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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김민지 납치 | 과거 편 | 김부장의 첫 임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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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등장 인물3. 회차
3.1. 아레스 [1]3.2. 아레스 [2] + 민지의 남자친구3.3. 정태양의 죽음[1/1]3.4. 김부장, 납치3.5. 올게 왔구만3.6. 알아주는 미친놈3.7. 아레스 할머니의 정체3.8. 이번화 쿠키 있음3.9. 만나선 안되는 사람 [1]3.10. 만나선 안되는 사람 [2]3.11. 세탁소 아저씨@ [1/2]3.12. 세탁소 아저씨@[2/2]3.13. 백단열의 계획3.14. 역전의 시작3.15. 전쟁 좋아3.16. 복수의 꽃3.17. ???의 죽음 + 에피소드 마무리
4. 평가5. 관련 문서6. 기타[clearfix]
1. 개요
박태준 유니버스의 캐릭터 김부장이 원한에 사로잡힌 백단열한테 납치당한 에피소드다.해당 에피소드는 71화부터 85화다.
2. 등장 인물
김부장 | 성한수 | 박진철 | 가을의 아버지 | 백단열 |
김민지 | 정태양 | 강국철 | 정옥순 | 알버트 킴 |
산티아고 이안 | 남실장 | 김영철 | 이도규 | 림유진
|
납치범들 | 17금성[1] | 백두산 | 남파 고정 간첩단 비밀조직 7호 | 남파 고정 간첩단 비밀조직 9호 |
K | 북한군들 | 김광조 | 신세라 |
3. 회차
3.1. 아레스 [1]
안다영을 구해내고, 안선효 관련 일들을 모두 끝마친 이후 백호인력소에서는 김부장에게 징계를 내릴 회의를 한다.이유는 김부장이 의뢰 이외 단독 행동과 명령 불복종. 하지만 김영철은 이도규에게 지인의 도움으로 죽어가는 안선효는 가까스로 살려내서 위약금과 추가 수당을 손실 없이 받을수 있었고 김부장은 신입이니 감봉정도로 징계를 내리라 요청하지만, 이도규는 회사라는건 엄연히 규율이라는게 있고 체계라는게 있는데 그딴식으로 꼴리는대로 처리하면 안되고, 자기 꼴리는 식으로 할거라면 자기가 직접 회사차려야 한다면서 차갑게 말한뒤 김부장을 해고시킨다.
이때 공습경보가 울리며 박진철과 아레스 일행이 사무실 문을 박살내고 박진철은 "인재를 몰라보는 지휘관에게 승리는 불가능 한 법. 당신은 팀을 이끌 최소한의 자격조차 없어보인다"한다. 어떻게 알고 찾아왔냐는 김부장의 물음에 박진철은 아레스에 들어오라는 제안을 거절하더니 고작 이런 대접받고있었냐 답한뒤 이도규에게 김부장 해고된거 맞냐 물어보고 살벌하게 웃으면서 그럼 내가 김부장을 데리고 데려가겠다면서 말한다.
3.2. 아레스 [2] + 민지의 남자친구
박진철은 아레스 멤버들을 데려오며 김부장에게 우리와 함께 가자 한다. 이도규는 박진철은 보며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 상도덕도 없이 남의 사업장에서 이런 영업을 해야 쓰냐하자 박진철은 업계가 워낙 인재 풀이 좁은데에다가 어차피 김부장도 해고되지 않았냐 답한다. 그러나 이도규는 김부장이 누가 해고라면서 소리치고 옆에 있던 김영철도 사실 이도규는 백호인력소와 김부장 서로 간에 잘 해 보자고 말한다.이도규가 알버트 킴의 실력에 감탄하자 알버트 킴은 한국은 총기 허가가 불가이니 아쉽네, 총을 분해하는걸 보여줘야 더 이상 못 까불텐데라 말한다. 알버트 킴의 주특기는 조립과 분해이며 대부분의 갱스터들은 이걸보면 겁먹어서 알아서 사라진다 한다.
그때 김영철이 부러진 나무 토막으로 알버트의 눈을 향해 위협하며 자신이 경찰출신이라면서 내가 다른건 참아도...라며 위협하자 이도규는 김영철에게 일단 참으라한다. 이때 아레스 멤버 정옥순이 나타나 "다들 그림자를 밟고 있네. 그러다 죽는데. 다들 한가닥 씩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어쩔까? 정리해?"라 하자, 이도규는 남의 영업장에 들어왔으면 책임은 져야한다 말한뒤 그냥 아레스 너희들 한번에 다 덤벼봐야 발란스가 맞을 것 같다 도발한다. 그러자 김부장이 이들을 막아서며 자신으로 인해 서로간에 소란스러워 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한뒤 이도규에게 개인적인 감정이 많이 들어갔다는 점을 인정하고 안선효와 경성회 일은 죄송하다면서 사죄한다. 그러고나서 박진철에게 그때 분명히 아레스에 들어가겠다는 제안 거절했을텐데? 이젠 민지에게 소홀해 지지 않겠다고. 무슨 일이 생겨도 바로 거리에 갈 수 있겠다는 거리에 있겠다 한 거 잊었냐?"라며 따지자 박진철은 쩔쩔맨다.
김영철은 "김부장은 솔직히 반성도 하고있으니 이제 어쩔까요? 솔직히 아까운 인재잖습니까? 솔직히 전 놀랐습니다. 자존심 쎈 성격인줄 알았는데 굽힐줄도 알군요."라며 이도규에게 말하자, 이도규는 "남자가 굽히고 들어갈 때엔 진짜 중요한걸 지키기 위해서여. 대부분 저 나이 사람들에겐 그게 정해져 있겠지만 이런 말도 있잖냐. 남자의 인생에서 최고의 인질은 가족이라고리며 대꾸한다.
이도규는 김부장에게 해고가 아닌 근신 처분을 내렸으며, 더 이상 선 넘지 말라고 경고한다.
어느덧 시간이 지났고, 김부장 딸 김민지는 하교후 성한수의 집에 들어갔다가 자기 아빠를 보고 매우 반가워 한다.[2]
민지는 철이 많이 들었는지, 설거지까지 알아서 하며 아빠보고 "아빠 일 하느라 힘들었잖아. 이제 좀 쉬세요. 항상 고마워요. 아빠"라며 다정하게 말한다. 그러자 김부장은 딸이 쉬라하니 자기도 한번 쉬어야겠다 웃으면서 말한다.[3]
성한수는 김부장에게 조평견이 소개해준 자리이니 열심히 하라면서 격려한다. 이때 민지는 잠시 나갔다 온다 한다.
아빠가 이 늦은 시간에 어디가냐고 묻자, 딸은 이번에 새로 동아리 들어서 잠깐 지갑 챙기러 집에 들렀다고 답한다. 무슨 동아리인데 돈이 필요하다는 아빠의 물음에 딸은 영화 동아리에 들어갔다 하며 이번 뮤지컬 쪽에서 유명했던 감독이 상업영화를 새로 찍었다해서 선배랑 같이 보러가기로 약속했다면서 답한다. 아빠는 딸을 보내주지만, 딸이 남자 선배와 같이 본다는 말에 정색한다.
친절한 것도 있는데 대화해 보니까 취향도 많이 겹치더라고. 영화에 대해서 아는 것도 많고
아, 오해할까봐 말하는데 이상한 사람 아니야. 그냥 단순히 좋아하는 감독이 겹쳐서 가는건데 혹시나 아빠가 오해를...
김민지
라며 아빠를 달래보지만 아빠는 여전히 싸한 표정을 짓는다.아, 오해할까봐 말하는데 이상한 사람 아니야. 그냥 단순히 좋아하는 감독이 겹쳐서 가는건데 혹시나 아빠가 오해를...
김민지
<rowcolor=#000> 민지의 남친 정태양 |
남자 선배 이름은 정태양이었고, 뒤에 있는 사람이 누구야? 아버지?라 묻자, 민지는 아빠와 아빠친구라 말하고[4] 정태양은 호칭을 뭐냐 불러야할까 고민하다가 아버님이라 부른다.
성한수는 김부장이 분노라는 감정을 넘어섰다 생각하며 겁을 먹은뒤, 그 즉시 정태양에게 당장 젊은친구가 아버님으로 부느냐? 당장 사과드려라면서 야단친다. 성한수는 김부장을 달래보려하지만, 김부장은 이미 분노의 감정을 넘어섰다.[5]
3.3. 정태양의 죽음[1/1]
중호고등학교로 전학온 김민지는 우연히 가입한 연극 동아리에서 잘생기고 늠름하며 유창하게 발표하는 선배[6] 정태양을 보고 사랑에 빠졌었다. [7]성한수는 김부장에게 당신 딸이 영화에 관심 많았던거 몰랐어? 연기와 영상에 관심 많았던것 같더라고, 진로도 그쪽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분노한 김부장을 달래보려하지만 김부장은 정태양이 아버님으로 불렀다는 점과 미성년자끼리 둘이서 영화를 보러 간다는 말에 죽이려 한다.(...)
박진철역시 김부장의 말에 동조하여 곱게 죽이면 안되지. 갈아서 죽이고 개밥으로 뿌려야지. 살은 개밥으로 뿌리고 내장은...이 참에 사람 한 명 소개시켜 줘? 지금은 세탁소 하는 양반인데.라면서 정태양에 대한 분노를 표현해 낸다.
성한수는 박진철에게
이제 민지도 곧 성인이고, 하고 싶은 일과 해보고 싶은 일도 많을거야.
그럼 그걸 다 안된다고 할거야? 하나씩 검열할 거야?
우리가 뭐라고 애 미래까지 걱정 할 수 있겠냐.
내 생각에 부모라는건 아이가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무엇이든 경험할 수 있게 해줘야 해.
그 다음 선택은 아이가 할 일이고, 우린 부모잖냐.
적어도 부모 때문에 뭘 못해봤다는 소리는 듣지 말아야지.
성한수
라며 달래본다.그럼 그걸 다 안된다고 할거야? 하나씩 검열할 거야?
우리가 뭐라고 애 미래까지 걱정 할 수 있겠냐.
내 생각에 부모라는건 아이가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무엇이든 경험할 수 있게 해줘야 해.
그 다음 선택은 아이가 할 일이고, 우린 부모잖냐.
적어도 부모 때문에 뭘 못해봤다는 소리는 듣지 말아야지.
성한수
김부장은 성한수의 말을 듣고 과거 자기 딸에게 학원을 보내려하자 딸이 학원은 내가 알아서할테고 차라니 그 돈으로 아빠 겨울 옷이나 사러가자는 말을 회상한다.
그러나 박진철은 "개소리! 넌 딸이 없어서 할 수 있는 소리야! 아들 가진 놈의 기만! 딸을 가진 아빠는 언제나 긴장하면서 살아야해! 언제나 ㅈ의 숙주인 놈들이 주변을 어슬렁거리니까 말이야!"라며 성한수에게 버럭 화를 내고 성한수와 김부장에게 일단 정태양이 어떤 놈인지 먼저 확인해야하고 왜 민지를 만나려는 의도가 무엇인지, 어떤 과정으로 만나게 되었는지, 얼마나 미래 지향적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 적어도 건실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그정도는 알아야 하는거 아니냐면서 경고한다.
이후 김부장은 정태양과 사귀고 있는 자기 딸의 행적을 미행하기 시작한다.
영화관에서 김민지는 단 둘이서 정태양 선배와 함께 "느닷없는 키스"라는 영화를 보게 되는점에 매우 설렌다. 얼마나 설렜었는지 영화는 괜찮은것 같은데 영화의 흐름과 분위기보단 정태양만 보였다. [8]
그리고 뒤에서 김부장은 분노한채로 정태양을 쏘아본다.
영화를 다 보고나서 정태양은 민지에게 영화이야기를 한뒤, 학원 안가냐고 물어보자 민지가 학원 안다닌다는 말에 근체에서 좀 놀다가자하자 민지는 승낙하고, 둘이서 함께 재밌게 시간을 보냈다.
밤이 어두워지자, 정태양은 민지에게 아까부터 하고 싶었던 말이 있었다면서 털어놓으려 하자, 민지는 키스하는거라 생각하여 입맞춤할 준비를 갖춘다. 그러나 정태양은 뒤에 저 아저씨가 아까부터 노려보고 있었는데 혹시 너네 아버지 맞아?라며 물어보고 민지는 깜짝놀란다. 정말로 김부장은 잔뜩 화가 난 모습으로 딸과 정태양이 재밌게 놀고 있는 모습을 감시하고 있었다. 정태양은 김부장을 보며 아버님이라 인사드리고, 상황이 매우 위험하다는점을 직감한 딸은 아빠를 달래본다.
웃고, 울고, 내 딸의 성장을 옆에서 지켜보고 있노라면
언제 이렇게 컸나 싶은 마음 뿐이다.
그 쪼그만한게 진짜 어느덧...
어쩌면 이제 보면서도 못 본척...
눈 감아 줄때가 되었는지도 모른다.
자식은 내 소유물이 아니니까.
김부장의 독백
언제 이렇게 컸나 싶은 마음 뿐이다.
그 쪼그만한게 진짜 어느덧...
어쩌면 이제 보면서도 못 본척...
눈 감아 줄때가 되었는지도 모른다.
자식은 내 소유물이 아니니까.
김부장의 독백
이윽고 김부장은 딸과 정태양을 차로 집으로 데려다 준다. 그러나 김부장은 딸만 내려주고 정태양은 내려주지 않는다. 정태양이 왜 민지만 내려주냐고 묻자 김부장은 살벌하게 성인이 되기 전까지 내 딸의 몸에 손을 대었다간 인적 기록부에서 삭제될줄 알아라. 아니 그정도에서 끝내면 안되지. 내 친구 말대로 갈아서 사료로 뿌려야겠어. 반은 개밥으로 반은 물고기 밥으로. 시선을 넘어가며 애지중지 키운 딸이니까, 무슨말인지 알겠어?라며 정태양에게 겁을 준다.
그러나 정태양은 딸 관련된 일이라면 정신을 못차린다면서 김부장을 비웃는다.
바로 그때 뒤에서 트럭이 김부장의 차로 돌진하여 들이박아 버린다.
뒤늦게 무슨 상황인지 눈치챈 김부장이 정태양을 향해 뭐라고 말을 해보려 하지만, 정태양은 "죄송하지만 원한을 너무사고 사시는 것 같네요. 저희까지 부르신것 보면. 당신을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으니 같이 가시죠."라며 김부장을 농락한다.
그리고 앞에서도 트럭이 김부장의 차를 박아버린다.
3.4. 김부장, 납치
성한수는 김부장에게 전화를 걸며 민지에게 아빠가 차로 정태양을 데려다 주겠다고 했냐 물어보자 민지는 금방 올거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하며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말한다.한편 납치범들은 쓰러진 김부장과 정태양에게 주사부터 논다. 정태양이 의식을 차리자 납치범 중 하나가 그를 폭행하며 조금씩 정보 빼내랬지, 누가 자기 맘대로 실행하냐면서 화를 낸다. 그러고나서 납치범들은 김부장을 납치하려 하였으나, 트렁크에 있던 김부장이 일어나서 납치범들의 목을 졸라 쓰러뜨린다.[9] 그때, 납치범들이 총으로 위협하며 남의 나라에서 시끄럽게 만들지 말고 빨리 따라오라고 위협하며 총을 쏘고 김부장은 다친뒤 사로잡힌다.
<rowcolor=#000> 김부장을 납치하는 정태양측 |
성한수는 민지에게 정태양을 만난 이후로 상황이 수상한데에다가 찾아오는 사람들 질이 너무 좋지않아 영화동아리 그만 두라한다. 그러고나서 민지에게 벙커에 숨어있으라 한다. 이때 납치범들이 브리칭램까지 사용하여 성한수의 현관문을 박살내고 집에 쳐들어 간다. 납치범들은 리치로 성한수를 공격하여 쓰러뜨렸고 리더 K는 들은대로 한 놈은 딸 관련된 일이라면 정신을 못차리고, 한 놈은 집같이 좁은 공간에선 주특기인 회전술을 못 쓴다며 조롱하며 성한수와 김민지를 그대로 납치하려 한다.
<rowcolor=#000> 성한수 집 화장실 벙커에 숨은 김민지 |
그러나 김민지는 핵도 버틸 수 있는 속에 들어가 납치범들은 당황해 한다.
설상가상으로 타켓 D쪽으로 접근한 납치범들도 박진철한테 모조리 제압당한다.[11][12]
K는 정태양이 서두르는 바람에 연락에 혼선이 생긴 사실에 격분한다.
그때, 쓰러졌던 성한수가 일어나면서 납치범들에게 아저씨가 살짝 예전 성격이 나온것같다면서 대결을 준비한다.
3.5. 올게 왔구만
성한수는 납치범들의 동작들을 모두 흘러보내며 납치범들을 모조리 죽이고 나서[13] 예전 성격이 나왔다는 점을 스승님이 아셨다간 불같이 화를 낼거라고 좋아한다. 이때, K가 단도를 들고 달려들어 성한수를 찌르려하지만 성한수는 극진 가라테 텐쇼로 K를 날려버린다.<rowcolor=#000> 납치범들을 제압하는 아빠 3인방 |
납치범들은 증거를 없애기 위해 성한수 집에 불을 지르고, 성한수는 재빨리 민지를 껴안고 창문밖으로 뛰어내려 화를 면한다.
<rowcolor=#000> 김민지를 구출하며 창문밖으로 뛰어내리는 성한수 |
한편 타켓 A 부하는 김부장에게 주사를 놓는다.
타켓 C리더는 부하에게 김부장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중요한건 김부장의 딸이며, 우리가 왜 이렇게까지 무리해가며 생포하려는 이유가 다 그 이유때문이라 말한다.
성한수 집은 활활 불탔고, 성한수는 민지에게 그 동아리 선배가 평소에 이상했던 점이나 특이사항은 없어냐고 묻는다. 김민지는 정태양이 전학온지 얼마 안돼서 정태양의 정보에 대해선 잘 몰랐으나 정태양 아버지 때문에 전학 왔다는 것을 떠올리며 성한수에게 그 선배가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었다는 아들이 되겠다고 말했던 점을 알려준다.
이때 박진철이 성한수에게 전화를 하면서, 자기도 막 일을 끝냈다 한다. 그러나 박진철에게 제압당한 납치범들은 물어보기도 전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어렸을 때부터 훈련받아 세뇌됐다고 확신한다.
중간에 민지가 아빠가 왜 연락이 안 되냐, 혹시 뭔가 잘못된거 아니냐면서 울먹이자, 성한수와 박진철은 너희 아빠는 나름 업계에서 알아주는 미친놈으로 유명하니까 걱정하지 말라한다.
3.6. 알아주는 미친놈
납치범들은 김부장에게 주사를 여러번 놓아 잠들게 하지만, 사실 김부장은 잠든척 연기하고 있었으며 일부러 저항하지않는다. 납치범들은 김부장이 잠들었다 생각하며 그를 업고 백단열이 있는 곳으로 끌고 간다.몇 시간이 흘러, 김부장은 지하통로로 끌려간다. 김부장은 쓰러진척 연기하면서 습한 냄새를 보고 지하통로, 주변소리로 상대의 숫자가 7명이라고 생각한다. 납치범들이 정태양에게 왜 계획을 빨리 실행해서 일을 망쳤냐면서 나무났기 때문에 정태양은 표정이 굳었고, 이에 아버지 없는곳에서 그 곱상한 얼굴 박살내줄까라면서 위협하자, 정태양은 납치범들을 비웃으며 과십은 결핍이고 이런 식으로 열등감 드러내지 말라고 한다. 그때 김부장은 발로 자기를 들고 업고 있는 납치범 목을 부러뜨려 버렸고, 납치범이 가지고 있던 단도로 밧줄을 끊어버린다. 납치범들이 총으로 김부장을 공격하기도 전에 김부장은 쥔 칼로 납치범들을 모조리 베어버린다. 그러자 뒤에서 정태양과 납치범들이 총으로 김부장을 향해 마구 쏘지만 김부장은 총알을 다 피해내며, 벽에 숨었다가 정태양 옆에 있던 납치범을 기습하고 납치범의 총으로 정태양의 손을 쏘고 나머지 납치범들도 죽여버린다.
김부장은 정태양의 머리에 총구를 갖다대며 누가 보냈냐면서 살벌하게 묻는다.
<rowcolor=#000> 북한 최대 정치범 수용소 벌바위 |
이때 백단열이 나타나 김부장에게 오랜만에 만나니까 반가워서 눈물이 나오냐면서 조롱하며 김부장 머리에 총구를 갖다대며 총을 쏜다.
한편 박진철은 성한수에게 납치범들을 추적해본 결과 북한쪽으로 나왔으며 이번 일은 상대가 매우 철저하게 계획을 준비했다고 알려주며 아주 오랫동안 준비한 복수라 한다. 아빠가 북한군에 납치됐다는 사실을 알게된 딸은 매우 다급해하자, 성한수는 이번일은 박진철에게 맡기고 자긴 김민지를 보호하기로 하며, 우리도 여기서 가만히 지켜만 보고 있을수는 없으니까 북한전문가 강국철에게 연락해 보기로 한다.[14]
3.7. 아레스 할머니의 정체
백단열은 김부장을 66번으로 부르고[15] 너를 납치하기 위해 아주 오랫동안 치밀한 복수를 준비해왔다면서 위협한다. 백단열은 김부장한테 당한 이후로 김부장을 사로잡으면 매우 고통스럽게 죽이며, 어떻게 복수를 해야 자신이 당한것보다 몇 배 이상으로 고통을 줄까 궁리하였다가 김부장이 보는 앞에서 김부장의 딸을 갈기갈기 찢어 죽야야 되겠다면서 다짐한뒤, 그대로 김부장이 보는 앞에서 자신의 복수 계획을 말한다.그러자 분노한 김부장은 백단열을 패 쓰러뜨리고, 정태양은 다급하게 백단열을 아버지라 부른다.
백단열은 자신의 늪에 빠져 발버둥치는 김부장을 비웃으며, 역시 넌 하나도 변한게 없으며 넌 여기서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으니 얼마든지 발버둥 쳐보라고 모욕한다. 이후 김부장에게 '넌 구조와 너 딸이 잡히지 않는 것을 바라고 있는 모양인데, 오히려 늪은 발버둥 칠 수록 가라앉으니 66번 넌 그 누구보다 참담한 최후를 맞이할거다. 도망칠거라면 도망치고 숨을거라면 숨어보란 말이다!'라며 소리친뒤 '할 수 있는 것들을 모두 다 해봐도 안될때, 무력감과 좌절감 절망을 느끼지. 너가 다 포기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도록 만드는 것, 그게 내 첫번째 복수계획이었다'라며 능멸한다.
한편 김민지와 성한수는 수많은 납치범들한테 포위되었다.
납치범들은 성한수가 전기를 맞으면 무섭게 돌변하니, 모두 신중해야한다면서 경고한다.
김민지가 박진철은 왜 안오냐고 묻자, 성한수는 박진철은 이쪽이 아니라서 여기까지 오는데 시간이 좀 걸릴거라 하고, 김민지가 아까 언급했던 북한 전문가를 묻자, 성한수는 그 북한전문가도 우리와 우호적인 관계는 아난것같다며 알려준다.
그러자 민지는 매우 다급해하고, 성한수가 괜찮으니 자기만 믿어보라 하는 그 순간 납치범들이 덮치려 하자 성한수는 발차기로 납치범들을 쓰러뜨리고 김민지를 안고 자신의 태권도 승합차 위로 점프한다.
한편 백단열은 자기 부하들 실력이 엄청 뛰어난데에다가 66번의 친구들은 모두 다 떨어져있으니 엄청 좋은 상황이라면서 김부장을 능욕한다. 김부장은 백단열에게 "특임국 사건이 터지고 나서 너희들이 언젠가 이런 상황을 만들지 예상했지만 너가 오랫동안 준비해온 첫번째 복수계획은 예상 못했지. (내 딸 쪽으로 간 사람들)보통 실력이 아니니 조심하게 좋을거야."라며 차갑게 말한다.
한편 성한수는 김민지를 안고 납치범들을 피해 도망가자, 납치범들은 백단열으로부터 김민지를 생포해 고문해야한다는 명령을 받았으므로 성한수의 팔과 다리를 노려 총으로 쏘려 한다.[16] 바로 그 순간 불이 잠시 깜빡하더니 총으로 성한수와 김민지를 쏘려던 납치범은 누군가의 공격에 그 자리에서 즉사하고, 놀라며 다가오던 다른 납치범들도 마찬가지였다.
순간 김민지를 포함한 주차장 내의 모든 사람들은 긴장한다. 남실장과 아레스 멤버 정옥순이 납치범들 앞에 나타났기 때문
정옥순은 납치범들에게 라며 살벌하게 말한다.
정옥순은 침술이 특기였으며 이명으로 닌자라고 불린다.[17]
그렇다. 성한수와 김민지를 총으로 쏘려던 납치범들은 침 공격에 모두 그 자리에서 즉사한것이었다.
3.8. 이번화 쿠키 있음
납치범들은 칼을들고 침술로 납치범들을 죽이는 정옥순을 덮치려하지만, 남실장들은 연장자이니 말조심하라면서 정옥순이 남기라는 납치범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를 패 쓰러뜨린다.<rowcolor=#000> 납치범들을 초살내는 성한수, 정옥순, 남실장 |
정옥순은 그 납치범이 자백할 때까지 계속 침으로 찌르고, 남실장은 성한수와 김민지에게 상황은 정리 됐으니 장소를 옮기자 한다.[19]
남실장은 성한수에게 박진철이 이번 사태에 대해 매우 심각하다는 점을 인지하고 이번 기회에 모든 업보를 청산하자 하고 자신과 정옥순에게 김민지의 안전을 부탁하라고 지시한 일들을 말하며 자신을 따라오라 한다.
이때 정옥순이 납치범을 통해서 김부장이 잡혀있는 곳을 말했는데, 김부장이 납치된 곳이 하필 벌바위였다.
정옥순은 성한수에게 그 벌바위는 한번 발을 들이면 절대 빠져나갈 수 없는 악명높으며 자력으론 탈옥이 절대 불가능한 미로라 알려주며 김부장도 곧 그 사실을 알게 될거라 확신한다.[20]
심지어 미로를 주기적으로 바꿔 상황을 해결하기 쉽지 않다는 말에 성한수는 정옥순에게 관리자들도 미로를 빠져나갈수 없습니까?라고 묻자, 정옥순은 관리자들은 미로도면을 소장하고 있거나 지들끼리만 알고있는 표식을 해놓았을거라 답한다.
그러자 성한수는 북한쪽에서 알고있는건 전부 다 알고 있는 사람한테 연락했으니 안심한다.
한편 백단열은 자신과 맞서는 김부장을 보며 너도 나처럼 생각이 있었다면서 비웃으며 도망가라 한다.
김부장이 의아해하자 백단열은 김부장에게 마음 바뀌기 전에 도망가라고 다시 말한다. 그러자 정태양이 백단열에게 소리치자 백단열은 정태양을 막으며 아무리 우리가 꼼꼼하게 준비한다 한들 세상만사 전부 변수투성이라 한다.
그러고나서 씩 웃으며 놈도 똑같이 당해야하고 미친개마냥 낑낑대도록 만들어주겠다고 비웃는다. 김부장이 열심히 준비했다 한들, 김정은 손바닥 안에서 제압되니까.
한편 강국철 차관은 김부장이 현재 벌바위에 납치됐다고 알게된다. 요원들은 강국철 차관의 지시에 따라 도면을 확보했으며 특수임무국 특작조 백두산과 특수 임무국 요원 특화팀 십칠금성을[21] 특임국으로 집결시켰다. 강국철은 북한놈들이 남한을 마음대로 넘나드는 것을 모자라서 자기 먹잇감(김부장)까지 넘보는 사실에 매우 분노해하며 이들에게 같이 북한 간첩 새끼들을 조지러 가자며 명령한다.[22]
한편 가을의 아버지는 박진철을 도와주겠다면서 박진철을 따라 북한으로 갈 준비를 한다.[23] 딸이 세탁소로 뛰어오면서 아빠에게 오늘 있었던 이야기를 하러하지만, 아빠는 그 곳에 없었다.
3.9. 만나선 안되는 사람 [1]
강국철은 코드66뒤에 누군가가 있다면서 열심히 조사를 해보았지만 아무런 단서가 나오지않자 그 뒷사람이 뭐하는 새끼인데 이렇게 비밀이 꽁꽁 숨겨져 있으며 대놓고 남한을 향해 작업치냐면고 생각한다.이때 십칠금성이[24] 백두산 포함 4개 조들이 전부 출격 완료했으니 같이 북한 간첩들을 소탕하러 가자하자, 강국철은 국가의 안보를 지키는 사명을 다하기 위해 십칠금성을 따라나간다.
한편 김부장은 벌바위 수용소에서 굶어 죽거나 쓰러진 수용자들을 바라보며 벌바위는 인상식의 미궁이자 주기적으로 미궁의 설계를 바꾸고 있다고 기억을 떠올린다. 이때 수용자[25] 조철규가 김부장을 향해 도끼를 휘두르자 김부장은 가볍게 피했고, 조철규는 같은 수용자인 리종길과 함께 남한 사람들을 조롱한다.
김부장은 리종길과 조철규를 보며 별바위는 인상식[26]의 주민들이 있는 곳이라 상기한다.[27]
이 두명의 대화를 들은 다른 죄수들도 김부장에게 달려들지만, 김부장은 죄수 한 명을 쓰러뜨리고 이렇게 알아서 찾아와주니 정말 잘됐다면서 밖으로 나가는 길이 어디냐고 무섭게 말한다.[28] 죄수들이 모르다하자 김부장은 모르면 감옥생활 끝나냐면서 위협한뒤 지금 당장 길을 알아오라고 명령한다.
한편 정태양은 운동을 하는 아버지에게 이렇게 여유부리다가 간신히 잡아온 인질이 도망가면 어쩌냐면서 걱정한다.
백단열은 양아들 정태양에게 자신이 김부장에게 복수하려고 20년동안 준비해왔는데 총 한 방이면 끝나겠나면서 걱정하지 말라한다. 그리고 오히려 그 놈이 죽었을 것이 걱정된다며 말하며 아들에게 복수의 시간이 다가오니 준비하자 하고, 자신은 그놈이 미궁에서 자신이 준비한 최고의 선물을 보게 될거라면서 흡족해 한다.
백단열은 김부장이 자신이 20년동안 준비한 최고의 선물을 받았을거라 생각했지만, 김부장은 백단열의 예상과 달리 수감자들을 손쉽게 패버린다. 그때 김부장은 누군가의 신음소리를 듣고 그 쪾으로 간다.
<rowcolor=#000> 중년 여성을 고문하는 북한군들 |
혀는 왜 잘랐냐는 질문에, 중년 여성을 살려준 이유를 알려준 군인이 성질나니까 나가라 한다.
중년 여성의 혀가 왜 잘렸냐고 물어본 군인이 나가려는 그 순간, 누군가를 보게된다.
한편 백단열은 지금쯤 복수가 시작됐다면서 흡족한뒤, 아들에게 자신이 그 여성의 혀를 자르고 만신창이로 만들어놨지만 그 놈은 그 계집을 알아볼거라면서 좋아하며 말한다. 정태양은 아빠에게 그 후를 감당할 수 있겠냐면서 걱정한다.
한편 김부장은 고문을 받고 있었던 중년 여성을 보게되는데...그 중년 여성이 바로 자신의 아내 림유진이었다!
그렇다. 사실 백단열이 김부장을 위해 준비한 진짜 선물이 김부장의 아내 림유진이었다는 것.
김부장은 잠시 한순간도 아내를 잊지 않겠다고 결심했던 점과. 죽어서라도 아내를 꼭 보고싶었다는 소감과. 아내와 함께했던 행복했던 일들을 떠올린다.
<rowcolor=#000> 납치돼서 고문을 받고있는 아내를 보고 슬픔과 분노를 토해내는 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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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만나선 안되는 사람 [2]
백단열은 복수를 준비하면서 아내가 벌바위에 갇혀 잔인하게 고문받고 있는 모습을 본 김부장의 통탄스러운 표정을 볼 생각하니 매우 즐거워하였다. 즉 죽은줄 알았던 사람에게 배신당한 기분을 남편이 느끼도록 하는 것이 백단열이 원하던 복수백단열은 정태양에게 김부장 그 놈이 움직일것 같냐 의견을 물어보자, 정태양은 그놈이 워낙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인간이니까 아내를 데리고 탈출할것같다면서 대답했다. 그러자 백단열은 좋아하며 김부장 그 놈은 더욱 분노에 차서 눈이 매우 뒤집혀진 모습을 한 채 미친 개처럼 자길 찾아올거고 말했다.[29] 그러나 백단열은 여기서 끝내려하지 않고 수십가지의 복수를 준비했다고 아들에게 말하며 김부장 그 놈이 이성을 잃고 하나씩 정신적으로 망가질 모습에 매우 기대하였다.
김부장은 림유진에게 한평생 너만 그리워하였고 자기 인생 모든걸 너와의 추억에 걸어두고 살았는데, 언제부터 자길 속이겠다고 결심하였냐면서 소리친다.
말해! 언제부터야! 언제부터 날 속이겠다고 결심했어!
민지를 낳은 순간부터? 조평견 그 인간도 한 패야?
지금 민지가 몇 살인 줄은 알아?
고등학생이야, 고등학생이라고...학교에선 영화 동아리를 하고 있어...
연기를 했던 널 닮아서 연기쪽에 관심이 있는 건지..날 닮아 아무 생각이 없는거지..모르겠어!
아내에게 배신당했다 생각하며 분노하며 우는 김부장
민지를 낳은 순간부터? 조평견 그 인간도 한 패야?
지금 민지가 몇 살인 줄은 알아?
고등학생이야, 고등학생이라고...학교에선 영화 동아리를 하고 있어...
연기를 했던 널 닮아서 연기쪽에 관심이 있는 건지..날 닮아 아무 생각이 없는거지..모르겠어!
아내에게 배신당했다 생각하며 분노하며 우는 김부장
격하게 아내에게 소리치면서 김부장은 미운 감정과 동시에 다행이란 감정이 소용돌이 쳤다.
그러나 림유진은 혀가 잘려졌기 때문에 아무 말도 못했고, 신음밖에 못냈다. 김부장은 아내가 마구 구타당하고 혀가 잘린 잔인한 모습에 슬퍼하고 림유진을 업고 밖으로 나간다.
좆됨을 감지한 북한군이 쓰러진척 연기를 하다가 김부장과 눈이 마주치자, 얼른 원래부터 림유진이 혀가 잘려있었다면서 사죄한다.
김부장은 북한군에게 묻는말이라 대답하라 위협한다. 북한군이 벌바위에 나갈수 있는 도면을 알려주려 하지만, 김부장은 도면 대신 백단열이 어딨냐고 묻는다.
한편 백단열은 간수들에게 벌바위에 (내가) 재미있는 놈을 하나 풀어놨으니 보면 죽이지 말고 혹시나 하면 죽지 않는 부위에 총을 쏘라 지시하고, 양아들에겐 (김부장)그 놈 성격이 워낙 급해서 근처까지 왔을지도 모르니 실시간으로 위치추적기 계속 확인하라 지시한다. 그러나 정태양은 초조해하며 (66번이)움직이지 않는다며 말한다.
한편 김부장은 림유진에게 저 새끼(백단열)가 원하는게 무엇[30]인지를 알고있다 말한다.
김부장은 분노하며 주먹을 단단히 쥐고 이번에는 반드시 림유진을 지켜내겠다며 약속한다.
위치추적기 존재를 눈치챈 김부장은 옷을 벗고, 림유진에게 붙여진 위치추적기도 박살낸뒤, (백단열이 김부장에게 길을 알려주라고 심어 놓았던) 간수도 죽인다. 물론 벌바위 지하 주민들도 모조리 김부장한테 살해당했다.
백단열이 김부장을 위해 준비한 수십가지 복수계획이 망가지자 정태양은 비상 방호태세를 걸겠다 한다. 백단열은 자기가 김부장을 조지기 위해 20년동안 준비 해 온 계획들이 모두 물거품이 되자 매우 허탈해하며 66번이 도망칠 수 없는 상태가 아니었는데 어떻게 탈출했는지 이상해한다.[31]
정태양의 지시를 받은 북한군들은 긴급 방호태세를 갖추며, 모든 문을 폐쇄하고 즉결처분권을 활성화한다.
하지만 김부장은 백단열의 복수에 어울려줄 생각과 피할 생각을 하지않고 바로 백단열에게 찾아가서 끝내버리자 다짐한다.
김부장은 옷을 다 벗고, 북한군 옷으로 갈아입는다. 그러고 나서 림유진에게 지긋지긋한 악역을 끝내고오겠다면서 말한뒤 백단열과 마지막 전투를 하러 간다.
방호태세인데 왜 (백단열 있는 곳) 그 쪽으로 가냐는 북한군의 물음에 김부장은 싸늘하게 북한말로 잠깐 백단열 동무에게 볼 일이 있어서 왔으며 지금 이 안에 (백단열이) 있냐고 물어본다.
3.11. 세탁소 아저씨@ [1/2]
북한군이 못보던 얼굴이라며 의심스러워하는 즉시 김부장은 그를 쓰러뜨린다. 옆에 있던 북한군들이 달려들자 김부장은 모두 패 쓰러뜨린뒤 북쪽 상황실 안으로 들어가지만 백단열을 보지 못한다. 대신 방호태세를 갖춘 북한군들을 보자 백단열이 어딨냐고 사납게 묻는다.백단열과 정태양은 총소리와 비상 경보 소리를 듣는다. 정태양은 백단열에게 자신이 가보겠다며 총을 들고 김부장과 맞서러 간다.
한편 김부장은 총알을 마구 발사하는 북한군들을 마구 패 쓰러뜨린다. 이때 정태양이 김부장을 향해 마구 총을 쏘고 북한군들에게 내부로 들어가라 한다. 그러나 김부장은 정태양이 들어오기전에 잠복하여 그들이 들어오자 마구 총으로 쏴 죽이기 시작한다.
정태양도 지지않고 총으로 김부장이 있는 곳으로 총을 쏘다가 총알이 모두 나가 쏠수 없는 상태가 된다. 그때 김부장도 총알이 다 나갔다는 것을 눈치챈다. 정태양은 김부장에게 "66번 너도 총알이 다 떨어졌군. 1대 1로 정정당당하게 붙어보자."라면서 나오라 한다.[32] 그러자 김부장은 총을 들고 나오면서 정태양의 왼쪽 어깨를 쏴버린다. 사실 김부장은 총알이 남아있었으며, 정태양이 총알이 다 나갔다는 것을 눈치채고 자신도 총알이 없는적 심리전을 걸었던 것이다.
<rowcolor=#000> 심리전을 이용해 정태양을 제압하는 김부장 |
김부장은 딸과 정태양이 사이좋게 지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기억을 회상하지만...개인적인 감정은 없다며 그대로 총을 발사해 버린다.
<rowcolor=#000> 정태양의 최후 |
정태양을 처참하게 죽인 김부장이 나오자 북한군들은 그를 잡으려하지만 역시 김부장의 총 공격에 다 죽는다.
그러나 약 효과가 진행되어서 김부장의 시야는 흐려졌고, 몸도 마음대로 싸울수 없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에 백단열과의 악연을 끝내고 민지에게 돌아가야하며 초조해한다.
이때 김부장은 수많은 납치범들과 맞이하게 된다. 납치범중 하나가 정태양은 어딨냐 묻자, 다른 납치범이 죽은것 같다 하자 또 다른 납치범이 내 손으로 죽였어야했는데라며 아쉬워한다.(...) 맨날 방구석에서 영화만 보던 모자라새끼, 난 매일 패고 싶었는데라며 뒷담을 까는건 덤.(...)[33] 김부장이 미소짓는걸 본 납치범들은 이제 슬슬 약 효과가 든것같다면서 이 정도 버텄으면 정말 대단하다며 높게 평가한다.
그때 박진철이 김부장에게 다가와 딸내미에게 붙는 남자들은 내가 조심해야 한다 경고하지 않았냐? 세상은 온통 미치광이 투성이라니까라고. 이 세상 딸 가진 아빠들 모두 긴장하면서 살아야 한다고.라고 말한다. 그러고 나서 세탁소 아저씨에게 안그러냐면서 의견을 물어본다. 가을의 아버지가 한숨을 쉬면서 동의하고 박진철과 함께 구출준비를 갖춘다.
3.12. 세탁소 아저씨@[2/2]
1시간 전, 강국철과 십칠금성들은 북한쪽으로 처들어 갈 준비를 갖췄다.차관은 667 땅굴과 59, 47땅굴까지 사용해 북한군들의 감시를 피하고, 먼저 시작한건 북한이니 뒷일은 신경쓰지말고 백두산 2개조와 십칠금성에게 벌바위로 처들어가라 지시하였다. 어차피 차관 일행은 헬기를 띄우지않을거라 요란스러울것 없다 생각하였지만, 누군가가 헬기를 타고 북한으로 가는걸 목격하였다. 문제는 그 헬기가 특임국 헬기였다는 것.
물론 헬기를 훔친 사람은 박진철이었다. 산티아고 이안이 아무리 군인이래도 이렇게 막 절도해서 타도되냐 묻자, 박진철은 이런건 훔치는게 아니라 추진이라 말했다.(...) 가을의 아버지에게 안그렇냐고 묻자, 가을의 아버지는 한숨을 쉬며 옛날엔 추진 좀 많이 했다면서 그리워하였다. 박진철은 강국철 일행을 추월해 버리고, 강국철 요원들은 저 헬기가 북한 영공을 넘으면 우리들의 뒤집어 쓰는 것 아니냐면서 당황해하였다. 설상가상으로 벌바위 도면 데이터에 누군가가 접속한 흔적이 발견되었다. 강국철은 매우 분노해하였고, 벌바위 도면 정보를 받은 박진철은 즐거워하면서 얼른 김부장을 구하러 헬기 속력을 냈다.
다시 현재로, 박진철은 시간없으니 빨리 전개하자며 납치범들과 자기 일행들이 있는 곳을 폭파시켜버린다.
가을의 아버지는 두손으로 어떻게 여기까지 알고 들어왔냐는 납치범의 뺨을 때려 쓰러뜨리고, 리치를 막 휘두르던 납치범의 경골도 차버리는등 납치범들을 제압한다.
어떻게 여기까지 왔냐는 김부장의 물음에 박진철은 그 이야기는 나중에 하자며, 이안을 시켜 치료주사를 놓게 한다.
김부장은 가을의 아버지와 접점이 없어서 그를 몰라보자, 박진철은 너처럼 딸가진 아빠이자 나의 전우라 말해준다.
잠시 박진철의 과거일이 나오는데, 다림질을 하던 가을의 아버지는 박진철을 못도와 준다고 하였다. 박진철은 당황해하며 잠시 마실 갔다 오는거라 말하면 되냐 하자, 가을의 아버지는 북한을 어째 마실과 같다 할 수 있냐 말했다. 전술담당으로라도 부탁하라는 박진철의 요구에 이미 퇴역했고 딸 가을을 조용히 키우고 싶다면서 박진철의 요구를 거절했다. 가을 없이는 안된다면서 전화를 끊으려 하자, 박진철은 크게 소리치고 무슨 일이 있어도 가정을 지키라던 그때 자네 모습은 어디갔냐면서 가을의 아버지를 깨우쳤다.
가을의 아버지가 좀 쩔쩔매자, 박진철은 혼자 딸을 키우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이라는걸 누구보다 잘 알지 않는가? 그 친구도 자네만큼 사연이 많은 사람일세라며 가을 아버지의 처절했던 기억[34]을 상기시켜 주었다. 가을의 아버지는 이번 한 번만 도와준다며 박진철을 따라 김부장을 구해주러 박진철이 훔친 헬기에 탑승했다.
가을의 아버지는 다수와 싸워 이기는 법# 고급자 편#이라며 납치범들과 맞선다. 납치범들중 하나가 가을의 아버지를 향해 주먹을 날리려던 순간, 박진철의 주먹에 다른 동료들과 함께 나가 떨어진다. 첫번째가 뭐였냐는 박진철의 물음에 가을의 아버지는 등을 내주지 말라 답해준다. 그러고나서 박진철과 함께 인정사정없이 납치범들을 패버리기 시작한다.
<rowcolor=#000> 북한 납치범들과 맞서 싸우는 딸가진 아버지들 |
먼저 백단열은 66번과 결판을 내기 전에 할 말이 있으니 앉으라 한다. 김부장이 뭐라 말해보려하자 거칠게 2번 말 안할테니 앉으라 협박한다. 그 옆에는 사로잡힌 림유진이 북한군으로부터 총으로 위협을 받고 있었다.
백단열은 계속 앉으라면서 위협하지만 김부장은 더이상 너의 말에 끌려다니는 않는다면서 그의 말을 씹는다.
그러자 백단열은 숨겨놓았던 총으로 림유진의 머리에 총구를 겨눈뒤, 그대로 발사해버린다.
림유진이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지자, 백단열은 두 번 말 안한댔지. 66번 이 개새끼야.라면서 김부장을 을러댄다.
3.13. 백단열의 계획
아내가 총을 맞고 쓰러지자 김부장은 이를 빠드득 갈며 매우 노한다.백단열은 김부장에게 한번만 더 내 말을 무시했다간 니 딸도 총맞아 죽을거라면서 위협하며, 김민지가 납치범들한테 사로잡힌 사진을 보여준다.
<rowcolor=#000> 북한군들한테 사로잡힌 김부장의 딸
|
백단열은 의자를 발로 걸어 넘어뜨리며, 김부장에게 세워서 앉으라 협박한다. 김부장이 죽은 아내의 시체를 바라보자, 백단열은 김부장에게 "진짜 죽었다, 아직 너네 아내가 살아있다는 희망이 있냐?"며 싸늘하게 말한뒤 총으로 마구 죽은 림유진의 시체를 쏘는 만행을 보인다.
<rowcolor=#000> 림유진을 죽이는 백단열 {{{#!folding [스포일러] 백단열은 북한군들에게 림유진과 최대한 비슷한 체형과 얼굴을 가진 연기조 여성[35]을 데려오라 명령했다. 백단열은 그 여자가 림유진과 완전히 닮지 않았다는 점을 보고 생김새는 성형이 필요하다 했으며, 체형은 굶기고 때려서 변형시켜야 한다 말했다. 뒤늦게 그 여자는 자신이 속았음을 눈치채자, 백단열은 싸늘하게 자신이 예전에 연기조한테 당한 적이 있어서 이젠 연기조는 믿지 않으니 혀부터 자르라고 군사들에게 명령하였다. | |||
<rowcolor=#000> 복수를 준비하기위해 림유진 대역 연기조의 혀를 뽑고 굶기고 잔인하게 고문하라고 명령한 백단열 |
}}} ||
백단열은 자신이 복수를 준비한 동기를 말하며[36] 66번 너는 영원히(죽는 순간까지) 그림자처럼 공화국이 따라다닐거라면서 협박한다.
그러자 김부장은 매우 치를 떨었고, 백단열은 매우 분노한 김부장의 얼굴을 보고 자기 계획 중 하나[37]가 성공했다며 좋아한다.
그러고나서 김부장에게 벌바위 작전표를 보여주면서 "66번이 죽었다. 백단열이 직접 확인했다."한 마디만 전송하면 넌 자유의 몸이 되는 대신 너 딸은 죽을거라 협박한다. 다른 방법도 알려주는데 그건 66번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 딸을 살려주는 것
백단열은 (66번이) 어떻게든 딸을 살리고 싶을테니 자기가 스스로 자살하는 방법을 택할거라며 기뻐한다.
- [스포일러]
- 백단열은 66번이 자결하면서 목숨이 끊어지는 그 순간에 66번의 아내도, 딸 사진도 다 가짜였다는 진실을 알려주면서 66번이 비참하게 죽음을 맞이할 생각하니 즐거워한다.
- [스포일러]
- 이안은 김부장에게 주사를 놓으면서 김부장의 손을 보고(물론 임시방편으로 15분 제한이다.) 독이나 싶었는데 염색약이라면서 알려주었다. 연기조를 데리고 부축하려다가 그 염색약이 묻은것
<rowcolor=#000> 연기조 대역의 염색약
3.14. 역전의 시작
북한군들이 달려오자 김부장은 바로 대려 쓰러뜨리버리고, 백단열이 김부장에게 주먹을 날리자 가뿐이 피해 벽만 부서진다.우리 둘 사이에 끝을 내야 한다는 백단열 말이 끝나기도 전에 김부장은 백단열의 다리를 걷어차지만 백단열한테 머리채가 잡히고 주먹으로 사정없이 얻어 맞는다.
백단열은 주먹을 든 채로 나이가 드니까 날렵한게 없어졌으니 묵직하게 한방 한방 꽃아주려고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연습했다 을러대자, 분노한 김부장은 주먹으로 사정없이 백단열을 구타한다. 그러다가 백단열은 심장에 주먹을 맞게 되었고, 김부장은 너와 내가 잡담을 나눌 정도로 친한 사이가 아니니 주절거리말고 빨리 덤비라 한다.
과거 림유진한테 목에 총을 맞은 백단열은 몇 년동안 병실에 누워있었으며, 아주 길고 긴 차굴속에 갇힌 기분이라 느꼈다.
백단열이 정신을 차렸을 때는 백발 노인이 되어있었고, 정신을 차리자마자 림유진과 김부장이 어디있냐고 물어보았다.
림유진이 병원에서 아이를 낳다가 사망한 기록과 김부장이 아직 살아있다는 기록을 본 백단열은 크게 분노하여 복수만을 위해 살았다. 그러고 자신이 느낀 감정을 66번 그 놈도 똑같이 느끼도록 잔인한 복수준비를 실행하였다.
다시 현재로, 처음에는 김부장이 압살하는듯 싶었으나 백단열은 이를 갈며 주먹으로 김부장의 왼쪽 볼을 때린다. 김부장도 지지않고 오른손으로 백단열의 턱을 세게 때린다. 그렇게 둘이서 살벌한 싸움이 계속된다.
<rowcolor=#000> 백단열과 맞서 싸우는 김부장 |
김부장은 갑자기 모든걸 다 잃은것처럼 태도를 바꾼 백단열의 모습에 의아해한다. 그러자 백단열은 이게 최후의 발악이며 같이 죽자, 아까 너가 본 딸 사진은 가짜였지만 이젠 진짜가 될거라고 마구 발악한다.
한편 성한수 일행들에게 경찰들이 나타난다. 경찰들은 이들을 조사해 보려하지만...사실 남파 고정 간첩단 비밀조직(7호)들이었고, 납치범들에게 쏘라고 지시한다. 납치범들은 즉시 총을 쏘지만, 성한수가 민지를 안고 재빨리 피해 습격을 면한다.
남실장은 위치노출이 생각보다 안좋다 여기고, 이때 신분을 감춘 남파 고정 간첩단 비밀조직(9호)들이 몰려들어 김민지 일행을 향해 총을 쏜다.
한편 백단열은 김부장에게 이미 내가 너의 딸이 있는곳에 남파 간첩들을 다 소집시켰으며, 뒷일은 내가 책임질테니 그냥 (김민지 일행들을)죽여도 된다며 명령했다고 말한다.[39]
김부장이 그러다가 전쟁이라도 나면 어쩌냐고 말하자, 백단열은 오히려 너희처럼 겁먹은 개가 아니니 전쟁나도 좋다
그러고나서 남한에선 총질이 일어났다고 전쟁 일으킬것 같냐? 배부른 너희 윗대가리들과 우리 윗대가리들이 전쟁을 일으킬것 같냐며 도발하자, 김부장은 백단열의 말을 씹으며 이러다가 전쟁이라도 난다면 그녀석이 좋아할텐데. 전쟁이 무섭지 않은 정신나간 놈이 우리쪽에도 있거든. 각오하는게 좋을거야라고 냉정하게 말한다.
한편 민지 일행에게 총을 쏜건 강국철이었다. 물론 총을 맞은것도 김민지가 아닌 김민지를 쏘려던 남파 고정 간첩.
강국철은 약이 바짝 오른 상태로 간첩들에게 남한에서 간첩질한것도 모자라 총질하냐면서 윽박지르고 난 저승사자다라면서 맞설 준비를 한다.
3.15. 전쟁 좋아
특임국이라는 말에 간첩들은 매우 놀란다. 강국철은 간첩 9호들을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모두 체포하라 분부한다.이판사판으로 반격을 하려던 그 순간, 음파수류탄 하나로 모조리 제압당한다.
그때 강국철은 성한수와 김민지를 보고 예전에 성한수한테 당했던 치욕을 생각하며 백두산 요원들에게 여차하면 간첩혐의 씌우라면서 성한수를 죽이라 분부한다.
그때 불이 깜빡거리더니 백두산 요원중 하나가 정옥순의 침을 맞고 풀썩 쓰러진다.
그틈을 노려 성한수는 민지를 습합차에 태우고 도주한다.
정옥순과 남실장도 가보려 하지만, 십칠금성이 앞으로 나와 국민을 불안하게 만들어놓고 어딜가냐면서 묻는다.
그러자 정옥순은 첩보를 영화로 배우고 있다며 십칠금성을 비웃은뒤, 첩보의 기본은 몰라도 아는척 알아도 모른척하는거라면서 알려주고 십칠금성과 대결할 준비를 한다.
백단열의 계획들을 모두 막았으며 모든 복수를 간파했다는 김부장의 말에 백단열은 크게 분노하며 사정없이 주먹을 날리지만, 분노한 김부장한테 마구 구타당한다.
백단열은 김부장에게 씻을수 없는 상처(자신의 목 상처)를 보여준다.
김부장은 백단열의 말에 공감하면서 자기 역시 중요한 임무였으며, 정말 중요한걸 지켜야했다면서 말한다. 그리고
한가지 말해주면 씻을수 없는 상처는 없어.
원래 살아 간다는건 작은 기쁨으로 큰 아픔을 잊으며 살아가는 거다. 살아보니까 그렇더라고.
라 말을 이어가며 백단열에게 일어나라 한다.원래 살아 간다는건 작은 기쁨으로 큰 아픔을 잊으며 살아가는 거다. 살아보니까 그렇더라고.
김부장한테 심장을 맞은 백단열은 느낌이 매우 좋지않았지만, 김부장의 말에 분노하여 다시 덤비지만 심장을 다시 맞고 떨어진다.(...) 자신의 죽음을 직감한 백단열은 김부장에게 유언은 들어줘야한다면서 말한다.
한편 백단열의 계획들이 모두 망가졌고 백단열마저 위태롭다는 소식을 들은 김광조는 군사들에게 빨리 움직이라 분부한다.
3.16. 복수의 꽃
사건이 일어나기 반년전, 백단열은 벌바위로 쳐들어와 북한군들을 모조리 패 쓰러뜨렸다. 벌바위 총책임자 김광조가 당황하자, 백단열은 김광조를 마구 패고 자신이 죽으면 조용히 지켜보고 있다가 벌바위의 미로를 도면없이 무작위로 바꾸라 명령하였다.김광조가 이건 윗선의 승낙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하자, 백단열은 아랑곳하지않고 김광조의 아내와 딸 사진을 보여주며 협박하였다.[40] 이윽고 백단열은 김광조가 자기 말에 따르다면 평양 요직으로 갈 수 있도록 추천서를 작성해 주겠다고 약속하였다.
백단열은 김부장한테 마구 얻어터져 쓰러지고, 이제 때가 왔는지 유언을 내 뱉고
이, 이제.. 아무..도.... 못..나가... 지옥에서 기다릴테니..... 한껏 헤매다 오라 내...ㄹ... ㄱ...쓰
한편 북한 납치범들과 대적하던 가을의 아버지는 아래쪽 소리가 심상치 않다하자, 박진철은 자신이 가볼테니 헬기쪽으로 먼저 가보라 한다. 납치범들이 가을의 아버지를 막으려하지만, 당연히 모두 제압당한다.
박진철은 헬기를 찾으러 미로 입구로 뛰어가려하지만, 미로 입구에는 없던 벽이 생겼다. 물론 그 짧은 시간에 벽을 만들리 없고, 김광조 측이 미로 도면을 바꾸었기 때문에 박진철은 엉뚱한 곳으로 간 것이었다. 박진철은 이에 눈치채고 상황이 안좋다면서 초조해한다.
김광조는 북한군들에게 빨리 서둘라고 지시하지만, 그 자리에서 박진철과 마주친다.(...) 김광조는 박진철한테 마구 구타당하고, 박진철으로부터 원래대로 미로를 바꿔놓으라는 협박을 듣는다. 김광조는 여기서 버티면 평양의 요직이고[41], 못 버티면 총살형 즉 이렇게 죽거나 저렇게 죽거나 결과는 똑같으니 차라니 죽이라면서 소리친다.[42]
이때 가을의 아버지가 반란 진압용 특수부대인 조선 인민군 994부대가 몰려있다고 통보한다. 박진철은 김광조에게 백단열은 처음부터 널 토사구팽할 생각이었다면서 말하고, 이대로 너희 가족과 함께 총살형 당할건지 아니면 우리를 돕고 가족들과 함께 남한으로 갈것인지 선택하라 한다.
한편 백단열과의 악연을 끝내고 힘이 빠진 김부장은 딸 민지에게 가보려 한다. 김부장은 두번 다시 아빠와 떨어지지 않겠다며 약속한 딸과의 회상을 떠올린다. 그때 박진철이 문을 열고 김부장을 부축하여 밖으로 데리고 나간다.
어떻게 왔냐는 김부장의 질문에, 박진철은 주변에 거짓말 잘 하는 사람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아올 수 있었다고 말한다.
한편 김광조는 가을의 아버지와 이안에게 몰려온다던 군대는 어딨냐고 물어본다.
그러자 가을의 아버지는 살벌한 미소를 지으면서 거짓말이었다면서 농락한다.
박진철은 김부장에게 전쟁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전술과 심리전이라며 알려주고 나서 북한과의 악연은 이제 다 끝났냐며 묻는다.
김부장은 북한일들을 잠시 회상한뒤 박진철에게 정말 끝일것 같다며 말하며 민지한테 가보자 한다.
3.17. ???의 죽음 + 에피소드 마무리
박진철 일행은 김부장을 구출하고 헬기에 실어 데려간다. 북한군들이 총을 마구 쏘자, 박진철은 여유롭게 지금 이럴 시간이 없냐며 말한다.[43] 왜냐면 밖으로 나갈 수 있는 길이 나와 벌바위에 갇혀 있던 사람들이 무기를 들고 마구 뛰쳐나와서. 이후 그 둘의 운명은...성한수를 김민지를 데리고 도주하면서 지금 가장 중요한게 민지의 안전이라 한다. 그러자 민지는 뒤에서 계속 한대가 우릴 따라오고 있다는게 걱정이 된다 한다. 성한수 차를 쫒고 있던 사람은 다름아닌 신세라. 신세라는 이도규에게 거리 두고 붙고만 있다고 통보하고,
그때 성한수가 정차한뒤 차에서 내려 신세라에게 아까부터 자꾸 따라오던데 도대체 누구냐고 묻는다. 신세라는 성한수 팬이라면서 싸인해 달라고 하자(...) 성한수는 주먹으로 자동차 창문을 때리며, 농담할 시간 아니니 빨리 묻는말에 대답하라 한다. 그러자 신세라는 이도규 소장이 김부장에게 계속 연락을 해보았는데 연락이 되지 않아서 지금 어디에 있냐고 물어본다.
한편 십칠금성과 백두산을 박살낸 정옥순과 남실장을 보면서 김영철과 한상희는 감탄하고, 강국철을 데려간다.
김부장은 코드 66을 사살했다는 메시지를 보내면서 북한측은 이제 확실히 자신은 죽었다고 생각하고 있을거라 확신하다. 그러자 김광조는 책임자인 내가 없어졌다는 것과 그 병사 2명이 우리들이 탈출하는 것을 보지않았냐며 다급하자 외치자 김부장은 그 2명을 살려두었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할 없다며 말한다.
한편 벌바위 수용소에 갇힌 사람들은 감시원 2명에게 모두 사살당했다. 감시원 중 하나가 다른 한 명에게 남한 사람들을 놓쳤다고 보고하면 백단열에게 반드시 죽임을 당할테고 백단열 그 인간이 복수를 한다고 남한에서 애새끼 하나를 끌고와서 일이 매우 틀어졌을 뿐만 아니라 죄수들 폭동까지 일어났으니 우리 2명만 빼고 모조리 전멸당했으니 이 일은 우리끼리만 알고있자 한다.
박진철은 이제 북한 관련 일은 모두 끝났으니 이제 조평견에게 연락 드리자 한다.
한편 신세라는 성한수에게 조평견이 오늘 죽었다고 알려준다. 그러나 조평견의 죽음보다 더 중요한 것은 조평견이 "한 사람에게 나의 모든 권한을 남긴다."라는 유언장을 남겼다는 것이다. 이에 성한수는 당황하고, 신세라는 이 쪽 세계가 뒤집어 질테니, 당장 조평견으로부터 모든 것을 물려받게 될 김부장을 찾으라 한다.
4. 평가
5. 관련 문서
6. 기타
* 80화에서 김부장이 정태양을 총으로 쏴 죽이는 줄 알았으나, 김부장은 그래도 딸이 좋아했던 남자를 자신의 손으로 죽이기는 그렇다며 이안에게 목숨은 붙여달라고 부탁해서 살아났다. 대신 살려주는 대신 두번 다시 자기 눈에 띄지 말라고 경고했다.[1] 육금성(김민지 납치편 참조)에서 11명이 더 추가되었다.[2] 성한수는 김부장이 딸을 가지고 있어서 매우 부러워하며 왼쪽 눈에 눈물을 흘린다.[3] 성한수의 표정은 웃고있지만, 딸을 가지고 있는 김부장의 모습에 부러워하며 왼쪽 눈에 눈물을 흘린다.[4] 이때 김부장은 분노하면서 주먹을 꽉 쥔다.[5] [6] 김민지보다 1살 위 선배[7] 정태양은 김민지와 비슷한 시기에 전학왔으며 영화를 좋아해서 영화동아리에 가입하였다.[8] 참고로 영화장면이 김부장과 림유진을 연상케 한다.[9] 차로 4대나 들이박고, 주사까지 몇방까지 놨는데 쓰러지기는커녕 납치범들을 속이며 평소대로 가볍게 납치범들을 제압한 것이다.[10] 민지가 야식으로 떡볶이를 주문했다.[11] 박진철은 납치범들을 쓰러뜨리며 나에게 기습을 하려면 목숨이 아닌 인생을 걸고 죽일 각오가 아닌 죽을 각오로 덤비라 한다. 몰랐다고 봐주지 않는다고 위협하는건 덤[12] 납치범 타켓 B 리더 K는 박진철 쪽은 위험하니까 감청만 아주 멀리서 붙여놓으라고 지시했다.[13] K를 제외한 납치범들을 모조리 제압한 성한수가 K에게 널 죽이지 않은 이유는 어디서 온지 물어보기 위해서였다는 언급으로 납치범들을 모두 죽였다 보면 된다.[14] 좌우명이 북한 괴뢰정권 초토화며, 좀 과하게 미친놈이라 한다.[15] 남한에서 김부장을 코드 66이라 부르기 때문이다.[16] 납치범들 중 하나가 "머리통만 빼고 전부 다 쏴버리자"라 말하는데 이때 그의 눈이 매우 검게 변했으며 눈동자는 빨갛게 변했다...[17] 닌자는 대부분 암살, 후방교란 등의 임무를 맡으며 각종 은밀한 일들을 도맡으며 첩원, 스파이, 간첩이라 불리며 흑색작전의 꽃으로도 불린다. 그런 조직의 최고령 요원이 정옥순[18] 심장 이런 중요한 장기들은 찌르지 않았다.[19] 박진철이 보내서 왔으며, 박진철은 북한쪽으로 침투준비 중이다.[20] 정치범 수용소로 사람을 미치게 하는데 초점을 두고 건설한 곳이며, 그 누구도 붙잡히면 나올수 없는 곳이다. 매년 수천명의 아사자가 나오는 통칭 무간의 굴레[21] 육금성에서 11명이 추가되었다.[22] 물론 김부장을 구해주는 것은 아니다.[23] 회차에 안나오고 아레스 부하 언급으로[24] 17화에 나온 육금성중 회색머리[25] 별바위 지하주민이라 불린다.[26] 식인[27] 인간은 극한으로 내몰린 상태라면, 도덕이나 사회, 번식등의 모든 본능을 포기하고 오로지 생존만 선택하는데 그 모습은 너무 처참하다. 간수들도 죄수들에게 진짜 지옥을 보여주려고 죄수들이 비명을 지르고 고통스러워해도 모른척한다.[28] 비록 식인종이나 사이코패스처럼 악랄하지만 김부장에겐 길을 알려주는 좋은 영양분일 뿐이다.(...)[29] 정태양에게 "너가(정태양이) 사랑하는 여자의 혀가 잘려있는 것을 보았는데 그걸 보고 그냥 가지 않을수는 없잖아? 반드시 그 새낀 날 찾아올거야."라고 말하는건 덤[30] 자기가 이성을 잃고 백단열에게 덤벼드는 것[31] 김부장은 납치범들한테 주사를 맞았고, 시간이 지나면 한계가 와서 금방 사로잡힐테다. 김부장 역시 처음부터 피할 수도, 도망칠 수도 없는 싸움이라 생각한다.[32] 정태양이 이렇게 깡을 부릴수 있었던 이유가 격술쪽에는 유능하기 때문이다.[33] 납치범들의 언급에 따르면 백단열은 정태양을 남한에서 사서 길렀고, 정태양에게 아버지라 부르라 하였다.[34] 과거 누군가의 습격으로 인해 자신과 가을은 가까스로 생존하였지만 아내는 사망하였고, 가을의 아버지는 크게 절규하였다.[35] 림유진 대역만 하면 된다.[36] 남파 공작원이었던 김부장이 탈주하고, 아내 림유진과 함께 자기 목에 총을 쏘고, 김정일까지 납치했기 때문[37] 눈 앞에서 아내가 죽는 것을 목격하고, 딸까지 위험해질까봐 분노를 참는 모습[38] 김부장은 그 연기조가 진짜 아내 림유진이 아니다는 것을 알아챘지만 잠깐이라도 지키고 싶었다.[39] 50 ~ 60명된다 한다.[40] 물론 김광조가 거절하였을시 김광조의 아내와 딸을 죽이겠다는 의미다.[41] 물론 거절하면 박진철이 죽인다.[42] 백단열이 약속을 지키면 가족이라도 평양에 보내주겠다고 약속했었다.[43] 가기 직전에 우리는 특임국 소속이니까 살아남게 되면 꼭 상부에 보고해 달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