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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원(일러스트레이터)

파일:external/writers.chosun.com/m_2015121449223316.jpg
출처: '프리미엄 조선'의 '기자채널'

1. 개요2. 상세

1. 개요

김도원(1935~) 화백은 대한민국 최초의 신문 삽화가이자, 조선일보 도안사다.

본명보다는 do라는 필명으로 더 유명하며, 리빙 포인트를 쭉 연재해오고 있다.

2. 상세

김 화백은 대한민국 최초로 신문에 삽화 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 덕분에 현직 시절 미술 담당 국장 대우까지 올랐다. 1994년 정년퇴직하고, 1998년까지 계약직으로 근무했다. 지금은 프리랜서로 꾸준히 조선일보에 삽화를 기고하고 있다.


1977년에 방영된 금성사 TV광고. 누가봐도 김도원 화백의 그림체다.

조선일보 이외 다른 신문에는 삽화를 기고하지 않는다고 한다. 신문 삽화 이외의 활동 으로는 LG전자금성사란 사명을 쓰던 시절 각종 신문 광고나 일부 제품 매뉴얼 등에 삽화를 그린 것이 있다. 90년대에는 삶과 꿈같은 월간지나 다른 군대 월간지에 삽화를 연재하기도 했지만 2010년대에 와서 모두 그만두고 조선일보에만 연재 중이라고 한다.

지금도 기고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하루에 약 10컷 정도를 쏟아내는 정정함을 자랑한다. '목소리를 들어본 사람이 드물다'고 할 정도로 말이 없다는 평이 있는데, 아이디어 충전에 집중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취미는 전자오락, 그 중에서도 하프라이프 같은 액션 게임을 즐겨한다고 한다.

2019년 인터뷰에서는 1인칭 오픈월드 게임을 즐겨한다고 한다. 어릴 때 사진만 보다가 영화를 처음 봤던 수준의 충격을 받았다고#.

정치적 성향에 상관 없이 만화 한 컷이 얼마나 기사를 함축할 수 있는 지를 잘 보여주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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