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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7 15:44:46

나니와의 연속 살인사건

명탐정 코난 원작 에피소드
미스터리 작가 실종사건 나니와의 연속 살인사건 경기장 무차별 협박사건

명탐정 코난 TVA 에피소드
미스터리 작가 실종사건 나니와의 연속 살인사건 가면 야이바 살인사건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
3.1. 레귤러 주인공3.2. 경찰3.3. 기타
4. 사건 전개
4.1. 사건 전에 죽은 인물4.2. 범인에게 죽은 인물4.3. 기타
5.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
5.1. 범행 트릭5.2. 범인에 대한 단서
6. 결말7. 평가8. 여담

1. 개요

"사람들 간의 만남은 불가사의.
무엇보다 오사카[1]는 수수께끼 같은데
당신과 함께라서 정말 다행이야."

"오늘은 나니와[2]의 60분!
사건도 추리도 모두 스페셜!
단 하나의 진실을 꿰뚫는
겉모습은 아이, 두뇌는 어른.
그 이름은, 명탐정 코난!"
- 118화 소개맨트
단행본 19권에 수록된 사건이자 애니메이션으로는 118화에서 1시간 특별판으로 방영됐다. 대한민국판에서는 잔인성으로 인해 방영 기수에 포함되지는 못했고, '복수의 연쇄 살인사건'[3]이라는 제목의 2기 스페셜 에피소드로 방송되었다. 현재 국내 OTT에서는 2기 자막판 17, 18화로 감상 가능하다.

토야마 긴시로, 토야마 카즈하 부녀와 오오타키 고로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에피소드다.
일본 한국
나니와의 연쇄 살인사건 복수의 연쇄 살인사건
118화 SPECIAL EPISODE
1998년 9월 21일 2004년 12월 25일

2. 줄거리

핫토리 헤이지(하인성)의 권유로 오사카(부산)에 놀러 온 코난 일행. 경찰 사카타 유스케(조유석)의 경찰차 운전 서비스[4]를 받으며 관광을 다니던 그들의 경찰차 위로 시체가 하나 떨어진다. 시체가 된 남자는 이전에 일어났던 2건의 연쇄살인과 동일한 수법으로 살해되었다. 가슴팍 주머니에 든 지갑을 뚫고 칼이 꽂혀진 방식으로 살해된 것이다. 이에 헤이지는 코난과 헤어져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노력하는데....

3. 등장인물

3.1. 레귤러 주인공

3.2. 경찰


파일:나니와의 연속 살인사건 용의자1.jpg

3.3. 기타


파일:나니와의 연속 살인사건 용의자2.jpg
파일:나니와의 연속 살인사건 용의자3.jpg
파일:나니와의 연속 살인사건 용의자4.jpg
파일:나니와의 연속 살인사건 용의자5.jpg
파일:나니와의 연속 살인사건 용의자7.jpg
파일:나니와의 연속 살인사건 용의자6.jpg

4. 사건 전개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사건 전에 죽은 인물

1이나바 테츠지(조은철)
사인타살[14]

4.2. 범인에게 죽은 인물

1나가오 히데토시(장영호)
사인교살[15]
2니시구치 타요(구은숙)
사인교살[A]
3노야스 카즈토(노준석)
사인교살[A][18]
4오카자키 스미에(오경애)
사인교살[A][20]

4.3. 기타

1고시 소타로(한종태)
비고범인한테 살해당할뻔 했으나 실행 전에 헤이지가 예방.
2사카타 유스케(조유석)
비고권총자살을 시도하나 헤이지가 온몸을 던져서 막음.[21]

5.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

파일:나니와의 연속 살인사건 범인.jpg
"살인 사건의 공소 시효는 15년, 그래서 내가 법을 대신해서 그 녀석들한테 벌을 준 거예요!"
이름사카타 유스케(조유석)[22]
본명이나바 유스케
나이26세
신분경찰[23]
가족관계아버지 故 이나바 테츠지(조은철), 어머니
살해 인원수4명[24]
살해 미수 인원수2명 : 누마부치 키이치로, 고시 소타로
동기복수
범죄 목록살인(4건), 살인미수(2건), 감금, 과실치상, 무고, 현주건조물방화
마지막 타겟인 고시 소타로를 죽이러 창고에 매복하고 있었던 범인은 바로 여태까지 헤이지(와 코난)를 보좌하고 있었던 형사인 사카타 유스케.

사실 그는 20년 전 음주운전으로 사고사했다고 알려진 운전면허학원 교관인 이나바 테츠지의 아들이었다. 어린 나이였지만 아버지가 음주운전을 할 사람이 아니라는 걸 누구보다 잘 알던 그였기에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겠다는 일념 하에 열심히 공부해서 경찰이 된다. 그러다 도주 중이었던 범죄자 누마부치를 쫓다가 이나바 교관과 빼닮은 그를 본 누마부치가 두려움에 당시 사고의 진상을 털어놓는데 도깨비 교관이라고 불릴 정도로 매서웠던 그의 운전 지도 방식에 학을 뗀 6명이 그를 놀라게 하려 이나바에게 억지로 술을 잔뜩 먹여 브레이크가 고장난 차에 태운 거였다.[25]

그들은 빼도박도 못하는 살인범들이었으나 당시 시점으로 살인죄의 공소시효는 15년이어서 이미 그들을 처벌할수 없던 지라[26] 이에 사카타는 법으로 처벌이 불가하다면 본인의 손으로 처단하기 위해 당시 사건의 관계자들을 모두 죽인 후 마지막으로 누마부치를 죽이고 그에게 혐의를 뒤집어씌우려 했다.

5.1. 범행 트릭

5.2. 범인에 대한 단서

6. 결말

사카타가 고오시 의원을 죽이고 누마부치에게 누명을 씌우려던 계획은 헤이지가 등장함으로 인해 미수로 돌아간다. 그리고 헤이지는 사카타에게 자수를 권하지만, 사카타는 모든 범행이 들통나자 자살하려고 했다. 하지만 헤이지는 그것을 말리려고 했고,[28] 사카타와 헤이지는 몸싸움 끝에 둘 다 총상을 입고 하필 그때 창고에 불까지 나기 시작한다.[29] 사카타는 자신 때문에 헤이지까지 말려들어서 미안하다며 그대로 창고에 남아 죽으려고 하지만, 헤이지는 그에게 일갈하며 죽을 힘을 다해 다친 몸을 이끌고 사카타까지 부축해 창고를 탈출한다.
情けないこと言うなや… あんた日本で唯一拳銃持つこと許されとる警察官やぞ…なんでそれを誇りに思えへんのや!立てや坂田ァ!手帳に付いとる桜の代紋が泣いとるぞォ!
웃기는 소리 하지 마이소... 당신은 일본에서 유일하게 권총을 가질 수 있는 경찰관이다! 왜 기길... 자랑스럽기 생각하지 못하는 긴데!! 인나라, 사카타! 경찰 수첩과 벚꽃이 울고 있다고!!![30]

바보같은 소리 하지 마세요... 아저씬 이 나라에서 유일하게 총기를 소유할수 있는 경찰관이잖아요! 왜 그걸...자랑스럽게 생각하지 못하는 거냐고요!! 당장 일어나! 당신같은 사람은... 민중의 지팡이가 될 자격이 없어!!![31]
사카타 유스케에게 일갈하는 핫토리 헤이지.[32]
그러고는 헤이지가 사카타를 불 속에서 구출하면서 둘 다 실려가는데, 고시는 사카타가 범인임을 알고 사카타를 윽박지른 뒤 주먹질을 하려고 했으나 긴시로에 의해 저지당한다. 그리고...
"아직까지는 제 부하입니더. 손대지 말아주시겠습니까. 고시 씨, 아직 당신에게 물어볼 기 있습니더. 기때 20년 전의 옛날 이야기를 좀 나누도록 하입시더."(아직까지는 제 부하입니다. 털끝 하나 건드리지 마십시오. 한 의원님, 다음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그때는 20년 전에 있었던 일에 대해서 얘기를 좀 하지요.)
이러한 냉철한 말 한 마디에[33] 고시는 바로 꼬리를 내려야 했다. 살인죄 공소시효인 15년이 끝나 교도소 생활을 하지 않더라도 언론에 알려지면 정치생명은 그날로 끝이다. 결과적으로 예비장인과 예비사위가 각자의 위치에서 활약하며 사건을 완벽하게 해결한 모양새가 되었다.

한편 헤이지는 구급차 안에서 자야겠다고 눈을 감는데, 카즈하는 그가 죽는 줄 알고 울음을 터뜨린다.[34] 그러자 헤이지가 갑자기 일어나면서 "시끄럽다! 잠 잔다는 소리도 이해 안 되나? 이 바보야!"라며 크게 화를 낸다. 코난 일행 오사카 관광시켜줄 거 일정 짜느라 잠을 못 잔 거라고. 카즈하는 은근 속은 것 같은 기분이 들었는지 방금 전까지 울었던 모습은 금세 사라지고 씩 웃으면서 "미안하다~ 큰 소리쳐갖고~"라며 헤이지의 상처를 팔꿈치로 꾹 눌러버린다. 그리고는 뭐하냐면서 따지는 헤이지와 현란한 간사이벤을 주고받으면서 투닥거린다. 이 모습을 본 의사와 코난, 란은 팔팔한 헤이지의 모습을 보고 죽진 않을 것이라며 안심한다.

참고로 대한민국 더빙판에서는 어째서인지 마지막 장면이 편집되면서 의원에게 일갈하는 긴시로의 명장면이 마지막 장면이 되며 여운이 남는 엔딩이 되었다.

7. 평가

코난 초기 에피소드인만큼 완성도가 꽤나 높은 것으로 호평받는 에피소드이다. 범인의 서사는 역대 범인 중에서도 가장 처절한 축으로 평가받았으며,[35] 오사카의 지리를 이용한 트릭이나 도쿄에서는 할 수 없었던 범인 설정[36] 등으로 인해 오사카로 자리를 옮길 만한 신선한 시도를 했다고 평가할 만 하다. 범인인 사카타는 정체가 밝혀지기 직전까지 용의자로 취급 받지도 않았으나 마지막에 정체가 밝혀지는 역대급 반전 범인으로 남았다. 그러면서도 운전면허와 룸미러 고치는 등 의 습관으로 범인에 대한 복선을 뿌리는 등 디테일도 잊지 않았다.

범인 입장에서는 운이 없다고 볼 만한 요소도 있는데, 사람들을 다 죽이고 누마부치에게 누명을 씌우는 자연스러운 계획을 짜고 본인도 경찰로써 헤이지가 그 결론으로 가게끔 유도하는데 까지는 성공했으나 하필 자기가 자기 아버지와 너무 닮은 탓에 발각되고 말았다. 게다가 부의원만 죽이고 나면 이제 누마부치만 처리하면 완전 범죄가 가능했는데 하필 그 때 누마부치가 오오타키에게 잡히는 바람에.

엔딩 또한 호평받을 만 한데 헤이지의 범인에 대한 일갈, 긴시로의 간지 넘치는 모습과 헤이지의 확실한 신념[37]이 완성되는 장면[38]으로 호평을 받았다.

8. 여담



[1] 원래 '사건'이지만 이 방영분에서는 오사카로 바뀌었다.[2] 오사카의 옛 이름[3] 사실 이 제목은 범행 동기에 대한 스포일러일 뿐더러 에피소드에서 가장 중요한 지역이 빠졌다는 문제가 있다.[4] 경찰차를 개인 용도로 쓰는 건 위법행위이며 사카타가 경찰차를 부순 것에 관해 경위서를 썼다.[5] 한국판에서는 이때부터 장혜선 대신 이현진이 맡는다.[6] 한국판에서는 전임 성우인 장정진불의의 사고로 인한 사망으로 인해 이 에피소드 한정으로 박조호가 맡았다. 하지만 평이 좋지도 않았을 뿐더러, 해당 성우가 폭력 사건으로 제명되면서 빼도박도 못하는 흑역사로 전락했다. 이 에피소드에서 코고로의 비중이 적은 편인 게 다행일 따름. 이후로는 이정구가 현재까지 맡고 있다.[7] 이 에피소드에서만 담당했다. 이후 오가와 신지로 바꼈다가 오가와 신지의 별세 후 야마지 카즈히로가 담당중이다.[8] 이후에는 김세한으로 성우가 바뀌었다.[9] 이후에 쿄고쿠 마코토(오경구)와 아카이 슈이치(이상윤)의 성우를 맡게 된다.[10] 김은주와 동일 성우.[11] 이후에 제임스 블랙의 2대 성우가 된다.[12] 워커와 동일 성우.[13] 신형선 형사와 동일 성우.[14] 술에 취해 쓰러진 채 브레이크가 고장난 차에 태워져 사고사로 위장되었다.[15] 언론에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사후에 나이프가 지갑을 뚫고 심장에 박혀 있었다.[A] 사후에 나이프가 지갑을 뚫고 심장에 박혀 있는 채 발견.[A] [18] 시체는 그 다음 날 코난 일행이 탄 경찰차 보닛 위에 떨어짐.[A] [20] 세이토 아파트의 공중 화장실에서 시체가 발견됐다.[21] 자살을 막다가 사카타는 무릎에 맞고 말았고 결국 헤이지도 배에 총을 맞고 만다.[22] 극중 모친의 성씨가 사카타이다.[23] 명탐정 코난에서 드물게 나오는, 사실 현역경찰이 범인이었던 케이스.[24] 코난에서 드물게 살해 인원수가 많은 편이다.[25] 누마부치는 그냥 놀래킬 의도였다고 궤변을 늘어놓았지만, 브레이크가 고장 난 차+ 음주 운전은 장난 수준을 넘어 빼도 박도 못 하는 100% 살인행위다.[26] 설령 공소시효가 아슬아슬하게 유지된다 하더라도 이를 증명할 증거가 존재하지 않을 정도의 시간인 건 물론 그 흔적도 찾을 수 없을테니 법으로 심판하는 것에 여러모로 차질이나 문제가 상당히 있을 수 밖에 없을 것이며 누마부치의 증언은 어디까지나 구두증언이지 이를 입증할 증거조차 못 돼서 더더욱 힘들 것이다. 특히 본인이 경찰이니 이 점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을 테고.[27] 일본에서는 주민등록증 대신 운전면허증이 신분증 역할을 한다.[28] 이것은 코난이 피아노 소나타 『월광』 살인사건 편에서 받은, 범인이 자살하려는 걸 알고도 냅두는 탐정은 살인자나 다름이 없다는 교훈을 헤이지가 명가 연속 변사사건 편에서 전수받은 것.[29] 원래라면 이 자리에서 누마부치에게 누명을 씌운 뒤 여기서 불에 휩싸여 죽는 것이 사카타의 계획이었다.[30] 일본 경찰의 마크는 벚꽃이다.[31] 한국판 하인성은 일본판에 비해 비교적 언성을 높이지 않는 편이지만, 이 장면에서는 울부짖듯이 분노한다.[32] 일본판은 일본 경찰의 마크인 벚꽃을, 한국판은 경찰의 대명사이자 별명 중 하나인 민중의 지팡이를 언급하며, 사카타가 어떤 사연이 있다고 해도 경찰의 이름으로 복수를 위한 살인을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경찰의 이름에 먹칠을 하지 말라고 일침을 날리는 것이다. 또한 자살하려고 하는 범인에게 멋대로 죽을 생각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기도 하다. 과거 명가 연속 변사사건 편에서 범인의 자살을 막아낸 코난의 회환을 들은 적이 있었는데 당시엔 그 의미를 몰랐으나 눈 앞에서 죽으려 드는 유스케의 삶의 이유마저 놓을 정도로 절망한 모습을 통해 떠올리며 그 의미를 깨닫고 설득한 것으로 보인다.[33] 현재까지도 토야마 긴시로(서원상) 최고의 명대사로 회자되고 있다.[34] 카즈하만의 착각은 아닌 게 옆에서 보고 있었던 코난과 란도 큰 충격을 먹은 표정이였다. 게다가 헤이지가 눈을 조금씩 감을 때 헤이지의 시점을 잠시 보여주는데, 마치 죽기 전의 사람이 시선이 흐려지는 듯한 연출이 나오면서 화면밖에서 지켜보는 시청자들도 죽어가는 것으로 착각할 만한 연출이 나온다. 아마도 의도된 낚시 연출로 보인다.[35]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진상을 밝히기 위해 경찰이 되었지만 진상을 알았을 때는 이미 공소시효가 지나서 잡아도 합법적으로 처벌할 수가 없어서 연쇄살인범이 되었다는 역대 범인 중에서도 매우 안타까운 동기다. 게다가 복수에 대상인 인물들만 해를 가하려고 했고 헤이지한테는 먼저 도망가라고 하는 등 선인이라는 점이 안타깝게 했다.[36] 도쿄였다면 타카기가 연쇄살인범이 된 꼴이다.[37] 탐정이면 범인을 자살하게 놔둬서는 안 된다.[38] 월광 소나타 살인사건에서 생긴 코난의 신념이 명가 연속 변사사건에서 코난이 헤이지에게 말해 줬는데 본 에피소드에서 헤이지가 목숨을 걸고 그 신념을 지키면서 가슴에 새겼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39] 카즈하가 나타나기 전에 란이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는 듯한 시선을 감지하는 묘사가 있는데, 그게 카즈하였다. 애니판에서는 이 시선을 느낄 때 배경에 카즈하의 모습을 숨겨 넣는 연출을 보여주었다.[40] 다만 '도일'이라는 이름은 여자에게도 쓸 수는 있는 이름이기에 아주 말이 안되는건 아니다.[같이보기] 범인인 사카타는 소년탐정 김전일10년째의 초대장의 엔딩 6~9루트의 범인과 비슷하다. 둘 다 동기가 아버지를 죽인 살인범들에 대한 복수라는 점, 아들은 아버지의 죽음을 밝히기 위해 아들인 범인은 열심히 공부하여 유능한 경찰이 되었다는 점, 살인범들을 알아냈지만 법으로 처벌 할 수 없어(위 사건은 공소시효가 지나버려서, 10년째의 초대장은 증거 불충분 상태라 처벌 할 수 없었다.) 자신의 손으로 살인범들을 처벌하기로 결심했다는 점이 비슷하다. 심지어 둘 다 타겟들 중 한 명이자 살인사건 용의자한테 죄를 덮어씌우고, 죽이려고 했다. 또한, 사카타는 총에 맞은 헤이지를 걱정하고, 창고에 화재가 일어났을 때 자신을 냅두고 얼른 빠져나가라고 말했다. 10년째의 초대장의 범인 또한 자신이 타겟을 공격해 그 타겟을 빈사상태에 빠지게 만들었고, 이 때문에 그 타겟의 딸은 아버지가 죽을 위기에 처하자 슬퍼하는데, 이를 본 범인은 죄책감에 휩싸였다.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사카타가 죽인 사람들은 아버지를 죽인 살인범으로 확실하지만, 10년째의 초대장에 범인은 두 명은 확실히 아버지를 죽인 살인범이지만, 나머지 두 명은 앞서 두 명과 함께 밀수를 벌였을 뿐, 살인을 안 했지만 범인은 오해로 그 두 명을 살인/상해시켰다. 그리고 범죄자 타겟 또한 사카타 쪽은 확실히 범죄자고, 10년째의 초대장에 범인 쪽은 누명을 쓴 거다. 또한, 사카타의 동기는 복수가 확실하지만, 10년째의 초대장의 범인은 복수와 더불어 잘못된 정의 또한 동기이다.[42] 이 에피소드에서 헤이지가 총에 맞은 것과 비슷하게 코난도 총에 맞고 마는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