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나쁜 녀석들: 더 무비
1. 나쁜 녀석들
1.1. 오구탁
오구탁 (김상중 扮) |
미친개, 다시 풉시다.
자세한 내용은 오구탁 문서 참고하십시오.
1.2. 박웅철
박웅철 (마동석 扮) |
자세한 내용은 박웅철 문서 참고하십시오.
1.3. 곽노순
곽노순 (김아중 扮) |
사기 5범의 전과를 지닌 사기꾼이다. 두뇌 회전이 빠르고 사람 심리를 헤아리는데 탁월한 면이 있다. 사기 온라인 도박으로 검거되어 가던 중 호송차 습격 사건에 휘말려 덩달아 탈출했다. 처음엔 그냥 검거대상이었지만, 김창민을 잘 아는 점 때문에 5년 감형을 목적으로 특수범죄수사과에 합류한다. 과거 김창민이 탈출하고 도주행각을 벌일 때 내연녀 중 한 명으로 경찰에도 파일이 있었는데, 노순이 이걸 몰래 없애고,[1] 자기 사연을 언니 이야기라고 거짓말한다.
평소에는 나긋나긋하고 아양을 잘 떠는 성격이지만 작대기를 잡으면, 박웅철 같은 인간흉기는 아닐 지언정 상당히 잘 싸운다.
이름이 마음에 안 드는지 스스로를 제시카라고 불러달라 한다. 웅철에게 조폭식 작명법을 듣던 유성이 조폭들을 비웃으면서 "그럼 노순이는 길에서 태어나서 노순이냐?"하데 당사자의 말이 없어지는 거 보면 사실인 것 같다.
1.4. 고유성
고유성 (장기용 扮) |
전직 형사다. 경찰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데다가 상당한 싸움실력을 지닌 엄청난 수재 경찰관이었지만 수사 도중의 과실치사 혐의로 5년형을 선고받으며 경찰복을 벗고 수감자가 되었다.
이유인 즉 자신에게 쫓기던 범죄자가 당뇨 환자라 도주 도중 심장마비로 사망했기 때문인데, 물론 이것 때문만으로 5년을 선고받은건 아니고 그전부터 과도한 폭력성을 보여 수차례 정직받은 전력이 있었던 탓이기도 하다.
범죄자와는 상종도 안한다고 하며 물불 가리지 않는 독기를 지닌 인물이다. 겁도 없이 자신보다 덩치가 큰 박웅철에게 덤빈다.
전투력은 이정문, 오구탁과 함께 상위권 급이라 볼수 있다.
2. 원작 인물
3. 경찰
- 엄정한 (김형묵 扮)
서울지방경찰청 차장(경무관). 검거율이 100프로에 최연소, 초고속 승진하며 승승장구한 인물이다. 오구탁을 복직시키고 특수범죄수사과를 재가동하지만, 박웅철, 고유성, 곽노순이 노상식에게 장부를 받아낸 순간 경찰특공대를 끌고 나타나 가로챈다. 사실 요시하라에게 매수된 부패 경찰[2]로, 오구탁이 엄정한에게 보고를 받고 추리해냈던 경찰 내 배신자가 바로 엄정한 본인이였던 것이다. 나쁜 녀석들을 동원한 까닭은 노상식을 정상적으로 체포했다가 노상식의 장부가 일반 경찰에게 넘어가면 당연히 자신의 결탁 사실도 드러나기 때문에 나쁜 녀석들을 이용해서 장부와 노상식만 빼돌리고 나쁜 녀석들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씌운 뒤 입막음을 위해 제거하여 토사구팽 하려고 한 것이다. 이후 장부와 노상식을 가지고 요시하라를 찾아가서 신임을 얻지만, 웅철 일행이 탈출에 성공해 비리가 드러나 부하들이 체포당하면서 범죄가 발각된 그는 더이상 쓸모가 없어져서 모든 범행을 뒤집어 쓰게 할 의도로 요시하라에 의해 마약을 강제 투여당한다. 야쿠자 조직이 정리된 이후에는 오구탁을 회유하려 했으나, 오구탁에게는 회유가 먹힐 리 없었고 되려 그로부터 설교를 들은 후 면상에 주먹을 얻어맞고 리타이어한다.
- 조동철 (박원상 扮)
서울지방경찰청 수사과장. 초반에 엄정한에게 불량한 태도로 이번 탈옥수 체포 껀만 해결하면 자기 좀 밀어달라고 대놓고 청탁을 요청하거나 부하와 같이 술자리를 가지면서 특수범죄수사과를 경계하는듯한 발언을 하고 특수범죄수사과가 거의 다 잡은 김창민을 문자 그대로 낚아 채가는 비열한 행위들을 구사해서 악역인것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특수수사범죄수사과 못지 않은 제대로 된 개념을 갖춘 경찰로, 이를 간파한 웅철이 그에게 인천에서의 조폭들 움직임을 조사하라는 부탁을 한다. 웅철이 동철을 믿은 이유는 딱 보니 명품 하나 안 걸친 게 뒷돈 안 받고, 경력에 비해 진급 못한 게 윗사람에게 아부도 못해서일 게 분명해서라고. 그리고 작중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상기한대로 부하와 같이 술자리를 가지는 장면도 자세히 보면 개념있는 상사라는 점을 알 수 있는데, 폭탄주를 잔뜩 말아서는 부하는 한잔만 주고 나머지는 다 자기가 먹는 등 부하에게 술 강요도 안하고 도우미도 안 부르는 등 의외로 꽤나 건전하게 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앞서 요시하라의 조직과 결탁한 높으신 분들의 술자리에 객실 승무원 복장의 도우미들[3]이 투입되는 것과는 대조적. 이후 엄정한이 특수수사범죄수사과 멤버들에게 다 덮어씌우고 제거하려고 멤버들을 가둔채로 불태운 아지트인 교회에 오구탁을 지원하려고 출동해 엄정한 파벌들을 체포하고 웅철이 사전에 부탁했던 정보를 알려주면서 선역이였음이 드러난다. 이후 바로 조직을 치러 가는 나쁜 녀석들에게 영장이 없다는 이유로 출동을 만류하지만 당연히 멤버들은 귓등으로도 안듣고 출동했고 본인도 그럴 줄 알았다는 듯 더 말리지 않고 현장 뒷수습을 감독하고는, 후반에 영장이 나왔는지 실탄 권총으로 무장한 경찰 병력들을 이끌고 출동하지만 이미 조직은 나쁜 녀석들에 의해 정리된 뒤라 뒷수습만 한다. 이후 언급은 없지만 엄정한을 비롯한 경찰 내 부패 세력들을 체포하고, 나쁜 녀석들이 정리한 야쿠자 - 조폭 - 정치인 커넥션도 공식적으로는 이 사람이 해결한 것이 되었을테니 본인이 그렇게 바라던 승진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
- 남영규 (지승현 扮)[4]
서울지방경찰청 수사과 형사이며 조동철 과장의 오른팔이다. 조동철 과장이 술집에서 오구탁 반장의 과거를 설명해주는 씬에서 처음 등장하며 가로챈 탈옥수 김창민을 취조하다가 들이닥친 나쁜녀석들에 의해 머리를 진압봉으로 강타당하는 등 고생한다. 영화 말미에 경찰이 마약 공장에서 나쁜녀석들을 확인하는 씬에서 등장하며 다음날 웅철을 교도소로 귀소시키다가 웅철에게 특수수사범죄수사과 재결성을 알려준다.
4. 탈옥수들
- 노상식 (조영진 扮)
중구파 보스. 하지만 체포당한 후 자신은 바지사장이라고 주장하면서 유미영에게 중요한 증언을 했다. 이 때문에 살인 위협에 노출되어서 신변 보호를 위해 이감을 시도했던 건데 정보가 누설되어서 호송 차량 전복 사고로 이어진 것이다. 이 때 조직원들에게 잡혀나가 싶었지만 박성태와 짜고 어떻게든 탈출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박성태는 노상식을 보호해주고, 노상식은 박성태를 중국으로 밀항시켜주는 것으로 손을 잡았지만, 탈옥수임에도 경찰까지도 마구 죽이는 성태의 난행에는 치를 떤다.[5] 결국 박성태와 함께 검거당해 나쁜 녀석들 멤버들의 손에 살해당할 위기에[6] 처하지만 그들에게 사건의 전말을 줄줄 불게 된다. 처음에는 한국에 진출한 요시하라에게 충성을 맹세해 바지사장으로서 떡고물을 받아먹으며 문제없이 살았지만, 그의 조직이 부랑자와 무연고자들을 납치하여 장기밀매를 일삼으며 대규모의 마약 공장을 운영하고 심지어는 제약회사를 인수하여 생동성 알바라는 명목 하에 미성년자들까지 동원해 인체실험을 하면서 더 강력한 마약을 만드는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하고 마음이 돌아서게 되었다. 이후 요시하라와 그 일당들에게 돈을 받은 정재계 인사들의 명단이 담긴 장부를 빼돌렸고 이 때문에 그와 그의 장부를 회수하기 위하여 호송차 습격사건이 발생하게 된 것. 여하튼 증언 후 장부를 나쁜 녀석들에게 내어주며 경찰에 넘겨지려던 찰나, 사실은 흑막이였던 엄정한에 의해 끌려가 요시하라에게 넘겨진 뒤 요시하라에게 두들겨 맞아 처형당한다. 조직폭력배의 바지사장이라는 점에선 2013년 때 있었던 범서방파 바지사장 사건이 모티브로 보인다.
- 박성태 (박형수 扮)
45세 연쇄살인범. 자길 신고했던 한미정에게 복수를 하려고 한다. 2년간 18명의 사람, 그것도 노인, 여자같은 사회적 약자들을 둔기로 살해해 사형 선고를 받은 점에서 유영철을 모티브로 한 인물로 추정된다. 탈옥 후에 노상식과 같이 행동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노상식과 같이 결탁했음을 보여준다.[7] 이 과정에서 2인 1조로 순찰을 나온 경찰관들을 습격해서 렌치로 살해하는 똘기까지 보인다.[8] 오죽했으면 그와 함께 다니던 노상식이 처음 약속했던 대로 밀항은 시켜줄테니 이만 갈라지자고 했을 정도.[9] 결국 노래방에 있던 한미정을 찾아내서 그녀가 일하는 노래방의 사장을 살해한 뒤 한미정도 죽이려 하나 박웅철에 의해 저지당한 뒤 웅철의 완력에 의해 허리가 부러진다.[10] 허리 불구[11]가 됨으로서 더 이상 본인이 살해할 여자를 찾으러 돌아다니지도 못하게 되니, 결국 자업자득인 셈.
- 김창민 (박상욱 扮)
강도, 강간, 특수절도 등 화려한 전과를 자랑하는 범죄자. 과거에도 탈옥해서 장기간 도주하며 기상천외한 도주 경로로[12] 경찰들을 따돌리며 여럿 사직하게 만든 전적이 있다는 것으로 보아 신창원을 모델로 한 캐릭터다. 이 과정에서 여러 여성에게[13] 불행한 과거 등을 내세워서 동정심을 유발해 여성의 도움을 받아 잠적하다가 필요가 없어지면 가차없이 버리곤 했는데, 그 시기에 다른 여성들과 마찬가지로 노순을 이용해먹고 버린 탓에 노순이 범죄의 길로 빠지게 되는 원인을 제공하기도 했다. 정작 그 노순 때문에 체포당하는 아이러니를 겪지만. 결국 곽노순에의해 체포당한다. 참고로 탈옥수들 중 제일 먼저 타겟이 되었는데 이유는 화려한 전과와 기상천외한 도주 경로 때문이었는데 노상식의 도주 경로를 확인하던 중 두 명이 같이 다니는 게 확인되었고 이걸 노상식이 자기 탈출을 위해서 김창민과 같이 돌아니고 있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잡고보니 김창민은 혼자였고 노상식은 정작 다른 탈옥수인 박성태와 동행중이었다.
5. 야쿠자(궤멸)
본 작품 만악의 근원 2호 메인 빌런 및 준 최종 보스.야쿠자 회장. 일본 야쿠자 야마구치구미의 중간 보스(와카가시라)였다가 내분을 일으켜 일본 야쿠자 세계를 통일한 인물이다. 일본 우익 정치인들과 손잡고 한국 정치계에도 각종 로비행위를 해왔으며, 마약 사업을 통해 중국에까지 뻗어나가려 한다. 커다란 가시가 돋은 너클을 무기로 사용하며, 배신자들[14]을 직접 처단할 때에도 이 너클을 사용한다. 처음에는 얼굴이 안 나오는 캐릭터여서 노상식과 동일인물인가 싶게 유도하려 했던 것으로 보이지만... 본격적으로 드러난 그의 모습은 중절모 & 양복 차림에 호리호리한 체구를 지닌 모습이다. 외견상으로는 나이가 많아 보여서 실제 전투력은 별로일 것 같았으나,[15] 야쿠자 중간보스 짬이 있어서인지 오히려 간만에 피가 끓어오른다고 흥분하며 주무기인 너클을 낀 채로 웅철과 대결을 벌인다.[16] 대결을 벌이는 동안 손에 낀 너클을 이용하여 나쁜 녀석들 시리즈 처음으로 그 박웅철에게 유효타를 몇 번 먹이지만, 결국 웅철에게 손이 꺾여 모든 손가락이 부러진 뒤 얼굴을 얻어맞고 처참하게 즉사함으로서 야마구치구미는 완전히 괴멸.[17][18][19]
본 작품 서브 빌런 및 중간 보스.야쿠자 실장. 통칭 '김 실장'으로 불리는 인물로서, 요시하라의 오른팔이자 호송차 습격사건 주동자다. 카람빗을 무기로 사용하며, 창작물에서 흔히 나오는 최종보스를 보필하는 높은 전투력을 지닌 보좌관 포지션. 호송차 전복사건의 주범으로, 노상식을 잡아가려다 고유성과 유미영에게 저지당하나 그 과정에서 카람빗으로 유미영을 찔러 중태에 빠지게 만들고, 최종 결전에서는 고유성과 대결을 벌이며 시종일관 그를 압도적으로 밀어붙이지만, 대결 막판에 고유성을 끝장내기 위해 달려들었다가 되려 기지를 발휘한 고유성에 의해 엘리베이터 통로로 떨어져 즉사하면서[21] 작중 내내 보여준 격투 실력이 무색하게 허무한 최후를 맞았고 이로 인해 상관인 요시하라마저 그의 죽음에 참지못해 분노하고 만다. 작중 내의 빌런으로서 뛰어난 격투 실력을 보여줬기에 나쁜 녀석들 세계관의 격투술 최강자인 정태수와 맡붙을 시 어떤 결과가 펼쳐질까 궁금해하는 팬들도 있으며[22], 야쿠자의 오른팔이라는 캐릭터성을 반영한 것인지 작중 후반부에는 일본 대중매체에 등장하는 양아치나 야쿠자 똘마니 캐릭터처럼 스카잔을 입고 나온다. 전투력은 초반에 오구탁을 가볍게 제압하고, 고유성을 압도적으로 밀어 붙인 것을 보면 박웅철, 정태수,박종석, 차실장 급은 아니지만 박종석 부하 킬러, 허일후, 서일강, 한강주 급은 되는 것으로 보인다.
- 임춘호 (윤병희 扮)
남명석의 수하에 있던 동방파 조직원으로서 웅철과도 안면이 있으며, 노상식이 검거된 이후 새로 중구파 보스가 된 인물이다. 겁이 많은 데다 싸움 실력도 형편없지만, 중구파 보스 자리가 바지사장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보스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후반에서는 박웅철을 도발한 것 이후에 더 등장하지 않았지만 결국 중구파도 요시하라도 모두 파멸했기에 본인 역시 파멸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아니면 박웅철에게 잡혀서 처벌을 받았거나.
6. 기타
- 한미정 (한정현 扮)
과거 박성태를 신고하여 체포당해 사형 선고를 받게 만든 장본인이지만, 박성태에 의한 살해 협박으로 노래방 도우미를 전전하며 사는 등 몸도 마음도 불안정한 상태에서 살아가는 중이며 박성태가 호송차 전복사건을 통해 탈옥하면서 생명의 위기에 처해있는 상황이다. 나쁜 녀석들 멤버들이 보호하러 나섰지만 경찰들이 자신을 똑바로 보호해주지 않아 경찰에 대한 신뢰가 무너진 상황이라 멤버들의 제안을 씹고 노래방에 출근하는데, 결국 노래방에서 박성태에게 붙잡힌 뒤 두들겨 맞는다. 다행스럽게도 멤버들이 제때 들이닥쳐 목숨을 부지한 채로 병원에 실려갔기에 생존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범죄자에 대한 미약한 처분 때문에 오히려 공익제보자가 죄인처럼 숨죽이며 살아가야 하는 부조리한 현실을 대변하는 캐릭터.
- 남명석 (공정환 扮)
現 동방파 두목. 사망당시 47세. 박웅철과는 오랜 친우 사이. 그렇지만 영화 오프닝에서 의문의 인물들에게 살해당하면서 박웅철이 사건에 깊숙히 개입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처음엔 노상식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여겨졌지만, 요시하라가 사업 확장에 방해가 되는 그를 직접 처단했음이 밝혀졌다.
- 최선미 (전익령 扮)[23]
탈옥한 김창민의 유혹에 넘어가서 부산에서 그를 숨겨주고 있던 여성이다. 김창민을 사랑해서 집밥까지 날라 주는 지극정성을 보였지만 노순의 말을 듣고 현실을 알아차린다. 김창민 검거 직전 김창민을 마지막으로 보려고 찾아왔다가 김창민에게 인질로 잡혀 목에 칼을 들이대는 위기에 처하지만 사실 김창민이 그럴 것을 노순덕에 진즉에 알고 있었고 노순이 신호를 주자 준비된 페퍼스프레이를 써서 탈출한다.
* 도깨비발 (강영묵 扮)
정태수의 빈자리를 든든하게 채워준 씬스틸러.[24] 웅철의 아주 친한 동생으로 주먹세계에 있다가 이제 거의 손을 씻고 배달 라이더로 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5] 매우 빠른 발을 이용한 발차기[26]로 도깨비발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중국집 철가방을 들고 음식 배달이 온 것으로 위장해 인천항 마약공장에 잠입한 뒤 입구 보안을 맡은 요시하라의 부하들을 제압하고는 나쁜 녀석들 팀에게 문을 열어준다. 이후에는 소탕작전이 완료될 때까지 공장 1층에서 노순과 함께
[1] 오구탁은 이걸 봤지만 모르는 척 해준다.[2] 검거율 100%라는 경력 자체가 이런 식으로 범죄 조직들과 결탁하여 적당한 희생양들을 넘겨받아 자신의 공으로 꾸며서 승진했었던 것이다.[3] 여담으로 이 도우미들이 뜬금없이 곰돌이 인형을 안은 채로 들어가는데, 후반부에 그 곰돌이 인형의 정체가 요시하라의 조직이 제조한 마약의 운송 수단이였음이 밝혀진다. 즉 이 높으신 분들은 도우미를 낀 술파티를 벌이는 것도 모자라 마약까지 빨았음을 암시하는 것이다. 이 때 요시하라의 조직이 약점을 잡을 목적으로 그 장소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했음을 보여주는데, 작중 결말이 보여지진 않았지만 아마 이 영상이 증거로 들통나서 그 높으신 분들도 몰락했을 가능성이 높다.[4] 악의 도시에선 주재필이란 캐릭터로 출연했다.[5] 경찰까지 죽인걸 보곤 중국으로 밀항은 시켜줄테니 이만 갈라지자고 한다. 그러나 박성태는 함께다니는게 이득이라며 괜히 여기서 나랑 갈라져서 일 복잡하게 만들지 말작해 계속 같이 다닌다.[6] 박웅철에게는 남명석의 원한이, 고유성에게는 아버지의 원한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후술하겠지만 둘 다 진범이 따로 있었다.[7] 처음에는 박웅철 일행은 노상식이 김창민과 같이 있을거라고만 생각해서 박성태는 아예 행적에서 제외했었다 사실상 뒤통수 맞은 셈.[8] 한미정의 주민등록번호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경찰 무전으로 신원조회를 해서 위치를 알아내려는 목적이 있었다지만, 수배된 탈옥수 주제에 경찰관들까지 죽여버리는 모습은 그야말로 이 캐릭터의 광기를 잘 드러낸다.[9] 당시 상황으로는 박성태와 함께 다니는 게 노상식에게는 이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만 갈라지자고 했을 정도니, 박성태의 광기가 그야말로 넘쳐흐름을 알 수 있다.[10] 정확히는 한대 맞아서 엎어진 상태에서 강제로 일으켜세워져서 베어허그를 당해 허리가 부러졌다. 이때 박웅철의 대사가 압권인데, "너를 죽이진 못하겠고, 그냥 누워서 살아라."라는 말을 하며 베어허그를 시전한다.[11] 허리가 부러질 시, 운이 나쁘면 평생 두 다리로 못 걷고 휠체어나 보조기에 의지하며 살아야 된다.[12] 예컨데 서울에서 떴다는 소문에 경찰들이 서울로 집결했지만 실제로는 지방으로 빠르게 도망치는 것. 이뿐 아니라 파쿠르를 익혔는지 날렵한 몸놀림으로 경찰대 수석이라는 고유성을 따돌리기도 한다. 박웅철이 예상 도주 경로에서 진을 쳐야 겨우 붙잡았을 정도.[13] 여담으로 도주 과정에서 강원도는 절대로 안갔다고 한다. 이유는 인구가 너무 적어서 자기가 이용해 먹을만한 여성이 별로 없기 때문이라고.[14] 상기한 남명석의 죽음도 요시하라의 짓으로, 옆에서 남명석이 요시하라의 손에 끔살당하는 광경을 본 임춘호는 겁에 질려 요시하라에게 충성을 맹세하면서 중구파의 새로운 바지사장으로 등극한 것이다.[15] 사실 배신자의 손가락을 맨손으로 꺾어버리고 너클 한 방에 살해하면서 전투력이 보통은 아니라는 걸 보여주었다.[16] 야쿠자로서의 짬 때문인지 손에 너클을 끼고 후려치면 콘크리트도 박살나는 위력을 자랑한다.[17] 박웅철은 유미영과 남명석의 몫이라며 요시하라의 얼굴에 죽빵을 두 번 날려주는데, 결국 요시하라는 웅철의 두 번째 펀치에 얻어맞은 뒤 말 그대로 날아가 즉사하였다. 지금까지 박웅철이 날린 펀치 중에서는 가장 묵직한 한 방인 듯.[18] 서일강이나 한강주 다음가는 강자일 수도 있다.[19] 한국내에서만 괴멸인지 일본 본부에서 이 소식이 전해져서 괴멸 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20] 이재윤은 오구탁 역을 맡았던 김상중과 이전에 황금무지개라는 드라마에서 부자지간으로 출연했다.[21] 고유성을 밀어붙이던 김창식은 유성에게 마지막에 남길 말이 있냐고 물어봤는데, 이에 유성이 "당신은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고...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어, 이 개새끼야."라고 대꾸하자 김창식은 "미친놈."이라고 비웃으며 카람빗을 꺼내 달려들었지만 결국 이 꼴을 당하고 말았다.[22] 굳이 비교해보자면 정태수에게는 얄짤없이 털릴것이며 허일후의 경우는 허일후가 종이 한장 차이로 승리할 수 있을 듯하다. OCN 유니버스로 확장해 본다면 보이스2의 방제수를 상대로 맞붙을 시 호적수로서의 실력을 보여주겠지만 결국에는 패배할 것으로 추측된다. 참고로 박웅철에게도 얄짤없이 발릴 것으로 보이는데, 작중에서 맞붙을 뻔했으나 스쳐 지나갔다. 고유성이 김창식은 자기가 상대할테니 옥상으로 올라간 우두머리 잡으러 가라고 웅철을 그냥 보낸 것. 그리고 시즌 1의 차 실장, 박종석에게도 얄짤없이 패배할 가능성이 더 높다. 그렇지만 시즌 2의 한강주보다는 살짝 우위에 있을 듯.[23] 나쁜 녀석들 : 악의 도시에서 박창준의 처로 출연했다.[24] 고유성은 정태수의 빈자리를 채우기에는 실력이 한참 모자라고 박웅철은 힘캐라서 정태수와는 포지션이 다르니 감독이 이를 매꾸기 위해 의도적으로 채운 테크니션으로 보인다.[25] 영화 이전 시점에도 작업하면서 몇 번 불렀는지 오구탁도 알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26] ITF 태권도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