭 리드 73.40% | 밥 팅글 26.60% |
2002 | 잭 리드 78.43% | 로버트 팅글 21.57% |
1996 | 잭 리드 63.31% | 낸시 메이어 34.96% |
1990 | 클레이본 펠 61.83% | 클로딘 슈나이더 38.17% |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bordercolor=#fec500><tablebgcolor=#fec500> | 로드아일랜드 주의회 원내 구성 | }}} |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상원 • 하원 의석 | ||
<rowcolor=#26374d> 여당 | 야당 | ||
로드아일랜드 민주당 33석 • 65석 | 로드아일랜드 공화당 5석 • 9석 | ||
무소속 0석 • 1석 | |||
<rowcolor=#30302f> 재적 38석 • 75석 | }}}}}}}}} |
백인 인구 비중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의 텃밭이다. 공화당이 마지막으로 승리했던 때는 로널드 레이건이 재선에 성공했던 1984년이다. 그런데 이 대선은 공화당의 당세가 압도적이었다기보다는 레이건 개인의 인기가 워낙 높아서 이겼던 것이고, 결국 빌 클린턴이 재선에 성공한 1996년 이후로는 민주당이 최소 59% 이상을 득표하며 압승하는 곳이다.
2016년 대선 결과도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54.41%,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38.9%로 힐러리가 큰 격차로 이기면서 이를 재확인해주었다. 그나마 최근의 대선 중에는 격차가 적게 났던 선거였다. 4년 뒤에 열린 2020년 대선에도 민주당 조 바이든 59.4%, 공화당 트럼프 38.6%로 바이든이 압승을 거뒀다.
로드아일랜드에는 4명의 대선 선거인단이 배정되어 있다.
6. 인구
일단 로드아일랜드 주의 인구는 지속적으로 늘고있는 추세이나 최근 들어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미국에서 조사된 역대 로드아일랜드 주의 인구는 다음과 같다.
1790년 | 68,825명 |
1800년 | 69,122명 |
1850년 | 147,545명 |
1900년 | 428,556명 |
1950년 | 791,896명 |
2000년 | 1,048,319명 |
현재 | 1,043,347명 |
1790년대에는 겨우 6만 8천명에 지나지 않았던 인구가 현재 104만명으로, 약 15배나 증가했다.
7. 행정
로드아일랜드 주는 5개 카운티 39개 시티 및 타운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른 주와는 다르게 로드아일랜드에서는 카운티에 행정기능이 없다. 원래는 있었으나 1846년에 폐지되었고, 그 이후로는 다른 주에서 카운티 정부가 관할하는 업무를 모두 주 정부에서 관리하며, 카운티는 통계 등 지역 구분이 필요할 때에만 쓰인다. 미국 내에서 이런 주는 로드아일랜드와 코네티컷(1960년에 카운티 행정기능 폐지) 뿐이다.- 브리스톨 카운티 (Bristol County)
- 켄트 카운티 (Kent County)
- 뉴포트 카운티 (Newport County)
- 프로비던스 카운티 (Providence County)
- 워싱턴 카운티 (Washington County)
8. 교육
로드아일랜드의 대학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top:-0px;margin-bottom:-11px" | <colbgcolor=#f5f5f5,#191919> 유형 | 사립대학 | 공립대학 |
연구중심대학 | 브라운 대학교 | 로드아일랜드 대학교 | |
석사대학 | 로저 윌리엄스 대학교 · 브라이언트 대학교 · 샐브 레지나 대학교 · 존슨 앤 웨일스 대학교 · 프로비던스 칼리지 | 미국해군참모대학교 | |
LAC | 뉴잉글랜드 공과대학교 | 없음 | |
예술대학 | 로드아일랜드 디자인 스쿨 | 없음 | |
커뮤니티 칼리지 | 없음 | 로드아일랜드 커뮤니티 칼리지 | |
미국의 대학 | }}}}}}}}} |
프로비던스는 아이비 리그 중 하나인 브라운 대학교, 미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세계적으로 저명한 미대 RISD(로드아일랜드 디자인 스쿨), 그리고 가톨릭계 대학인 프로비던스 칼리지 덕분에 먹고 사는 게 아닐까 할 정도로 학교 외엔 그리 볼 게 없다. 프로비던스 밖으로는 미국 수학회가 있으며 6년제식 약대와 미국 최고의 해양학 프로그램을 소지한 주립대학인 로드아일랜드 대학교가 있다.
9. 출신 인물
- 데이미언 셔젤
- 매튜 페리 - 페리 제독으로 유명하며 쿠로후네 사건의 주요 인물이다.
- 몬티 옴 - RWBY의 창조자.이곳 프로비던스 시에서 태어났다.
- 미나 수바리 - 아메리칸 뷰티에서 되바라진 여고생 역을 맡았다.
- 비올라 데이비스 - 태어난 곳은 사우스캐롤라이나
- 빌리 곤살베스
- 에드 처키위츠
- 올리비아 컬포 - 미스 USA, 미스 유니버스 우승자.
- 제임스 우즈 - 태어난 곳은 유타
- 코맥 매카시 - 자란 곳은 테네시
-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
- 링컨 C. 앨먼드
10. 대중매체
문라이즈 킹덤이 이곳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정확히는 뉴잉글랜드 내 가상의 섬이 배경인데, 촬영 장소가 로드아일랜드 내 섬들이라 거의 여기로 확정하는 분위기.패밀리 가이에서는 주요 무대인 쿼호그가 설정상 로드아일랜드 주에 있으며, 피터 그리핀이 이곳 출신이다.
러브크래프트 등 미국 초기 공포소설 작가들의 태생지이기도 하고 호러 영화 컨저링의 배경이자 이 영화에 나온 그 집도 이 주에 있다.
영화감독으로 유명한 피터 패럴리, 바비 패럴리 형제가 이곳에서 성장하였기에 이들이 만든 영화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와 "덤 앤 더머", "미 마이셀프 앤 아이린"의 주인공들이 모두 이곳 출신으로 되어있다.
11. 기타
미국인들 입장에서는 역사적이란 이유로 관광을 많이 온다. 여름 밤에는 고스트 투어를 즐기는 관광객들을 쉽게 볼 수 있을 정도. 100년 이상 된 건물들이 널렸기에 다양한 괴담들이 즐비하다. 허나 괴담은 괴담일 뿐 실제 로드아일랜드는 치안이 상당히 좋은 주에 속한다.동부에서 플로리다 와 마찬가지로 해변을 찾은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다.
물론 이곳에서도 한국 전쟁에 참전한 기념비를 Memorial Park 북쪽 부분에서 볼 수 있다. 즉 태극기가 공원 내에서 휘날리는 걸 볼 수 있다.
주 크기가 너무 작아서 하다못해 크리스피 크림 도넛 매장조차 없다고 한다.
다만 로드아일랜드 만의 유명한 음식들이 꽤 있는데 Stuffed Quahog, Rhode Island styled clam chowder, Rhode Island styled calamari, 등에 메인 주만큼 바닷가재 수요가 많기로 유명하다. 추가로 Del's라는 레몬에이드 판매점이 있는데 로드아일랜드에 가보게 된다면 한번쯤 이 판매점을 들려 맛을 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로드아일랜드 주 법원의 판사인 프랭크 카프리오(Frank Caprio) 판사가 유쾌하고 재치있는 재판 및 판결 때문에 인터넷 상에서 유명하다. 언론에서도 몇 차례 기사로 다룬 바 있다. #
2024년 4월 5일 오전 10시 23분경(현지시간) 뉴저지주 헌터돈 카운티 지역에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북동부 지역에서 이정도 규모는 2011년 버지니아주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 이후 13년 만에 처음이다. 특히 뉴욕시와 뉴저지주를 기준으로는 1884년 규모 5.2 이후 140년 만에 가장 큰 지진이며 뉴욕 기준 1983년 규모 5.1의 지진 이후 40년 만에 가장 큰 지진이다. 깊이 4.7km로 비교적 얕은 곳에서 발생하면서 맨해튼을 비롯한 뉴욕시[7]에서 건물이 흔들리는 게 느껴졌다고 주민들은 전했다. 펜실베이니아(필라델피아), 매사추세츠(보스턴), 메릴랜드(볼티모어), 로드아일랜드(프로비던스), 코네티컷 등지의 일부지역에서도 진동이 느껴질 정도였다고. 오후 6시경 진원지 부근에서 규모 4.0의 여진이 발생하는 등 6일 오후까지 규모 3.8~4.0 정도의 여진이 최소 29차례 이어졌다. 이번 지진에 최소 2300만 명이 흔들림을 느꼈을 것으로 추산된다. 건물 세 동이 일부 부서져 주민들을 대피시킨 정도 외에는 별다른 피해는 없다.[8][9]
[1] 원래는 부주지사였지만 2021년 지나 레이먼도 주지사가 바이든 정부의 상무부 장관으로 발탁되면서 사직해 주지사로 취임하였다.[2] 섬이라는 인식이 있으나 면적 대부분이 대륙에 붙어있는 홍콩과 비슷한 셈.[3] 온건당 로버트 힐리가 21.38% 득표[4] 무소속 링컨 채피가 36.10%을 득표하여 당선[5] 무소속 로버트 힐리가 9.08% 득표[6] 로드 아일랜드 前 연방상원의원(1976~1999) 존 채피의 아들(1922~1999). 존 채피의 임기중 사망으로 주지사 링컨 알몬드가 링컨 채피를 연방상원의원에 임명하여 잔여 임기(1999 ~ 2001)를 수행토록함.[7] 미 당국은 같은 규모의 지진이 다시 한번 뉴욕을 강타할 경우 47억 달러(약 6조 3000억 원)의 피해를 낳을 수 있으며, 건물 약 100곳이 무너지고 이재민 2000여 명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뉴욕에 고층 건물과 오래된 건물이 빽빽하게 들어섰기 때문.[8]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무사하다고 밝혔다. 미 연방항공청(FAA)은 뉴저지주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의 항공편 이륙이 오후 12시 30분까지 중단되는 등 국제공항 3곳에서 항공기 이착륙을 막고 각종 점검을 한 뒤 곧 운항이 재개됐다. 이에 따라 일부 뉴욕행 항공편은 다른 공항으로 우회했다. 뉴욕과 뉴저지를 연결하는 허드슨강의 하저터널인 홀랜드 터널도 안전 점검을 위해 일시 폐쇄된다고 뉴욕과 뉴저지 항만청이 공지했다.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유엔본부에서 안전보장이사회 연설을 하던 하던 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의 최고경영자(CEO)는 가자지구 전쟁에 관한 연설을 하다가 카메라가 흔들리는 등 진동이 느껴지자 연설을 잠시 중단했다.[9] 관련 보도 #1 #2 #3 #4 #5 #6 #7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