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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13 15:09:58

김신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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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3. 논란
3.1. '타워 페니스' 발언
4. 기타

1. 개요

1961년생인 대한민국의 전 언론인이다. 대한민국의 1세대 페미니스트 논객중 하나로서 각종 토론 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하여 이름을 알렸다. 대한민국 페미니스트의 호주제폐지 반대특성에 의한 '부모 성 함께 쓰기'에 의해 성씨를 두 개로 쓰고 있다. 부모 성 함께 쓰기 주장자 중에서는 꽤 이름이 알려진 편. 동시기 이와 자주 비교되는 성향이 유사한 페미니스트로는 신정모라(역시 김신명숙과 같은 세대로 분류된다)가 있다.

2. 생애

동아일보 출판국 기자로서 10여 년간 활동했다.

여성문제를 다룬 책인 <나쁜 여자가 성공한다>를 출간한 이후 페미니즘 활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방송 프로그램 진행자로도 활동했다. 2001년 KBS TV에서 생방송 시사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시작했고, 2003년 6월 28일 KBS1 <미디어 포커스>의 진행을 맡았다.

2005년 5월 <미디어 포커스>에서 하차한 후, 2006년 10월 SBS 러브FM <SBS 전망대>의 진행을 맡았다. 2007년 6월 17일 정부와 언론계의 갈등 속에서 열려 생중계됐던 <노무현 대통령과 언론인의 대화>에서 사회를 맡기도 했다. 2000년대에는 잡지 <이프>의 편집위원과 편집위원장, <이프>의 이사이자 편집인이기도 했다.

여성운동가, 작가, 시민사회운동가, 언론인 등의 다양한 활동을 했다. 미스코리아 대회에 대한 비판이나 다양한 여성문제 및 자유로운 성 담론 제시 등 여러 주제에 대해 각종 신문, 잡지 등에 칼럼을 기고하고 방송 등을 통해 다양한 발언을 했다.

서울대학교 여성학 협동과정에서 처음 배출한 박사학위 취득자 3명 가운데 국내에선 처음으로 ‘여신학’(女神學)으로 박사학위(‘서구 여신담론과 관음여신의 대안 가능성’)를 받았다.

3. 논란

3.1. '타워 페니스' 발언

2002년 11월 8일 한겨레신문오마이뉴스에 연재된 칼럼에서 대표적인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인 타워팰리스를 비판하며 "첫눈에 불끈 솟은 남성의 성기를 연상시키는 그것은 생김새부터가 권위적이고 오만하며 끝모르는 지배욕의 구현처럼 보인다", "나는 타워 팰리스가 ‘타워 페니스'로 보인다" 등의 발언으로 빈축을 샀다.

4. 기타



[1] 당장 가장 유명한 "그래서요? 깔깔깔"도 무려 1999년에 있었던 사건으로, 발굴된 시점 기준으로도 이미 10년이 훨씬 넘게 지난 과거의 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