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20:48:52

극장판 테니스의 왕자 두 사람의 사무라이


파일:attachment/3945lyj3.jpg

분명 테니스를 하는 극장판일텐데 왜 여객선에서 불이 나는지 생각해 본 사람은 제대로 보고 있는 것이다

テニスの王子様 - 二人のサムライ The First Game

2005년 1월 29일일본에서 개봉한 테니스의 왕자의 첫 번째 극장판. 극장판 테니스의 왕자 아토베로부터의 선물과 동시 개봉했다. 그리고 여러가지 의미로 전설이 된 작품이다

1. 줄거리2. 개요3. 등장인물 일람

1. 줄거리

테니스 오덕후인 어느 대부호가 세이슌학원 중등부에 속한 테니스 부원들을 자신의 소유하고 있는 거대한 호화여객선의 선상 파티에 초대해 놓고 대부호가 섭외한 또다른 테니스 선수들을 상대로 일종의 친선시합을 벌여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테니스를 하랬더니 형제끼리 쌍으로 기적을 일으킨다

허나, 그 이면에 보여지는 실상은 일종의 도박으로써 (부호 자신이 초대한 테니스 선수들을 제외한) 선상파티의 손님들이 원하는 선수에 돈을 걸고 그 선수가 이기면 건 만큼의 돈을 얻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었고 인스턴트 음식을 내 주거나 대리석 타일로 위장한 벽지, 심지어는 타고 있던 배조차 노후화된 여객선을 새 것마냥 위장한 것이었다. 설상가상으로 망망대해에 배의 승무원조차도 대부호의 부하들로만 채워져 있어서 어떻게든 빠져나가고 싶어도 이러한 상황 내에서는 별다른 해답이 없는 상태.

정의로운 테니스를 사랑한 나머지(푸훗) 어떠한 상황에서도 결코 대부호의 손바닥 안에 놀아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한 세이슌 부원들은 정정당당한 시합을 위해 노력하게 되는데……?

2. 개요

코노미 타케시 원작의 만화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던 테니스의 왕자를 2005년에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형태로 공개하는데 제작사는 Production I.G와 Trans arts(1967~2012) 공동제작.

테니스와 관계가 없는 장면도 많으며 작중 나오는 테니스의 기술들이 화려하다 못해 경이와 절륜을 내뿜는 포스를 보여주어서 한때 일본 테니스 협회에서 작가와 출판사 측에 테니스를 그런 판타지스런 면모로 묘사하지 말아달라는 도시전설이 생긴 게 이 작품 때문이라는 얘기도 있다. 특히 데즈카공룡멸망샷이라든가, 막판의 불과 물의 대결과 나체로 공 받아넘기기는 대단하다. 아마도 명탐정 코난 극장판 같은 걸 만들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

원작자 코노미 타케시에게도 강렬한 기억으로 남았는지 료마! The Prince of Tennis 신생 극장판 테니스의 왕자는 공룡멸망샷보다 더한 걸 만드는 걸 목표로 구상했다고 한다.

작화로는 별로 얘기되지 않은 테니스의 왕자 애니메이션 중에서도 작화가 정말 좋은 작품으로 유명하다. 테니스 신과 여객선 불나는 신을 그리기 위해 실력파 애니메이터를 매우 많이 투입했다. 미즈무라 요시오, 오오츠카 켄, 혼다 타케시, 우츠노미야 사토루, 아사노 쿄지, 오오히라 신야, 이이즈카 하루코, 타케우치 아츠시, 사사키 케이고, 오키우라 히로유키, 미야자와 야스노리, 하가 히토시 등이 참가했다. 그 오버 포스한 테니스 기술들이 다 엄청난 작화기술로 만들어진 것이다. 하지만 이 작품이 너무 오버한다고 여성 팬을 상대로 그다지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해 다음 작품부터는 이 정도로 작화에 공을 들이고 오버 연출을 하지는 않게 되었다.

한편 국내에서는 뜻밖에도 2013년 1월 애니플러스에서 '두 명의 무사'라는 이름으로 자막 방영한 바 있다. 다만 이전부터 인터넷 커뮤니티에선 '두 명의 사무라이'로도 혼용되고 있으며, 네이버 영화에선 '2인의 사무라이'라는 이름을 따로 만들어서 표기하는 등 제목 표기가 난잡한 상태.

자세한 건 이 페이지를 참조.

3. 등장인물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