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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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식 명칭: NERGAL ND-001 나데시코 1호 제작사: 네르갈 중공업 전장: 298m 전고: 106.8m 전폭: 148m 중량: 36530t 수용인원: 214명 엔진: 핵펄스 엔진 4기, 상전이 엔진 2기 중추 컴퓨터: SVC2027 '오모이카네' [1] |
기동전함 나데시코에 등장하는 주역 우주전함. 이름 유래는 패랭이꽃의 일본어 나데시코.
2. 설명
네르갈 중공업이 화성 유적에서 발견한 테크놀로지를 응용하여 건조한 전함. 지구외 기술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빔 공격을 튕겨내는 디스토션 필드, 고출력의 그래비티 블래스터 등을 장비하여 초반부에는 그야말로 무적의 전함으로서 활약하지만, 중반부에 이르러 지구연합군과 네르갈 중공업이 손을 잡으며 그래비티 블래스트, 디스토션 필드 등의 핵심 기술이 대거 지구연합군에 유출되어 상이, 혹은 상회하는 스펙을 가진 전함들도 차례차례 등장하게 된다.[2]학습형 컴퓨터인 SVC2027 '오모이카네'를 탑재, 화성에서의 전투 데이터를 가지고 돌아온 유일한 전함으로 취급되어 중반부가 되면 스펙이 딸리는 모습도 보이고, 크루들의 비협조적인 태도에도 불구하고 연합군의 전함이 되어 크루들을 군인으로 등록하고 계속해서 목성 도마뱀과의 전투에서 활약한다.
나데시코는 자매함[3]도 여러척 있으며 몇대가 애니에서 등장한다. 이쪽은 실험함의 성격이 강한 나데시코 다음에 만들어진 함이라 본격적인 전투함.
나데시코의 수리, 보급 지원 겸 화력 지원을 목적으로 한 2번함인 ND-002 코스모스[4], 상전이포를 장착하고 출격할 예정이었던 4번함 샤쿠야쿠, 그리고 TVA 마지막에 아키츠키와 에리나가 타고 나왔다가 화려하게 말아먹은 3번함 ND-003 카키츠바타가 있다.[5]
이후 본래 나데시코 4번함에 장착될 예정이었던 Y유니트를 강제적으로 장착, 출력이나 안정성 면에서 불안해지지만 상전이포[6]라는 막강한 범위지정형 광역섬멸병기를 탑재하게 된다. 이후 화성의 극관 유적에 잠들어 있던 보손 점프의 연산 유닛을 실은 채로 보손 점프를 감행한다. TV판의 스토리는 거기서 끝이 나게 되지만, 극장판과의 사이를 유추해 볼 때 크루가 전원 탈출한 이후 연산 유닛을 실은 채로 또 다시 보손 점프를 하여 지구 측도 목련 측도 찾을 수 없는 곳으로 날아가 버린 모양일 예정이었으나....
나데시코 B
화성의 후계자들에게 발견되어 아마테라스 콜로니의 비밀 섹터에 잠들어 있었던 것을 극장판에서 발견하게 된다. 극장판에 등장하는 나데시코는 통칭 나데시코 B함으로, 정식 후속기. 네르갈 중공업이 건조하여 정식 지구연합군 전함으로 활약한다. 이후 나데시코 C함도 등장하게 된다. 중추 컴퓨터 '오모이카네'는 업그레이드를 거치며 쭈욱 나데시코의 후계함에 탑재되고 있는 듯 하다.
작품의 제목 자체가 '기동전함 나데시코'인 만큼 스토리의 대부분이 이 나데시코의 안에서 진행되는 중요한 배경으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
3. 종류
- 나데시코(혹은 나데시코A)
TV판에 나오는 나데시코 초기함, 함장은 미스마루 유리카.
- 나데시코 Y 유니트 장착형
TV판 후반부에 나데시코의 전투력을 올리고자 달에서 Y유니트를 장착, 이후 포격 성능 등 전투력이 향상.
- 나데시코B
극장판 나데시코 초기함, 오퍼레이터 1명만으로 조종할 수 있는 전함 개발을 위한 실험함, 함장은 호시노 루리. 실험함이기 때문에 화력은 그래비티 블러스터 1문뿐으로 빈약하나 시스템 특성상 전자전 능력이 매우 높다.
- 나데시코C
A,B,C의 C!극장판 후기부에 루리가 유리카를 찾기 위하여 나데시코A의 승무원들을 다시 모아서 인수한 최신형 나데시코함. 나데시코B의 데이터를 통해 만들어진 전함이며 전자전에 특화되어 있다. 전자전 능력과 디스토션 필드가 주력으로 강화되어 있는 반면 화력은 우선순위가 밀려 다소 빈약한 편. 그러나 상전이포 유닛 장착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추후 보완이 가능하다는 설정이기도 하다.
- 나데시코C(DC게임판)
극장판 후의 이야기를 그린 DC 게임에서 나오는 전함, 나데시코C에 TV판+극장판 승무원 + 미스마루 유리카가 승무원으로 나온다. 함장은 호시노 루리.
슈로대에선 극장판 이후 에피소드를 다룬 슈퍼로봇대전 V에서 최초로 해당 형태가 재현이 되었다. 역대급 사기전함인 야마토에 이은 주력 전함. 비교적 이른 29화 부터 유리카도 서브 파일럿으로 참전한다.
[1] 이상의 스펙 데이터는 TV판 14화를 참고.[2] 사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초기 나데시코의 스펙을 보면 그래비티 블래스터 외의 무기가 없는 결함품이다. 나데시코 자체는 상황이 급박하지만 않았다면 테스트용으로나 쓰이다 퇴역했을 실험함에 가깝다. 나중에 미사일 발사관 등의 추가장비를 달아 파워업하긴 하지만 말이다.[3] 군함같은 동급함 자매함이란 얘기는 아니고 그냥 네르갈이 나데시코 다음으로 만든 배란 뜻.[4] 나데시코를 통째로 수용할 수 있고 다연장 그래비티 블래스터가 나간다![5] 원래 스펙상 카키츠바타는 나데시코보다 우위다! 더 강한 디스토션 필드와 그래비티 블래스터는 물론, 다스토션 필드를 갖춘 적함을 본격적으로 상대하기 위한 레일건까지 달려 있었다. 단지 화려하게 다굴빵으로 말아먹은 거뿐이다![6] 공간째로 포가 직격한 곳을 붕괴시킨다. 일단 포격범위에 있는 모든 걸 공간째로 지워버리므로 보손 점프도 무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