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8-15 19:59:19

나카자와 미노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attachment/나카자와 미노리/minori.jpg 파일:attachment/나카자와 미노리/p_chara0.jpg 파일:attachment/나카자와 미노리/rminori.jpg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기타

[clearfix]

1. 개요

中沢 農 (なかざわ みのり)

농림메인 히로인. 타모 농림 고등학교 2학년, 성우는 하나자와 카나 / Lynsey Hale(북미판). 신장 165cm, 장래희망은 좋은 아내가 되는 것[1]이다.

2. 특징

하타 코사쿠와는 어릴 적부터 함께 지내온 소꿉친구로 코사쿠를 '코땅'이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사투리 사용자다.[2]

요시다 코쵸만큼은 아니지만 거유다. 하지만 코사쿠는 그냥 살찐 거라고 말하고 있다.[3] 두꺼운 눈썹이 특징이다.

3. 작중 행적

코사쿠를 좋아해 항상 그에게 노골적으로 대쉬하지만 정작 아이돌 쿠사카베 유카 덕후인 코사쿠는 무덤덤할 따름이다.코사쿠도 줘도 못 먹는다. 하도 자주 들이대서 이젠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도 전부 꿰고 있다[4] 아이돌 생활을 그만두고 농고로 온 키노시타 링고를 연적으로 경계하고 있는지 1권에서는 대놓고 적대적인 태도를 취해왔지만, 모심기를 하던 도중에 머드 레슬링을 한 이후로는 티격태격하면서도 꽤나 죽이 잘 맞는 편이다. 특히 요시다를 괴롭힐 때의 콤비는 환상적인 수준이다.

2권 마지막 에피소드(애니메이션 7화)에서 그녀가 코사쿠의 이름을 대신 적어 링고에게 편지를 보냈다는 사실 알게 된 후로는 서로를 애칭으로 부르고 함께 목욕을 할 정도로 친해졌지만, 3권 초반부에서 바로 다시 평소처럼 코사쿠를 두고 싸우게 된다. 가족이 다 있을 땐 밑의 두 여동생들을 같이 씻기기 위해서라는 이유로 코사쿠와 중학교 2학년 11월까지 같이 목욕을 했는데 코사쿠는 손자를 보고 싶은 미노리 댁 부모님의 흉계가 아니었을까라고 의심하고 있다.

성격도 서글서글한데다 외모와 몸매도 나쁜 편은 아니라서 2-F반에게는 최고의 신부감으로 추앙받고 있다. 미야모토 린타로의 말에 따르면 성격이 적당히 좋아서 여자에 적응력이 없는 F반 남자들이 대하기 쉬워 그렇다고 한다. 다만 안 그래도 몸매가 꽤 통통한 편인데 본인의 식욕도 왕성하고 살이 잘 빠지는 편도 아닌지라, 한창 살이 쪘을 때는 굉장히 퉁퉁해져서 그 모습을 사진으로 찍은 코사쿠가 장난으로 '미노리가 임신했어요' 라며 미노리네 집으로 사진을 보냈다가 그녀의 고향에서 결혼식소동이 벌어진 적도 있다. 이것이 3권 내용. 코사쿠와 약혼/결혼을 하기 위해 도련님을 이용해 코사쿠를 곤경에 빠뜨렸는데, 작중 내용을 보아하니 부모님의 압력을 꽤 받은 듯 하다. 코사쿠에게 사태의 해결 방법으로 아기를 만들면 된다고 한다. 그리고 쌍둥이 여동생들 덕에 실패 또한 요리도 잘해서 기숙사의 밥을 책임지고 있다. 활동 중인 부활동 중 요리연구부가 있는데, 신부수업 삼아 요리를 배우고 있다고 한다.(역시 최고의 신부감.) 맏언니인 츠카사 언니에 따르면 성욕이 굉장하다고 한다(...). 다만 코사쿠나 케이처럼 변태끼가 있는 것은 아니다. 변태끼까지 있으면 담임이랑 다른 게 없잖아

4. 기타

스마트폰은 문제없이 다루면서도 PC는 스위치 켜는 법조차 모르는 극도의 컴맹이었는데, 카마토리 케이에게 하룻밤 지도 받고 나서는 자신의 블로그를 운영할 정도로 솜씨가 늘었다. 잠재력 쩔어

추가로 네 자매 중의 차녀인데, 언니의 이름이 츠카사(士), 여동생의 이름이 타쿠미(工), 막내 동생의 이름이 아키나(商).즉 유교 관련 역사에서 배운 바 있는 사농공상의 두 번째에 해당하는 한자다.

애니판에서는 깨알같이 단간론파 패러디도 나왔다.[5]

애니메이션 3화의 엔딩곡을 불렀다.


[1] 진짜 장래희망은 코사쿠와 결혼하는 것이다.[2] 기후현의 사투리 중 하나인 미노벤(美濃弁)이라고 한다.そ를 ほ라고 발음하는 게 주된 특징이다. 하나자와 특유의 발성과 어울려 굉장히 귀여운 발음을 보여줘서 평가가 좋다. 모에사[3] 본인은 싫어하지만, 슴가보다는 엉덩이쪽이 더 어필되는 듯하다.[4] 가끔 두근거리는 경우도 있긴 하다. 사실 코사쿠 입장에선 어린 시절부터 같은 마을에서 자란데다 모종의 사건 이후로는 같은 집에서 살았기 때문에 그녀를 이성이라기 보다 엄마로서 보고 있다 코사쿠가 본인입으로 언급한다.[5] 하나자와 카나가 나나미 치아키를 맡았는데 결정적으로 미노리가 나나미의 포즈까지 싹 따라했다. 제대로 성우 개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