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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15:10:54

김삼화(배우)

<colbgcolor=#4C7474><colcolor=#fff> 김삼화
金三花 | Kim Sam Hwa
파일:2014032843571932.jpg
본명 김덕화
출생 1935년
서울특별시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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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경주 김씨 (慶州 金氏)
학력 성신여자중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 학사)
직업 무용수, 영화배우
배우자 비공개 (이혼)
소속사 무소속

1. 개요2. 생애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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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여배우무용가.

2. 생애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했다. 6세부터 무용을 시작하여 조선교육무용연구소[1] 한성준에게 사사했으며, 성신여자중학교 재학 당시 15세의 나이로 미국 대통령 특사 환영연회에서 공연하는 등 “천재 소녀 무용가”로 불리며 일찍부터 재능을 인정받았다. 1955년 김기영 감독 <양산도>에서 주연을 맡으며 영화 데뷔를 했다.

특기인 무용을 선보인 논개, 합작 영화 이국정원, 궁중여인으로 분해 엄앵란과 칼싸움 활극을 선보인 대도전 등 15편 안팎의 작품에 출연했다.

영화 데뷔 이후에도 김삼화무용연구소를 운영했고, 드라마센터의 한강은 흐른다로 1962년 연극 무대에 서기도 했다. 지적인 배경과 거침없는 언사로 영화가의 독설가로 불리기도 했다.

3. 기타

"박정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라고 재미기자 김현철이 칼럼에서 주장했고, 고창규와 박정규가 이를 블로그에 게시했다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500만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문제의 여성이 언제 박정희 전 대통령에 불려갔는지, 언제 미국으로 이민가게 됐는지 구체적 일시가 나타나 있지 않고, 메모에도 문제 여성과 박 전 대통령이 구체적으로 어떤 관계를 맺은 것인지 알 수 없다며 “동영상에서도 김씨가 문제여성에 대해 프라이버시 때문에 인적사항 공개를 못한다고 진술할 뿐 칼럼 이상의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사실확인서 역시 김삼화의 실명이 직접 언급된 것을 제외하고는 위 동영상 내용과 대동소이하다”며 “이 자료들 외에 별도의 구체성 있는 소명 자료를 제출하고 있지 않는 이상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로서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판결했다.


[1] 동문으로는 정막, 김문숙가 있으며 무용과가 없던 시절 무용교육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