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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5 22:50:14

김준완/선수 경력/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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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전2. 시즌
2.1. 시범경기2.2. 3~4월2.3. 5월2.4. 6월2.5. 7월2.6. 8월2.7. 9월
3. 포스트시즌4. 시즌 후5. 총평

1. 시즌 전

2. 시즌

2.1. 시범경기

시범경기에서는 9타수 1안타 3볼넷 4삼진을 기록했다.

2.2. 3~4월

분명히 작년 좋은 수비와 선구안을 보여주며 눈도장을 찍었지만 초반 기회는 장타툴이 있는 김성욱에게 돌아가며 출전 하지 못했다.

4월 1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대타로 들어섰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4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는 대수비로 들어갔다가 볼넷 하나를 골라내었다.

6일 경기에서는 1번 중견수로 출전하면서 시즌 첫 선발 경기를 가졌다. 그리고 4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하면서 최근 부진에 빠져있던 테이블세터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7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9일 경기에서도 3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하며 1번 타자 노릇을 잘 해냈다. 하지만 6회에는 선두 타자로 출루 해놓고 견제사를 당하며 옥에 티를 남겼다.

12일 LG 트윈스전에서는 1번 타자로 나서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6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다.

결국 18일부터 이종욱이 1군에 콜업됨에 따라 백업으로 밀려났다.

23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오랜만에 주전 중견수로 출전했다. 그리고 1회 첫 타석부터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때려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 하지만 이후 두 개의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를 했고, 한 차례 득점에 성공했다.

2.3. 5월

넓어진 스트라이크 존에서도 여전히 2할대 중반 타율과 3할 후반대의 출루율을 보여주고 있지만 타출장이 1-2-2에 불과한 김성욱보다 기회를 절반밖에 못받고 있다(...). 그리고 5월 9일 2군으로 내려갔다. 팬들은 김성욱을 놔두고 왜 김준완을 2군으로 내리는 지 전혀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이다. 김경문 감독의 해명은 '김준완의 수비는 뛰어나나 1군 선수들에게는 긴장감을, 2군 선수들에겐 기회를 주기 위해서#' 라고 했지만 김종호나 김찬형처럼 1군 등록후 한 타석도 내보내지 않고 내려보낸 선수, 몇타석 내보내지도 않고 내린 선수가 수두룩해서 그냥 쓸놈쓸 야구의 피해자가 된걸로 보인다.

2.4. 6월

6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바로 모창민과 교체되었다.

7일 경기에서는 6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15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는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16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2번 중견수로 출전하여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2.5. 7월

11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오랜만에 선발 출전했으나 2타석에서 모두 범타로 물러난 이후 김성욱과 교체되었다.

2.6. 8월

12일 오랜만에 1군으로 콜업되었다.

13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볼넷 하나를 골라냈다. 참고로 이날 김준완이 얻어낸 볼넷이 한주간 NC 1번 타자의 첫 출루였다.[1] 일요일 경기였는데(...).

19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는 선발 출전한 이종욱이 무안타로 물러나자 대수비로 경기에 나섰고 7회 첫 타석에 들어섰다. 2사 1, 2루 상황에서 이보근의 공을 받아쳐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다이빙을 시도한 좌익수 뒤로 공이 빠지면서 2타점 2루타가 되었다. 그리고 9회 2사 1루 상황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쳐내며 무려 3타점 경기를 만들었다. 하지만 김준완을 제외하고는 그 누구도 점수를 만들어내지 못하며 3-4로 패배했다.

22일 LG 트윈스전에서는 대수비로 들어와 두 타석에서 모두 범타로 물러났지만 한 점차로 앞선 10회 2사 1, 3루 상황에서 박용택의 먹힌 타구를 기막힌 다이빙 캐치로 건져내며 경기를 끝내버렸다.# 장타를 막기 위해 후진해 있던 터라 처리하기가 더욱 어려웠지만 끝까지 달려와 잡아냈다.

25일 kt wiz전에서는 정현의 안타성 타구를 기막힌 다이빙 캐치로 잡아내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한 점차로 쫒기던 흐름을 생각하면 승리를 지켜낸 셈이다. 반대로 8회에는 자신이 친 타구가 로하스의 호수비에 막히며 안타를 뺏기기도 했다.

2.7. 9월

12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한 점 차 뒤진 9회 2사 1, 2루 상황에서 스윙 한 번 해보지 못하고 풀카운트 끝에 삼진을 당하면서 경기를 끝냈다.

16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는 14-14로 동점이던 연장 10회 1사 1, 2루 찬스에서 우전 안타를 때려내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불과 며칠 전엔 답답한 모습으로 아웃을 당했지만 이번에는 해결하는데 성공했다.

3. 포스트시즌

10월 11일 준플레이오프 5이닝에 이종욱 대수비로 들어갔다. 수비만 하고 대타 이호준으로 교체당했다. 수비만하고 들어오니?

10월 15일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서는 다른 중견수들이 답이 없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면서 시리즈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5회 밀어내기 볼넷을 포함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팀은 9-0의 완승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10월 17일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4회 2-4로 뒤진 2사 1, 3루에서 민병헌의 좌중간을 가를듯한 타구를 그야말로 믿을 수 없는 다이빙 캐치로 실점을 막아냈다. 그냥 직접 한 번 보자. 그리고 6회에도 나성범과의 사인 미스로 평범한 뜬공을 놓치는 듯 했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타구를 잡아냈다. 타석에서도 3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으로 제 역할을 다했고, 팀은 김준완의 호수비 이후 터진 재비어 스크럭스의 만루 홈런에 힘입어 13-5 대승을 거두었다.

10월 20일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는 기막힌 캐치와 송구로 더블 아웃을 만들어냈다. 그 직후 바로 적시타를 때려내는 등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팀은 14-3으로 패배했다.

4. 시즌 후

시즌 후 군입대 예정.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지원했다.

12월 11일에는 스포츠서울에서 주관하는 '2017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 시상식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력을 보인 선수에게 수상하는 매직글러브상을 수상했다.#

5. 총평



[1] 1회 초에서의 출루는 실책에 의한 출루로 기록상으로는 엄연히 출루 실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