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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7 20:02:12

김도진(여왕의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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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교실(MBC)의 등장인물[1]이자 악역. 배우는 찬희[2]
원작 스페셜의 이케우치 아이, 미야우치 에이지에 해당.[3]

심하나의 전 남자친구. 첫 회에서는 하나의 입술을 빼앗고 캐나다유학을 떠나버렸다.
근데 다른 친구와도 키스를 한 것으로 보아 양다리였던 것으로 파악된다.[4]

드라마 시청자들 사이에서 이 장면이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었는데, 어느 정도 복선을 깔아둔 것.

그렇게 떠난 지 6개월 만인 2학기에 6학년 3반[5]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이유는 아래에 후술) 차정수와 한국이 반갑게 맞이해 준 것으로 보아 예전부터 친했던 것 같다. 또 황수진 패와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듯. 오자마자 김태성, 최빛나를 압도적으로 이기고 반장이 되었다. 하지만 권력을 잡으면서 본격적인 완장질에 돌입했다. 그래봐야 마녀 쌤 손바닥 안일 텐 데 절친한 친구들의 청소 당번을 빼주는 것으로 모자라 공부를 좀 하는 손인보의 체육 점수를 조작하여 자신의 과제 셔틀로 만들었다. 괴롭히는 장난감 역할은 덤 [6] 그리고 하나와 선생님들 앞에서는 가식적인 행동을 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인보에 이어 동구까지 만만히 보고 하나를 들먹이며 도발하다 동구에게 한대 얻어 터지기도 했다.[7] 만약 사과를 안 했으면 오동구는 강제 전학 갈뻔했다.

하지만 정수,국,수진 패에게 일진을 만들자고 했다가 우린 그딴 거 안 키워 거절 당했고 인보를 같이 괴롭히자고 친구들을 불렀다가 오히려 면박만 당했다. 거기에 유학 시절 폭행 사건으로 인해 쫓겨나다시피 돌아왔다는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코너에 몰린 도진은 학급 회의를 통해 결국 반장직에서 해임됐다. 물론 마녀 쌤 역시 모든 사실을 알게 된 것은 물론이다.

도진이 이렇게 삐뚤어진 행동을 하게 된 원인이 있었다. 바로 다섯 차례나 파양을 당했던 입양아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마음에 상처가 쌓이고 쌓인 상황. 그래서 지금의 엄마를 향해 강한 집착을 보여줬고[8] 아이들 앞에서는 리더로 나서며 강한 척을 했던 것, 폭력적 성향 역시 강한 척의 일환이었다.

결국 버림받았다는 생각에 도진은 극단적 선택을 위해 지하철 역을 가지만[9] 이것을 알고 말리러 온 마 선생에 의해 마음을 접게 된다. 정작 먼저 보고 말리러 온 하나는 닭 쫓던 개가 되어버렸다. 무엇보다 자살 결심을 포기한 결정적 이유는 마 선생의 한마디 덕분이었다. "네가 죽더라도 널 끝까지 지킨다, 절대 널 버리지 않겠다" 그렇게 다시 교실로 돌아온 도진을 인보와 학급 친구들이 용서해주면서 모든 것이 다시 제자리가 되었다.

그리고 15화에서는 대학생으로 보이는 양아치들에게 고나리, 한선영, 선화정이 당할 위기가 하자 오동구, 차정수와 함께 패싸움을 벌였다. 오동구는 작은 체격으로 인해서 한 대만 얻어 맞았으나 차정수와 김도진은 일진들에게 여러번 얻어 맞으면서 일진들의 얼굴을 주먹으로 강타하고 등을 후려치는 등 유효타들을 주고 받다가 땅바닥에 고꾸라지고 얻어맞는다. 김도진은 동구가 시간을 벌어주어서 다시 일어나, 일진 얼굴을 가격했으나 다시 땅바닥에 주저앉게 되어서 얻어맞는다. 다행히 김서현의 신고 덕분에 경찰들이 와서 상황 종료.

사건 이후에는 학원을 쉬게 되면서 오동구와 어울리며 절친이 된다.[10] 오여사의 칵테일 바에서 칵테일을 배우는 모습이 나왔다. 이쪽에 생각이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극 후반에 뒤늦게 등장했지만 이 항목이 만들어졌다. 그만큼 보여준 것들이 많았다는 뜻이다.

다만, 도진이 등장한 후로 드라마의 흐름이 깨졌다는 평가도 있고, 이는 안 그래도 낮았던 시청률이 더 떨어진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굵직굵직한 사건이 연달아 터진 탓에 목요일 시청률이 반등했다.

2020년에 해당 배역을 맡은 배우인 찬희가 방송에서 직접 여왕의 교실과 김도진 역을 떨어지는 발연기 연기력 때문에 '흑역사'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609/0000299416


[1] 비슷한 에피소드는 있으나 배역이 따로 등장하지는 않는다.[2] 공교롭게도 5년 뒤의 후속 출연작에서도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잃은 후, 심하게 방황을 하다가 패싸움까지 벌이고, 강제 전학까지 당했으며, 새 엄마를 받아들인 이후에도 자주 가출을 한 적이 있는 어두운 과거를 가진 고등학생 역할을 맡았다.[3] 김도진 캐릭터에 이케우치 아이 에피소드에서 다룬 자살 시도를, 미야우치 에이지 에피소드에서 다룬 학교 폭력을 넣었다. 특히 애정 결핍이 아이랑 겹친다. 하지만 김도진은 폭력을 혼자서 했지 에이지는 반 애들과 같이 괴롭히고 김도진은 타당한 이유가 있지만 에이지는 단지 재미를 위해서 괴롭힌다.[4] 또 김도진은 심하나를 여친으로 생각하지 않고 발육이 덜 된 꼬맹이라며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오동구가 이 사실을 알게 되면서 도진을 때리게 된 것[5] 원래는 6학년 2반으로 올려고 했다.[6] 인보를 수업이 끝난 후 체육관으로 불러내 인보한테 농구공을 던지면서 괴롭혔다. 오동구 강제 전학이 취소된 날에는 인보의 안경을 부숴 먹고,야구 배트로 인보를 때리려 했다.하지만 마녀와 4인방에게 들켰다[7] 이는 사실이다. 폭력을 행사한 동구에게 강제 전학 조치를 내렸다가 동구가 도진에게 사과를 한 후,마여진이 나타나자 동구가 사과했다는 사실을 말씀드리자 동구의 강제 전학이 취소된 것이다.[8] 또 다시 버려지기 싫다는 생각에 엄마에게 일거 수 일투족을 문자로 보낼 정도였다.[9] 수도권 전철 5호선 신정역에 심하나가 내려가더니 도진이가 있던 곳은 사실 수도권 전철 3호선 주엽역이다. 아마 이때는 5호선 신정역에는 스크린도어가 있었지만 3호선 주엽역에는 스크린도어가 없었기에 거기에서 찍은 듯싶다. 참고로 주엽역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것은 이 드라마가 종영된 직후의 일이다.[10] 여기서 오동구와 대화를 하며 자신의 비밀을 현재까지 감춰왔던것이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