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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7 14:10:36

나쁜 녀석들: 더 무비/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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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쁜 녀석들
1.1. 오구탁1.2. 박웅철1.3. 곽노순1.4. 고유성
2. 원작 인물3. 경찰4. 탈옥수들5. 야쿠자(궤멸)6. 기타

1. 나쁜 녀석들

1.1. 오구탁

파일:나쁜녀석들더무비오구탁.jpg
오구탁 (김상중 扮)
미친개, 다시 풉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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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박웅철

파일:나쁜녀석들더무비박웅철.jpg
박웅철 (마동석 扮)
오구탁: 웅철아, 손찌검하지 말고 잘 구슬려.
아 그럼, 당연하지. 옛말에도 그런 말이 있잖아. '아는 동생은 챙겨줘라.' 응, 응.
고유성: 뭔 개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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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곽노순

파일:나쁜녀석들더무비곽노순.jpg
곽노순 (김아중 扮)

사기 5범의 전과를 지닌 사기꾼이다. 두뇌 회전이 빠르고 사람 심리를 헤아리는데 탁월한 면이 있다. 사기 온라인 도박으로 검거되어 가던 중 호송차 습격 사건에 휘말려 덩달아 탈출했다. 처음엔 그냥 검거대상이었지만, 김창민을 잘 아는 점 때문에 5년 감형을 목적으로 특수범죄수사과에 합류한다. 과거 김창민이 탈출하고 도주행각을 벌일 때 내연녀 중 한 명으로 경찰에도 파일이 있었는데, 노순이 이걸 몰래 없애고,[1] 자기 사연을 언니 이야기라고 거짓말한다.

평소에는 나긋나긋하고 아양을 잘 떠는 성격이지만 작대기를 잡으면, 박웅철 같은 인간흉기는 아닐 지언정 상당히 잘 싸운다. 애초에 비교 상대가 좀 많이 넘사벽이다 물론 무기를 들었을 때 한정이고 다굴 앞에 장사 없는지 조폭들에게 머리채도 잡히고 얻어맞기도 한다.

이름이 마음에 안 드는지 스스로를 제시카라고 불러달라 한다. 웅철에게 조폭식 작명법을 듣던 유성이 조폭들을 비웃으면서 "그럼 노순이는 길에서 태어나서 노순이냐?"하데 당사자의 말이 없어지는 거 보면 사실인 것 같다.

1.4. 고유성

파일:나쁜녀석들더무비고유성.jpg
고유성 (장기용 扮)

전직 형사다. 경찰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데다가 상당한 싸움실력을 지닌 엄청난 수재 경찰관이었지만 수사 도중의 과실치사 혐의로 5년형을 선고받으며 경찰복을 벗고 수감자가 되었다.
이유인 즉 자신에게 쫓기던 범죄자가 당뇨 환자라 도주 도중 심장마비로 사망했기 때문인데, 물론 이것 때문만으로 5년을 선고받은건 아니고 그전부터 과도한 폭력성을 보여 수차례 정직받은 전력이 있었던 탓이기도 하다.

범죄자와는 상종도 안한다고 하며 물불 가리지 않는 독기를 지닌 인물이다. 겁도 없이 자신보다 덩치가 큰 박웅철에게 덤빈다. 물론 그러다가 한방에 기절한다........ 노상식에 의해 역시 형사였던 아버지를 잃은 기억을 가지고 있어 노상식에게 적의를 불태우고 있는데, 엄정한의 발언에 따르면 노상식이 아닌 엄정한과 짜고 친 요시하라의 손에 제거되었음이 드러난다.

전투력은 이정문, 오구탁과 함께 상위권 급이라 볼수 있다.

2. 원작 인물

3. 경찰

4. 탈옥수들

5. 야쿠자(궤멸)

본 작품 만악의 근원 2호 메인 빌런최종 보스.
야쿠자 회장. 일본 야쿠자 야마구치구미의 중간 보스(와카가시라)였다가 내분을 일으켜 일본 야쿠자 세계를 통일한 인물이다. 일본 우익 정치인들과 손잡고 한국 정치계에도 각종 로비행위를 해왔으며, 마약 사업을 통해 중국에까지 뻗어나가려 한다. 커다란 가시가 돋은 너클을 무기로 사용하며, 배신자들[14]을 직접 처단할 때에도 이 너클을 사용한다. 처음에는 얼굴이 안 나오는 캐릭터여서 노상식과 동일인물인가 싶게 유도하려 했던 것으로 보이지만... 본격적으로 드러난 그의 모습은 중절모 & 양복 차림에 호리호리한 체구를 지닌 모습이다. 외견상으로는 나이가 많아 보여서 실제 전투력은 별로일 것 같았으나,[15] 야쿠자 중간보스 짬이 있어서인지 오히려 간만에 피가 끓어오른다고 흥분하며 주무기인 너클을 낀 채로 웅철과 대결을 벌인다.[16] 대결을 벌이는 동안 손에 낀 너클을 이용하여 나쁜 녀석들 시리즈 처음으로 그 박웅철에게 유효타를 몇 번 먹이지만, 결국 웅철에게 손이 꺾여 모든 손가락이 부러진 뒤 얼굴을 얻어맞고 처참하게 즉사함으로서 야마구치구미는 완전히 괴멸.[17][18][19]
본 작품 서브 빌런중간 보스.
야쿠자 실장. 통칭 '김 실장'으로 불리는 인물로서, 요시하라의 오른팔이자 호송차 습격사건 주동자다. 카람빗을 무기로 사용하며, 창작물에서 흔히 나오는 최종보스를 보필하는 높은 전투력을 지닌 보좌관 포지션. 호송차 전복사건의 주범으로, 노상식을 잡아가려다 고유성과 유미영에게 저지당하나 그 과정에서 카람빗으로 유미영을 찔러 중태에 빠지게 만들고, 최종 결전에서는 고유성과 대결을 벌이며 시종일관 그를 압도적으로 밀어붙이지만, 대결 막판에 고유성을 끝장내기 위해 달려들었다가 되려 기지를 발휘한 고유성에 의해 엘리베이터 통로로 떨어져 즉사하면서[21] 작중 내내 보여준 격투 실력이 무색하게 허무한 최후를 맞았고 이로 인해 상관인 요시하라마저 그의 죽음에 참지못해 분노하고 만다. 작중 내의 빌런으로서 뛰어난 격투 실력을 보여줬기에 나쁜 녀석들 세계관의 격투술 최강자인 정태수와 맡붙을 시 어떤 결과가 펼쳐질까 궁금해하는 팬들도 있으며[22], 야쿠자의 오른팔이라는 캐릭터성을 반영한 것인지 작중 후반부에는 일본 대중매체에 등장하는 양아치나 야쿠자 똘마니 캐릭터처럼 스카잔을 입고 나온다. 전투력은 초반에 오구탁을 가볍게 제압하고, 고유성을 압도적으로 밀어 붙인 것을 보면 박웅철, 정태수,박종석, 차실장 급은 아니지만 박종석 부하 킬러, 허일후, 서일강, 한강주 급은 되는 것으로 보인다.

6. 기타


* 도깨비발 (강영묵 扮)
정태수의 빈자리를 든든하게 채워준 씬스틸러.[24] 웅철의 아주 친한 동생으로 주먹세계에 있다가 이제 거의 손을 씻고 배달 라이더로 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5] 매우 빠른 발을 이용한 발차기[26]로 도깨비발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중국집 철가방을 들고 음식 배달이 온 것으로 위장해 인천항 마약공장에 잠입한 뒤 입구 보안을 맡은 요시하라의 부하들을 제압하고는 나쁜 녀석들 팀에게 문을 열어준다. 이후에는 소탕작전이 완료될 때까지 공장 1층에서 노순과 함께 발로만 싸웠으며, 결전이 끝난 이후에는 배달 오토바이를 타고 퇴장한다. 비록 대사는 단 한마디도 없는 단역이었으나, 전투장면 내내 유효타를 한번도 입지 않았으며 화려한 액션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참고로 연기자인 강영묵 본인이 실제 무술감독이다.

[1] 오구탁은 이걸 봤지만 모르는 척 해준다.[2] 검거율 100%라는 경력 자체가 이런 식으로 범죄 조직들과 결탁하여 적당한 희생양들을 넘겨받아 자신의 공으로 꾸며서 승진했었던 것이다.[3] 여담으로 이 도우미들이 뜬금없이 곰돌이 인형을 안은 채로 들어가는데, 후반부에 그 곰돌이 인형의 정체가 요시하라의 조직이 제조한 마약의 운송 수단이였음이 밝혀진다. 즉 이 높으신 분들은 도우미를 낀 술파티를 벌이는 것도 모자라 마약까지 빨았음을 암시하는 것이다. 이 때 요시하라의 조직이 약점을 잡을 목적으로 그 장소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했음을 보여주는데, 작중 결말이 보여지진 않았지만 아마 이 영상이 증거로 들통나서 그 높으신 분들도 몰락했을 가능성이 높다.[4] 악의 도시에선 주재필이란 캐릭터로 출연했다.[5] 경찰까지 죽인걸 보곤 중국으로 밀항은 시켜줄테니 이만 갈라지자고 한다. 그러나 박성태는 함께다니는게 이득이라며 괜히 여기서 나랑 갈라져서 일 복잡하게 만들지 말작해 계속 같이 다닌다.[6] 박웅철에게는 남명석의 원한이, 고유성에게는 아버지의 원한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후술하겠지만 둘 다 진범이 따로 있었다.[7] 처음에는 박웅철 일행은 노상식이 김창민과 같이 있을거라고만 생각해서 박성태는 아예 행적에서 제외했었다 사실상 뒤통수 맞은 셈.[8] 한미정의 주민등록번호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경찰 무전으로 신원조회를 해서 위치를 알아내려는 목적이 있었다지만, 수배된 탈옥수 주제에 경찰관들까지 죽여버리는 모습은 그야말로 이 캐릭터의 광기를 잘 드러낸다.[9] 당시 상황으로는 박성태와 함께 다니는 게 노상식에게는 이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만 갈라지자고 했을 정도니, 박성태의 광기가 그야말로 넘쳐흐름을 알 수 있다.[10] 정확히는 한대 맞아서 엎어진 상태에서 강제로 일으켜세워져서 베어허그를 당해 허리가 부러졌다. 이때 박웅철의 대사가 압권인데, "너를 죽이진 못하겠고, 그냥 누워서 살아라."라는 말을 하며 베어허그를 시전한다.[11] 허리가 부러질 시, 운이 나쁘면 평생 두 다리로 못 걷고 휠체어나 보조기에 의지하며 살아야 된다.[12] 예컨데 서울에서 떴다는 소문에 경찰들이 서울로 집결했지만 실제로는 지방으로 빠르게 도망치는 것. 이뿐 아니라 파쿠르를 익혔는지 날렵한 몸놀림으로 경찰대 수석이라는 고유성을 따돌리기도 한다. 박웅철이 예상 도주 경로에서 진을 쳐야 겨우 붙잡았을 정도.[13] 여담으로 도주 과정에서 강원도는 절대로 안갔다고 한다. 이유는 인구가 너무 적어서 자기가 이용해 먹을만한 여성이 별로 없기 때문이라고.[14] 상기한 남명석의 죽음도 요시하라의 짓으로, 옆에서 남명석이 요시하라의 손에 끔살당하는 광경을 본 임춘호는 겁에 질려 요시하라에게 충성을 맹세하면서 중구파의 새로운 바지사장으로 등극한 것이다.[15] 사실 배신자의 손가락을 맨손으로 꺾어버리고 너클 한 방에 살해하면서 전투력이 보통은 아니라는 걸 보여주었다.[16] 야쿠자로서의 짬 때문인지 손에 너클을 끼고 후려치면 콘크리트도 박살나는 위력을 자랑한다.[17] 박웅철은 유미영과 남명석의 몫이라며 요시하라의 얼굴에 죽빵을 두 번 날려주는데, 결국 요시하라는 웅철의 두 번째 펀치에 얻어맞은 뒤 말 그대로 날아가 즉사하였다. 지금까지 박웅철이 날린 펀치 중에서는 가장 묵직한 한 방인 듯.[18] 서일강이나 한강주 다음가는 강자일 수도 있다.[19] 한국내에서만 괴멸인지 일본 본부에서 이 소식이 전해져서 괴멸 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20] 이재윤은 오구탁 역을 맡았던 김상중과 이전에 황금무지개라는 드라마에서 부자지간으로 출연했다.[21] 고유성을 밀어붙이던 김창식은 유성에게 마지막에 남길 말이 있냐고 물어봤는데, 이에 유성이 "당신은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고...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어, 이 개새끼야."라고 대꾸하자 김창식은 "미친놈."이라고 비웃으며 카람빗을 꺼내 달려들었지만 결국 이 꼴을 당하고 말았다.[22] 굳이 비교해보자면 정태수에게는 얄짤없이 털릴것이며 허일후의 경우는 허일후가 종이 한장 차이로 승리할 수 있을 듯하다. OCN 유니버스로 확장해 본다면 보이스2방제수를 상대로 맞붙을 시 호적수로서의 실력을 보여주겠지만 결국에는 패배할 것으로 추측된다. 참고로 박웅철에게도 얄짤없이 발릴 것으로 보이는데, 작중에서 맞붙을 뻔했으나 스쳐 지나갔다. 고유성이 김창식은 자기가 상대할테니 옥상으로 올라간 우두머리 잡으러 가라고 웅철을 그냥 보낸 것. 그리고 시즌 1의 차 실장, 박종석에게도 얄짤없이 패배할 가능성이 더 높다. 그렇지만 시즌 2의 한강주보다는 살짝 우위에 있을 듯.[23] 나쁜 녀석들 : 악의 도시에서 박창준의 처로 출연했다.[24] 고유성은 정태수의 빈자리를 채우기에는 실력이 한참 모자라고 박웅철은 힘캐라서 정태수와는 포지션이 다르니 감독이 이를 매꾸기 위해 의도적으로 채운 테크니션으로 보인다.[25] 영화 이전 시점에도 작업하면서 몇 번 불렀는지 오구탁도 알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26] ITF 태권도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