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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3d3d3><colcolor=#A33> 8인의 셰프 그레타 The Eighth Chef Gret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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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
나이 | 47세 | ||
생일 | 4월 5일 | ||
성별 | 여성 | ||
키 | 191cm | ||
소속 | 잔향악단 드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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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 등급 | 도시의 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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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 새로운 요리법 개발 | ||
특기 | 간 보기, 재료 손질 | ||
좋아하는 것 | 식감이 특이한 음식 | ||
싫어하는 것 | 소스 범벅 | ||
언어별 표기 | 그레타 Greta | ||
성우 | 김수영 혼마 사치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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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ibrary of Ruina의 등장인물.2. 상세
호탕하고 유쾌한 성격을 지녔으며 요리에 대한 긍지가 높다. 동료애가 제법 강한 편인지 잔향악단 멤버들에게 매번 맛있는 걸 먹여주겠다고 껄껄 웃으며 말한다. 특히 매번 핏줄을 먹으려 하는 엘레나에게 날로 먹으면 좋지 않으니 파스타로 만들어주겠다 말한다.
꽤나 듬직한 체형이라서 검지 대행자 스토리에서 일러스트로 잠깐 나오는 식으로 첫 등장을 했을 때 남자 캐릭터로 많이들 추측되었지만, 실제로는 여성 캐릭터다.[2] 중국어 번역가의 말도 그렇고 결정적으로 보라눈물 편에서 나온 스탠딩에서 여성 체형이 부각되어서 여성 캐릭터로 확정되었다.
잔향악단의 단원으로서 맡은 악기는 북.[3]
3. 작중 행적
3.1. 피에르의 고기파이
피에르의 언급으로 8인의 쉐프 중 한 명으로서 간접적으로 존재가 암시된다.3.2. 검지 ~ 보라눈물
껄껄껄! 꼬챙이에 꿰어져 있는 게 마치...향 좋은 꼬치구이 같지 않나?!
검지 스토리에서 호쾌하게 껄껄 웃으며 대행자들이 사지를 잘라 꼬챙이에 매달아놓은 엄지 솔다토들의 시체를 보곤 꼬치구이를 떠올리고 마늘을 섞은 간장 소스를 발라서 구우면 맛있겠다고 평가한다. 보라눈물 스토리에서 아르갈리아가 이오리를 배신하고 처리하려 할 때 등장한다. 엘레나가 이오리의 혈관이 맛있겠다고 입맛을 다시자, 생으로 먹으면 안 된다며 로제 파스타로 만드는 것이 좋겠다며 맞장구친다. 하지만 이오리는 도서관의 초대장을 이용해서 도망치면서 놓쳐버린다.
3.3. 하나
하나 협회의 브리핑에서 8인의 셰프의 나머지 7명이 요리가 된 채로 발견되었다고 언급된다. 평상시의 뷔페 요리가 아닌 코스 요리여서 그레타만이 아닌 다른 외부 조직에 의해 전멸했다고 추정했다.3.4. 잔향악단
음~! 여기는 신기한 냄새가 나는군... 꽤 좋은 소스의 향이야!
잔향악단은 실체화된 도서관에 진입한다. 그레타의 상대는 문학의 층 지정사서 호드다. 호드의 문답에서 그레타의 미학과 왜 상어 외형을 하고 있는지 보여준다.그레타는 도서관에서 좋은 식재료를 발견할 것 같다고 흥분하며, 호드와 대화를 나눈다. 이때 서로 가진 사상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이며 친근감을 느낀다. 그리고 8인의 셰프의 전멸 이유가 밝혀지는데, 배신이나 외부 세력의 공격이 아니라 자멸한 것이었다. 셰프들은 평범한 요리에 질려버린 나머지, 자신들의 신체 부위를 자기들 스스로 조리하고 맛보고 기록하는 과정을 새로운 맛의 탐구를 위해 음식을 맛볼 혀와 음식을 씹을 이만 남을 때까지 반복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레타는 음식을 소화할 위장과 맛을 느끼는 뇌가 전부 요리되면 무슨 소용이냐며 그런 멍청한 짓에 끼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친근감과 이해와는 별개로 호드가 자신의 사상에 동조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자 실망하게 된다.
왜 자신과 같은 종류의 재료라고 생각하지? 그저 맛있는 냄새가 나서 먹었을 뿐 아닌가? 바닷물에 피 냄새가 흘러 스며들 듯 내게 좋은 재료가 있다고 알려주는데 어떻게 무시할 수 있을까!
호드가 식인을 꺼리자, 왜 굳이 재료를 같은 종류로 생각하는지 이해가 안 간다며 바닷물에 피 냄새가 스며들 때 무시할 수 없는 것처럼 당연한 걸 못 하는 호드를 이상하다고 이해하지 못한다. 한편 그와는 별개로 요즘에는 재료들의 질이 너무 떨어졌다며, 잘 먹고 잘사는 느끼한 둥지의 재료들과 잘 못 먹어서 씹을 게 없는 뒷골목 재료들 때문에 요리가 안 된다고 불평한다. 그러나 단장과 함께하면 순수하고 깨끗한 재료가 넘쳐날 거라며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기대하며 전투를 준비한다.요리사답게 사서들을 재료로 보며 아이디어를 마구마구 내지만 결국 패배한다. 하지만 엄청난 별미였다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인다. 승리 시 동료애가 깊은 인물답게 다른 동료들은 잘하고 있는지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 그 이후 #===
한시라도 빨리 도시로 가고 싶어! 사람들을 만나고 싶어! 지금이라면 최고의 맛을 낼 수 있다고!!!
앤젤라가 아인에게 속박된 굴레를 벗어던지고, 롤랑 역시 도시에 속박된 굴레를 벗어던지고 서로를 용서하면서, 도서관에서 책이 되었던 사람들은 하나둘 되돌아오는데, 그 첫 단추로 책이 되었던 잔향악단 멤버들이 전부 되살아난다. 물론 그 모습은 전보다 더욱 뒤틀린 모습이지만, 동시에 돌려받은 빛에 의해 그들 자신으로써 누군가에게 얽매이지 않은 온전한 몸이 된 것이다. 그렇게 되살아나면서 지금 상태라면 최고의 요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격하여 빨리 도시로 가 다시금 최고의 요리를 하고자 한다.접대에서의 역할은 탱커. 지속적으로 짤딜과 출혈을 넣으며, 이따금씩 "태클 마운트"라는 평소에는 그냥 아픈 수준이지만 출혈이 많이 쌓인 상태에서 맞으면 피가 훅훅 나가는 책장을 써서 아군 탱커를 견제한다. 탱커라고 쓰여 있지만 의외로 주사위값 자체는 필립과 비교해도 위협적으로, 최솟값이 높아 합 승리가 까다롭다. 하지만 반대급부로 최댓값은 대부분 고만고만하고, 주사위 하나에 화상, 허약, 속박, 연기 등이 줄줄이 딸려들어오는 타 단원들과 달리 그레타는 출혈, 허약, 마비 등 까다로운 디버프들이 전부 합 승리 시 효과라 확실히 합을 이길 수 있을 때 말고는 그냥 내성과 보호가 좋은 사서가 대충 맞아주면서 싸우면 위협적이지도 않다.[4] 위의 태클 마운트 역시 출혈 비례 피해를 달고 있지만 정작 출혈을 부여할 수 있는 존재가 그레타뿐이라 쓸데없이 그레타와 놀면서 출혈이 잔뜩 쌓인 게 아니라면 풀히트를 맞아도 그렇게 아프지 않다. 이렇듯 접대 양상은 필립과 에일린이 피터지게 싸울 때 별로 아프지도 않은 공격을 휘두르며 혼자 노는 경우가 많지만, 설정상으로는 그레타의 탱킹이 상당히 단단했는지 그레타가 죽으면 남은 잔향악단은 취약 5를 얻는다. 그레타가 살아있으면 모든 잔향악단은 보호 1을 얻어서 사실상 얻는 취약은 6이다.
본래 욕망이 단순해서 그런지 외형의 변화는 가장 적은 편이다.[5] 코 앞에 최상급 재료가 넘쳐나는 세상이 보인다며 빨리 사람들을 만나고 싶어 한다. 지금이라면 최고의 요리를 만들 수 있다며 군침을 삼키고, 자신을 가로막는 롤랑과 사서들에게 너희들을 먼저 맛봐도 되냐고 묻는다. 쏟아지는 빛의 모습에 감격하며 마지막으로 악단원들과 함께 빛을 탈취하려고 하지만 롤랑과 사서들에게 가로막히고, 결국 완전한 죽음을 당한다.
4. 인게임 정보
그레타는 대상에게 출혈이 있으면 위력이 증가하는 패시브를 가지고 있어 단일 대상 한정으로 효율이 좋은 책장을 가지고 있다. 또한 플레이어가 얻을 수 있는 책장 중 가장 높은 체력을 보유하고 있어 탱킹이 가능하다.===# 그레타의 책 이야기 #===
먹는 것에 의해 지배당하는 인간들이 사는 시대! 배가 고프면 짜증이 나고 굶주림으로 화가 치밀어 오르면 폭력적으로 변하는 게 인간이지. 그리고 여기서 비슷한 것을 먹는 사람들은 서로 비슷해지기 마련이다. 따라서 너희를 지배하고 싶은 존재는 올바른 무언가를 먹으라고 강요하지! 그러면서 자연스레 올바르지 않은 음식이 생기는 거다. 올바르지 않은 음식. 그게 바로 같은 인간이겠지?
왜 무언가를 먹는 것은 당연히 옳다고 생각하면서 인간을 먹는 건 터부일까? 누가, 어째서, 왜 그렇게 정했을까! 인간의 생명은 소중하니까? 그 말에는 모순이 있어! 동물들의 생명은 소중하지 않은가? 지금 생명의 무게를 재자는 시시한 말을 하자는 게 아니야. 인간은 최상위 포식자이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동물보다 생명이 소중하다는 건, 인간 중에서도 상위 포식자 무리가 나타난다면 같은 인간을 먹어도 된다는 이야기니까.
우리가 선택할 방법은 두 가지다! 하나,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 다 같이 죽자는 게 아니야. 네 몸은 무언가를 먹으라고 학습되어 있다! 그렇다면 그 습관을 바꾼다면? 깔끔히 비워진 네 내장 속에 음식이 아닌 다른 무언가의 가능성이 네 그릇을 채울 수 있지 않겠나? 마음에 안 든다면 두 번째, 가리지 않고 먹는 거다! 그저 피 냄새를 맡고 네 뇌가 이끄는 대로 입에 넣는 것뿐이지.
왜 무언가를 먹는 것은 당연히 옳다고 생각하면서 인간을 먹는 건 터부일까? 누가, 어째서, 왜 그렇게 정했을까! 인간의 생명은 소중하니까? 그 말에는 모순이 있어! 동물들의 생명은 소중하지 않은가? 지금 생명의 무게를 재자는 시시한 말을 하자는 게 아니야. 인간은 최상위 포식자이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동물보다 생명이 소중하다는 건, 인간 중에서도 상위 포식자 무리가 나타난다면 같은 인간을 먹어도 된다는 이야기니까.
우리가 선택할 방법은 두 가지다! 하나,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 다 같이 죽자는 게 아니야. 네 몸은 무언가를 먹으라고 학습되어 있다! 그렇다면 그 습관을 바꾼다면? 깔끔히 비워진 네 내장 속에 음식이 아닌 다른 무언가의 가능성이 네 그릇을 채울 수 있지 않겠나? 마음에 안 든다면 두 번째, 가리지 않고 먹는 거다! 그저 피 냄새를 맡고 네 뇌가 이끄는 대로 입에 넣는 것뿐이지.
5. 기타
- 잔향악단에게 검은침묵 피해자 모임이라는 이미지가 생기면서, 그레타는 롤랑이 안젤리카를 위해 사간 파전이 문제가 되어서 뒤틀린 게 아니냐는 농담이 나오고 있다.[6] 별개로 롤랑이 올리비에와 처음 해결한 도시 악몽 급 사건인 "데미그라스 소스의 비법"이 그레타가 관련된 사건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 잔향악단끼리 서로 몹 배틀을 붙였을 때, 그 타냐마저 누르고 가장 강한 잔향악단 측 보스다.[7] 높은 체력과 내성, 회복 효과, 조건부 흐트러짐 상태 면역, 고기 기믹 때문에 가장 강한 걸로 추정.
- 책장의 이야기를 읽어보면 8인의 셰프, 더 나아가 23구의 요리사들이 인육을 쓰는 데 거리낌이 없는 이유를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다.
- 엘레나가 핏줄을 그냥 먹겠다고 할 때마다 날로 먹는 건 곤란하다며 핏줄을 뽑아주면 파스타로 만들어 주겠다는 말을 한다.
- 피에르의 고기파이를 운영하던 피에르의 목표가 8인의 셰프 자리를 차지하는 것인데, 아이러니하게도 피에르의 성우 역시 8인의 셰프였었던 그레타와 같은 김수영이다.
- 아트북에 따르면 그레타의 몸에 있는 입들은 음식을 먹는 도중에 다른 음식을 먹기 위해 존재한다고 한다.
- 잔향악단 접대 중 인기없는 축에 속한다. 기믹은 상당히 단순한데 높은 주사위값, 저항, 방어주사위로 떡칠한 전투 책장, 높은 체력과 조건부 흐트러짐이 없는 단단한 내성, 디버프로 상대를 서서히 죽이는 컨샙을 가진 문학의 층 시너지 때문에 작정하고 덱을 가져오지 않는 이상 접대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이다..
- 대신 캐릭터로써의 인기는 인기 집단인 잔향악단 중에서도 낮지 않다. 일단 떡대 때문에라도 나머지 악단원들보다 눈에 띄는 편이며, 빌드업도 나름대로 되어있는 편이며 식욕이라는 나름대로 이해하기 쉬운 사상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상어라는 명확하고 그리기 쉬운 캐릭터성과 호탕한 누님 스타일의 성격과 동료애도 고평가를 받고 있다.
- '그레타'는 '진주'라는 뜻을 지닌 독일권 이름이다.
[1] 나머지 7인은 불순물 파트에서 모두 매너리즘을 느끼고는 이를 탈피하기 위해 서로를 요리하다가 결국 죽었다.[2] 프로젝트문 게임의 캐릭터들 중에서 여자인데 남성 이름을 쓰거나(ex: 피에르, 니콜라이) 그 반대(ex: 경미, 에스더)인 케이스가 여럿 나온지라 남성 캐릭터라는 추측이 압도적이었다.[3] 영어와 일어 번역판에서는 타악기 전반을 지칭하는 퍼커션(percussion, パーカッション)으로 번역되었다.[4] 물론 다른 아군이 맞을 공격을 사서가 끌어온다는 것 자체가 합을 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단일 주사위 책장 등 합을 대야 할 주사위를 잘 골라야 하고, 베이야드 해결사의 '돌격 자세'로 딸려오는 취약이나 반격 주사위 역시 주의 대상이다.[5] 눈 개수가 늘어나고, 아가미가 펼쳐진 것만 빼면 옷이 찢어져 온몸의 입들이 드러난 것이 전부다.[6] 그레타는 23구 출신일 가능성이 매우 높고 롤랑이 출장가서 파전을 사온 뒷골목은 25구이니 어디까지나 농담이다.[7] 반대로 가장 약한 것은 단장인 아르갈리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