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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00:09:17

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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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장
파일:external/m.chuing.net/100104530465.png
이름 김썬더[1]/니카이도(성씨)[2]
성별 남자
나이 60대 추정
직업 썬더그룹 회장[3](은퇴)[4]
좋아하는 것 앨리스 김[5], 알베르토 [6], 서민스타일 요리[7], 정과장[8],정신[9]
싫어하는 것 DBJ 그룹[10], 오사장[11]
가족 아들 김○○(사망)
며느리(사망)[12]
아내(생사 불명)[13]
손녀 앨리스 김
특이사항 썬더그룹 회장
성우 1기 권성혁
2기 민응식

1. 개요2. 상세 행적

[clearfix]

1. 개요

손녀 앨리스 김을 끔찍이도 아끼는 회장이다. 자기 부하 직원들에게는 야근을 5년씩이나 시키고도 5년가지고...라고 할 정도로 살짝 악덕끼도 있지만 과거 최면킹의 음모에 걸림돌이 되던 인물이기도 하다. 세계에서 가장 큰 기업의 회장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먹을때는 서민스타일을 즐긴다. 단 스타일만 서민이지 고급재료를 서민스타일로 요리한 것이다. 본인 말로는 회포를 풀기에 서민 스타일이 적격이라고.

2. 상세 행적

재산이 많음에도 모카노 왕자 앞에서 "이제 내게 남은 재산은 내 손녀 앨리스 뿐이네"라고 한다. 어지간히 손녀를 사랑하는 모양이다. 물론 그런 배경에는 불행한 가족사가 원인인데 30년전에 아내가 행방불명되고 10여년 전에는 외아들과 며느리(앨리스 김의 부모님)를 교통사고로 잃었다. 앨리스와 고양이 분장을 한 정신의 관계를 처음엔 주인-애완동물 관계로 착각했지만 사실은 정신이 앨리스가 좋아하는 상대라는걸 모카노 왕자에게 알게 되었는데 후에 정신은 DBJ그룹의 침공때 DBJ의 회장을 물러가게 하는 큰 공(?)을 세운다.[14] 하지만 그럼에도 회장은 정신을 애완동물 취급한다. 또한 늘 수면부족에 시달려 회사 근처에서 몇시간 낮잠을 자는데 철수에게 딱 걸렸다. 대신 비밀 보장의 대가로 부사장으로 전격 승진시켰다.
파일:젊은 김회장과 김이사.jpg
젊은 시절의 김회장[15]
작중 세계에서 손에 꼽히는 엄청난 재벌이지만, 그의 재력은 젊었었던 시절 삽 한자루로 시작한 사업에 평생을 바쳐 일궈낸 것이라고 한다. 고로 지금 그가 가진 모든 것이 자수성가해서 탄생된 것이다.[16]

보면 알겠지만 위에서 나왔듯 악덕끼가 살짝 있지만서도 그래도 선역에 속하는 인물이다. 썬더그룹 창립 이래 원칙이 직원이 땀 흘려 번 돈은 반드시 직원의 손에 직접 쥐여 주어야 한다. 인데[17] 또한 손녀의 할아버지로서도 괜찮은 편인데 엘리스의 모험 편에서 엘리스가 김회장에게 공부중이라고 뻥친것에서 보듯 엘리스의 학업에도 신경을 쓰고 돈을 소중히 여긴다고 말하는 엘리스의 말에 감동하는등 인성도 신경쓰고[18] 애지중지하며 키웠을텐데도 엘리스가 누구를 사귀든 간섭하지 않는다.[19] 직원들 뿐만이 아니라 고객들 앞에서도 그닥 나쁘진 않은데 DBJ그룹의 등체리가 고객들 정보를 팔아먹는 짓을 저질렀지만 이쪽은 엘리스 말을 곧이곧대로 들어주거나 개를 부회장 삼는 이런 종류의 소소한 막장은 있어도 법이 저촉되는 등의 막장은 없다. 그나마 썬더그룹의 날 편에서 DBJ 그룹과 맞먹는 악덕경영을 하고 있다는 설명이 있긴 했지만... 그렇지만 적어도 등회장이 비리에 여럿 연루된것과는 달리 본인은 경영이 악질인 면이 있다면 모를까 불법은 저지르지 않은 모양이다.

등회장 말로는 침착함을 복룡이라 여긴다고 한다.

다른 버전에서는 이 사람의 모델링을 활용한 높으신 분이 나오는데 모두 취급은 안좋다. 버린왕자 스토리에서는 썬더별의 모든것을 지배하는 왕인데 버린왕자에게 썬더군은 전멸하고 본인은 버린왕자의 노예가 되고 청양해 특집에서는 동물의 신으로 나왔는데 248마리의 늑대를 바치면 저주를 풀어주겠다고 했다가 진짜로 하자 기겁한다.

손녀인 앨리스 외에는 늙은 개인 '알베르토'를 아끼는데 셰퍼드 종에 13살의 노견으로 설명에 따르면 일찍 죽은 아들이 죽기 직전에 아끼던 개인데 그래서인지 이 개에게 부회장 자리와 지분의 30%를 주었다고 한다(...)

참고로 잠자리가 예민한 성격. 조금만 환경이 바뀌어도 불면증에 시달리기 때문에 잘때는 실크 잠옷 외에는 아무것도 안 입는다. 심지어 입어도 입은 감각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착용감이 우수한 김 집사의 T팬티를 입었을때도(...) 착용감과는 별개로 무의식적인 불편함을 느낄 정도.

파일:젊은 김회장.jpg
여담으로 김회장의 머리색은 원작에서는 젊을 적에는 검은 색이었기에 노화로 인한 변색으로 보이나 애니에서는 아들도 회색이기에 원래부터 회색인 것으로 설정했을 것으로 보인다.

3부에서는 아직 등장이 없지만 인간계와 정령계의 통합으로 등장한 정령 유니온 때문에 썬더 그룹이 DBJ 그룹과 손을 잡아야 할 정도로 몰락하자 이 계약을 채결한 게 김회장이 아니라 손녀인 앨리스다. 시즌3 1025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2년 전 회장 업무 때문에 8시간이나 목욕을 못 하게 된다는 이유로 갑자기 앨리스에게 회장직을 넘겨버렸다. 이때문에 앨리스는 자신이 회사를 맡아야 한다는 중압감에 정신을 찾는 것을 포기하고 회사일에 전념하며 흑화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되었다.[20] 그러나 기자회견장을 나온 직후 심장을 부여잡으며 주저앉은 것을 보면 정황상 건강이 악화되면서 앨리스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고 노년의 나이인 자신이 죽기 전 앨리스에게 회장직을 넘긴 것으로 보인다. 앞서 목욕 얘기를 할때와 마찬가지로 물 온도를 운운한 건 적절한 시기에 회장직을 넘겨야 한다는 걸 은유한 것.


[1] 정과장과는 달리 이름이 김회장이 아니다.[2] 앨리스의 일본판 성씨가 니카이도이였기 때문이다.[3] 창업자다.[4] 1020화에서 손녀 앨리스에게 회장직을 물려주고 은퇴하였고 은퇴 생활을 즐기는 중이다.[5] 그야말로 손녀바보이며 손녀와 관련된 일이라면 일단은 무엇이든 오케이하는 등 팔불출적인 면모를 보여준다.[6] 일찍 죽은 아들이 죽기 직전에 아끼던 개인데 그래서인지 이 개에게 부회장 자리와 지분의 30%를 주었다고 한다(...)[7] 스타일만 서민식이고 요리 자체는 고급 요리다.[8] 정과장은 회사에서는 불량 그 자체지만, 의외로 김회장을 크게 감동시킨다. 대표적으로 이사님의 유산 편에서는 정과장이 사내 비리 문서가 있는 금고를 팔아버리고 홍차 타는 방법을 편지로 주었는데, 은근히 재밌다면서 편지를 흥미롭게 잘 본다. 또 썬더그룹 바자회 때는 정과장이 재활용 전자폐기물을 컴퓨터로 만들어 김회장에게 호감을 얻는다. 또, 김회장의 모습을 담은 정원을 김회장의 사무실에서 잘 보이게 시공했으며, 더욱 예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김회장 본인이 정과장의 잘 하는 모습 보고는 직접 우수사원으로도 뽑을려고 했다.[9] 이쪽은 앨리스가 키우는 애완동물인걸로 착각해서 그런거긴 하지만...[10] 개인적인 감정이 있어서 싫어한다기보다는 경쟁사라서 그런 것.[11] 오사장의 회사 태도는 김회장마저 고개를 저을 정도로 불량하다. 그것 때문에 오사장이 썬더건설의 사장이라는 것을 불쾌하는 정도이며, 초고속 승진을 한 철수에게 대놓고 사장이 되기를 바랄 정도다. 사실, 오사장을 싫어하는 것은 전부터 있었다. 대표적으로 143화에서 앨리스가 반찬가게에서 서민체험두부부침을 요리하고 있을 때 오사장이 반찬가게에서 난동을 부리다 앨리스의 두부를 전부 엎어버려 정리해고 당했다. 603화에서는 정과장이 각성을 하여 근무태만 사원을 열심히 조사하여 오사장을 뽑았더니 전화로 즉시 해고시키기 까지 했다.[12] 앨리스 김의 어릴 적 회상장면에서 교통사고로 추정되는 이유로 사망했다.[13] 앨리스가 MT를 다녀온 편에서 "30년 전에 떠난" 이라는 대사를 보아 사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설사 실종되었다 쳐도 30년이나 지났으면 사실상 사망으로 볼 수 있기도 하고. 적어도 대사의 뉘앙스상 김회장 자신은 아내가 세상 어디에라도 살아있으리라 생각하지는 않는 것 같다.[14] 몰래 등회장에 대해 신고했다.[15] 옆은 젊은 시절의 김격주 이사[16] 이게 어느정도냐면 삼성그룹의 경우 국내 1위 기업인데 이병철-이건희 2대에 걸친 노력이 있었던데다가 묘사로 보면 삼성그룹이 더 작은거 같다...[17] 579화에 월급은 24개국이나 되는곳에 뿌리기 어려워져 포기하지만 출장비와 보너스만은 이 원칙을 지킨다. 그래도 이후 정과장과 악차장의 대사로 보건대 이것이 임금을 체불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 그냥 현대처럼 은행을 통해 월급을 받아갈 수 있는 구조로 전환된것 같다. 이 원칙이 다른 말로 하면 '직원들이 열심히 일 했으니 반드시 대가를 지불해야한다.'로 할 수 있다. 현대 사회에서 체불 임금 어쩌고 하는걸 보면 빡세게 돌려서 문제지 월급 하나는 확실하게 챙겨주는 편이라 괜찮은 편이다. 확실히 썬더그룹에서 월급 안나왔다는건 없다.[18] 본인은 꽤 검소한걸 좋아하는지 돈을 물 쓰듯 쓰는건 주로 앨리스에게 쓸때 뿐이다![19] 방치라 볼 수도 있지만 에드워드 왕자 앞에서 한 대사는 명백히 방치는 아니다. 그저 엘리스의 의사를 존중해주는 것 뿐.[20] 물론 앨리스가 회장직을 물려받지 못했더라도 정신의 실종에 흑화했을 수 있지만 적어도 정신을 찾는 일을 포기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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