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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17:41:17

깡통차기

1. 개요2. 하는 방법

1. 개요

일본말로는 칸케리라고 하는데, 일설에 의하면 칸케리(차기)는 원래는 미국의 놀이이며, 캔자스의 케리 기리엄이란 통조림 공장 직원이 검품에서 불가판정을 받은 불량품을 차고 놀던 것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라고 파니포니 대시라는 만화에서 주장했다.

룰도 몹시 간단한 편이고, 놀이의 특성상 초딩들이 자주 할 것 같지만, 오히려 실상은 급식 다 먹고 할 짓 없는 중딩들이 자주 한다. 고등학생들은 각종 전자장비 덕분에 그냥 닥치고 교실에서 논다. 밖에서 놀아도 축구농구 정도.
헌데 한번 시작하고 나면 은근히 중독성이 있는 놀이인지라 자칫 방심하면 금세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뛰어다니는 자신을 볼 수 있다.

이 룰을 응용한 보드게임도 있다.

2. 하는 방법

룰을 보면 알겠지만, 술래가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숨바꼭질과 달리 찾는다고 잡히는게 아니기 때문에, 나머지 전원보다 달리기 속도가 우월하게 빠르지 않는 이상. 한명을 쫓으면서 나머지가 깡통을 차도록 방어하는건 힘들뿐 아니라, 모두가 덤벼서 한명만 차도 전원 해방이라는 등 물리적으로 힘들다. 적어도 술래가 2명은 있어서 지키는 조와 찾는 조가 있어야 밸런스가 맞다.

[1] 바리에이션에 따라 이 절차가 생략되고 캔을 찾으러 가는 동안 숨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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