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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illberg | |
1.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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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 | Duane Gill |
| 링네임 | 길버그 (gilberg) |
| 생년월일 | 1959년 7월 10일 ([age(1959-07-10)]세) |
| 신장 | 183cm |
| 체중 | 103kg[1] |
| 출생지 | [[미국|]][[틀:국기|]][[틀:국기|]] 조지아 애틀랜타 |
| 피니시 무브 | 스피어 잭해머[2] |
| 주요 커리어 | WWF 라이트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1회 IWC 하이 스테이크 챔피언 1회 |
| 테마곡 | Who's First |
2. 소개
Who's first
Who's next
WWE의 전 프로레슬러. 1959년 7월 10일생, 182cm, 104kg. 본명은 듀안 길(Duane Gill).-드웨인 길 (Dwyane Gill)도 사용-메릴랜드 주 글렌버그 출신이다.3. 커리어
3.1. WWE에서
본래 WWE의 전신인 WWF 시절 본명인 듀안 길 로써 활동을 했었고 좁은 어깨에 앞대머리, 볼록한 배, 짧은 팔다리등 볼품없는 체형을 가져[3] 자버 레슬러로써 오랫동안 활동했다. 그러나 그런 그에게 뜻밖의 기회가 찾아왔으니 그것은 바로 당시 WCW의 간판격이었던 절대 무적 기믹의 빌 골드버그를 패러디하고 캐릭터를 우스꽝스럽게 비틀어놓은 개그기믹 길버그 라는 캐릭터로 변신하면서 뜻밖의 좋은 반응을 얻게 된다.기본 등장신은 골드버그와 전체적으로 유사하지만 골드버그의 동작을 200% 과장하고 처절하게 망가지는 연기인데, 특유의 아저씨 체형에 더해져 사람들을 완전 빵터지게 만들었다. 골드버그가 카리스마 넘치게 불꽃 샤워를 맞으면서 등장하는걸 패러디해서 직원 서너명이 작은 불꽃놀이 불꽃으로 간지럽히듯 뿌리고 아뜨뜨 동작을 하면서 등장하는게 길버그의 등장 패턴. 또다른 직원이 소화기를 뿌려주는 건 덤이다. 또한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다음은 누구냐!(Who's next)"라는 캐치프래즈를 밀어붙이던 골드버그와는 정 반대로 "첫번째는 누구냐!(Who's first)"라는 캐치프래즈를 내걸기도 했다.
게다가 체급에서도 빅맨인 골드버그와 달리 길버그는 경량급이었으니, 그야말로 완전히 골드버그를 비틀어놨다.
나름대로 레슬매니아, WWF 로얄럼블(1999)에도 출전한 경험이 있다... 단, 등장하자마자 에지에게 광탈. 로프를 잡고 으아아! 하며 세리머니를 하는 길버그를 에지가 뒤에서 툭 밀어 아웃시켜버렸다....(떨어지고 난 뒤에도 다시 하는 세리머니가 압권이다!!!!!) 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훗날 골드버그가 WWE로 이적했을 때 수뇌부에서도 빌 골드버그와 대립구도를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었으나, 골드버그 본인이 세그먼트가 아니라 진짜로 열받아해서 경기 내용을 상의하러 길버그가 찾아왔을때 '나한테 한번 더 걸리면 뜨거운 맛을 볼줄 알라'는 식으로 화를 내는 등 매우 불쾌해했다. 확실히 프로필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본인을 워낙 우스꽝스럽고 바보같이 패러디한거라 화가 나지 않는게 이상할 정도긴 하다. 하지만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은 자선 활동도 함께 하며 장난스럽게 사진도 찍는 모습을 보아 세월이 지나면서 쿨하게 받아들인 모양이다. 사실 길버그는 아무 잘못이 없다. 그저 회사로부터 돈을 받고 맡은 역할에 충실했을 뿐이고 이런류의 캐릭터나 조롱 각본이 업계에서 희귀한 사례도 아니고. 패러디 대상인 골드버그도 프로레슬링 업계에 대해서는 잘 알던 면이 있어서 WCW 시절 연승이 깨진 것에 대해서도 '까짓 거 각본인데.' 이런 태도를 보인 적이 있으니 어디까지나 배역에 충실했던 길버그 개인에게 정말 원한을 가지기도 그러니 결국 화해까지 다다랐을 것이다.
의외로 듀안 길로 활동하던 시절에도 크루저급 챔피언의 전신이라고도 할 수 있는 WWF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경험이 있는등 벨트와 인연이 많다. 이래봬도 크루저웨이트 디비전 챔피언 벨트 최장기록 보유자다! [4]
2017년 2월 13일 RAW에서 크리스 제리코의 소개로 빌 골드버그가 소개될 것처럼 낚시를 한 뒤 오랜만에 무대에 등장했다! 단, 등장하자마자 케빈 오웬스 에게 구타당하며 발로 밟히는 몸개그를 보여주었다. 과거보다 확실히 나이들어 보이는데 그도 그럴것이 2년만 지나면 환갑이다(...).[5]
빌 골드버그의 개그 카피 캐릭터지만, 의외로 스피어를 잘 구사하기도 한다. 골드버그 특유의 우악스러운 돌진 동작도 그대로 재현해 내는 센스까지 보여주기도. 거기에 자신의 스피어가 개그스럽게 킥아웃 당하는 연출 동작도 재미있게 구사하는 등 기믹 수행을 위해 크게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나중애 밝혀진 뒷이야기로는 빌 골드버그의 개그 카피 캐릭터를 여러 레슬러들에게 제안했으나 10여명이 넘는 레슬러들이 전부 부담을 느껴서 내빼고 캐스팅에 난항을 겪는 와중에 듀안 길이 총대를 매고 자신이 하겠다고 기꺼이 나섰고 결과는 예상 이상의 대성공. 이쯤되면 나름대로 용기 있는 상남자라 할수 있다.
그리고 이후에.....
3.2. IWC에서
2018년 2월 20일, IWC 하이 스테이크 챔피언인 벌크 내스티가 자신의 타이틀 도전자를 결정하던 중, 리셋 버튼을 사용해[6] 도전자를 변경했을 때 새로운 도전자로 결정, WWE의 등장신을 그대로 재현하며 등장했다. 그리고 이전 하이 스테이크 챔피언이던 지미 베가스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챔피언에 등극한다.영상 말미에도 나오지만 본 경기 후 놀랍게도 제임스 엘스워스가 등장하여 타이틀에 도전할 것을 선포하고, 3월 17일에 열리는 라이브 이벤트인 '세븐틴'에서 둘의 경기가 열리는 것이 확정되었다.
경기 당일, 엘스워스가 케빈 오웬스를 연상케 하는 잦은 링아웃과 심판을 피한 교묘한 반칙 등을 사용해 길버그에게서 타이틀을 가져오게 된다.
이후 2020년 3월 3일, ACW에서 제임스 엘스워스를 상대로 은퇴 경기를 가졌다. #
4. 기타
프로레슬러이기도 하면서 2018년이 된 지금까지 목수일을 겸업하고 있다. 더불어 자신의 도장도 경영 중이며 대표적인 수련생으로는 최장수 NXT 노스 아메리칸 챔피언인 웨스 리가 있다. 이 시점에는 이미 손주도 둔 할아버지.길버그가 아닌 평상시 모습이나 말투를 구글 검색이나 유튜브에서 보면 평범하기 그지 없는 미국 중장년 남성으로 보이며 발음이 의외로(?) 좋고 깔끔하다.
지역 레슬러로 나왔다가 화제의 인물이 되었던 WWE의 레슬러 제임스 엘스워스와도 친분이 있다.
2020년 11월에 심장 마비로 쓰러졌다고 한다. 다행히도 병원 치료를 잘 받았기에 지금은 상태가 나아져서 집에서 회복중인데, 제임스 엘스워스가 모금 운동을 시작하여 길버그에게 3만달러의 의료비 및 생활비를 지원해 줄 예정이라고 한다.
[1] 현역시절[2] 거의 성공한적은 없다.[3] 이런 체형은 거의 6~70년대 아시아인의 전형적인 체형이다. 서양인 답지 않게 아시아인스러운 전형적인 동양인 체형에 가깝다.[4] WWF 라이트 헤비급 3대 챔피언이며 총 448일 보유 기간을 가지고 있다. 후에 WWE 크루저급 챔피언 최장 기간 보유는 그레고리 헴즈의 385일.[5] 이 과정에서 팬들이 골드버그 테마에 맞춰 길버그를 연호했다(!!!).[6] 예전 WWE 드래프트처럼 선수 사진이 랜덤으로 돌아가는 형식[7] 스피어를 시전해도 피폭자는 끄떡없고 길버그만 튕겨나가는 일이 다반사다. 물론 이건 길버그 특유의 스피어 실패 개그 접수로써 자신의 기믹을 완벽히 수행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는 증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