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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12:39:40

그림자 미션/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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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종류
2.1. 아브네아 수송대 호위
2.1.1. 등장하는 적2.1.2. 등장하는 NPC2.1.3. 주요 보상
2.2. 스카하 동굴의 비밀
2.2.1. 등장하는 적2.2.2. 등장하는 NPC2.2.3. 주요 보상
2.3. 벨바스트 테러 인질 구출
2.3.1. 등장하는 적2.3.2. 등장하는 NPC2.3.3. 주요 보상
2.4. 코리브 산장의 주인
2.4.1. 등장하는 적2.4.2. 등장하는 NPC2.4.3. 주요 보상
2.5. 시덥잖은 운명의 부스러기
2.5.1. 등장하는 적2.5.2. 주요 보상
3. 요약

1. 개요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의 샤말라 업데이트때 등장한 로드 난이도의 그림자 미션이다.

로드 미션은 총 5가지가 있으며 공통적으로 타라 그림자 미션 게시판에서 퀘스트를 받고 타라 스톤헨지로 입장한다.

모든 파티원이 마스터 재능과 그림자 세계 보상에서 나오는 로드 미션 통행증을 가지고 있어야 입장할 수 있으며, 하루 3회 클리어 제한이 있다. 통행증은 입장할 때 소모되지만 클리어 제한 횟수는 미션을 클리어할 때 차감되기 때문에 튕기거나 파티가 전멸하는 등의 이유로 미션을 클리어하지 못해도 통행증만 있으면 하루 3회를 온전하게 채울 수 있다.

난이도는 엘리트 난이도 미션의 상위 수준으로 설정되어있지만 실제로는 엘리트보다 쉬운 미션도 있고 비슷하거나 약간 어려운 미션도 있고 훨씬 어려운 미션도 있는 등 난이도 설정이 중구난방이다. 다만 하드에서 피통과 방보만 올린 엘리트 난이도와는 다르게 기존 그림자 미션과는 중복되는 게 아닌 완전히 새로운 공략 방식을 요구한다.

스톤헨지로 입장하지만 설정 상 이 미션들을 수행하는 곳은 그림자 세계는 아니다. 일단 무대가 그림자 세계가 뻗어있지 않은 스카하 동굴과 벨바스트 자치령이며, 보통 그림자 세계는 낮에는 약간 어둡고 밤에는 아예 어두운 반면 로드 미션은 낮에는 밝다. 애초에 스카하 동굴에까지 그림자 세계가 뻗어있으면 설정파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러니까 그림자 미션으로 분류되는 것부터 오류

본래 최소 인원이 5인이라 시골 서버나 사람이 없는 시간대에는 파티를 구하기 까다로웠지만 2018년 11월 29일 패치로 최소 인원이 2인으로 줄어들었고, 다시 2021년 2월 4일 패치로 최소 인원이 1인으로 줄어들어 접근성이 좋아졌다.

2. 종류

대부분의 유저들이 체감하는 난이도는 코리브 산장의 주인 < 스카하 동굴의 비밀 < 벨바스트 테러 인질 구출 < 아브네아 수송대 호위 < 시덥잖은 운명의 부스러기 순으로 높아진다.

클리어 보상은 경험치 196000, 상금 34000 골드로 모두 동일하며 새도우 크리스탈을 써서 보상을 추가로 받는 것도 가능하다.

공통 보상은 로드 미션 통행증, 잡보석, 데모닉 무기 재료(악마의 광석 조각, 비늘 조각, 나무장작, 눈, 칼날, 발톱), 매시브 디스페어 장비 재료(가시나무 광석, 돌줄기 광석, 물결무늬 광석), 괜히 설레게 하는 쓰레기 전용 인챈트 2종(매몰찬, 충동)이 있다.

2.1. 아브네아 수송대 호위

제한 인원은 1인~8인. 아브네아가 주 무대이며 처음에 마차 5대가 주어진다. 미션을 시작하게 되면 남동쪽에서 마차가 출발하고 이 마차들이 북서쪽까지 무사히 갈 수 있도록 호위하는 임무이다. 모든 마차가 부서지면 실패한다.

일정 거리를 이동할 때마다 적들이 떼거지로 나오므로 마차들이 부숴지기 전에 빠르게 처치해야 한다. 처음에는 귀여운 골든 키위로 시작하다가[1], 고르곤, 비퍼에 코끼리, 황금 거대거미까지 나온다. 전부 다 죽어서 실패하는 경우도 있지만 마차가 다 부서져서 실패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탈틴 입구까지 무사히 하나라도 도착시키면 완료. 도착할 때까지 총 10번 전투하게 된다.

이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적들이 소환되고 나서 대부분이 마차를 때리기 때문에 마차 주변에 붙어서 지키지 않는다면 경직도 없는 마차들이 수십대를 계속해서 맞는다는 점이다.

강력한 보스 하나가 나오는게 아니라 몹들이 떼거지로 몰려오는 미션 특성 상 파이어볼, 체인 스위핑, 슈팅 러쉬 등 광역딜링 스킬이 중요하다. 학회 미션이나 그랜드마스터 퀘스트 등의 이유로 솔플을 돌게 될 경우가 있는데 믿을만한 광역기가 없다면 클리어는 요원해진다.

적들이 나오기 전 가장 처음에 블랙위자드가 나타나서 물품을 빼앗으려 하는데, 정작 블랙위자드는 끝날 때까지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다.

그나마 벨바스트 테러 인질 구출보다 인기는 나은 편이었으나 주요 보상들의 가격이 폭락하여 그랜드마스터같은 숙제가 아닌 이상 공팟으로 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

2.1.1. 등장하는 적

2.1.2. 등장하는 NPC

2.1.3. 주요 보상

2.2. 스카하 동굴의 비밀

제한 인원은 1인~6인. 무대는 당연히 스카하 동굴. 입구에서 시작하며 부서진 배가 있는 지역까지 가면 된다. 배경음은 잔인한 운명 그리고 사랑[2]

길 곳곳에 노래기나 박쥐 같은 동물 몬스터들이 서식하고 있는데 이 몬스터들은 지나가는 걸 방해하기만 할 뿐 무시하고 지나가도 미션 진행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다만 사하긴, 해적 스켈레톤, 거북이처럼 새로 젠되는 몬스터는 무시하고 넘어가면 진행이 안되므로 다 잡아줘야한다.

로드 미션이 3개밖에 없을 때에는 이 미션이 가장 인기가 많았는데, 다른 미션과는 다르게 닥치고 썰기만 해도 끝나고 길이도 화력이 된다면 3분 안으로 끝날 정도로 간단한 편이기 때문이었다.

부서진 배 앞으로 도착하면 등장하는 보스 메로우는 패턴이 몇 가지 더 추가되었다. 고스트와 사하긴을 소환하며 파란 메로우일때는 데미지가 1씩만 들어가고, 대사는 주로 유혹하며 여유있는 기존 메로우와 같지만, 빨간 메로우일때는 데미지가 들어가게 되며, 대사도 딴판이 된다.

일단 메로우를 조심하며, 고스트를 5마리를 처리하자. 메로우의 공격은 데미지는 약한편이지만, 경직이 상당히 기므로 조심해야 한다. 고스트 5마리를 모두 처치하면 빨간 메로우가 된다. 이때부터 데미지가 들어가므로 열심히 다굴을 치자.

스토리상 이 동굴은 스카하 해변에 있는 스카하 동굴이 아니다.부서진 배도 있는데? 새로운 동굴이 발견돼서 정찰대원을 보냈으나 돌아오질 않아서 밀레시안들에게 정찰을 부탁한 것이다.

당연하겠지만 스카하는 없다.

새 로드 미션 2종이 추가된 이후 현재는 모집하는 공팟을 찾을 수 없으며, 여길 도는 사람들은 본인이 쓰기 위한 정복자, 열쇠 인챈트를 노리고 하루 3회씩 솔플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변신 일기에서 거북이의 경우 오직 여기에서만 수집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외에는 거의 가지 않는다.

2.2.1. 등장하는 적

2.2.2. 등장하는 NPC

2.2.3. 주요 보상

2.3. 벨바스트 테러 인질 구출

제한 인원은 1인~8인. 무대는 벨바스트 자치령, 시작지점은 스카하 해변으로 가는 입구에서 시작한다. 주 목표는 테러리스트들에게 잡힌 인질을 구출한뒤에 배를 타고 탈출하는 것이다. 벨바스트가 무대라서 길은 여러곳일것 같지만 다른길은 방호벽으로 막아둬서 못간다.

들어가면 컷신이 나오고 시작된다. 파티원 모두가 NPC 숨어있는 요원 근처에 있는 원 위에 올라온 뒤 파티장이 숨어있는 요원에게 말을 걸면 모두가 하이드 상태로 들어가며 잠입하듯 느릿느릿 걷는다. 이 상태에서 테러리스트들을 피해서 다음 목적지까지 잠입하는게 목표지만 테러리스트들은 이리저리 움직이고 좁은 구역에 10마리정도 포진되어있기 때문에 걸리지 않고 파티원 모두 통과하는것은 아주 힘들다.

파티원 중 한 명이라도 테러리스트에게 지나치게 가까이 가게되면 적들이 나오고 전투가 시작되며 이 때 나오는 적들은 파티원 수에 비례해서 나오기 때문에 인원이 많다고 해서 난이도가 쉬워지지 않는다. 다만 전투를 무사히 끝내면 다음 지점까지는 잠입해서 갈 필요가 없기 때문에 일부러 걸려서 나오는 몹을 처치한 뒤에 빠르게 통과하는 것이 대부분의 파티가 채택하는 공략 방식이다. 모습을 본 몬스터들을 다 죽였버렸으니 아무튼 잠입이 맞다.

숙련된 파티는 파티장이 숨어있는 요원에게 말을 걸기 전, 파티원 중 한명이 미리 먼 곳을 클릭하여 이동 명령을 내려놓고 그 파티원이 원 밖으로 나가기 전에 파티장이 말을 걸면 미리 이동 명령을 내려놓은 곳까지는 통상의 뛰는 속도로 이동하는 일종의 꼼수를 써서 빠르게 클리어하기도 한다.

잠입은 총 3번 진행하는데 3번째 잠입의 경우 들켰을 때 나오는 몬스터들이 꽤 강하기 때문에 이전에는 방호벽과 벽 사이에 난 틈새로 파티원 모두가 끼어들어간 뒤 방호벽 뒤의 아주 좁은 곳에 모여서 말을 걸어 안전하게 잠입하는 방법을 쓰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 스펙 기준에서는 그 몬스터들도 쉽게 처치할만한 수준이라 요즘은 쓰지 않는 방법이다.

3번을 피하거나 전투하면 재판소 앞까지 도달하게 되는데, 여기 있는 요원에게 말을 걸면 밀레시안이 재판소 앞의 적들을 공격하는 사이에 자신이 인질들을 전부 구출하겠다고 하며 재판소 앞에 몹들이 한무더기가 젠이 된다. 특히 재판소 앞의 적은 상당히 많고 강하기 때문에 닥돌하지말고 적당히 유인해서 잡거나, 등장 예정 위치에 레인 캐스팅을 깔고 다른 파티원은 파이어볼이나 메테오 스트라이크 등을 준비하여 일제발사하는 것이 좋다.

재판소 앞의 적들을 모두 처치하면 구출된 인질이 파티 인원수만큼 나온다. 구출된 인질들은 제일 뒤의 유저를 따라다니며, 30초마다 인질들이 있는 위치에 적들이 나타난다. 이 때 등장하는 적들은 배에 가까워질수록 더욱 강한 적들이 나오며 인질 수에 비례하여 그 수가 많아진다. 인질 중 최소 1명은 살리면서 항구까지 도착하고 모든 적들을 처치하면 미션 완료.

이렇게 보면 간단해보이지만 이 인질을 유도하는 파트가 악명 높은데, 인질을 데리고 도망치기만 하면 되는게 아니라 모든 적을 처치해야 하기 때문에 인질들 중 한 명이 오브젝트에 끼여버리기라도 하면 그 인질이 맞아죽거나 운좋게 다시 움직일 때까지 미션을 절대 진행할 수가 없다. 특히 끼인 인질 주변으로 몬스터가 계속 중첩돼서 소환되는 폭젠 버그가 걸리기라도 하면 통행증과 시간을 날린 셈 치고 다시 시작하는게 빠를 정도.

따라서 모든 파티원들은 계단을 내려가거나 방향을 꺾어야 할 일이 있을 때는 절대 서두르지 말고 파티원과 인질들이 모두 주변에 모였는지 확인한 다음 한번에 움직여야 한다.[4] 같은 이유로 정원을 대각선으로 질러가는 길이 빠르지만 인질이 끼이는 위험 때문에 대부분의 파티가 빙 돌아서 직각으로 꺾이는 동선을 채택한다.

여담으로 폭젠 버그는 로드 추가당시부터 있었는데 지금도 있다. 유저에게 이로운버그는 하루만에 고치지만 그렇지 않은것은 고칠생각이 없다는 사례중 좋은 예.

몹들의 난이도 자체는 시덥잖은 운명의 부스러기나 수송대 호위보다는 쉬운 편이나, 파티원들이 전부 느릿느릿 잠입해야하고 멍청한 인질까지 항구에 데려다줘야 하는 번거로운 미션이다 보니 난이도와는 별개로 클리어 타임이 매우 오래 걸려서 지금은 공팟을 모집하지는 않는다. 다만 여기서만 나오는 인챈트가 몇 개 있다보니 솔플하는 매니아층이 있는 편.

2.3.1. 등장하는 적

2.3.2. 등장하는 NPC

2.3.3. 주요 보상

2.4. 코리브 산장의 주인

2021년 2월 4일 추가된 1~2인 미션. 무대는 당연히 코리브 계곡. 탈틴으로 향하는 수레를 빼앗으려는 약탈단을 저지하면 된다.

로드 미션중에서 가장 난이도가 쉽다. 적의 스펙이 그림자 하드 수준으로 약해빠진데다 길따라 젠되는 몹을 잡으면서 이동하기만 하면 되는 매우 간단한 미션이다. 중간에 수레를 구했다는 컷신이 떠서 중반까지는 빠르게 가야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미션의 자체 시간 제한인 1시간 이내라면 느긋하게 가도 아무 문제 없다.

적당한 스킬에 추억담 무기만 있어도 솔플이나 2인팟에서 3분대로 클리어가 가능할 정도로 쉽고 웬만큼 키운 유저들은 디바인 링크 한 번에 3릴을 다 끝내버리기도 한다. 또한 보스로 현상범들 6명이 나오는데, 변신수집하기 힘들었던 교역 현상범들을 여기서 쉽게 수집할 수 있다.

다만 체감 난이도가 쉬울 뿐이지 클리어 보상으로 주는 경험치와 골드는 타 로드 미션과 똑같고, 코리브 인챈트같은 대박 득템도 있기 때문에 꾸준히 하루 3릴씩 돌아서 나쁠 건 없는 미션이다.

로드 미션 중 천칭자리 효율이 가장 좋다.

이 미션에 등장하는 몬스터들은 하드 수준의 능력치를 가지고 있지만 특이하게 전투력이 굉장히 높게 찍혀져 있는데, 웬만한 스킬들이 1랭크인 유저들이 들어가도 보스 등급이 뜬다. 잡몹부터 보스까지 싹 다.
그래서 과거 등급 수련이 있었던 시절에는 이 미션에서 수련을 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패치로 모든 등급 수련이 사라졌기 때문에 과거의 팁으로만 남아있다. 2024년 이후 지금 기준으로는 딱히 할 일 없는 유저들이 숙련도 100 채우기는 귀찮고 어려울 때 종종 찾거나 보상 노리고 도는 것 아니면 굳이 돌 필요가 없을 정도.

2.4.1. 등장하는 적

2.4.2. 등장하는 NPC


미션 도중에 NPC로 나와서 플레이어를 방해하며 자기들끼리 대화하며 작전을 짜거나 약탈자 무리를 푸는 등의 행동을 한다. 마지막에는 6명 모두 모여서 기습을 시도하지만 오히려 역으로 털리며 도망가는 것으로 미션이 끝난다.

2.4.3. 주요 보상

2.5. 시덥잖은 운명의 부스러기

2021년 2월 4일 추가된 1~4인 미션. 무대는 토리 협곡이다.

토리 협곡이 가장 최근에 업데이트된 지역인 만큼 이 곳에 나오는 몬스터들이 기존 로드 미션에 나왔던 몬스터들에 비해 공격력, 생명력 오토디펜스 등이 크게 강화되어 있기 때문에 모든 로드 미션들 중에서 가장 어렵다. 세라의 망령이 제독의 잔류사념이라는 이름의 보스로 나오는데 보스 자체의 패턴도 까다로운데다가 그가 소환하는 검은 배 쥐는 악명높은 오토디펜스와 다중 인식이 건재하고 생명력뿐만 아니라 공격력까지 크게 버프되어 그야말로 지옥이 따로 없다. 또 보스룸까지 페이즈가 무려 4개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이동거리가 길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

하지만 벨바스트 테러 인질 구출처럼 답답한 건 아니라서 스펙이 좋으면 좋을 수록 빠르게 끝낼 수 있고 보상 또한 나쁘지 않기 때문에 현재 로드 미션 공팟의 대부분은 이 미션을 3릴 도는 파티로 모집한다. 시덥, 시운부, 부스러기 등으로 불린다.

1페이즈에서는 스켈레톤과 해골늑대들을 잡으며 선착장에 있는 작은 배가 있는 곳까지 토리 협곡의 길을 따라가면 된다. 총 5번의 웨이브를 넘기면 컷신이 나오고 그 다음 나오는 마지막 웨이브까지 넘긴 뒤 배를 타고 유령선에 탑승한다. 펫에 올라탄 채로 탑승하면 펫이 소환 해제되니 펫에서 내려서 타자.

2페이즈는 유령선의 갑판에서 총 3웨이브의 전투가 벌어지며 해적 스켈레톤뿐만 아니라 플라잉 소드, 선장 스켈레톤, 검은 배 쥐도 등장한다. 특성이 나온 이후에 업데이트된 미션이라 그런지 충격 상쇄, 피해 흡수를 활성화하고도 선장 스켈레톤의 윈드밀을 크리티컬로 맞으면 수백 ~ 1천대의 대미지가 예사로 들어온다. 몬스터들이 넓게 퍼져있고 광역기를 쓰는데 방해되는 지형지물도 은근 많기 때문에 3릴 파티의 경우 한 명씩 돌아가며 시간 왜곡을 쓰고 벚꽃 비화술이나 메테오 스트라이크를 연사하여 빠르게 넘기기도 한다.

3페이즈는 선실 내부의 좁은 통로에서 3웨이브의 전투가 벌어진다. 시간 왜곡의 횟수가 남으면 여기서 쓰면 되고, 다 썼어도 좁은 통로에 몹이 모여있는 구조라 데스 마커 정도만 써도 몹을 깔끔하게 모아서 잡을 수 있다.

보스전인 4페이즈는 방 중앙에 홀로 있는 검은 배 쥐를 잡으면 세라의 잔류 사념이 검은 배 쥐와 플라잉 소드의 무리와 함께 등장하면서 시작된다. 보스는 빠르게 제압할 수단이 있으면 디바인 링크로 잡몹들의 인식을 분산시킨 뒤 딜을 퍼부어서 잡으면 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처음 홀로 있는 검은 배 쥐를 잡기 전에 멀리서 레인 캐스팅을 미리 깔아놓은 다음 보스만 유인해서 잡는게 안정적이다.

세라는 경직을 받거나 다운되지 않으며 전방으로 검기를 날리는 공격, 쇼크웨이브, 인스턴트 캐스팅과 연계되는 3종 중급 마법을 상시 사용한다. 또한 검은 배 쥐와 플라잉 소드의 숫자가 줄어들면 빠르게 재소환한다. 특수 공격으로는 여러 곳에 징표를 남기며 일정 시간 후 그 곳에 폭격을 가하는 패턴과 보라색 에너지 덩어리를 3개 소환하며 무적 상태에 들어가는 패턴이 있다.

폭격 패턴은 거슬리기는 하지만 대미지가 그렇게 위협적이지는 않은 반면, 보라색 에너지 덩어리를 소환하는 패턴은 펫을 강제 소환 해제 시키고 일정 시간 동안 소환할 수 없게 만들어 검은 배 쥐들에게 다굴당하는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 있다. 에너지 덩어리를 공격하여 일정 시간 내에 모두 터뜨리면 세라가 잠시간 그로기 상태에 빠져 자유롭게 딜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기지만, 만약 파훼하지 못할 경우 남아있는 에너지 덩어리가 터지며 여러 방향으로 탄막처럼 퍼져나간다.

한 가지 치명적인 버그가 있는데, 낮은 확률로 세라의 잔류사념이 벽을 뚫고 나가서 가만히 있는 버그가 있다.[6] 이 버그가 걸리면 잔류사념이 마음이 바뀌어서 벽 밖으로 나올 때까지 기도하거나 빠르게 재시작하는 수 밖에 없다. 벨바스트 테러 인질 구출의 폭젠 버그와 마찬가지로 빠르게 제보는 되었지만 계속해서 방치되는 중이다.

보스 전투에서 검은 배 쥐가 끊임없이 나오기 때문에 정령의 열한 번째 부름(정령무기로 검은 배 쥐 50마리 잡기)을 클리어할 때 매우 유용하다.

2.5.1. 등장하는 적

2.5.2. 주요 보상

3. 요약

혼자서도 쉽게 돌 수 있고 득템도 좋은 미션은 코리브 산장의 주인, 파티를 모집하면 주로 가는 미션은 시덥잖은 운명의 부스러기다. 스카하 동굴의 비밀 및 벨바스트 테러 인질 구출은 특정 인챈트를 노리는 사람들이 돌고, 아브네아 수송대 호위는 유효한 득템이 하나인데 그마저도 다른 던전에서 나오는지라 현재 가장 인기가 없는 미션이다.

물물교환 교역 업데이트 이후 공통 보상으로 나오는 악마의 광석 조각과 악마의 나무장작도 모아서 팔면 나름 돈이 되기 때문에 1일 3릴씩 돌면 은근히 돈벌이로 괜찮다. 특히 로드 미션 통행증은 그림자 미션에서 대량으로 풀려서 가격이 싸기 때문에 클리어 보상으로 받는 골드와 몹들이 떨구는 골드를 주으면 통행증 가격을 커버하고도 남는 수준.

그 외에 최초 클리어 시 얻을 수 있는 저널, 메로우나 현상범 등의 변신 수집, 학회 및 그랜드마스터 퀘스트, 던전 가이드 등록을 하고 코리브 산장의 주인과 시덥잖은 운명의 부스러기를 각각 40회 클리어하면 주는 수수한 세공 도구와 같이 저마다의 목적을 가지고 돌기도 한다.

로드 미션이 처음 나왔을 때와 비교하여 요즘은 유저들의 스펙이 강해지고 공략법이 정착되어 그 위상은 초기에 비하면 많이 떨어졌다. 맨 처음에는 가장 쉬웠던 스카하 동굴의 비밀 공팟도 스펙과 역할을 가려서 받는 수준이었고 아브 네아 수송대 호위나 벨바스트 테러 인질 구출은 사냥 위주의 길드 내에서나 파티를 꾸려서 갈 정도의 난이도였지만 점점 컷이 완화되어 지금은 시덥잖은 운명의 부스러기 파티를 모집한다고 하면 사람을 가리기는 커녕 아무나 오는대로 3명 모집해서 출발하고, 그렇게 가도 10분 내에 3릴이 끝나는 일일 미션 정도의 취급을 받는다.

정령무기 개편으로 스피릿 젬이 추가되면서 스피릿 젬 수급용으로 돌기도 한다. 울라 일반 상급던전과 그림자 엘리트는 스피릿 젬(100)을 주지만 그림자 로드와 울라 하드 상급[7]은 500짜리를 주기 때문. 이보다 더 상위인 스피릿 젬(1000)은 드랍처가 베테랑 던전이기 때문에 혼자서 파밍하기엔 애로사항이 있다.

[1] 물론 일반 골든 키위보다 월등히 강하고, 내추럴 실드와 마나 리프랙터가 모두 1랭크(원거리 공격 및 마법 공격에 면역)이며 한번에 10~20마리씩 떼지어서 나타난다. 파이널 히트메테오 스트라이크를 이용해서 빠르게 정리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2] 원래 스카하 동굴은 배경음이 없다. 그런데 여기서 나오는 배경음은 스카하의 인간버전 노래다.[3] 거북이는 오직 여기에서만 등장한다.[4] 파티장이 11111111111 따위의 긴 말을 일반 채팅으로 한 뒤에 말풍선이 사라지자마자 움직이는 방법으로 타이밍을 맞추기도 한다.[5] 정말 말이 많다. 절대 말이 끊이질 않는다. 대사는 "이보시오. 날 버리지 말아 주시오.", "살려 주시오" 등등..[6] 심지어 세라가 등장하자마자 벽으로 돌진하더니 틀어박히는 억까를 당한 유저도 있다.[7] 심연 코일,페카던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