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민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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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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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플레이오프 MVP 인터뷰 中
2018 플레이오프 MVP 인터뷰 中
1.1. 페넌트레이스
현재까지 FA에서의 성적은 56억이라는 몸값에 걸맞지 못한 기록을 보여주었다.두번째 홍백전에서 3타수 2안타 2도루로 활약하여 김태훈과 함께 1차 캠프 MVP로 뽑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18시즌 개막 이후 노수광, 정진기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대주자로 주로 나오고 있다.
3월 24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개막 1차전 8회 초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정진기의 대수비로 출전하였다.
3월 25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개막 2차전 8회 초에 좌익수로 출전한 정의윤의 대수비로 출전하였다.
3월 27일 kt wiz와의 원정 1차전에 정의윤의 대수비로 출전하였다.
3월 29일 kt wiz 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1군에서 내려간 김주한과 김강민을 대신하여 문승원과 전유수가 올라왔다.
5월 2일 기준으로 퓨처스 리그에서도 15경기에 나와 38타수 9안타 4볼넷 10삼진 타율 0.237를 기록하며 부진하고 있어 1군에는 올라오지 못하는 상태이다. 2군의 다른 외야 자원인 조용호와 김재현은 3할 중반대의 고타율을 보이고 있고, 둘 다 주루센스도 좋은 편이라 대주자로도 가치가 있는 편이라 콜업 순위에서 김강민보다 우위에 있는 상태로써 현재 김강민의 설 자리는 더욱 좁아지고 있다. 아무래도 올 시즌이 마지막 시즌이 될 수도. 다만 조용호, 김재현은 일단 1군에 올라오기만 하면 타격이 시망 수준이라 글쎄.... 특히 김재현은 나이도 상당히 많다. 일단 2군 성적은 이들보다 확실히 저조하다. 베테랑의 품격과 더불어 그 두 선수가 가지고 있지 못한 장타력을 어필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이후 컨디션을 조절하며 서서히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고 6월 12일에는 3홈런을 치는 등 무력시위 중이다.
6월 13일 부로 정의윤, 정진기를 대신해 박정권과 함께 1군으로 올라왔으며, 당일 중견수, 8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6월 30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8회 말 견제사를 당했고, 그가 견제사당한 직후 타자 이재원이 1점 홈런을 쳤다 (...) 김강민이 아웃당하지 않았으면 역전 홈런이 되었을 것이기에 조금 아쉬운 부분. 그래도 다행히 9회 말 제이미 로맥의 끝내기 홈런으로 팀은 승리에 성공했다.
7월 6일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6회 2사 주자 없을때 안영명을 상대로 윤정우가 SK 와이번스 소속으로 첫 홈런을 치자 김강민 역시 시즌 1호 백투백 홈런을 쳤다.
7월 10일 LG 트윈스전에서 결승 쓰리런 포함 3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팀은 이에 힘입어 10:3으로 완승. 이로써 4위와의 게임차를 더욱 벌려놓았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7월 12일에도 4타수 2안타 2타점에 호수비, 3루 도루 등 다방면으로 활약해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한편 올스타전이 끝난 후 조동화의 은퇴 소식이 들리면서 이제 SK 왕조 시절에 주전으로 뛰었던 유일한 외야수로 남게 되었다.[1]
후반기 첫 경기인 7월 17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도 9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전하여 5년만의 연타석 홈런을 치는 등 맹활약했다.
7월 22일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번 중견수로 선발출장해 1회 브룩스 레일리를 상대로 초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리드오프 홈런을 쳤다.
7월 24일 인천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 전에서 중견수로 선발 출전하여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고 3회말 도루에도 성공했다. 다음날인 25일 두산전에서는 9회말 노수광과 교체되어 대수비로 출전했다. 26일에는 김동엽과 교체되어 대수비로 출전했고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팀은 3763일 만에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스윕을 달성했다.
7월 27일 마산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중견수로 선발 출전하여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팀은 이원재의 끝나기 안타로 인해 0-1로 패배하였다. 다음날인 28일에서도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5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고 2회 초에 상대투수 베렛을 상대로 시즌 6호 홈런을 달성했다.
8월 4일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차우찬을 상대로 2회 무사 만루에서 가장 먼 가운데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시즌 7호 그랜드슬램을 쳤다. 이 홈런으로 개인 통산 500타점을 돌파했다.
8월 5일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중견수로 선발 출전하여 4타수 2안타 2득점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 현재까지 56경기에 나와 0.326/0.418/0.589 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ops 가 무려 1,008이다(!!!)
8월 14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1회말 자신의 타구가 뜻하지 않게 이용찬의 손을 강타해 버리는 사태가 일어났다. 다만 치고 나서 이용찬을 걱정해주는 모습을 보이면서 인성 면에서 좋은 평을 듣고 있다.
9월 14일 청주 한화 이글스전에서 3-1로 앞서던 5회 1사만루에서 안영명에게 시즌 10호 홈런을 그랜드슬램으로 뽑아내며 점수차를 크게 벌렸다. 이후에 한화가 2점차까지 추격했기에 이 홈런이 매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김강민의 활약으로 팀은 순위싸움에서 매우 중요했던 한화 2연전을 쓸어담고 2위 사수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9월 19일 김사율 상대로 시즌 11호 홈런을 쳤다. 이 홈런으로 김강민은 통산 100홈런 고지를 밟았다. KBO 역대 85번째.
9월 25일 LG 트윈스전에서 고우석을 상대로 시즌 12호 그랜드슬램을 쳤다. 올 시즌 그랜드슬램만 벌써 3개째.
9월 28일 NC 다이노스전에서 팀 동료 정의윤에 이어 구창모을 상대로 시즌 13호 3점홈런을 쳤다.
10월 13일 LG 트윈스와의 최종전에서 5타수 1안타를 기록하면서 아쉽게도 2할 9푼대의 타율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1.2. 플레이오프
이후 팀의 플레이오프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원래는 주전 중견수인 노수광과 함께 뛰어 줄 중견수 콤비 + 우익수 대수비용으로 정진기와 경합하였으나, 노수광의 불의의 부상으로 플레이오프 출전이 불가능해지자 주전 중견수로 출전하게 되었다.
10월 27일 넥센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장해 4회말 제이크 브리검을 상대로 투런을 치는 등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10월 28일 2차전에도 1번타자 중견수로 출장해 5회말 역전 솔로홈런을 비롯해 4타수 2안타 1득점 1홈런 2타점으로 활약했고 당일 MVP로도 선정되었다.
10월 30일 3차전에서도 4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여기에 8회에는 도루까지 성공해내며 추격의 불씨를 만들어냈으나 후속타가 없어서 동점을 만들지는 못했다.
10월 31일 4차전에서 4타수 1안타 1볼넷으로 극도로 빈타에 허덕인 팀 타선에서 그나마 제 몫을 다했다.
11월 2일 5차전에서 10회말 극적인 동점 솔로포 포함 6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으로 대활약했고 팀은 한동민의 끝내기 백투백 홈런으로 10-11로 승리하였다. 이 날 출루한 모든 타석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리드오프 역할을 잘 수행했다. 극적인 동점 솔로포를 친 후
김강민은 플레이오프 총합 21타수 9안타 3홈런 6타점으로 플레이오프 MVP에 선정되었다. 오히려 로맥이 김강민의 표 수의 절반이나 가져가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표심이 논란이 되었지만 그래도 MVP를 먹었으니 큰 문제 없이 넘어갔다.[2] 본인의 첫 시리즈 MVP.[3][4]
1.3. 한국시리즈
11월 4일 1차전에서도 4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으로 리드오프 역할을 톡톡히 해줬다. 첫 타석부터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내며 초반 제구를 못잡고 흔들리는 린드블럼에게서 선취점을 내는데 기여했다.11월 5일 2차전에서는 희생플라이+2타점 적시타로 이날 SK의 3득점을 모두 책임졌다. 이 날 두산 투수진의 호투에 꽉꽉 틀어막혀있던 SK 타자 중 박승욱과 함께 유이하게 반격을 가한 타자였다. 또 7회말 전성기 시절을 보는 듯한 짐승수비로 홀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11월 7일 홈에서 열린 3차전에서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으로 계속해서 출루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 플레이오프 이후 탈진 상태에 빠졌음에도 마지막 타석에서는 직선타를 날리는 등 좋은 타격감을 유지중이다. 팀은 홈에서 홈런포 3방을 폭발시키며 2:1로 시리즈 리드중.
11월 9일 4차전에서는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재원과 함께 팀 타선에 유이하게 안타를 기록했고, 유일한 1점을 뽑아내면서 영패를 면하게 했다. 아쉽게 팀이 역전패하며 타점이 빛이 바랬고 2:2 시리즈 동률이 되었다.
11월 10일 5차전 7회말 1:1 동점상황에서 역전 희생 플라이를 때려냈다. 오늘도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플레이오프처럼 미친 활약은 아니지만 계속 꾸준히 출루하는 것은 물론 타점도 뽑아주면서 리드오프 역할을 잘해내고 있다.
11월 12일 6차전에서 5타수 무안타 2볼넷 1득점으로 아쉽게 포스트시즌 연속 안타기록이 마감되었다. 그래도 2볼넷을 얻어내며 멀티 출루에 성공하며 포스트시즌 전경기 출루에 성공했고, 선취득점의 주인공이었으며 팀이 13회 접전 끝에 승리하여 구단 역대 4번째 우승이자 개인 커리어 4번째 우승 반지를 손에 넣게 되었다.
[1] 다만 이호준이 SK에 있을 때였기 때문에 왕조 시절 당시에는 우익수로 많이 출전했던 박정권은 원래 주 포지션이 1루수였기에 내야수로 본다.[2] 김강민은 PO 전체 타자 중 안타 1위, 타율 1위, 타점 2위(팀내 1위), 홈런 1위, 출루율 공동 1위, 장타율 1위(무려 1.000), OPS 1위, WAR 1위, WPA 1위의 스탯은 물론이고 2차전 결승포와 5차전 극적인 동점포 등 결정적인 장면에서도 활약했으니 몰표가 나오지 않는 것이 이상한 상황. 로맥도 결정적인 순간에 빛을 발했지만 3안타 2홈런에 4타점이 전부다. 상대 외국인 타자 제리 샌즈의 폭발력에 비하면 초라했던 성적이었다.[3] 시리즈 MVP는 처음이고, 경기 MVP는 이미 2012년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데일리 MVP로 받은 적이 있다.[4] 정작 야친에서는 한동민을 MVP로 지목했다. 야친에서는 당일 MVP만 선정하기 때문에 당일 MVP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