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금색의 갓슈!!>를 소재로 한 2D 대전형 격투 게임. 금색의 갓슈벨!! 외쳐라 우정의 전격 1과 2의 후속작인 '우정의 전격' 시리즈의 3편. 반프레스토가 2005년 11월 24일에 게임보이 어드밴스에서 발매. 전작과 달리 해외에서 발매되지 않았다.
캐릭터는 일부를 제외하고 모두 연임됐고 <파우드편>에 등장하는 마물 5명이 추가됐다 .스토리는 게임 오리지널로 라이쿠 선생이 개최하는 「라이쿠컵 쟁탈전」을 벌여 나가는 것으로 되어있다. 모드는 규정된 12팀을 선택해 총 9스테이지를 이겨내는 라이쿠컵 쟁탈전, 라이쿠컵 쟁탈전과는 달리 자유롭게 팀을 편성할 수 있지만 엔딩 데모가 존재하지 않는 드림배틀, 자유롭게 대전할 수 있는 엑시비전(Exhibition), 트레이닝 모드, 튜토리얼, 미니게임이 존재한다. 그리고 본작에서는 갓슈 컬렉션이 숨겨진 요소의 해금 조건이 되어 있다.
B로 공격, A로 점프, R로 기술, L로 어시스트 라는 간단한 4버튼 구성이다. 전작까지는 마물과 인간이 함께 싸웠지만, 본작에는 마물끼리의 태그 형식으로 싸우게 바뀌면서 게임 시스템이 대폭 바뀌었다. 시합의 룰은 2가지가 있으며, 시합전에 어느쪽이 싸울지를 결정한다. 싱글 룰 - 공격력, 방어력, 주술 공격력 3항목을 3포인트로 나눠 강화하는 파워 커스터마이즈 기능을 수행한다.교체는 불가능. 더블 룰 - 경기 전에 라운드 순서대로 싸울 순서를 정한다. 캐릭터별로 스테이터스 보정 관련 상대가 8명 존재한다.일례로 갓슈의 경우는 브라고가 상대라면 공격력이 높아지고, 티오가 상대라면 반대로 티오의 공격력이 올라간다. 우정 게이지 - 본작의 파워 게이지로 전작에 있던 게이지 차지는 삭제되어 있다. 콤보 카운터 - 어시스트와 초필살술을 사용하는데 필요. 공격을 10회 히트시킴으로써 1회분이 추가된다. 어시스트-콤보 카운터를 하나 소비하고 발동한다. L로 태그 마물을 부르는 '마물 어시스트, L+R로 사용하는 마물의 파트너를 부르는 파트너 어시스트 두 가지가 있다. 콤보 공격 - 공격 버튼을 4회 누르면 발동하는 콤비네이션. 주술 - R, ↑+R, ↓+R, ←+R(일부 마물만)로 사용하며 게이지 소비량이 각각 다르다. 초필살술 - B+R 로 사용하며 우정 게이지와 콤보 카운터를 모두 소비해 발동한다. 기술의 상쇄 - 기술에 부가된 공격 레벨이 높은 쪽이 승리하고, 같은 레벨의 기술이 부딪치면 B버튼 연타에 의한 승부로 어느 쪽이 사라지는지를 판정한다.
라이쿠컵 쟁탈전에서 사용하는 규정 팀을 기술한다. 처음에는 상냥한 왕 팀, 꼬마 전사 팀, 최강 격투 팀, 빙염 서러브레드 팀만 사용가능.
자상한 왕 팀 (갓슈&티오) 꼬마 전사 팀 (칸초메&키드) 최강 격투 팀 (웡레이&테드) 빙염 서러브레드팀 (우마곤&칼디오) 검은 전격 팀( 갓슈&브라고) 말괄량이 아가씨 팀(티오&파티) 빅토리문 팀 (빅토림&레이라) 마빙의 기사 팀 (칼디오 & 어스) 액션~ 브이 팀 (빅토림&키스) 마계의 라이벌 팀 (바리&키스) 믿는 마음 팀 (갓슈&리야) 숙명의 전격 팀 (갓슈&제온)
무난하디 무난한 성능으로 상성이 없어서 막 굴려먹기 좋다. 다만 초필이 1위를 다투는 쓰레기 판정이라 회피기를 가진 캐릭터들은 전부 피할 수 있다. 바오의 머리가 날아가는데 지속 시간도 짧고 대각선으로 날아오는 공격이라 최후방에서 순간 이동만 써도 피해지므로, 확실한 이득을 노릴 수 없다면 쓰지 않는 게 낫다.
원작 후반의 고증을 따라가는지 개사기 캐릭터로 대활약. 다만 주술이 세다기보다는 평타와 다트 발사, 대쉬 어택 등 기본기 판정이 대단히 강력하다. 파트너 소환은 자힐기에다가 지속시간이 긴 무적기라 상대 초필 회피도 가능. 특히 ↓B의 바닥에 붙는 카운터 포르크가 사기로, 대부분의 원거리 주술이 판정상 아예 맞지를 않는다. 공격 타이밍도 직접 정할 수 있어서 바로 앞에서 썼다면 그냥 맞아야 한다. 특이한 점으로 4연발 평타가 가져서 단순히 연타하면 풀데미지를 못 입히고, 팔을 휘두르는 모션마다 끊어서 팔 돌리기 4대/ 걷어차기 1대/굴렁쇠 포르크 2대/손날당수 포르크 1대를 횟수로 세며 때려야 온전한 풀데미지가 들어간다. 마지막 기본 공격인 손날당수 포르크 대신, 다트 발사를 쓰는 게 더 데미지가 많이 들어가고, 상대방이 가드하더라도 대쉬 공격 등으로 안전하게 추가타를 더 넣을 수 있다.
점프 어택과 섞으면 점프 어택->주먹질 3대->발차기 1대->굴렁쇠 포르크 2대->독침 발사 2대로 9대를 때릴 수 있고 상대가 가드했을 경우 대쉬 어택으로 10타가 들어간다. 초필(디마부르크)은 좀 쓰레기라서 초반 3대 정도는 그냥 점프하면 피할 수 있고 마지막 3대는 파트너를 불러서 피하거나 전방위 방어 주술로 막으면 된다. 레이라, 제온 같이 순간이동이 패시브인 녀석들은 위치만 잘 잡으면 게이지 소모 없이 피할 수도 있다. 그나마 이 녀석보다 쓰레기 초필인 녀석들이 있어서 3대라도 맞출 수 있는 것이 위안.
고증에 충실하게 방어 특화형 마물이다. 강력한 주문은 전방 공격을 대부분 막아내는 마 세실드. 전방위 공격은 세우실로 어느정도 경감할 수 있는 게 장점. 그러나 쓸 데 없이 고증이 너무 잘 되어 있어서 사이스가 날아가다 도중에 끊기다 보니 원거리전에서 조금 힘겹다. 그런데도 정작 공중에서 세우실을 쓰면 온전한 구형으로 발동된다는 부분은 반영되어 있지 않다.[1] 그 대신인지 공중에서 ↓B를 입력하면 돌멩이를 3연발로 던지는 나름의 장풍(?) 비슷한 것이 있긴 하지만, 그 돌을 다 피한 직후 적이 근접했을 때에 무력한 점이 크다 보니 썩 믿을 만 하진 않다. 초필인 처질 세실돈이 나름 적을 노려서 쫓아가는 판정이라 일단 발동되면 필중이지만, 방어 주술을 바쁘게 쓰느라 항상 오링 위기인 티오가 초필을 갈길 만큼 마음의 힘이 여유로운 일은 많지 않을 것이다. 적 주술은 전부 상쇄 시켜준다는 느낌으로 원거리 주문을 다 막아가며, 위험하다 싶을 때는 ↓B로 밀쳐 버리고 세우실과 기가 라 세우실, 마 세실드를 적절히 섞어가며 질질 끄는 것이 주 전략.
갈레도르크, 고 바우렌과 건즈 바우렌 판정이 넓어서 점프하거나 서 있거나 상관 없이 그냥 맞아야 한다. 구석에서 건즈 바우렌을 가드하고 있으면 분명 가드하고 있는데도 판정빨로 계속 때려대서 가드 안하고 그냥 처맞는 느낌까지 들 정도. 단점은 원거리 공격이 전무해서 원거리 공격에 취약한 것으로, 방어 주술이 있다지만 손바닥처럼 조그만 판정이라 쓰나 마나 꼴이다. 초필은 고라이오 디바우렌. 당시 게임 연출의 한계로 상반신만 달려있다.
원작에서는 대부분 디오에믈 슈도르크로 싸웠지만, 게임에서는 슈도르크가 베이스고 주술을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고슈도르크를 쓴다. 초필로 디오에믈 슈도르크를 사용. 원거리 공격이 없어서 원거리전으로 몰려가면 불리하다. 대신 하단 공격이 고속이동인데, 선딜이 매우 짧아 공격적으로 활용도 가능하다 보니 근거리에서는 제온의 순간이동의 상위호환으로 쓸 수 있다. 대신 이 녀석도 칸초메처럼 세 번째 공격이 긴 녀석이라 평타를 연타하면 안 된다. 네 번째 공격을 가할 때 상단 공격을 눌러 구르기 어택을 써주면 후딜이 거의 없어서 상대가 가드하더라도 안전하게 빠져나올 수 있다. 파트너 소환은 선딜이 크기에 몇 초 무적시간으로 초필 회피용으로만 쓸 수는 있으나, 맞출 생각은 포기하는 게 나은 수준이다. 어차피 데미지도 얼마 안된다. 초필은 그냥 점프하면 피해지는 쓰레기 판정이라 상대를 눕혀두고 일어설 타이밍을 감으로 맞춰야 한다. 그런데 타이밍 맞추기도 어렵고, 그렇게 해도 상대가 회피기 한번 써주면 안 맞다 보니 사실상 봉인하고 싸우게 된다. 막타용으로나 쓰는 정도,
원거리 공격도 출중하고 기본 공격도 무난해서 괜찮다. 그러나 대쉬 어택 판정이 너무 구려서 맞추기 힘든 건 단점. 차라리 근처에 갔을 때 태클을 쓰자. 상대가 태클 공격을 생각해서 카운터 치려 하면 라지아 제르센등으로 크게 먹일 수도 있는 등, 심리전과 순간적인 상황 판단에 따른 변칙 요소가 다양하다. 카운터 주문은 어퍼컷을 날리는데 순간 무적에 최상단까지 판정이 있어 흉악하다. 다만 반동으로 방어술이 없기에 주문이 날아오면 무조건 피해야만 노데미지로 넘길 수 있다.
기본 공격 속도가 빨라서 반격하기 좋다. 또한 카운터 어택도 판정이 넓어서 어지간하면 다 맞는데 데미지도 출중하다. 다만 카운터 어택의 경우 뒤로 물러났다 공격하는 기술이기에, 뒤에 벽이 있거나 상대가 장거리 주술이라도 쓰면 얄짤없이 맞아줘야 한다. 초필은 얼음을 세 개 떨구는데, 사실상 첫타만이라도 맞아 주는 게 운이 좋은 편. 적이 첫타를 맞고도 살았다면 내 쪽도 초필이 끝난 뒤 상대에게 맞아야 해서 효율이 매우 낮다. 주술의 위력이 강한 편이라 초필 사용을 자제하고 빠른 러쉬로 주술+평타로 몰아 치는 것이 낫다.
판정과 데미지는 좋은데 왜인지 주술들이 나사가 빠져서 최후방까지 안 날아가다보니 원거리전에서 조금 성가신 게 단점. 그래도 티오 같은 애들보다는 길어서, 레이스만 날려서 조질 수도 있다. 아이언 그레비레이는 방어 주술로 구현되었는데, 바로 코앞에만 펼쳐져서 원작을 본 사람이라면 대체 이게 뭐지 싶을 것이다.
키가 커서 그런지 판정도 크고 좋다. 반대로 키가 큰 만큼 처맞기도 좋다(...). 하단 판정 공격이 두 개나 되어서 칸쵸메를 상대로 할 때 나름 비등한 수준으로 끌고 갈 수 있다. 그런데 하단 공격은 리치가 짧아서 빅토림이나 키드 등의 태클 공격에 약하다. 파트너 소환이 지속 시간이 긴 회피기라서 상대방 초필을 대부분 피할 수 있는 것은 강점. 데미지 판정도 있어서 그냥 피하는 것뿐만 아니라 카운터도 된다. 초필에 후방 판정이 없으므로 레이라나 제온을 상대로 쓸 때는 조심하자.
순간 이동이 패시브이고 파트너 소환 지속 시간도 길어서 큰 주술 피하기 좋다. 다만 레이라와 달리 순간이동이 완전히 이동 기능밖에 없어서 공격용으로 쓰려 했다간 역공을 맞을 수도 있다. 초필은 어째선지 파란색 바오우가 나온다. 단점 또한 갓슈의 바오우와 동일하게 공유하기에 봉인해두자. 하단 공격이 순간이동으로 대체된 건 훌륭하지만 귀중한 주술 칸에 쓸모없는 지켈드가 들어간 바람에 공격 패턴이 단조로워서 고인물 상대로는 조금 힘겹다.
키 큰 녀석들이 전부 판정이 좋긴 하지만, 이 녀석은 특히 기본 공격 판정이 어마어마하게 넓다. 대신 키가 크다 보니 점프 공격은 자제하자. 그런 만큼 판정이 좋아서 맞기만 하면 상대의 점프 공격도 봉할 수 있다. 하단 공격이 아주 빠르고 리치도 길어서 은근 성가시다. 주술을 외쳤는데 이거에 캔슬 당하면 기분이 아주 더럽다. 방어 주술인 젤드마 소드는 상쇄 능력이 낮으니 방어술로 쓰지 말고 심리전을 유도하는 공격술로 쓰는 게 더 효율적이다. 초필인 바르바로스 소든은 발동 속도도 빠르고 지속 시간이 좀 있어서 눕히고 쓰면 쓸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