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6B3F22><colcolor=#fff> 김대우 金大又 | |
출생 | 1962년 9월 20일 ([age(1962-09-20)]세) |
학력 |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태리어/학사) |
데뷔작 | 《음란서생》(2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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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영화감독.2. 경력
1984년 한국외국어대학교 재학 중 '울림'이란 영화 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했다.영화진흥공사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1991년 〈슬픔에 찬 성모는 서 있었다〉가 가작, 1993년 〈얼음 물고기〉가 당선작에 뽑히면서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 감독 데뷔 전까지 《사랑하고 싶은 여자 & 결혼하고 싶은 여자》(1993)부터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2003)까지 7편의 각본과 《반칙왕》(2000)의 원작자로 참여했다.
2006년 《음란서생》으로 입봉, 그해 백상예술대상 신인감독상, 영평상 각본상, 신인감독상을 차지했고, 2010년 고전 춘향전을 재해석한 《방자전》을 연출하였다.
2014년 신인 임지연을 캐스팅하며 《인간중독》을 연출하였고 2024년 동명의 콜롬비아 영화를 리메이크한 《히든페이스》로 복귀하면서 송승헌, 조여정과 인간중독 이후 10년 만에 재회했다.
3. 연출 특징
여러 작품들의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았지만 각본 면에서나 연출 면에서나 에로틱한 영화를 전문적으로 만들어 온 편이며, 에로 사극 및 치정 스릴러 전문 감독이다. 그런 만큼 성적으로 수위가 센 작품을 만드는 감독이며, 감독작들은 전부 청불 등급을 받을 정도이다. 코로나 이후 한국 메이저 상업 영화 중에 정말 보기 드문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2024년 개봉 영화로 받을 정도. 에로 영화 전문이라 노출신이 굉장히 짙음에도 신인 배우와 유명 배우 가릴 것 없이 캐스팅이 잘되거나, 캐스팅을 잘 하는 감독이기도 하다.《반칙왕》(2000)의 원작자일 만큼 의외로 코미디 영화 쪽의 각본가로 활동한 적은 있지만,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2003)의 각본을 쓴 뒤로는, 에로 영화를 주력으로 만들고 있으며, 각본에는 기복과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은 있으나 에로와 자극적인 연출에 신경을 써서, 상당히 야하면서 시청각적으로 풍부한 작품을 만든다. 비단 야한 연출 외에도 음악과 미술, 촬영, 조명 등 미장센에 굉장히 신경을 써 영상미 또한 뛰어난 감독이다.
다만 각본과 장르가 에로 영화에서 머무는 부분이 있어서 호불호가 강한 감독이다. 각본도 단순 치정물에 벗어나질 못하는 부분도 단점이지만, 너무 야하고 자극적인 장면을 추구하다보니까 맥락 없이 야한 장면이 들어가기도 해, 전개의 몰입이 깨지는 부분이 있다고 평가받기도 한다. 각본적인 부분의 호평을 받은 《방자전》도 이런 비판을 받은 적이 있을 정도.
에로 장르 전문에, 그런 만큼 성적 수위가 세고 에로틱 스릴러 장르에도 일가견이 있고, 뛰어난 영상미로도 유명한 비주얼리스트 감독이란 점에서 에이드리언 라인과도 매우 닮았다. 김대우 감독은 각본가로 시작, 라인 감독은 CF 감독으로 시작해 행보가 조금 달랐던 것만 제외하면, 서로 에로 장르를 고집하는 편이라 한국의 에이드리언 라인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4. 필모그래피
김대우 감독 장편 연출 작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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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수상
- 2006년
- 제42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감독상(음란서생)
- 제26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각본상, 신인감독상(음란서생)
- 2010년 제11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각본상(방자전)
6. 여담
- 각 작품마다 분위기가 달라서인 것도 있지만 작품마다 화면비가 다르다. 음란서생과 방자전은 시네마스코프, 인간중독에선 비스타비전, 히든페이스에서는 요새 많이 늘어나기 시작한 2:1 화면비를 사용했다.
- 코로나 19 영향도 없진 않지만 작품 주기가 짧아야 4년, 혹은 10년이 걸릴 만큼 과작형 감독이다. 초기에는 4년 텀이 있을 만큼, 주기적으로 작품을 내놨었지만, 히든페이스는 인간중독으로부터 10년이 걸렸다. 아무래도 영화 시장이 힘든 요즘, 에로 장르의 작품을 내놓기 더 어려워진 감이 있어서인듯. 그래서인지 2024년 메이저 상업 영화 중 첫 청불 영화인 히든페이스의 흥행이 중요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