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지주의 국적법에 대한 내용은 출생지주의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
natalism라틴어로 출생(영어의 birth)을 뜻하는 natalis가 어원이다.
출산을 장려하여 인구를 늘리는 것을 권장하는 사상을 의미한다. 출생한 지역과 관련한 사상과는 다른 의미이다.
본래 natalism은 정책적인 출산 장려 기조 또는 아브라함계 종교(특히 가톨릭)의 다산 장려 풍조를 지칭한다. 이는 워낙 본능적으로 당연시되는 풍조이므로, 엄밀한 사상으로서의 출생주의는 이에 반하는 '반'출생주의를 설명할 때나 겨우 언급되는 편이다.
2. 정책적 측면
많은 국가에서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출산율을 늘리는 정책을 시도하고 있다.특히 대한민국은 출산율이 낮아서, 정부가 돈을 부으며 산아정책을 주도하고 있다. 다만 성과는 매우 미흡하다.
2.1. 출산장려정책
- 무상보육
- 다자녀 지원금(대한민국/출산육아지원정책 참조.)
- 보육시설 확충
3. 종교적 측면
대부분의 종교는 다산을 장려한다. 주류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유대교, 가톨릭[1], 정교회, 이슬람, 개신교 등)는 모두 다산을 장려하며[2], 동아시아의 유교도 마찬가지다.이는 당연한 것인데, 역사적으로 대다수의 시기에 인구 수가 늘어나는 것은 국력은 물론이고 공동체의 존속을 보장하기 위하여 필수적이었기 때문이다. 농업 중심의 전근대사회는 만성적으로 노동력이 부족했으며, 현대에 와서도 농업 중심의 개발도상국에서는 노동력이 모자란 경우가 적지 않다.
불교의 경우 출산 행위 자체에 대해서는 공인된 가치판단이 없다. 보편적으로 알려진 출생 관련 의례는 무속, 유교, 기독교와 관련된 것 뿐이다. 다만 평신도가 아닌 수행자의 경우 혼인출산을 계율로 금하거나, 바람직하지 않게 보는 편이다.
4. 관련 문서
[1] 가톨릭은 자위행위, 피임까지도 죄로 볼 정도로 매우 출생주의적인 종교이며, 보수적인 교인들은 '인구과잉'이라는 관념 자체를 불쾌해하는 경우가 많다.[2] 보수적 종교인들이 피임, 비혼, 독신, 동성애 등을 적대시하는 것에도 이러한 맥락이 일정부분 있다. 단 가톨릭 사제의 경우는 독신의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