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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8-20 09:47:44

도그마(영화)

1. 개요2. 등장인물3. 명대사

1. 개요

파일:external/movieposters.2038.net/Dogma.jpg

케빈 스미스 감독이 제작한 블랙 코미디 영화. 1999년작.

천국에서 추방당한 두 천사가 편법을 써서 다시 천국으로 가려 하자, 메타트론이 예수의 후손인 주인공 베서니를 찾아와 두 천사들을 막으라고 지시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렸다. 영화에서 주로 가톨릭을 중심으로 까대는 그럭저럭 가벼운 블랙 코미디지만 어째서인지 가톨릭보다 디즈니쪽에서 더 태클을 걸었다고 한다.

2. 등장인물

3. 명대사

So please, before you think about hurting someone over this trifle of a film, remember: even God has a sense of humor. Just look at the Platypus.
그러니 부디, 이 사소한 영화 때문에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려는 생각을 하기 전에, 기억하세요: 하느님께서도 유머감각이 있으시단걸. 오리너구리를 한 번 봐봐요.
루퍼스: 예수도 흑인인데 나만 성경에서 잘렸어. 왜냐하면 나는 12명의 백인 자식들로 메꿀 수 있지만, 예수가 없으면 신약성경이란 게 존재하기 힘들잖아? 그러니까 예수의 피부색을 좀 바꿔놓은 거지.[10]
제이: 이딴 개소리를 우리가 계속 듣고 있어야돼?
루퍼스: 안티오크의 사람들이랑 똑같은 말을 하네. 그리고 그 다음에 그들은 나를 석살(stoning)했지.
베서니: 순교당한 건가요?
루퍼스: 그렇게 볼 수도 있지. 다르게 표현하자면 졸라 큰 돌덩이에 쳐맞아 뒈진 거고. 백인들은 항상 좋은 부분만 골라 듣고 해. 영생, 주님의 곁으로 등등. 하지만 그런 말을 하는 예수가 흑인이란 걸 안 순간부터 난리가 난거지. 그게 바로 위선이란 거야. 흑인은 내 스테레오를 훔칠 수는 있지만 내 구원자가 될 수는 없다, 이런 사상인 거지. (루퍼스가 사일런트 밥 쪽을 유심히 쳐다본다)
루퍼스: 그 해쉬브라운 먹을거냐?
베서니: 하지만 예수는 독생자잖아요? 마리아는 동정녀였고요.
루퍼스: 마리아는 동정녀로 예수를 낳긴 했지. 하지만 남편은 있었잖아. 넌 건장한 둘이 결혼한 사이인데 성관계 한번 안 한다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11] 남자의 손길 없이 아이를 잉태했다, 그런 건 믿음이 있다면 넘어갈 수도 있지. 하지만 결혼한 건강한 두 남녀가 한번도 붕가붕가를 안했다고? 그걸 믿는 놈은 골이 빈 거라고!
베서니: 그래서 뭘 말하고 싶은 거에요, 루퍼스?
루퍼스: 네 혈관에 흐르는 피가 예수의 피와 염색체 한 두어개 정도는 공유할 거라는 거지. 넌 예수의 증증증증증증증증조조카야.
제이: (대마를 빤 상태로) 그러면......베서니는 흑인 혼혈이란 건가요?
로키: 대학살은 인간이 할 수 있는 활동 중 최고로 힘을 많이 소비하는 일이라고. 축구를 제외하고.
(사람들이 꽉 찬 엘레베이터에 들어가면서)
로키: 이야~! 그럼 지구에서 보내는 마지막 4일이 되겠네. 성기만 있었으면 이나 칠 텐데. 그냥 그 다음으로 좋은 거 할까.
바틀비: 그게 뭔데?
로키: 사람이나 좀 죽이지 뭐. (옆에있는 여자가 놀라서 커피를 뿜어냄) 참 나. 너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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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래서 나중에 토르: 라그나로크에 극중극에서 로키역 으로 등장한다.[2] 예수의 까마득히 먼 조카, 즉 예수의 형제의 후손이다.[3] 말을 듣고 어이없어하면서 "전 낙태 전문의인데요"라고 하자 메타트론은 "노아는 주정뱅이였는데 뭘 해냈는지는 알고 있지? 그리고 너더러 방주를 만들라고 하는 건 아니야"라고 태연하게 대답한다.[4] 메타트론 왈, "그걸 몰라서 아담을 다섯 번이나 만들어야 했지."[5] 영어 단어를 사용한 말장난인데, 예언자를 뜻하는 prophet은 이득을 뜻하는 profit과 동음이의어다. 둘이 베서니를 구해줬다가 질색하면서 갈길 가려고 하자 제이가 빡쳐서 주절주절대다가 "make myself a profit"이라고 한 말을 우연히 듣고 어이없어 하면서 둘을 다시 부르는 베서니가 포인트.[6] 물론 제이의 경우 그냥 섹스 한 번 하고 싶어하는 면이 강하지만...[7] 정확히는 순수한 믿음의 힘이 담겼기 때문. 골프채가 성물이고 거기에 참된 힘이 담겨있다는 순수한 믿음을 가지고 휘둘렀기 때문에 아즈라엘이 한 방에 죽고 만다.[8] 후반에 주인공 일행을 포박한 상태라 굉장히 유리한 상황이었는데, 사일런트 밥이 골프채로 치라고 베서니에게 눈짓을 하자 그걸 본 아즈라엘이 그걸로 내가 죽겠냐며 도발한다. 그리고...[9] 참고로 무신론자이다[10] 이미 고고학적, 학술적으로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간주되는 얘기지만 당연하게도 실존했던 예수가 금발벽안 같은 게르만계 비슷한 백인이 아니라고 한다. 다만 이스라엘, 레바논, 시리아 같은 레반트 지역은 아라비아 반도 및 이집트 같은 타 중동 지역과는 다르게 스페인인, 포르투갈인, 이탈리아인, 그리스인, 터키인 같은 남유럽계 비슷한 외모가 많은 편이다. 이 때문인지 남유럽인과 비슷한 레바논이나 시리아계, 팔레스타인계의 레반트 지역에서 이주해 온 기독교 계통 이민자가 많은 브라질아르헨티나, 칠레, 멕시코라틴아메리카에서는 이들을 그냥 백인 취급한다. 즉 한국인이 생각하는 백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흑인도 아니다.[11] 뭐... 성경에서도 이미 창세기에서 인간을 창조한 신이 "너희는 나아가 자손을 낳고 땅 위에 번성하라"라고 하기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