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wcolor=#fff> 남자 | 여자 | |||
김민석 | 김준호 | 박성현 | 김민선 | 김보름 |
이승훈 | 정재원 | 차민규 | 김현영 | 박지우 |
<colbgcolor=#66ccff><colcolor=#ffffff> 김민석 金民錫 | Kim Minszok | |
출생 | 1999년 6월 14일 ([age(1999-06-14)]세) |
경기도 안양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1999~2024) |
[[헝가리| ]][[틀:국기| ]][[틀:국기| ]] (2024~현재)[1] | |
학력 | 범계초등학교 (졸업) 평촌중학교 (졸업) 평촌고등학교 (졸업) 대림대학교 (스포츠지도과 / 재학) |
종목 | 스피드 스케이팅 |
주종목 | 팀추월, 1500m → 1000m, 1500m[2] |
소속 | 페렌츠바로시 TC[3] |
소속사 | 무소속 |
신체 | 177cm, 73kg |
병역 | 예술체육요원 → 해당사항 없음[4] |
가족 | 부모님, 누나 2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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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헝가리의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다.[5]2. 선수 경력
2.1. 유년 시절
6살 때 집 근처 빙상장에서 처음 스케이트를 탔고 초등학교 1학년 때 그의 재능을 눈여겨보던 이준수 코치의 권유로 선수에 입문했다. 쇼트트랙으로 입문했지만,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스피드 스케이팅을 병행했다. 직선주로 주행에 재능을 보이며 중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는 스피드 스케이팅에만 집중했다.2011년 동계체전 초등부 2관왕, 2012년 동계체전 초등부 3관왕에 이어 중학교에 진학하자마자 2013년 동계체전 중등부 3관왕을 달성했다. 2015년 동계체전에서는 5000m에서 고등부 선수보다 더 빠른 기록을 달성하며 우승했다.
2.2. 2015-16 시즌
2016 릴레함메르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남자 1500m와 매스스타트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라 동나이대에서는 적수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다.2.3. 2016-17 시즌
시니어에 데뷔한 이후 빠른 속도로 성장했는데,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 팀추월 금메달[6], 그리고 1500m에서 금메달로 2관왕을 거두었으며, 평창 동계올림픽 이벤트 테스트로 열린 2017 종목별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1분 46초 05를 기록하며 5위에 올랐다.2.4. 2017-18 시즌
빙속 괴물로 가는 한 걸음을 내딛은 것 같다.
동메달 획득 후 인터뷰에서
생애 첫 올림픽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1500m에 출전하여 결선까지 진출했다. 15조에 편성되어 1분 44초 93의 기록을 세웠고 이 후 마지막 두 선수들이 본인보다 늦은 기록을 기록한 결과 동메달을 얻으면서 한국 선수 최초는 물론이고, 아시아 선수 최초로 스피드 스케이팅 1500m의 메달리스트가 되었다.[7] KBS 해설위원 이강석은 자신이 대표팀 맏형 시절에 김민석이 막내로 들어왔는데 첫 월드컵에서 김민석이 유럽 선수들과 붙어도 주눅들지 않는 모습을 보며 한국 1500m를 이끌어갈 선수라 봤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번에 아시아에서 독보적인 선수가 되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동메달 획득 후 인터뷰에서
사실 그의 경기가 있던 시간에 김민석보다 더 주목받는 선수가 금메달 획득의 여부에 시선이 집중되어 주목을 많이 받지 못 했다.[8] 게다가 최민정이 2등으로 들어왔음에도 논란이 되는 패널티로 메달을 받지 못했다.[9] 이 때문에 네티즌들이 크게 분노하던 시점에 김민석이 대기록을 세우면서 다시 위아더 월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팀추월에서도 이승훈, 정재원과 함께 은메달을 따내면서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경기 막판에 가서 힘들어하는 정재원을 맨 뒤에서 각별히 배려하는[10]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5. 2018-19 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5000m, 1000m 부문에서 실격을 받았다. 대신 1500m에서 1위를 차지해 1500m 월드컵 출전권을 얻었다. 월드컵 시리즈 때는 전 시즌과 비교해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3차와 5차에서 동메달을 얻었고, 6차에선 빙질이 좋기로 유명한 솔트레이크 시티 유타 오벌에서 1분 42초 54로 2009년 12월에 모태범이 세운 1500m 한국신기록(1분 42초 85)을 경신했다. 여기서 5위를 차지해 월드컵 랭킹 2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다만 인첼에서 열린 2019 종목별 세계선수권에서는 20위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 상대인 키얼트 나위스가 빠르게 나가 페이스를 잃어버린 것으로 추정된다.2.6. 2019-20 시즌
월드컵 시리즈 1500m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하며 1500m 종합 랭킹 8위를 기록했다. 사대륙선수권에서는 1500m에서 금메달, 팀추월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세계선수권 1500m에서는 15위를 기록했다.2.7. 2020-21 시즌
코로나로 인해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선수들을 국제대회에 출전시키지 않아 국내대회에만 출전했다.2.8. 2021-22 시즌
2.8.1. 국가대표 선발전
1500m와 1000m 1위, 5000m 3위를 차지하여 올림픽 대표팀에 승선했다.2.8.2. 월드컵 시리즈
- 1차
1500m에서 본인의 월드컵 시리즈 1500m 첫 금메달을 따냈다. 사실 운도 약간 작용한 점이 없진 않았는데, 경쟁자인 키얼트 나위스와 토마스 크롤이 레인 변경 과정에서 옆 선수에게 방해를 줄까봐 속도를 줄이는 바람에 경기 운영에 어려움을 겪은 점이 큰 영향을 줬다. 처음으로 출전한 1000m에서는 15위를 기록했고, 팀 추월에서는 엄천호, 정재원과 함께 출전해 디비전 B에서 4위를 기록했다.
- 2차
1000m에서 개인 최고기록을 세우며 7위를 기록했고 1500m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 3차
고속 빙판이라서 다른 국가 선수들이 개인 최고기록을 갱신하는 와중에 부진했다. 특히 1500m는 상대가 키얼트 나위스였고, 기록을 의식한 나머지 전과 달리 한팔을 써가며 온 힘을 쏟았으나 개인 최고기록을 경신하지 못했다. 1000m는 개인 신기록을 세웠으나, 전반적으로 몸이 무거운 모습을 보였다. 팀 추월은 디비전 B에서 전과 달리 3분 40초대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 4차
1500m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팀 추월은 디비전 B에서 6위를 기록했다.1000m에서는 20위를 기록했다.
4번의 월드컵 합산 결과 1000m 랭킹 17위, 1500m 랭킹 7위를 기록했다. 월드컵 초반의 활약을 끝까지 이어주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11]
2.8.3.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실제로 부담스러운 상황이 찾아왔었다. 10조에서 경기한 토마스 크롤이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이후 20년 만에 올림픽 신기록을 세웠는데, 같은 조의 키얼트 나위스가 무시무시한 속력으로 3분 만에 올림픽 신기록을 재경신했다. 그러나 김민석은 차분히 나위스를 뒤쫓으면서 자신의 페이스를 지키다 보니 네덜란드의 두 선수를 제외한 다른 선수들과 비교하기 힘든 빼어난 속도를 유지하며 1분 44초 24의 기록으로 동메달[13]을 획득해 대한민국의 베이징 동계올림픽 첫 메달리스트가 됐다. 이 메달로 전날 논란이 일었던 판정 시비[14]로 뒤숭숭했던 대한민국 선수단에 낭보를 안겨주었고, 김민석 본인은 4년 전에 자신이 세웠던 첫 번째 기록에 이어 아시아 두번째 올림픽 남자 1500m 동메달 기록을 추가했다.[15]
팀추월에는 이승훈, 정재원과 함께 출전했다. 1조에 배정되어 이탈리아와 접전 끝에 이탈리아를 이기고 초반 1위를 점했으나, 이후 2조 네덜란드와 캐나다, 3조 미국과 노르웨이, 4조 러시아 올림픽 위원회의 기록에 점차 밀렸고 결국 6위로 준결승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1000m에서는 24위를 기록하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 인터뷰서 팀추월 경기 때문에 장거리 훈련을 병행한 탓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이번 월드컵 시리즈에서도 팀추월 경기가 있던 날과 없던 날의 차이가 극명했다.
3. 수상 기록
올림픽 | ||
은메달 | 2018 평창 | 팀추월 |
동메달 | 2018 평창 | 1500m |
동메달 | 2022 베이징 | 1500m |
사대륙선수권 | ||
금메달 | 2020 밀워키 | 1500m |
은메달 | 2020 밀워키 | 팀추월 |
동메달 | 2022 캘거리 | 1500m |
아시안 게임 | ||
금메달 | 2017 삿포로 | 팀추월 |
금메달 | 2017 삿포로 | 1500m |
동메달 | 2017 삿포로 | 매스스타트 |
청소년올림픽 | ||
금메달 | 2016 릴레함메르 | 매스스타트 |
금메달 | 2016 릴레함메르 | 1500m |
주니어 세계선수권 | ||
금메달 | 2016 창춘 | 팀추월 |
금메달 | 2016 창춘 | 매스스타트 |
금메달 | 2016 창춘 | 1500m |
금메달 | 2018 솔트레이크시티 | 팀 스프린트 |
금메달 | 2018 솔트레이크시티 | 팀추월 |
은메달 | 2015 바르샤바 | 종합 |
은메달 | 2016 창춘 | 종합 |
은메달 | 2016 창춘 | 1000m |
은메달 | 2016 창춘 | 5000m |
동메달 | 2018 솔트레이크시티 | 매스스타트 |
동메달 | 2018 솔트레이크시티 | 1500m |
4. 논란 및 사건 사고
4.1. 음주 운전 사고 연루
5. 기타
- 선수의 길로 이끈 이준수 코치는 "민석이는 초등학교 3학년 때까지는 뚜렷한 성적이 없었다. 4~5학년 때부터 스케이트 자세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훈련이 몸에 배면서 5~6학년이 되자 확실한 두각을 나타냈다. 5학년 때부터 나가는 시합마다 늘 민석이의 이름이 나오기 시작했다. 6학년 때부터는 3종목이면 3관왕, 4종목이면 4관왕, 중학교 때도 전관왕을 계속했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 올림픽 당시 룸메이트였던 곽윤기가 라디오 스타에 출연하여 김민석에 관한 이야기를 하였는데, 당시 배그 게임만 하는 모습을 보며 "너, 게임 하러 왔어 애송아?"라고 말했는데 이 때만 해도 곽윤기는 김민석이 경기를 잘 하는 지를 몰랐다. 그 뒤에 김민석이 동메달을 땄고 김민석은 곽윤기에게 "저 역사 쓰러 왔어요."라고 말했다고 한다.
- 어린 나이에 연금 최상한선을 채웠는데, 131점으로 상한선인 110점을 넘었다.[17]
- 멜로망스의 김민석에게 동메달 획득 축하 메세지를 받았다.
- 동메달을 딴 후에도 모교를 잊지 않은 애교심으로 후배들로 부터 존경을 받고 있다. 바쁜 시간 선생님을 예방하고 후배들에게 일일이 싸인을 해줘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 2022년 3월 3일 SBS 나이트라인 초대석에 출연하여 인터뷰했다.
- 2024년 1월 쇼트트랙 선수 문원준과 함께 헝가리로 귀화한다는 기사가 떴고 2024년 7월 시민권을 취득하였다는 헝가리 기사가 났다. 또한, 타카기 미호 등이 속해 있는 다국적팀인 팀 골드의 일원으로 현재 네덜란드에서 훈련중이라고 한다.
6. 역대 프로필 사진
국가대표 |
2022 베이징 올림픽 |
[1] 원래는 대한민국 국적이었으나 음주 운전 이후 소속팀과 수입이 없어 헝가리 빙상 대표팀 한국인 지도자인 이철원 코치의 권유로 헝가리로 귀화했다.[2] 본래는 1500m를 주종목으로 삼고 5000m와 팀추월을 뛰던 장거리 유형 선수였는데, 2021-22 시즌부터 1000m에 출전하기 시작하면서 중거리형 선수가 됐다.[3] 2024년 7월 헝가리에 귀화하면서 페렌츠바로시 TC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구단 공식 유튜브 영상에서 공개되었다.[4]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 게임 팀추월 금메달[5] 2024년 2월까지 선수 자격정지를 받았는데, 자세한 내용은 논란 및 사건 사고 문항 참조.[6] 이 금메달로 병역특례를 받았다.[7] 연금 점수가 기준을 넘어 체육연금만 수령한다.[8] 쇼트트랙 500m 결승전 시간이 김민석의 결승 경기와 겹쳤다.[9] 그 대신 1500m와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땄다.[10] 정재원을 중앙에서 태우고 뒤에 타면서 밀어주는 모습을 자주 보였었다.[11] 이번 월드컵 시리즈에서 메달은 모두 김민석이 획득했고, 김준호와 정재원은 4위를 기록했다.[12] 1분 40초 17이며, 2018-19 시즌 솔트레이크 시티 월드컵 파이널에서 세운 기록이다.[13] 나위스와 김민석은 스피드 스케이팅 1500m 종목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나란히 두 대회 연속 같은 색깔의 메달을 획득하는 진기록을 세웠다.[14] 김민석은 메달 획득 후 인터뷰에서 이 건을 불의의 사건이라고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이 사건을 보고 자신이라도 메달을 따서 다른 선수들에게 힘이 되어야겠다고 말했다. 상술했듯이 김민석은 4년 전에도 자신보다 앞서 경기를 치른 쇼트트랙 선수가 논란이 있는 패널티를 받고 실격된 뒤에 경기를 치르고 동메달을 받았다.[15] 심지어 MBC는 2012 런던 올림픽부터 대한민국 금메달리스트에게만 틀어주었던 김연우의 <그곳에 올라>를 이번 김민석의 동메달 확정 순간에 틀어주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동료 선수 차민규도 김민석과 마찬가지로 500m에서 2회 연속 은메달을 획득했다.[16] 방송에서 ONCE라고 밝힌 적이 있다. 실제로 김민석과 쯔위는 생년월일이 똑같다.[17] 월 100만원의 연금도 수령했으나 헝가리로 귀화하면서 박탈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