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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9 01:29:55

기상 조절기

기상통제장치에서 넘어옴
1. 개요2. 상세3. 기타

1. 개요

파일:external/i2.photobucket.com/gaweat2.png

Weather Control Device
경고: 기상통제장치[1]가 탐지되었습니다.
번개폭풍 준비 완료.
경고: 번개폭풍이 발생했습니다.
아. 사령관. 자연의 힘을 가지고 장난치는 것은 절대 좋은 생각이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이 고약한 로마노프가 다시 기세를 올리고 있으니 다른 선택이 없는 것 같네. 이 기상 조정 장치는, 기상 패턴을 매우 정교하게 조작할 수 있다네.
신의 장난감이네, 사령관. 현명하게 사용하게. - 아인슈타인 박사. 연합군 작전명 크로노 폭풍 中
위성 정찰 결과가 나왔군. 유리가 이 지역에서 가동 중인 핵 사일로를 가지고 있네. 놈의 핵미사일을 날려버리는 게 시급하네. 우리도 특수 무기를 갖고 있어. 아인슈타인의 기상 통제 장치 중 하나지. 유리의 기지에 먹여주라고. 서두르게! - 벤 카빌 사령관. 연합군 작전 명 파워 플레이 中[2]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2에 나오는 소련군핵사일로에 대응하는 연합군의 특수건물.[3] 이 건물을 지으면 연합군의 슈퍼무기 기상 폭풍을 사용할 수 있다.

원작에선 아인슈타인이 개발했고 연합군 시나리오에서는 최종화에 가서야 개발에 성공하여 겨우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5000$ 전력소비 -200.

2. 상세

소련군 시나리오에서도 목표대상으로도 등장하며 별도로 플레이어가 사용할 수 있긴 한데, 최종 미션 때 상륙 지점의 적 건설소를 점령하여 발전하면 생산 가능하다.[4]

유리의 복수에서는 의외로 일찍 등장하는데 미션 3부터 등장한다.[5][6] 마지막 시나리오에서는 핵미사일과 함께 써서 유리한테 빅엿을 먹여줄 수 있다.

파일:external/3.bp.blogspot.com/Red_Alert_2_3.jpg
기상 폭풍을 사용하면 시전지역 주변이 어두워지고 먹구름이 몰려오며 동맹, 적군의 레이더가 갑자기 마비되면서[7] 엄청나게 강력한 번개들이 시전지역을 내리친다. 번개는 무작위 지역으로 내리치며, 가운데에는 약한 데미지의 번개가 여러번 내리친다. 총 대미지는 소련군의 핵미사일보다 강하나 데미지가 분산된다는 점이 차이. 또한 방사능과 같은 2차 피해가 없어 바로 지상군 공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핵미사일보다 강하다고 해봐야 슈퍼무기 하나로 건설소가 파괴되지 않게 설정되어있기 때문에 건설소 한방은 안 나온다.유리의 복수 이전에는 전력 여유량이 많은 만큼 데미지가 증가하는 적도 있었지만, 그래도 건설소 한방은 안 나온다.

대미지 하나는 좋지만 무작위로 번개가 떨어지기 때문에 뭉쳐있는 유닛들 상대로는 핵미사일보다 비효율적이다. 당연하겠지만 철의 장막에 무적화된 건물들은 방어된다. 심지어 운이 나쁘면 범위내에 유닛 또는 건물에 하나도 안 맞을 수도 있다.# 유리의 복수에서는 그냥 강력한 유전자 변형기사이킥 도미네이터도 나타난데다 포스 실드로 광범위한 건물 방어 능력도 나타나 활용하기 난감해졌다. 그래도 슈퍼무기 특징상 상대에게 중요할 때 여러 방면으로 화력을 낭비하게 유도가 가능한 점이 메리트.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3에서는 아인슈타인 박사가 소련군의 시간 여행으로 존재 자체가 사라지면서 개발자체가 되지 않아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 이를 대체한 슈퍼무기로 퓨처테크가 만든 '양성자 가속포'가 등장한다. 범위가 넓고 공격력은 준수한 편이다.

참고로 은신중인 잠수함이나 오징어 등도 번개폭풍의 영향권 안에 들어가면 일시적으로 모습이 드러난다.

모티브가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1960년대 소련에서 만든 2017년의 미래상에서 똑같은 것이 나온다. 제국주의자들이 기상을 조작해 토네이도 여러 개를 만들어 소련의 해안을 공격하고, 이에 소련의 원반형 비행체가 대응해 없애버린다는 내용이 나온다.#

3. 기타

2024년 9월 중국에서 폭염 현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인공 강우를 유발시켰으나 현실판 기상 조절기 수준의 폭풍이 발생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1] 구조물 아이콘으로는 기상 조절기라고 써있지만 에바 음성으로는 기상 통제 장치라고 말한다.[2] 본편의 카빌 장군은 최후의 작전(크로노 폭풍)을 위해 독일에서 수립하려던 도중 크레이지 이반의 테러로 암살당했지만, 미래에서 온 연합군에게 암살도 면하고 같은 시대의 아인슈타인도 미래기술을 전수받아 기상 조절기를 앞당겨 개발한 덕분에 카빌도 이를 정식 병기로 응용했다.[3] 원래 연합군도 핵무기가 있긴했지만 유리가 마인드 컨트롤로 다 작살내놨다.[4] 다만 바로 언덕 위의 프리즘 탑의 공격사정권 안인데다, 파괴하려 해도 패트리어트 미사일 발사대가 다수 배치되어있어서 미사일이 요격당하기 쉬운 V3로 철거하기에는 꽤 힘들다. 테크 발전을 빠르게 하기 위해 가능하면 주변 건물을 점령하면서 정리하는 것이 좋으며, 점령하고 가만히 두면 얼마 안가 파괴될 수 있으므로 엔지니어들을 여럿 대기시켜 놓았다가 반피 이하로 떨어질 때마다 하나씩 투입시키는 식으로 어떻게든 살려서 최대한 보존시키면 된다. 크로노스피어에 핵만 날리면 수리하겠지만, 이걸 지어서 핵미사일과 기상 폭풍을 동시에 날리면 얄짤없이 끝난다.[5] 이 때는 예외적으로 절반인 5분의 대기시간을 갖는다. 대신 유리군 핵 미사일도 대기시간이 짧다. 아마 게임이 지루해 지는 것을 막기 위한 설정으로 보인다. 그리고 기상 조절기의 카운트가 더 빨리 시작된다.[6] 애초에 기상 조절기는 미래 무기이기 때문에 가장 빨리 나온것도 어느정도 말이 된다.[7] 한때 자신의 레이더도 마비됐으나 추후 패치로 자신의 레이더는 마비되지 않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