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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3-20 00:35:42

김규진(화가)

파일:해강 김규진.jpg
해강 김규진의 모습
金奎鎭
1868 ~ 1933
1. 개요2. 생애3. 작품

1. 개요

구한말의 서화가이자 한국 최초의 사진관인 천연당사진관(天然堂寫眞館)을 세운 국내 최초의 사진 작가이다. 본관은 남평, 호는 해강(海岡)이며 평안남도 중화군 출신이다. 경상남도 합천군에 있는 해인사 일주문 현판 글씨와 창덕궁 희정당 내부의 벽화 <총석정절경도(叢石亭絶景圖)> 및 <금강산만물초승경도(金剛山萬物肖勝景圖)>가 김규진의 작품이다.

2. 생애

18세 때 청나라로 건너가 유학하였으며 서화(書畵)를 그리게 되었고 영친왕 이은의 스승으로 서법(書法)을 가르쳤으며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에서 사진술을 배우면서 구한말 최초의 사진가가 되어서 사진작가 활동도 겸하게 되었다. 1907년에는 직접 운영하였던 국내 최초의 사진관인 천연당사진관(天然堂寫眞館)을 개업하였다.

3. 작품

파일:희정당 벽화.jpg
희정당 벽화[1]
파일:해강 김규진의 죽석도병풍 국립고궁박물관.jpg
1914년에 그린 죽석도병풍
파일:thumb_일주문_3.jpg
가야산 해인사(伽倻山海印寺) 일주문 현판[2]


[1] 위 〈총석정절경도(叢石亭絶景圖)〉, 아래 〈금강산만물초승경도(金剛山萬物肖勝景圖)〉[2] 일주문 안쪽의 홍하문(紅霞門) 현판은 주원영의 글씨이고, 뒤쪽의 해동제일도량(海東第一道場) 현판은 박해근의 글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