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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독자/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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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능력
2.1. 특성2.2. 스킬
2.2.1. '책갈피'로 사용할 수 있는 스킬
2.3. 성흔2.4. 설화

1. 개요

전지적 독자 시점》의 주인공 김독자의 능력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2. 능력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유중혁 같은 주인공적인 재능은 없지만 유일하게 멸살법의 텍본을 가지고 있기에 시나리오나 적에 대한 공략법을 모조리 꿰고 있다.[1] 원래 이런 류의 어드밴티지가 늘 그렇듯, 텍본을 가진 당사자에 의해 미래가 변해버려 가지고 있는 정보 밖의 일이 벌어질 수 있다는 단점[2]이 있지만, 일정 기점으로 변해버린 미래를 대상으로 한 텍본의 수정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독자 스스로에 의해 변해버린 미래조차 빠짐없이 알 수 있다. 무수한 회귀를 할 수 있는 유중혁조차 본인으로 인해 변해버린 미래를 완전히 꿰뚫고 대응하는 것이 불가능함을 감안하면,[3] 비록 일정 기점이지만 자동으로 업데이트까지 되는 이 멸살법 텍본은 독자가 가진 최고의 어드밴티지라고 볼 수 있다.

독자가 가진 두 번째 어드밴티지는 시스템 자체를 농락하는 능력을 가졌다는 것. '등장인물 일람'으로 상대의 모든 정보를 일방적으로 취득하고,[4] '전지적 독자 시점'으로 상대의 생각을 읽고 빙의하며, '책갈피'로 강자의 힘을 맘대로 빌려쓰고, '제4의 벽'으로 온갖 해로운 간섭을 무효화하면서 딱히 페널티도 치르지 않는다.[5] 그야말로 스타 스트림의 기본적인 전제를 무시하는 버그 캐릭터.벨런스 패치 안하냐![6] 심지어 유중혁이 가진 회귀 특성도 무시하는지 3회차 이후의 회귀에선 독자가 등장하지 않는다고 한다.

또 하나, 독자가 가진 다른 장점이라면, 바로 다른 화신들과는 차원이 다른 코인 수급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멸살법의 텍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떤 행동이나 퀘스트가 코인을 유발하는지 모두 파악하고 있으며, 일찍이 도깨비 비형과 후원 계약을 맺어 빠르게 코인을 취득, 성좌위에 오르고부터는 본인의 설화가 퍼질 때마다 일정량의 코인을 자동 취득하기 때문에 자금력 자체는 다른 등장인물들이 따라올 수 없을 정도다.[7]

약점은 스스로가 가진 재능이 없어 스킬북을 이용하지 않으면 스킬 습득 자체가 힘들고,[8][9][10] 이걸 보완하는 수단인 책갈피의 지속시간에 한계가 있다는 것. 강력한 스킬을 책갈피로 구현하는 경우가 많은 독자는 필연적으로 장기전에 매우 취약하다. 일단 독자는 이를 본인의 기지와 막대한 코인을 비롯한 현질로 때우고 있다.

그리고 의외로 재능이 없다는 묘사가 많이 나오지만 유일하게 설화와 관련된 부분에서만큼은 그 유중혁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김독자의 재능이 없었던 이유는 바로 스킬인 제4의 벽 때문. 제4의 벽은 독자가 이 세계를 소설로 인지하게 해주는 능력인데 그 부작용인 것. 쉽게 얻을 수 있는 설화와는 달리, '진짜 설화'는 수백, 수천 년 동안 설화와 소통해야 겨우 한 줄 적을까 말까 한데, 김독자는 순식간에 '진짜 설화'를 피워낸다.[11] 그 예시로 성마대전에서 시나리오 페널티로 모든 스킬이 무효화되고 제4의 벽이 극도로 얇아지자, 김독자의 진짜 재능이 드러난다. 땅에 굴러다니는 돌을 주웠더니 '돌맹이와 나'라는 설화가 발생하고,[12] 나뭇가지를 들자 설화 '나뭇가지 같은 김독자'가, 심지어는 '만물의 사랑을 받는 자'라는 설화까지 습득한다! 환생자 마을의 환생자들은 미친 재능이라 평가했으며, 재능, 기연을 싫어하고 노력을 중히 여기는 일권무적 유호성이[13] 자신의 맹세를 깨고 독자에게 설화통제법을 알려줄 정도다.

그리고 이마저도 가장 오래된 꿈이 된 에필로그 시점에서는 이미 다른 성좌들과 비교자체가 무의미한 세계관 최강자다. 어린 김독자를 대신해서 가장 오래된 꿈이 된 후부터는 본인 마음대로 모든 세계관에 임의로 간섭할 수 있게 되었으며 심지어 원한다면 세계관 자체를 아예 소멸시켜 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비유가 아니라 문자 그대로 스타 스트림 세계관의 이 되었기 때문. 다만 가장 오래된 꿈이 관장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스타 스트림 세계관뿐이기 때문에 세계관 자체가 다른 세계선에는 간섭할 수 없다. [14]

2.1. 특성

기본적으로 독자는 다른 이들과 달리 본인의 "특성창"을 불러올 수 없다. 이는 아래에 나올 '제4의 벽' 스킬의 효과로 독자는 이 스킬 덕분에 자신의 특성창을 열어보는 것도 불가능하며, 이를 위해서는 본인의 스킬인 제4의 벽의 동의를 구해야만 한다. 특이하게도 개인의 스킬 주제에 자의식이 존재하는 제4의 벽의 특성상 제4의 벽은 독자가 스스로의 특성창을 열어보는 걸 별로 달갑게 생각하지는 않는 모양이다. 오죽하면 도깨비들의 모든 채널을 차단할 것과 동시에 단 10초 정도만을 특성창을 여는 것을 허락했었다.

이후 왜 제4의 벽이 이런 반응을 보이는지가 드러났는데, 독자는 스스로의 특성창을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개연성의 폭풍을 불러올 수 있음이 드러난다. 그것도 단순히 '스파크' 수준이 아닌, '낙뢰'의 형태로.[15]

참고로 어떠한 이유에선지 김독자가 원래부터 가지고 있던 고유 특성 2개('시나리오의 해석자', '■■의 사도')의 등급이 죄다 '???'로 표시되어 있다. 여태까지 등장한 특성의 최고 등급이 '신화' 등급임을 감안하면 독자가 가진 2개의 고유 특성이 신화 등급을 초월하는 등급을 가져서인지, 아니면 기존에 가진 등급 체계로 표시가 불가능해서 이렇게 표기되는 건지는 불명.

2.2. 스킬

등장인물 일람과 마찬가지로 정신방벽을 비롯한 그 어떤 방어기제로도 막을 수 없는 스킬이지만, 언데드 등 의식이란 게 없는 존재한테는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도 있다.
또한 이 스킬은 등장인물이 아닌 인물에게는 발동되지 않으며, 발동한 상대와의 격의 차이가 지나치게 클 때 또한 발동되지 않는다.[20]
실제로 은밀한 모략가와의 대면에서, 김독자는 은밀한 모략가가 1863회차의 유중혁이 아니라고 생각했고 은밀한 모략가가 신성한 삼문답으로 이유를 묻자 김독자는 1863회차의 유중혁과 은밀한 모략가에게 각각 스킬을 사용했을 때 스킬이 발동되지 않는 이유가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은밀한 모략가에게 스킬을 사용하자 해당 인물이 지나치게 격이 높다는 메시지와 함께 발동이 취소되었다.

2.2.1. '책갈피'로 사용할 수 있는 스킬

2.3. 성흔

2.4. 설화




[1] 멸살법 자체가 연재 당시부터 세계관 설정에 관해서는 굉장히 빠삭하게 다루었다고 한다.[2] 길게 갈 것도 없이 원작대로라면 살아남았어야 할 김남운이 첫번째 시나리오에서 죽고, 원래대로라면 조연조차 되지 않을 인물이었던 정희원이 살아남아 활약하고 있다. 일종의 나비 효과나 마찬가지인 셈.[3] 주인공으로 설정되어 천재적인 재능을 가졌다고 묘사되었음에도 1800번이 넘는 회차를 반복했을 정도다.[4] 다만 소설 속 등장인물에 대해 한정된다. 유상아한수영, 이길영같은 현실 인물들은 정보를 볼 수 없다. 하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 등장인물 정보가 업데이트되면 현실 인물들도 볼 수 있게된다.[5]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감소시켜주고, 정신관련 스킬에는 거의 만독불침급의 내성이 있는 것이나 다름없으며, 주인공 유중혁은 물론이고 스타 스트림의 권한으로도 열람이 불가능할 만큼 독자의 정보는 그 어느 곳을 뒤져보아도 1급 기밀 수준으로 감추어져있다. 부작용이라면 독자 자신도 자신의 정보창을 확인할 수가 없다는 것.[6] 너무 사기적인 능력인 것 같지만 시나리오의 밸런스를 파괴할 수준의 오버파워를 보여주는 건 아니다. 일단 위에 서술했듯 독자 본인이 전투 관련 재능이 없거니와 초장부터 전승이라는 성흔으로 빠르게 힘을 취득하는 유중혁과 달리 전투력에 관한 어드밴티지는 생각보다 적고 제각기 한계도 존재한다. 괜히 독자가 여러 대사건을 벌여놓고도 '개연성 적합 심사'를 넘어갈 수 있던 게 아닌 셈.[7] 유중혁조차 여기서 예외는 아닐 것이다. 심지어 독자는 화신일 때도 웬만한 설화급 성좌보다 코인이 많았다. 한반도의 가난하신 위인급 성좌랑 비교하면 말할 것도 없다. 한수영은 독자에게 코인을 건네받을 때 어느정도 짐작했으면서도 그 금액에 놀랄 정도였다.[8] 덕분에 바람의 길을 터득할 때에는 멸살법을 읽어 구절을 알고 있으면서도 제대로 다루지 못했다. 오히려 자신을 가르쳐준 리카온의 숙련도만 더 높여주었을 정도. 참고로 원작에 해당하는 멸살법에서 유중혁은 바람의 길을 금세 터득했다고 묘사된다.[9] 하지만 이 부분은 독자가 가진 특성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독자가 항상 유중혁이 재능충 주인공이라며 시기하기에 독자들도 간과하는 부분이지만 책갈피 스킬은 그냥 대상의 스킬을 모방하는 수준이 아니라 독자가 직접 스킬을 사용해줄 수 있게 해주는 스킬이다. 리카온이 알려준 바람의 길 구절도 평소에는 한두 마디의 뜻도 이해를 못했지만, 책갈피를 사용하면서 바람의 길 구절을 이해했다는 묘사가 나온다. 유중혁도 자신에게는 프로게이머의 특성이 있으며, 독자의 특성은 무엇이냐 물으며 독자가 단지 남을 따라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특성과 전투법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알려주었다. 즉, 정말로 재능의 차이라기보다는 특성 자체의 능력과 그를 활용하는 방법에서의 차이라고 볼 수 있다.[10] 외전에서 진짜 이유가 밝혀졌는데 김독자는 바람의 길 자체를 이해할 수가 없는데 원래부터 바람의 길이 김독자에게 기록되어있다고 한다. 그럼에도 사용할 수 없었던 것은 김독자가 멸살법을 읽을 때 바람의 길을 단순히 글로만 보면서 읽고 외웠을 뿐 문장을 보고 상상하는 식으로 이해한 것이 아니었기에 습득할 수 없었던 것이다. 한마디로 문장만 읆으며 외울 뿐이지 이미지를 떠올리는 것이 부족했던 것.[11] 설화와 진짜 설화의 차이는 거리감으로 왼손과 오른손은 합쳐서 양손이라고 부를 수 있을만큼 어색한 거리감이 없지만, 왼손에 나뭇가지를 쥐면 어떤 식으로 불러도(왼손에 쥔 나뭇가지, 나뭇가지를 쥔 왼손 등) 어색함이 발생하기에 진짜 설화를 만들어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 하지만 독자는 그 수십, 수백 년의 시간을 순식간에 메꿀만큼 설화에 관해서는 특출나다 못해 미칠듯한 재능을 가지고있다. 이런 재능이 지금껏 드러나지 않았던 이유는 제4의 벽 때문으로, 독자가 세계를 소설 속 세계로 인식하고 있었기에 독자와 세계 사이에 거리감이 생겨 진짜 설화를 개화하지 못한 것이었다.[12] 유호성은 독자에게 예시로 든 것이라며 나무랐지만, 순식간에 설화를 피워낸 독자를 보며 벙쪄버렸다.[13] 1만 년을 넘게 산 환생자이며, 무려 그 파천검성키리오스 로드그라임의 스승이다![14] 그 예시로 작가의 전작인 멸망 이후의 세계의 재환이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15] 개연성의 후폭풍은 아무리 강해도 스파크가 빗발치는 정도이지 개연성의 폭풍이 벼락의 형태로 내리친 것은 이때가 처음이었다. 심지어 이 낙뢰는 독자가 머물던 건물의 천장마저 관통해 독자에게 내리쳤다. 다만 독자는 오히려 설화력도 충만해지고 가뿐해진 느낌이라고 했다.[16] 기본적으로 막타를 친 사람을 기준으로 둔다. 직접 숨을 끊진 않아도 과다 출혈 및 중독을 일으켜 사망을 유도해도 특성을 잃는지에 대해선 작중에서 언급이 없고, 독자가 그런 방식으로 사람을 죽여본 적도 없어서 알 수 없다.[17] 이 과정에서 빙의한 대상의 스킬을 일부 획득할 수 있다.[18] 라마르크는 동물학자 장-바티스트 라마르크의 성이고 기린은 그가 쓴 '동물철학'에서 나오는 기린을 의미한다. SCP - 1169의 이명도 라마르크의 기린이므로 여기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19] 이름, 나이, 배후성, 전용 특성 및 스킬, 성흔, 능력치, 종합 평가 등.[20] 그러나 457화 네모난 원(4) 에선 전지적 독자 시점 2단계가 강제로 발동되었는데 어째서인지 신유승 뿐만 아니라 이길영의 생각도 같이 들렸다.[21] 일례로 혁명가 시나리오에서 해당 시나리오에서만 존재했던 특수한 포지션의 스킬도 베끼는 게 가능하다.[22] 독자가 성좌위에 오른 후 전인화를 사용하자 시스템의 한계인 10레벨을 넘어 11레벨의 전인화를 사용할 수 있었다.[23] 흰 백, 맑을 청, 북두칠성 강, 기운 기(白淸罡氣)[24] 키리오스의 전인화는 본디 소인 전용의 스킬이라 소인의 육체를 가지지 않았다면 사용할 수 없다. 다만 약간의 꼼수로, 전인화를 사용하는 도중 소형화를 풀어버리면 소인화 페널티로 줄어든 능력치는 회복되지만 전인화는 일순간이나마 유지되어 전인화의 위력을 폭등시킬 수 있다.[25] 스킬은 사용 여부가 있는 건지 명계에 갔을 때 심판관들에게 얼어죽을 뻔 했는데도 일부러 사용하지 않은 듯한 묘사가 있다.[26] 당시 서술이 좀 오묘한데, 3번 책갈피를 쓰는 게 오랜만이라고 한 뒤 이 책갈피를 쓰는 걸 망설였다고 나온다.단지 과거에 41회차 신유승의 책갈피를 쓴 적은 없는데 기존의 3번 책갈피가 신유승의 다종 교감과 길들이기였기에 3번 책갈피를 쓴 게 오랜만인 것은 맞다.[27] 멀리 갈 것 없이, 처음 1인칭 시점을 썼을 때 유중혁에게서 습득한 냉기 저항만 봐도 알 수 있다. 유중혁은 주인공이기 때문인지 혹은 다른 이유가 있는 건지 책갈피에 추가되지 않기 때문.[28] 1인칭 시점으로 습득한 스킬은 숙련도 레벨이 원 사용자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다. 책갈피 또한 이는 마찬가지지만, 적어도 독자 본인의 화신체 강도에 따라 원본의 레벨을 어느 정도 따라간다.게다가 책갈피를 이용하면 초월이라는 별도의 방법 없이도 스킬의 만렙인 Lv.10을 돌파할 수 있어서 어지간하면 책갈피를 쓰는 편이 좋고 실제로 5번째 시나리오에서 습득한 야수왕의 감수성은 Lv.3이라고 나오나 책갈피를 이용한 야수왕의 감수성은 Lv.10(+1)이라고 나온다.[29] 사실 전체적인 내용을 잘 읽어보면 알 수 있지만 당시 마왕선발전에서는 특정 위력 이상의 성흔과 스킬이 봉인되어 있어서 포인트를 소비해서 구매해야 했고 독자 또한 책갈피를 봉인을 해제한 뒤에야 쓸 수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41회차 신유승이 주로 사용한 이 스킬이 봉인으로 인한 제한 없이 쓸 수 있다고 보기는 힘들며 독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여러 스킬을 활용할 수 있는 책갈피를 제쳐두고 이 스킬을 봉인해제하는 악수를 둘 여유가 없다고 유추할 수 있다.[30] 유중혁은 이를 듣고 "그놈은 아이돌이라도 되고 싶은 모양이군." 이라며 못마땅해했다...[31] 이해도가 20인데 김남운의 흑화는 35정도였다.[32] 사실 책갈피는 이해도가 매우 높아야 그 스킬을 제대로 재현하여 쓸 수 있는 것이기에 이해도가 겨우 20밖에 안되는 정도로는 그냥 단순한 선동만 되는 터라 외전에서처럼 사기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 김독자는 멸살법을 모두 읽었기에 천인호가 선동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잘 알고 있으니 선동이 어떤 스킬인지 몰라서 뺐을 리가 없다. 그냥 쓸 수 없어서 뺀 것이다. 결국 재평가는 그냥 억지일 뿐이다.[33] '전인화'는 전투시에 공격을 위하여, '바람의 길'은 테크니컬한 방식으로 이용된다.[34] 5번째 시나리오 당시 습득 레벨인 3에서 성장이 없었다고 가정할 경우[35] 물론 똑같은 스킬을 익히고 있었던 유중혁은 노력으로 이를 극복했다[36] 이와 비슷한 사례가 위의 전인화. 나중에는 독자 본인의 격이 오르면서 페널티가 사라졌지만, 그 전까지는 키리오스와 신체조건을 비슷하게 맞춰야 했기 때문에 반드시 소인화를 함께 써야 했다.[37] 본편의 마지막 화에서 가장 오래된 꿈이 되어 이야기를 이어나갈 51%의 자신과 일행들과 함께 시나리오가 끝난 뒤의 세계에서 살아갈 49%의 자신으로 분리하는 데 사용한다.[38] 사용 당시 책갈피 번호는 무려 21번이다.얼마나 많은거지[39] 이 에피소드가 올라온 날이 발렌타인 데이와 겹치면서 초콜릿을 먹는 날인데 심장을 먹었다는 작가의 말을 볼수 있다.[40] 애초에 난중일기가 일기이다보니, '아침을 먹고 공무를 보았다' 처럼 전투에 도움이 안 되는 구절이 나오는 경우가 빈번하다.[41] 그러나 충무공의 가호라도 함께하시는지 중요한 순간마다 강력한 소절을 불러내 대승을 거두게 해준다. 실제로 충무공과 인연이 깊은 순간에 칼의 노래를 썼을 때 해상전신이 굽어본다는 식으로 간접 메세지를 띄운 걸 보면 성좌 본인이 절실히 바라면 당첨 확률이 높아지는 듯.[42] 정작 김독자는 이 스킬을 얻었을 때 자기를 놀린다며 화를 냈다.[43] 시나리오 내내 독자가 타인을 위해 희생한 적이 많긴 했지만 결국 그건 자신만 아는 멸살법의 설정을 통해 언제든 잃은 걸 되찾을 수 있었기에 했던 희생이었다. 하지만 마찬가지 입장인 한수영이 매번 지적하듯, 더 편한 길이 있음에도 굳이 어려운 길로 가는 독자에겐 분명 어울리는 성흔이라 할 수 있다.[44] 사실 제4의 벽이 유중혁에게 전이되는 것에 동의하면 별로 어려운 일은 아니었지만, 제4의 벽이 전이되는 것을 거부하여 남은 방법은 1864번의 회귀를 통해 제4의 벽을 가진 '김독자'를 만나는 것 뿐이었다.[45] 그런데 어째서인지 최후의 벽을 넘은 이후 한 번 등장한다. 아마 오류인 듯.[46] '도박의 제왕'이 가지고 있는 설화 중 하나. 이 설화의 주인은 첫 번째 주사위의 눈금을 마음대로 정할 수 있다고 한다.[47] 작중에서 나오지 않은 게 아니라 등급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걸로 추정된다.[48] 공포의 기록자들 중 하나로 추정된다.[49] 은밀한 모략가도 같은 설화가 있으나 일반 설화가 아닌 거대설화로 사용한다[50] 여기서 얻은 잡다한 설화 중 가장 먼저 생긴 설화라 그런지, 성마대전에서 유일하게 쓸모를 발견한 설화이기도 하다.[51] 방주 내에는 성좌 몇명 정도가 아니라 거대 성운이 여럿 있었던 만큼 성좌가 어마어마하게 많았다.[52] 이 단점 때문에 이미 돌멩이와 나를 독자와 함께 써본 적이 있던 안나 크로프트에게는 금방 들킨다.[53] 유상아도 확실히 재능이 있다고 말하는데 멸살법이 얼마나 망작이었으면 그 유상아까지 이런 소설을 10년 동안이나 완독했냐면서 확실히 재능이 있다고 말한다. 김독자와 유상아가 추측하기로는 멸살법을 읽을 것과 관련 있을 거라고. 소섬에서 제4의 벽이 얇아진 것도 원인중 하나일 것으로 추정된다.[54] 타락한 대천사는 늙은 망자들의 섬에서 '소드마스터'의 검에 죽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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