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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미국 북동부 Northeastern United States | |
<colbgcolor=#bb133e> 국가 | 미국 |
면적 | 420,240 km2 |
포함 주 | 메인, 뉴햄프셔, 버몬트 매사추세츠, 로드아일랜드, 코네티컷 뉴욕, 뉴저지, 펜실베이니아 |
인구 | 57,609,148명(2020년) |
이하구역 | 뉴잉글랜드(New England) 중부 대서양(Mid-Atlantic)[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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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북동부 주, 세부적으로는 뉴잉글랜드 전역과 그 남쪽의 중부 대서양(미드 애틀랜틱) 지역 일부가 포함된다. 미국에서 영국계 미국인이 가장 먼저 정착한 지역이며, 때문에 유서 깊은 문화유산들이 많다.우리가 생각하는 뉴욕, 보스턴, 필라델피아 등 동부 대도시의 대부분은 여기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대도시 간 거리가 다른 지역보다 좁기에 인구 밀도도 굉장히 높다.[2] 또한, 경제적 대도시들이 밀집된 만큼 이 지역들의 GDP 총계는 4조 달러를 가뿐히 넘는다.
2. 범위
미국의 4개 지역(북동부, 중서부, 서부, 남부) 중 가장 좁은 지역에 해당한다. 대서양 해안을 1:1로 나누면 메릴랜드, 델라웨어 등은 북동부에 들어갔을 만도 하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지리적인 의미의 북동부와는 별개로 정치적, 문화적으로 북동부에 대한 의미가 따로 존재한다. 정착민들이 주로 뉴잉글랜드와 버지니아에 정착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남쪽에 있었던 버지니아와 그 일대는 남부로 불리게 되었다. 그래서 뉴잉글랜드 전역과 중부 대서양의 일부가 북동부에 속한다.2.1. 남부와의 경계
미국 인구조사국에서의 정의는 위와 같으나 미국 시민들의 일반적인 인식으로는 남부의 메릴랜드, 델라웨어, 워싱턴 D.C.가 북동부로 간주된다. 해당 주들과 D.C.는 중부 대서양으로 뉴욕, 뉴저지, 펜실베이니아와 함께 묶이는 등 생활권, 성향 등이 확실히 북동부에 가깝다. 예를 들어, 필라델피아 광역권은 메릴랜드, 델라웨어에 걸쳐 있다. 볼티모어의 영어 억양도 필라델피아의 억양과 비슷하다고 여겨진다.버지니아도 북부에 한해 성향이 북동부에 더 가까운데, 이는 북동부의 젊은이들이 날씨도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곳을 찾기 위해 중부 대서양의 남부로 대거 이주하였기 때문이다. 특히 버지니아 북부는 금융업의 발달로 한때 북동부 인구가 많이 유입됐다. 2008년 미국 대통령 선거부터 버지니아가 블루 스테이트가 된 것도 이 때문으로 보인다. 한때 남부의 상징이었던 버지니아는 이렇게 되었고, 현재 남부의 상징은 딥 사우스[3]와 텍사스, 플로리다, 테네시, 아칸소가 맡고 있다.
웨스트버지니아는 정반대다. 남북 전쟁 당시 버지니아를 탈퇴하면서까지 연방에 잔류하며 북부 편을 들었지만, 이제는 레드 스테이트로 손꼽힌다. 마찬가지로 남부로 분류되지만 블루 스테이트가 된 버지니아와는 대조된다. 그래서 웨스트버지니아는 켄터키 등과 비슷하게 중서부와 남부 사이에 낀 시골 느낌으로 간주된다.
그래서 이 메릴랜드, 델라웨어는 북동부와 남부의 문화적 경계 지역에 있다 하여, 중서부와 남부의 경계 지역인 웨스트버지니아, 켄터키, 미주리와 묶어 경계주(Border State)라는 독자적인 분류에 속하는 것으로 보기도 한다. 이들은 남북 전쟁 이전 노예제를 허용한 주 또는 지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남부 연합에 가담하는 대신 연방에 잔류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즉, 지리적으로 명백한 북동부인 뉴잉글랜드, 뉴욕, 뉴저지, 펜실베이니아는 물론, 남부에 속하는 메릴랜드, 델라웨어, 워싱턴 D.C.도 사실상 북동부에 속하며, 버지니아 북부도 문화적으로 생활이 북동부와 다름없다고 보면 되겠다.
2.2. 중서부와의 경계
펜실베이니아의 경우, 필라델피아를 중심으로 한 동부 펜실베이니아는 확실히 북동부 성향이 강하지만, 피츠버그, 이리를 중심으로 한 서부 펜실베이니아는 문화적으로 중서부에 가깝다고 평가받는다. 서부 펜실베이니아는 오대호인 이리호에 접하고, 러스트 벨트로 묶이며, 오하이오의 클리블랜드가 필라델피아보다 지리적으로 훨씬 가까울 뿐더러 문화적으로도 훨씬 친밀하다. 이는 애팔래치아산맥이 주를 동서로 찢어놓으며 동부와 서부가 분리되고, 서부는 이웃한 중서부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것이다. 이는 대한민국의 강원특별자치도와 비슷한데, 강원도 또한 태백산맥에 의해 동서로 찢어지며 영서와 영동이 분리되고, 춘천을 비롯한 영서는 이웃한 서울 광역권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 마침 강원도와 펜실베이니아는 둘 다 서부는 내륙, 동부는 해안 또는 해안 근처라는 공통점이 있다. 또한, 피츠버그와 필라델피아, 춘천과 강릉 모두 유명한 라이벌이다.뉴욕도 사정이 비슷하다. 버팔로를 중심으로 한 업스테이트 뉴욕은 오대호인 이리호, 온타리오호에 접하며, 러스트 벨트로 분류된다. 또한 대륙성 기후인 데다가 오대호의 영향으로 겨울에 눈도 많이 내려서, 버팔로의 연평균 기온은 미니애폴리스와 비슷할 정도로 춥다!
하지만 그렇다고 미국 시민들이 서부 펜실베이니아와 업스테이트 뉴욕을 중서부로 간주하는 경우는 적은 듯하다. 펜실베이니아 인구의 단 9%만이 펜실베이니아가 중서부에 속한다고 간주한다는 미국 인구조사국의 설문 결과가 있다. 오히려, 역으로 펜실베이니아 서부와 접한 오하이오[4] 인구의 20% 이상이 오하이오가 중서부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미시간까지도 인구의 10% 이상이 미시간이 중서부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인터넷에 찾아보면 업스테이트 뉴욕도 중서부에 가까운 것 아니냐는 영어권 커뮤니티 글이 가끔 보이나, 이들은 소수에 불과하다.
3. 이하 지역
3.1. 뉴잉글랜드
자세한 내용은 뉴잉글랜드 문서 참고하십시오.뉴잉글랜드(New England)는 미국에서 제일 북동쪽 끝에 위치한 6개 주 메인, 버몬트, 뉴햄프셔, 매사추세츠, 로드아일랜드, 코네티컷을 묶어 말한다.
매사추세츠 플리머스를 비롯해 식민지 시대부터 영국인이 정착한 식민지 지역이었고, 그에 따라 현재도 유서 깊은 유럽풍 문화유산이 많다.
유럽계 미국인 비율이 미국 내에서 가장 높으며, 특히 영국계 미국인 비중이 높다. 메인은 미국에서 유일하게 백인 비율이 90%를 넘어간다. 그 외에 메인, 뉴햄프셔 내륙과 버몬트는 캐나다 퀘벡과 접해서 그런지 캐나다계 미국인과 프랑스계 미국인 비율이 높다. 뉴햄프셔는 유일하게 캐나다계 미국인의 집계 비율이 1%를 넘는다. [5] 매사추세츠, 로드아일랜드, 코네티컷 등 남부는 아일랜드계 미국인 비중이 높다. 존 F. 케네디도 매사추세츠 출신의 아일랜드계 미국인이다. 코네티컷은 이탈리아계 미국인도 많으며, 미국식 피자 등 이탈리아 요리도 흔하다. 또 코네티컷은 뉴잉글랜드 내에서 에스토니아계 미국인, 폴란드계 미국인 비율이 가장 높은 등 다양한 유럽계 미국인 비중이 높다. 매사추세츠 남동부 해안 지역과 로드아일랜드는 포르투갈계 미국인이 많다.
또, 냉대 습윤 기후가 나타나며, 북부 내륙은 매우 춥다. 혼자서 뉴잉글랜드 면적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메인은 미국에서 3번째로 추운 주이다. 그 앞에 있는 것들이 알래스카, 노스다코타고, 그 바로 뒤에는 미네소타가 있는 걸 보면, 대륙성 기후로 인해 춥기로 유명한 어퍼 미드웨스트와 비슷하게 춥단 뜻이다. 버몬트 또한 미국에서 7번째[6]로 춥다. 서부 산악 지역, 어퍼 미드웨스트와 비슷하게 뉴잉글랜드 북부가 춥다는 뜻이다. 그러나 매사추세츠, 로드아일랜드 등 해안 지역은 좀 더 따뜻하다.
3.2. 중부 대서양
자세한 내용은 중부 대서양 문서 참고하십시오.중부 대서양(Mid Atlantic)은 대서양 연안 중부의 7개 주와 1개 특별구인 뉴욕, 뉴저지, 펜실베이니아, 델라웨어, 메릴랜드, 워싱턴 D.C., 버지니아, 웨스트버지니아를 묶어 이르는 말이다. 이들 중 뉴욕, 뉴저지, 펜실베이니아는 북동부에 속하나, 나머지는 남부에 속한다. 상술한 대로 나머지 주들도 북동부와 문화적으로 매우 밀접하다.
북동부 주요 도시들인 뉴욕, 필라델피아, 피츠버그 등이 여기 있기도 하다. 중부 대서양 전체 GDP만 해도 5조 달러를 뛰어넘고, 이 중 북동부에 속하는 뉴욕, 뉴저지, 펜실베이니아만 놓고 봐도 4조 달러가 넘는다. 이 세 주를 합친 것보다 부유한 나라는 세계에서 미국, 중국, 독일밖에 없다.[7]
4. 기후
쾨펜의 기후 구분에 따르면, 냉대 습윤 기후(Dfa, Dfb)가 나타나는 곳이다. 겨울에는 허리케인이 덮치기도 한다. 또한, 뉴잉글랜드 내륙(서부 메인주, 버몬트 등)은 겨울에 상당히 춥다.5. 정치
블루 스테이트가 상당히 밀집된 곳 중 하나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하다. 단, 중부 대서양의 펜실베이니아는 스윙 스테이트로 손꼽힌다.역사적으로는 보수세가 상당히 강했으나, 미국 남북전쟁을 전후로 진보적으로 변하였다.
1992년 미국 대통령 선거부터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까지 2000년 미국 대통령 선거 뉴햄프셔,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펜실베이니아, 메인 2구,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메인 2구 4번 빼고 나머지 모든 선거인단을 민주당이 가져갔다. 그만큼 진보주의 이념이 크다.
[1] 북동부와 남부에 걸쳐 있다.[2] 어디까지나 미국 기준으로 높은 것이다. 애초에 미국의 그 어떤 곳도 한국보다 인구 밀도가 높지 않다.[3] 사우스캐롤라이나, 조지아, 앨라배마, 미시시피, 루이지애나[4] 지구본을 보면 너무나 명백히 북동쪽으로 치우쳐 있다. 미국 중서부는 사실상 미국의 북중부를 가리키는 명칭임을 감안해도, 오하이오가 경도상 중부는 아니다.[5] 다만 캐나다계 미국인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듯, 조상이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온 넓은 의미의 캐나다계 미국인은 원래 많으나, 캐나다에서 자신의 혈통을 찾는, 캐나다계 정체성이 뚜렷한 사람들이 많다고 보면 되겠다.[6] 알래스카, 노스다코타, 메인, 미네소타, 와이오밍, 몬태나 다음[7] 근소한 차이로 일본마저 이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