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전 SBS 수목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의 남자 주인공이다. 배우 신하균이 연기한다. 일본판 더빙 성우는 츠다 에이스케.2. 작중 행적
판사 출신으로, 보수적 성향의 정당인 대한국당 국회의원이다. 하지만 소속 정당과 관계없이 야당, 여당, 국민 할 것 없이 가차없이 까버리는 독설가로 유명하다. TV토론회에서 광역학살(?)을 벌인 뒤 얻은 별명이 모두까기 인형. 그런데 사실은...원래는 국회의원직도 때려 치울 생각이었다. 그러나 날치기 미끼가 되어 혼자 회의실에 갇혀(...) 있다가 회의실을 오해한 노민영이 문을 열기 위해 소화기로 문을 내리치는 순간 문이 열려 머리를 소화기에 부딪친다. 심각한 부상을 입지는 않았지만 자의반 타의반 병원에 입원한다.
갑갑해서 못 견뎌하다가 자신의 비서관 김상수와 옷을 갈아입고 병실 탈출을 감행하는데, 언론의 왜곡 보도로 김수영의 부상이 실제보다 매스컴에서 부풀려지자 걱정된 노민영이 병원을 찾아왔다가 딱 걸리고 만다. 붙잡히는 과정에서 입고있던 상수의 와이셔츠의 단추가 다 터져 버린다.(...)
그 이후 솔직하고 과감한 노민영의 모습을 보면서[1] 사랑에 빠지고 되고, 적극적으로 구애한다. 그렇게 세 번의 고백 끝에 민영과의 비밀연애를 시작하게 된다.
사실은 대한국당 고대룡 대표의 숨겨진 아들이며, 노민영과의 대화 내용으로 미루어 볼 때 양친에게 사랑받지 못한 어린 시절을 불우하게 보낸 것 같다.
이미 주변 사람들에게 조금씩 민영과의 연애 사실을 들키고 있었던 상황[2]이었지만, 결국 파파라치에 의해 폭로되자 사실을 인정하고, 거기에 민영이 고 대표와의 관계를 알게 되면서 잠시 헤어진다. 의원직을 사퇴한 민영과는 달리 대한민국 국회에 남아 열심히 의원직을 계속했고, 심지어 재선에도 성공한다. 다만, 민영과 헤어지게 된 결정적 계기를 제공한 고 대표와는 의절을 선언하며, 대한국당에서도 탈당해 무소속으로 활동한다.
2년 후 측근들의 우연을 가장한 작전으로 민영과 다시 만나고, 그 이후 송준하에게 민영의 일정을 알아내 강의까지 쫓아가 일시 정지를 풀어내는 데 성공하고, 이후에 결혼한다. 주변 사람들[3]의 협력을 받아 신당을 창당한다. 슬하에 1남 1녀를 둔다.
[1] 룸싸롱에서 잔을 던진 건이나, 사과하려고 선 자리에서 자신의 뚝심을 지키며 사과하지 못하겠다 버티는 등의 모습[2] 이 시점에 이미 자신의 보좌관진과 준하, 희선, 고동숙 의원, 민영의 조카 보리 등이 다양한 이유를 통해 이들의 연애 사실을 알고 있었다.[3] 민영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