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松下에 대한 내용은 마츠시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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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 松下[1]마츠시타라고 읽는다고 한다.] Songha | |
<colbgcolor=green><colcolor=#ffffff> 나이 | 20대 중~후반으로 추정[2] |
성별 | 남성 |
종족 | 소나무 영물 혼혈 |
키 | 190cm[3] |
생일 | 8월 4일 |
혈액형 | B형 |
특기 | 발화 |
별자리 | 사자자리 |
스테이터스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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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죄송합니다.
명령을 수행할때마다 타겟에게 하는 말.
네이버 웹툰 이런 영웅은 싫어의 등장인물. 57화에서 첫 등장한 소나무 영물 혼혈로 범죄조직 KNIFE의 조직원.[5] 녹색 장발에 갈색 피부를 가진 무쌍[6] 미남.[7]명령을 수행할때마다 타겟에게 하는 말.
사실 SPOON의 히어로 출신인 배신자로, 본래 스푼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검사였으나 단신으로 나이프를 상대하다가 어째서인지 나이프에 귀순해버렸다고 한다. 헤이즈가 선배라고 하는 걸 보아 히어로로서 나름대로 베테랑이었던 듯. 역시 베테랑인 사사가 멀리서 불빛을 보고 흠칫하는 묘사가 있었는데, 과거에는 비비안과도 셋이서 절친이었다고 한다.
과거 회상에서 히어로였을 당시 복장은 한복이었지만 나이프에 있는 현재 시점에서는 흰 셔츠에 검은 조끼 차림이라 오르카와 마찬가지로 웨이터/바리스타 느낌이 난다.
게임판에서 성우는 박상훈.
2. 성격
적에게도 경칭을 사용하는 존댓말 캐릭터로, 상대를 '~님'라고 부르는 것이 특징. 다른 조직원과는 달리 백모래를 '보스'라고 부르지 않고 '백모래님'이라고 호칭한다. 또 예상 외의 일이 발생해도 침착하게 상황을 분석하는 냉철한 면모를 보이며, 베테랑답게 긴급한 상황에서도 감정의 동요를 보이지 않고 상대의 허점을 노려 위기를 타개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듄도 인정할 정도로 강직한 성품이며 강적과 싸우는 것을 즐긴다고 한다. 그래서 실전에 나쁜 타입이라 나가 정도면 편법을 쓰면 어렵지 않게 이길 거라고.
의외로 진지한데 개그스러운 구석이 있어서 백모래와 함께 덤앤더머 만담 콤비로 쏠쏠하게 활약 중(?)이었다.[8] 단행본 네컷만화에서는 이 진지하게 바보스러운(?) 기믹이 더욱 강화되어 오르카를 속 터지게 만든다. 오르카가 자신을 꺼리는 게 백모래의 오른팔 자리를 빼앗길까봐라고 생각하거나, 오르카가 짝사랑 문제로 고민한다는 걸 알게 되자 본인은 백모래와 딱히 아무 사이도 아니라고(…) 해명하거나, 아모르의 성별을 알아본답시고 옷을 벗길려다가 메두사에게 먹살을 잡히는 등등.
또한 미남으로 묘사되는 외모와는 달리, 자기 관리를 더럽게 안 한다. 머리카락이 삐죽삐죽한 건 반곱슬이 아니라 걸리적거리는 머리카락은 관리하지 않고 칼로 바로바로 잘라서(...) 그렇게 된 것. 머리가 긴 이유도 기르는 게 아니라 자르지 않는 것 뿐이라고 한다. 하도 관리를 안 해서 칸나가 머리카락에 벌레가 엉커죽어 있을 것 같단 말에 오르카가 벌레퇴치 스프레이까지 줄 정도.
3. 능력
3.1. 특기
<rowcolor=#fff> 특기를 사용하는 송하 |
3.2. 전투력
<rowcolor=#fff> 오르카와 싸우는 송하 |
커다란 장검을 다루는 검사로, 그 실력은 매우 뛰어나서 열받은 랩터가 휘두르는 검격과 비수들을 전부 여유롭게 상대할 정도.[11] 오르카와의 난투 중에는 콘크리트 건물에 거대한 칼자국을 남기는 엄청난 위력을 보여주었다.
일류 검사들이 물체를 베면 보통 다시 붙일 수 있을 정도로 반듯한 절단면이 생기는데, 송하는 검을 휘두르면서 의도적으로 손목을 비틀어 절단면을 뭉갬으로써 상처를 크게 벌리는 습관이 있다.
비비안과 사사가 칼질 자국만으로 송하의 솜씨임을 추론할 수 있는 이유가 이것 때문. 백모래의 신뢰나 언급, 그리고 혼혈 특유의 신체능력을 감안하면 오르카 레벨은 못될지언정 완력 역시 초인급이다. 백모래는 저항도 못한 나가의 염력에 조금이나마 몸을 일으킨 걸 보면 백모래보다 힘이 좋은 듯. 사실 송하의 칼은 작중에서도 정말 심심찮게 박살나는데,[12] 그런 검으로 저런 짓을 해대는 걸 보면 테크닉이 좋다고 해야할지.[13]
또한 랩터처럼 위급한 순간에는 품 속에 숨긴 단도를 투척하기도 한다. 게다가 염력으로 압박당하는 상황에서 몸을 일으켜 정확하게 나가의 손을 공격할 정도로 무서운 근력[14]과 명중률을 자랑한다.
다만 그 강함에도 불구하고 작중 승률은 썩 좋지 않다. 첫등장 때도 갑자기 나타난 나가의 염력에 바닥에 납작 처박혔다가 비수로 기습을 가해서 간신히 탈출했으며, 귀능과의 싸움에서는 귀능이 복사한 메두사의 특기에 걸린 채 변변한 활약을 못했고, 나가가 특기 회복을 인식하지 못한 사이에 처리하려 했다가 도리어 역관광을 당해서 벽에 처박혔고, 오르카와의 싸움에서는 먼저 선빵까지 걸어놓고서도 또 벽에 처박혀 패배했다.
여러모로 강하긴 강한데 그 탓에 도리어 전투력 측정기스러운 역할을 많이 하는 듯.[15] 물론 이건 상대가 하나같이 안 좋았던 탓도 있고, 사사와 비비안의 대화로 보아 송하가 작정하고 상대해서 살아남은 상대는 거의 없는 듯하다. 물론 사사보다는 나은게 결과적으로 졌다고는 하나 그 강력한 오르카가 피투성이에 탈진할 정도로 거의 대등하게 혈투를 벌였고[16], 귀능과의 싸움에서는 그를 칼로 베어버릴 수 있었으나 그가 메두사를 인질로 잡는 바람에 공격을 못한다.[17]
작중 묘사로 보면 나가, 솔로몬, 영정, 다나, 유다[18] 혹은 언럭키 등의 사기 특기자, 혹은 아예 다른 차원에서 온 캐릭터들을 빼면 오르카, 귀능과 비슷한 최상위 급이다.[19]
4. 작중 행적
스푼과 나이프의 전투 이전 백모래의 지시로 스푼 근처 건물 8채에 방화 사건을 일으켜 스푼의 인력 대부분을 그 쪽으로 유인하는 역할을 했다. 그리고 랩터가 백모래에게 칼을 꽂으려는 아슬아슬한 상황에 전선에 합류. 건물 곳곳에 불을 질러 랩터가 도주할 길을 차단하고 "사람을 들고 날수 있지 않는 한" 탈출은 불가능하다며 지금 당장 그런 친구를 불러올 수 있다면 물러가고 그렇지 않으면 자신들과 함께 가자고 랩터를 몰아세우는데[20], 마침 그 때 송하의 불꽃 검술을 쥐불놀이로 착각한(…) 나가가 창문에서 나타나버린다.예상 외의 일이었고 나가가 워낙 강했던지라 염력에 눌려버리지만, 사용 방식을 보고는 아직 풋내기임을 눈치채고[21] 몸을 조금 일으켜 나이프를 투척, 나가의 손등을 꿰뚫어버리고는 틈을 타서 백모래와 함께 도주한다. 이 때 나가에게 앞으로 염력을 쓸 때는 꽉 붙잡는 방식으로 쓰라는 충고도 아끼지 않았다(…).
이후 백모래와 함께 가짜 KNIFE의 아지트인 꽃집으로 침입한다. 백모래가 일호의 톱을 발로 밟아 제압하자 톱을 자루채 잘라서 반격의 기미를 차단하였으며 일호가 분을 못참고 백모래에게 총을 쏘자 그 즉시 일호의 팔과 목을 베어버리고 백모래와 함께 물러났다. 그런데 정작 일호는 힐링 능력으로 자신을 치료하고 멀쩡히 일어나서 헛수고만 한 셈이 되었다. 지상으로 나오지만 암실 상태로 만든 꽃집 안에서 대기하고 있던 사사의 기습을 받고[22] 가까스로 빠져나온다.
그리고 백모래 구출 에피소드에서 재등장, 메두사의 지휘를 받으며 스푼에 침입한다. 스푼 출신이기 때문에 건물 구조를 잘 알고 있어서 백모래가 있는 곳을 재빨리 추리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 때 히어로들을 무력화시킨 특기 봉인 가스를 구한 것이 송하임이 드러났는데,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구해낸 건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그래서 송하가 백모래를 탈출시키라고 듄에게 지시한 영정과 뭔가 있는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실제로 특기 봉인가스는 스푼에서도 아직 연구중인 물품이다.
메두사를 잡고 메두사의 특기를 사용하는 귀능을 베려고 했지만 귀능이 메두사를 실드로 쓰면서 "같이 베려구요? 하긴 한번 배신했으니 두 번은 못하겠어?" 라고 말하자 주저한다. 아무래도 배신한 것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듯. 그 뒤 섬유에 목이 졸려서 질식하기 직전인 오르카가 완력으로 섬유를 뿌리치고 귀능을 패버리면서 메두사가 풀려나며 특기가 사라지면서 섬유에서 풀려났다. 이후 귀능을 지원하러 온 늑대 영물 비비안과 대결한다. 말투로 보아 비비안과는 히어로 시절 친분이 두터웠던 듯.
벽이 무너지고 나가가 나타나자 가장 성가신 상대라고 판단하고 거듭 나가를 죽이려고 시도하나 번번이 비비안, 레이디(…), 듄 등에게 저지당한다.
그러다가 백모래가 현장에 나타나고 다나까지 참전하여 어수선한 틈을 타 신속하게 나가를 공격하는데, 바로 이 때 나가의 초능력이 회복되어 칼은 산산조각나고 송하 본인은 날아가서 반대쪽 벽에 처박힌다.[23] 레이디의 도움으로 일어선 뒤 탈출을 재촉하지만 보스인 백모래가 다나의 공격에 뻗어버리고, 이에 자신들을 놓아주는 조건으로 다나에게 결투를 신청하지만, 상대가 상대인지라 당연히 씹혔다.[24] 이후 나가가 레이디의 방해로 건물을 부수자 오르카에게 업혀져서 탈출.
아지트에 돌아온 뒤 백모래에게 특기 차단 가스의 출처를 묻자 '낯가림이 심한 연줄'이라고만 답하고 얼버무린다. 무언가 백모래가 알아선 안 되는 인물과 모종의 커넥션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언럭키를 만나고 황급히 돌아온 세월과 레이디의 이야기를 듣고 잘 했다면서 그에 대해 이야기해주는데, 이 사실은 스푼의 서장인 다나도 잘 모를 거라고 하자, 백모래에게 이야기의 출처를 추궁받는다. 하지만 역시 침묵으로 일관. 백모래는 부하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해 주겠다며 더이상 캐묻지 않고 넘어가지만, 만일 송하가 뒤통수를 친다면 지금까지 도와준 게 있으니까 맞아주긴 하겠지만 바로 죽일 것이라고 세월에게 밝힌다.
영정 직속 히어로 팀 | ||||||
간부 | 리더 | 팀원 | 기타 | |||
영정 | 언럭키 | 듄 | 마고 | 윤 | 영정의 최측근 | 송하 |
왜 왔냐고 꾸짖는 영정에게 '참을 수가 없었다'는 말을 하고 영정이 자기 지시만 머릿속에 넣어두면 괜찮다고 넘어가주자 얼굴을 붉히며 감사하다고 하는 등 상기했던 '사랑'의 대상이 영정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최근의 전개를 보면 이 시점에서 영정에게 나가를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받았을 확률이 높다.
이후 백모래의 지시에 따라 오르카와 함께 나가를 감시하는데, 훈련 도중 나가가 바다를 밑바닥까지 가르는 가공할 초능력을 선보이자 경악하여 '더 강해지기 전에 죽여야 한다'고 마음 속으로 다짐한다. 영정이 그에게 지시한 일과 관련이 있는 듯. 그러나 그 살의를 눈치챈 오르카로부터 "우리 목적은 나가를 죽이는 게 아니다." 라면서 이상한 행동을 한다는 말을 듣는다.
오르카와 말로 신경전을 벌이다가 느닷없이 오르카에게 칼을 휘두르며 공격을 가하고, 이에 오르카가 반격을 하면서 난투에 들어간다. 그 결과 전투가 있던 근처의 건물들에는 송하의 불과 칼의 흔적이 깊게 생겼고, 송하와 오르카는 만신창이가 되어 탈진한 상태. 허리를 직격당한 탓에 일어서지 못해서 결국 화를 푼 오르카의 부축을 받고 나이프로 복귀한다. 그리고 얌전히 오르카와 함께 복귀하나 싶더니 스턴건을 사용해 오르카에게서 벗어나려 했으나 씨알도 안 먹혔고, 빡친 오르카에게 쳐맞았다(...). [26]
그리고 그로부터 6시간 후, 현장에 출동한 사사와 비비안은 건물에 난 칼자국을 보고 송하의 특징을 발견한다. 한편 송하는 아지트에 돌아온 뒤 백모래에게 "전 당신을 위해 죽을 겁니다." 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27] 이후 백모래, 레이디, 칸나와 함께 물보라네 땅을 들어올리는 나가를 목격한다. 레이디가 나가와 비슷한 힘을 가진 누군가에 대해 언급하자 혹시 영정이 아닐까 생각하는 중.
이왕 의심을 산 바 차라리 눈치보며 움직이는 일이라고 없도록 하기 위해서 결국 백모래에게 자신이 어떤 사람의 지시로 나이프에 들어왔다는 사실을 밝힌다. 그 목적은 만일의 사태가 일어날 시, 백모래를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버리는 것으로, 이는 영정에게 백모래가 결코 죽어서는 안 될 중요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또한 스텔의 배에 칼로 중상을 입힌 사람도 송하였다. 이렇게까지 하면서 영정에게 충성하는 이유는 단지 자신이 그녀를 사랑해서라고.
그러나 이 말에 폭풍공감한(…) 백모래 덕에 나이프에 계속 남아있게 되었으며, 영정으로부터 귀띔받은 유각인에 대한 정보를 백모래에게 알려주었다. 이 덕분에 나이프는 스푼에서 나오던 소금보라를 붙잡아 완벽을 빼앗을 수 있었다.
유각인 사건이 일단락되고 얼마 후 과로로 지친 나가를 밤길에 습격해서 죽이려고 하지만, 이를 주시하던 사사의 등장으로 방해를 받는다. 사실 나가 본인에게도 피곤해 죽겠는데 알짱대는 짜증나는 인간 취급밖에 못 받은데다 겨우 공격이 먹혔나 싶었는데 나가의 후드티의 흰 실금에 칼날이 닿자마자 칼이 산산조각 나버리면서 역으로 본인이 무장해제된다.
그러나 부러진 검으로도 나가 살해를 시도하며 이를 저지하려는 사사와 싸움을 벌인다. 싸우다가 나가의 염력에 잠시 주춤한 사이, 난입한 백모래가 이런 짓은 시킨 적이 없다며 송하를 데리고 나이프로 돌아간다. 복귀 후 소식을 듣고는 노발대발하며 반대하는 레이디에게, 죽이는 게 싫다면 나가의 초능력을 없애면 어떻냐는 제안을 한다. 물론 순전히 거짓말이고 어떻게든 나가를 죽일 심산. 하지만 정작 나가 암살 시도를 전해들은 영정은 왜 시키지도 않은 짓을 하냐는 반응인데 아마도 이미 송하에게 명령한듯 하다.
즉, 언뜻보면 송하가 아무 명령을 못받고 하는 수 없이 독단적으로 일을 진행한것 같지만 사실 아모르가 송하의 의도를 모를 리 없다. 이미 영정과 만났을 때부터 죽이지 말라는 말을 무시한 건지도 모른다는 것. 그 말 후 영정은 송하를 제거하기로 결정한다. 영정 왈 "무능하고 능동적인 부하만큼 골치아픈 게 없지." 그리고…
미리 몇 번이나 영정에게 경고를 받았고, 나가를 죽이는 것이 영정의 계획을 완벽하게 파토내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나가를 죽이는 것에 집착하는 것으로 보아, 영정이 불로의 완벽을 나가에게 넘겨주면 영정은 자연히 늙어죽게 될 것이기에 그것을 막기 위함인 것으로 보인다. 이는 '당신이 앞으로도 계속'이라는 유언으로도 암시된다.
동료들이 자리를 비우고 혼자 남은 나가를 기습, 목을 베지만 일격에 끝내지 못하고 중상을 입은 나가의 반격을 받는다. 거리에 불을 질러 나가의 주의를 분산시키고 재차 공격하지만, 돌연 영정이 나타나자 잠시 놀라더니 이내 숙연한 표정으로 그녀의 공격을 받고 목이 잘려나가 바로 그 자리에서 즉사하고 만다.[28][29]
직전에 잠시 나온 회상에 따르면 어릴 적 어떤 재난을 겪고 영정에게 구출된 후로 그녀를 동경하기 시작한 듯. 마지막 순간에도 영정의 진의를 알고 그녀의 뜻을 위해 죽기로 마음을 먹은 듯하다. 그리고 상황이 종료된 후, 옛 절친 사사는 송하의 잘려나간 머리를 바라보며 말없이 눈물을 흘렸다...
5. 기타
- 103화부터 피부가 전보다 약간 옅어졌다. 아마 단행본화되면 피부가 너무 짙어 이목구비가 잘 안보여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 첫만남 당시 메두사가 은근히 송하에게 호감을 표해서 오르카는 송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 항상 누군가를 벨 때 '죄송합니다'라고 말한 다음에 벤다. 그리고 칼도 자주 부러진다.
- 스텔의 배에 있는 커다란 상처는 송하가 스푼을 나올 당시 베어서 만든 것인데, 잠깐 나오는 언급을 보면 상사성애자(…)답게 송하를 선배로서 존경하며 따랐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스텔이 혜나보다도 후배라는 점을 감안하면 혜나 역시 송하와 과거 동료였다는 이야기가 됨에도 어째 혜나는 송하에 대해서 전혀 이야기가 없다. 또한 이 점을 고려하면 송하가 완전히 스푼을 등진 것(=스텔의 배에 상처를 새긴 것)은 고작해야 2~3년 전의 일이라는 결론이 나오는데, 이렇게 되면 처음 메두사와 오르카를 만났을 당시의 오르카의 나이가 너무 어리다. 가장 설득력 있는 설은 나이프로 전향한 후에도 스푼 내부에서 계속 히어로로 일하며 내부의 적 노릇을 해오다가 최근에야 완전히 스푼을 떠났다는 것. 이렇게 될 경우 송하는 그 사이 수 년의 세월 동안 스푼 ↔ 나이프 ↔ 영정의 세 세력 사이에서 삼중 스파이(…)로 살아왔다는 말이 된다.
- 사사와는 다른 스타일의 미남으로 스푼에 있을 당시 언제나 세 손가락에 드는 인기남이었다고 한다. 참고로 송하가 스푼에 있었을 당시 발렌타인 데이 때 초콜릿을 많이 받던 순서는 3위 였으며 참고로 1위는 비비안, 2위는 사사.[30]
100화 기념 성전환 특집화에서의 모습. 슬랜더한 타입의 설정에 원래부터 장발이라서 그런지 눈매가 부드러워지고 콧대같은 얼굴 기본 베이스가 여성형이 된것 빼곤 본편과 별 다를 게 없다.
200화 특집에서 제대로 얼굴이 공개. 성전환 버전에서도 스푼을 배신한 건 똑같아서 옛 동료였던 사사는 손수건을 들고 울고 있었고, 그 옆에서는 남자 때문에 배신했냐면서 까는 비비안에게 처음에는 체념한 듯 보였으나 "이미 사랑에 빠졌으니까, 어쩔 수 없습니다!!" 라고 답한다(...). 이에 비비안은 "죽고 싶냐?"라며 답변. 레이디, 백모래는 옆에서 홍조를 띄운 채로 박수를 치며 환호(...).
- 발렌타인데이 특집에 따르면 스푼에 있던 시절에는 발렌타인데이 초콜릿을 받는 순위가 3위였다고 한다.[31] 다만 본인이 소식하는 편이라 조금씩만 받는 듯. 같은 회차에서 잘생기고 키도 크고 목소리도 좋다고 띄워주는 아모르의 격려에 힘입어 영정에게 사랑을 고백하면서 자신이 부족한 점[32]이 뭐냐고 물으며 고치겠다고 하지만, 영정이 '나이'라고 하자 좌절한다.[33] 게다가 하필 이 특집편이 송하 사망 직후에 나왔기 때문에 보는 입장에서의 안쓰러움은 배가 되었다(…).
- 사실 첫 등장 후 사망 때까지 싸웠다 하면 제대로 이기는 꼴이 없었지만(…) 그래도 그 나가를 기습으로나마 몇번씩이고 데미지를 입혔다는 점에서 나가에게는 지금까지 싸운 상대 중 가장 위험했던 적이다. 아닌 게 아니라 나이프 멤버들 중 나가에게 제대로 공격을 먹인 사람이 송하밖에 없다. 어찌보면 운빨이나 끗발이 딸려서 매번 험한 꼴을 보는 비운의 인물. 다만 레이디는 약물로 한번 성공한 적이 있고, 송하 사후에는 오르카가 완벽의 힘으로 나가를 피떡으로 만든 것에 비하면...[34]
- NL은 영정, BL은 사사와 엮인다.[35]
- 오르카, 유다와 묘한 공통점이 있다. 셋 다 미형에[36] SPOON 소속이 아니고, 좋아하는 여자가 본인들보다 한참 연상이고 셋 다 좋아하는 여자의 마음을 못 얻었다(...). 유다는 장렬하게 자존심에 스크래치 다 나면서 차였고, 오르카는 좋아하는 여자의 생리대 심부름이나 하고 있고, 송하는 무려 좋아하는 여자손에 죽었다.
- 본인이 전혀 의도치 않았고 간접적이지만 영정의 죽음에 관여하였다. 송하 본인이 영정의 명령을 어기고 독단으로 나가를 죽이려다가 영정에게 죽었고 그걸 본 백모래는 죽은 송하를 위해 그가 사랑하는 영정을 죽였다. 만약 송하가 나가를 해치지 않았으면 영정에게 죽임을 당하지 않았고 정말 그랬다면 백모래가 영정을 죽일 기회를 잡았어도 나가를 레이디가 좋아한다고 죽이지 않으려한 것처럼 송하가 사랑하는 영정을 죽이지 않고 놔뒀을 가능성이 높다.[37][38]
- 여담으로 단행본 15권 4컷만화에서 비가 일주일 내내 쏟아지자 비가 그치자마자 밖에 나가 밀린 광합성을 했다. 그 4컷만화 제목이 '마음의 안정' 인 걸 보아 광합성으로 마음의 안정을 찾는 듯.
6. 관련 문서
[1] 松下는 일본에 실제로 있는 성으로,[2] 옛 절친인 사사와 나이가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3] 인간이 아닌 영물 등을 제외하면 등장 인물들 중에서 언럭키와 더불어 최장신이다.[4] 위의 스테이터스는 '이런 영웅은 싫어' 단행본에 수록된 특별카드에 표기되어있다. 이미지는 '이런 영웅은 싫어' 팬카페 '이런 카페는 싫어'의 멤버 '워니얌'이 제작.[5] 사실 56화에서도 사람들 뒤로 이 인물의 머리칼이 보이긴 했다. 또 다나와 사사의 대화 장면에서도 '배신자'에 대한 복선이 있었다.[6] 정보봇에서 언급한 무쌍캐 중 한 명. 나머지는 헤이즈, 랩터 등등.[7] 장발남이 별로라고 생각했던 얼빠 메두사가 송하의 외모를 보고 "장발남도 꽤 괜찮은데?" 라고 평할 정도다. 오르카가 머리가 긴 이유.[8] 백모래가 "고양이 카페의 고양이는 수익의 몇%를 받을까? 사료로 만족하진 않겠지?"란 바보같은 의문을 갖자 진지하게 "대우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파업하겠죠"라고 받은 적도 있다.[9] 더군다나 소나무는 송진 때문에 불이 엄청나게 잘 붙는 나무이므로 불에는 그야말로 쥐약이다. 다만 송하는 소나무 영물이 아닌 영물혼혈인 인간이므로 본모습이 소나무도 아니고 나무로 변신하지도 않으니 약점으로 작용하진 않는다. 혼혈은 인간이지만 영물인 부모의 특성만 물려받을 뿐이다.[10] 원거리 발화가 가능하다면 그냥 상대 몸에 직접 불을 일으켜 태워버리면 그만이기 때문.[11] 랩터의 능력치 패러미터 중, '검술'항목의 점수는 만점. 애초에 송하가 첫 등장시 나레이션의 소개 멘트가 스푼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검사 히어로이다. 그리고 헤이즈가 송하를 선배라고 칭하는 걸 보면, 랩터가 있을 때도 대단한 검사였다는 소리다.[12] 대놓고 오버파워인 나가한테는 물론이고 오르카와의 싸움 중에도 부러졌다. 물론 오르카도 작중 모습을 감안하면 칼 정도는 부러뜨릴 괴력의 소유자이다.[13] 테크닉이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검이 약한 것이 아니라 송하가 싸운 상대들이 모두 검 '따위'는 가볍게 부러뜨릴 강자라서 전투력 측정기마냥 부러지는 쪽에 가깝다. 베는 중에 손목을 비트는 습관이 딱 봐도 검에 부담을 줄 것 같기도 하고.[14] 물론 나가가 염력으로 상대방을 압박하는 방법을 모르기도 했거니와 송하가 터질까 봐 출력을 너무 약하게 사용했기 때문이다. 나가는 염력의 강도로 따지면 다나는 물론이고 그 전까지 세계최강인 영정과도 넘사벽이기 때문에 비교가 무의미하고, 여기서는 같은 강도의 염력 공격에 백모래는 꼼짝도 못했다는 것이 의미가 있다. 백모래는 헤이즈와 투닥거리는 정도의 근력인데, 이것보다는 훨씬 세다는 소리로 송하의 근력은 그보다 강한 오르카와 백모래 사이. 비슷하게 그 사이에 있는 귀능과의 우열은 불명이다. 물론 송하는 육탄전으로 싸우는게 아니라 검사인데 근력만 봐도 그 정도이므로 실제 전투력은 더 강하다. 근력만 따지면 오르카가 확연히 강하지만 싸움 실력은 근소하게 밀리는 수준.[15] 이건 레이디도 마찬가지다. 레이디의 경우는 대전자가 세계관 최강자, 힐링 능력과 정신력이 강한 불로불사 일족, 스푼 완력 3위였다.[16] 근데 오르카가 부축해 줄 때 전기충격기로 오르카를 기절시키려다 실패하고 한 번 더 땅바닥에 쳐박히면서 굴욕을 한 번 더 맛본다... 물론 혜나의 전기충격기 공격으로 면역이 생긴 건 웃자고 하는 소리고, 애초에 혜나가 처음 공격했을때도 한방은 멀쩡히 서서 견뎠고, 연속으로 공격당해도 넘어졌지만 기절하지 않고 버텼다. 그냥 오르카가 신체빨로 버틴 것.[17] 하지만 딱히 송하가 귀능을 쉽게 베어버릴 수 있다 보기엔 힘들다. 겁먹은 표정도 특유의 능청거리는 것인데다 귀능이 무력이 강한 면이 잘 부각되지 않는 캐릭터긴 하나 귀능은 오르카에게 밀릴 뿐 오르카조차 쉽게 쓰러트리질 못하는 상대다. 다만 귀능을 상대할 때보다 송하를 상대할 때 오르카가 더 크게 다친 것을 보면 귀능보다는 전투력이 조금 위라고 볼 수도 있다.[18] 유다는 일반인이라 부각되진 않지만 다나와 같은 금강불괴의 신체를 가졌다.[19] 작품 특성상 저 위에 언급된 사기캐릭터 클래스와 그 밑의 최상위 클래스와는 아예 싸움이 성립하지 않을 정도의 갭이 존재한다. 단적인 예로 최상위 클래스에서 가장 강한 오르카가 사기캐 클래스에서 가장 약한 편인 유다와(신체스펙은 다나와 엇비슷하지만 민간인이라 싸움경험 적음) 정면대결이 불가능하다. 심지어 저 사기캐 클래스에서도 (애매한 솔로몬을 빼면) 넘버원 나가와 넘버투 영정, 넘버쓰리 격인 다나 사이에 각각 넘사벽이 존재한다.[20] 백모래는 송하가 자기 큐피트라고 좋아한다(...).[21] 염력을 보이지 않는 손에 비유하자면 염력을 통한 이상적인 제압 방법은 상대를 꽉 움켜쥐어 못 움직이게 하는 것인데, 나가가 사용한 바닥에 눌러버리는 방식은 그 압력을 등으로 버틸 수만 있다면 그 아래의 움직임은 봉쇄되지 않는다고.[22] 얼굴은 보지 못했으나 사용하는 무기와 저격 솜씨만으로 사사임을 확신했다.[23] 사실 연기로 인한 특기의 봉인 시간 자체가 그리 길지 않아 회복되긴 진작 회복 되었던 것 같다. 잘 관찰하면 비비안과 처음 싸울 때는 검에 불꽃을 깃들여 놓았다가 나가가 나타나자 특기를 해제하는 장면이 있다. 108화에서 '시간을 더 끌면 들킨다.'라고 한 것을 보면 나가가 특기가 돌아온 걸 알기 전에 죽일 생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24] 그리고 설령 다나가 결투를 받아준다고 해도 쳐발릴게 뻔하다(...).[25] 단 영정 이외의 부하들은 아무것도 모른다.[26] 오르카가 빡친 이유는 조금 전에 혜나에게 스턴건으로 몇번이고 지져져서 고생하고 왔기 때문이다.[27] 이때 영정을 생각하는데 이것 또한 영정의 명령일수도 있다. 연출상으로 봐서는 입으로는 백모래에게 하는 말이지만 마음으로는 영정에게 하는 말이라는 느낌.[28] 송하 본인도 이전에 일호의 목을 칼로 베어 죽여버린 전적이 있음을 감안하면 상당히 의미심장한 최후. 머리가 데구르르 굴러가는 연출도 일호 당시의 묘사와 매우 비슷하다. 그나마 일호는 불로불사라서 되살아났지만 송하는….[29] 이때 사사의 표정이 매우 충격받은 표정이었고, 솔로몬은 혜나의 눈을 가려주었다. 백모래마저도 순간 말이 없어졌을 정도.[30] 사사는 작품 내 최고의 미남이며 비비안은 딱히 미남 언급은 없지만 작고 귀여운데다가 여심을 홀리는 센스(...) 덕분에 이들보다도 인기가 많다. 또 다른 스푼 내 미남인 헤이즈는 성격 문제가 심각해서 별 인기는 없다.[31] 현재는 다나가 3위.[32] 키 작은 남자가 좋다고 하면 다리를 자를 각오 정도는 되어있다고 얘기했다.[33] 세월이 도와줄 수 없냐는 의견도 있지만 세월의 특기는 나이를 빼앗은 사람에게만 돌려줄 수 있기에 불가능하다(...). 그나마 할 수 있는 방법은 영정의 나이를 세월이 빼앗아서 송하에 맞추는 것이지만, 그게 가능할 리가. 가능하다고 해도 영정은 백살이 넘기 때문에 송하 나이에 맞추려면 거의 노화로 죽기 직전 수준까지 나이를 뺏어야 한다. 부하들을 아끼는 백모래가 이걸 허락할리도 없고 세월같은 전력을 이런 식으로 날릴 리도 없다.[34] 덕분에 나가는 레이디를 혐오하게 되었고, 오르카를 보거나 생각하기만 하면 눈이 아파오는 트라우마가 생겼다.[35] 마이너로는 NL은 사사ts나 칸나, BL은 오르카나 백모래와 엮인다.[36] 다만 유다와 송하와는 달리 오르카는 미남이란 설정이 아니다. 사실 작품 설정상 웬만하면 전부 여리여리한 꽃미남으로 보이기 때문에 작화만 보고 판단하기 힘들다.[37] 거기에 송하가 백모래가 불로불사에 관심도 없고 이에 대한 실험도 전혀 안한다는 사실을 영정에게 보고했다면 영정이 본편에서처럼 백모래를 방치했을 가능성은 낮다.[38] 하지만 백모래는 레이디가 죽은 후에도 나가를 '레이디가 좋아한다'는 이유로 죽이려고 하지 않았다. 아마도 송하 곁으로 보내준다는 것은 부가적인 이유이고, 실제로는 영정이 자기 인생에 간섭하며 통제하려 드니까 죽였을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나가는 랩터의 수발을 들라고 시켜야 하기도 하고(…) 성격상 남의 위에 올라설 인물은 절대 못 되니 잘만 화유하면 통제할 수 있는 상대라고 생각해서 살려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