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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7 23:16:12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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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이모저모3. 설정상 목소리가 아름다운 캐릭터4. 설정상 목소리가 큰 캐릭터

1. 개요

사람성대에서 내는 소리. 목소리는 성대부터 시작되는 공기파동이다. 목의 길이, 코의 길이 등 낼 수 있는 공기의 파동은 어느 정도 정해져 있기 때문에 얼굴이 같은 사람은 없듯이[1], 목소리도 얼굴에서 공명되어 나는 것이기에 사람마다 목소리가 다르다. 이것을 성문이라고 한다.

2. 이모저모

그러나 실제 조사 결과 남성과 여성 목소리가 있다면 여성 목소리를 더 선호한다고 한다. 여성은 남성/여성 목소리를 절반씩 선호했지만 남성들이 같은 남성의 목소리보다 여성 목소리를 더 선호하기 때문. AI에서 여성 목소리가 대부분인 것도 이 때문이다. 또한 여성의 목소리 음역대는 약 220Hz인데, 이게 '라' 음계에 해당해서 인식하기 더 좋다고도 한다. 실제로 인간의 귀는 라를 가장 잘 인식한다고 알려저 있다. 때문에 안내방송, 사이렌, 악기 조율에도 이 음계가 이용된다. 여성 목소리 선호가 성적 편견이라는 주장이 있는데 정작 일부에서 남성 목소리를 선호한 이유도 성적 편견[8]이었다. AI 비서는 대부분 여성, 왜? “소비자가 여성 목소리 선호”… 성적 편견 고착화 논란 #
다만 때나 훈련 때나 전쟁 때의 경우 적군에게 위치 발각이 되어 아군이 모조리 끔살당하면 안 되니까 이때는 절대로 목소리를 크게 내선 안 된다고 지휘관과 선임들이 알려준다. 일례로 일본군이 그놈의 천황 숭배 사상 및 야마토 정신력을 무지 강조한답시고 전시에도 장교들이 휘하 사병들에게 24시간 내내 큰 목소리를 낼 것을 명령했다가 결국 미군중국군에게 부대 위치를 발각당해 모조리 끔살당한 전력이 있다.[9]
군대 조직의 상명하복 등의 특징이 민간 조직에도 적용되면 성량이 큰 사람에게 권력이 몰리는 경향이 있다. 난처하거나 긴장되는 상황에서도 목소리가 기어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은 자신감이 넘친다는 증거이기 때문. 소위 '목소리 크면 장땡'이라는 표현이 여실히 적용이 되는 셈이다.
목소리를 크게 지르는 행위, 특히 고함은 상당히 도발적이고도 무례하고 생각 없는 행위이다. 술주정이나 갈등이 격해지거나 상대방을 비난할 때 고함이 나오는데, 당연히 사람들은 고함을 듣는 걸 싫어한다. 설상가상으로 고함을 지른 상대방이 자신보다 더 세거나 자신에게 일방적으로 하대를 들을 입장이 아닌 상급자나 자신의 동료나 친구, 지인을 상대로 고함을 함부로 쳤다가는 도발로 인식되어 더 화가 난 상대방에게서 오는 보복을 감당해야 한다.

3. 설정상 목소리가 아름다운 캐릭터

목소리가 아름다운 설정인 캐릭터는 엄청나게 많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밑의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외모가 아름다운 미남, 미녀 캐릭터에 비하면 생각보다 많지 않다. 아무래도 소설이나 만화 같은 창작물에선 당연히 어떤 사람의 매력을 판단할 때 청각적인 요소보단 외모, 행동 등 시각적인 요소를 더 고려할 수 밖에 없고 애니조차도 성우들이 녹음을 하기 때문에 대체로 다 목소리가 좋다. 노래 항목에는 노래를 잘하는 캐릭터가 등재되어 있다. 두 개가 겹칠 수 있으니 참고하자.

4. 설정상 목소리가 큰 캐릭터


[1] 일란성 쌍둥이라면 목소리가 같지 않느냐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대충 들으면 같지만 사람 사는 게 완전 똑같을 순 없기 때문에 생활 환경이나 습관, 발성 연습 등의 이유로 높낮이가 다르거나 목소리 느낌 자체가 다르기도 하다. 성격에 따라 목소리의 크기도 다르고, 속도도 다르기도 하며, 평소에 크게 말한다면 살짝 쉬거나 높은 목소리를 보이기도 하고, 작게 말한다면 낮고 깔끔한 목소리를 보이기도 한다.[2] 보통은 자기가 듣는 자신의 목소리보다 고음으로 들리는 경우가 많다. 다만 사람에 따라서는 정반대로 자신이 듣는 목소리보다 저음으로 들린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다.[3] 엄밀히 따지자면 녹음된 목소리와 실제 다른 사람에게 들리는 목소리는 조금 다르다. 왜냐 하면 기계음이 섞여서 들리기 마련이기 때문에 비슷할 순 있으나 완전히 실제 목소리와 같진 않기 때문이다. 물론 방송 장비급의 고성능 녹음기를 사용할 경우 실제와 거의 동일한 수준까지 재현할 수 있다.[4] 특히 성우의 경우 목소리만으로 감정을 완벽하게 전달해야 하는데, 어린이나 청소년의 경우는 아무래도 역량 문제도 있고, 젊은 시청자들이 미성년자 캐릭터라도 높은 연기력을 추구하는 특성도 있어 사용되지 않는 편이다.[5] 기본적으로는 화학적 독성이 없어 무해하지만 고농도의 헬륨을 연속해서 흡입하면 질식의 위험이 있다. 목소리 변조를 위한 흡입 시의 안전에 관해 자세한 사항은 도날드 덕 효과 문서 참조.[6] 이런 목소리는 -1옥타브 후반에서 1옥타브 초반에 걸쳐 분포한다. -2옥타브에 드는 소리는 -1옥타브에 해당하는 베이스 성대를 지닌 사람이 서브하모닉스라는 테크닉을 사용해야 낼 수 있다.[7] 하지만 이것도 케바케라서 굵고 낮은 목소리에 거부감이나 공포감을 느끼는 경우도 많아서 이 목소리도 호불호가 갈린다.[8] 여성 목소리에게 지시를 받는 게 싫다고 남성 목소리를 택한 것이었다.[9]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일본군은 실전성이나 효율성 따위는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정신력 타령만 주구장창 하다가 이길 수 있는 전투도 패하게 만들고, 나아가서는 국가의 명운까지 말아먹은 한심하고 무능한 군대였다. 단순히 한심 및 무능에서 끝나지 않고 정신력을 구실로 후임이나 부하에 대한 폭행과 가혹행위도 하루가 멀다 하고 엄청나게 자행돼서 선임이나 상관의 폭행에 의해 죽거나 장애인이 되는 사람들이 속출했고, 역으로 견디다 못한 부하에게 프래깅을 당해 죽은 사람들 역시 적지 않을 정도였다. 물론 군 측에서 선임한테 두들겨 맞아서 죽었다거나 부하 두들겨 패다가 열 받은 부하한테 프래깅당해서 죽었다고 대놓고 있는 그대로 말할 수 있을 리가 없으니 사망한 군인의 유가족에게는 "전투 중에 전사했다."고 거짓 통지를 보냈다고 한다.[10] 리는 원래 간달프를 맡으려고 했었다. 원작자인 톨킨을 만났을 때 간달프에 잘 어울린다며 인정받았던 사람이었으니. 그러나 영화를 찍게 되었을 때 이안 맥켈런이 간달프에 더 어울린다고 생각해 그한테 양보하고 대신 사루만을 맡게 된 것. 근데 또 사루만이 목소리가 좋다는 설정이 있는 덕분에 목소리 하나는 탁월했던 리가 오히려 적절한 캐스팅이 되었다.[11] 글라도스의 인간 시절 녹음을 보면 목소리가 매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