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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3 18:51:31

V3 로켓 발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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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C 레드얼럿 2 V3 로켓 발사기.jpg
파일:C&C 레드얼럿 2 V3 로켓 발사기2.jpg
1. 개요2. 단점3. 장점4. 대체제5. 여담

1. 개요

- 선택
V3 발사대." / "로켓 연료 정상." / "거리 확보." / "발사 태세로."

- 이동
"새 위치로." / "너무 가까이 붙지 않아야 돼." / "위치 변경." / "발사위치로 이동."

- 공격
"로켓 점화!" / "탄두 점화!" / "발사 명령 확인!" / "탄두 설정." / "사각 확인!"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2에 등장하는 소련군의 장거리 로켓발사기. 성우는 유동균이 담당. 국내 더빙은 목소리가 굉장히 낮고 굵지만 영어 원본에서는 목소리가 꽤 높은 성우를 썼다.

전작에 등장하는 'V2 로켓 발사대'의 직계후손으로, V3 초장거리포가 이름의 유래이고, 발사기와 세트를 이루고 나온다. 엘리트로 진급하면 소형 핵탄두를 탑재하는 등 사거리를 발휘하면 효과가 크다. 그러나 미사일이 요격당하기 쉽기 때문에 3진영의 동급 탱크들 중 최약체이다.

2. 단점

전작과 달리 미사일 탄두에 체력 개념이 생겨 탄두를 격추할 수 있어서, 개틀링 탱크 뿐만 아니라 로켓 보병 등으로도 쉽게 터뜨릴 수 있다. 이 내구도는 V3가 진급하더라도 개선되지 않는다.

탄속이 끔찍하게 느리고 유도 기능이 없어서 유닛을 맞추는 것은 불가능하다. 로켓을 재장전하는 속도도 느리고, 발사를 위해 발사대를 세우는 것도 느리다.

건물에 주는 대미지도 그리 높지 않다. 같은 등급의 프리즘 탱크마그네트론보다 공격력이 낮고, 그리즐리 탱크 1대보다 건설소를 부수는 속도가 느리다.

체력도 프리즘 탱크보다 살짝 더 낮다. 발사체의 특성 때문에 최소 사정거리도 길다.

때문에 멀티에서는 도저히 써먹을 수 없으며 캠페인 일부 미션에서나 제대로 써볼 수 있다.

3. 장점

프랑스의 그랜드 캐논과 엄청난 상성을 보인다. 다른 방어건물 상대로는 저조한 화력을 보이지만, 유독 그랜드 캐논은 얘한테 한 방만 맞아도 반피 이상이 날아간다. 그랜드 캐논의 최대 사거리 밖에서 안전하게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엘리트 V3는 일반적인 키로프 비행선의 폭탄보다도 화력이 강해져서, 풀피의 건설소를 단 1발의 로켓으로 파괴할 수 있다. 엘리트로 진급하는 순간 화력이 수직상승한다는 것. 기본 데미지가 200인데 엘리트가 되면 2배인 400으로 상승한다.

다수를 뽑아 탄막을 형성하면 모두 격추시키지 못하므로 몇 개는 맞는다. 미션 내 이벤트성 연출에선 주로 대량으로 나온다. 거대한 미사일이 비처럼 쏟아지는 시각적 효과도 매우 우수한 편. 물론 가성비를 생각하면 이 유닛을 대량생산 하느니 딴 유닛을 뽑는 게 훨씬 더 이득이다.

4. 대체제

사정거리도 더 길고 탄두가 2개라서 모두 격추될 염려가 덜한 드레드노트를 쓰는 게 낫다. 확장팩에선 시즈 초퍼라는 더 쓸만한 공성 헬기가 등장하여 더 쓸 일이 없어졌다.

5. 여담

각종 괴이한 실험들을 많이 소개했던 '핵폭탄의 실험실' 사이트에서는, 대략 50여대가 넘는 V3 들이 표적 탱크의 측면을 한꺼번에 사격하자 표적이 옆으로 들리다 못해 아예 뒤집어지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경우 뒤집힌 유닛은 남은 체력에 관계없이 즉시 파괴되는데, 철의 장막을 씌워 놓았더라도 예외가 없다.

레드얼럿3에선 V4 로켓 런처로 업그레이드 돼서 등장한다. 이 쪽은 탄두가 격추되지 않아서 그나마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