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과도위원회 المجلس الانتقالي الجنوبي Southern Transitional Council | |||
황색이 남부과도위원회의 영역이다[1] | |||
설립 | 2017년 5월 11일 | ||
약칭 | STC | ||
지도자 | 아이다루스 알주바이디 | ||
본부 | 예멘 아덴 | ||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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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남부과도위원회는 남예멘의 분리독립을 원하는 예멘의 분리주의 조직이다. 현재 아랍에미리트가 지원하고 있으며 러시아도 지원한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비록 갈등도 있었으나 2020년 12월부로 예멘 정부와 지역별 의석의 균등 분배 협정을 맺고 2022년 대통령지도위원회를 결성, 지도자 아이다루스 알주바이디가 대통령지도위원회 부의장으로 들어가 동맹 협력 관계를 맺었다. 다만 이는 후티 반군의 기세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내전에서 유리해지면 언제 또 돌변할 지도 모르는 임시적 협력 관계이다.2. 상세
북예멘이 남예멘을 흡수통일한 이후 남예멘이 일방적으로 분리를 선언해 1994년 예멘 내전이 터지지만 북예멘에게 진압당한다. 그러나 2007년 이후 다시 남예멘 분리 운동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2015년 제2차 예멘 내전이 터지고 아덴의 주지사였던 아이다루스 알주바이디가 해임당하자 그는 남예멘 분리 운동에 참여할 것을 결정하였고, 그는 5월 11일 본인이 남부 과도위원회의 대통령임을 자처했다.2018년에는 기존 정부군과 후티 반군이 싸우는 틈을 타 구 남예멘의 수도인 아덴을 점령했으나 1년 뒤에 다시 정부군이 점령했다. 그 뒤 서로 탈환하기를 반복하다가 현재는 남부과도위원회 지배하에 있다. 이외에도 남동부의 항구 무칼라와 앗 다바 등이 남부과도위원회 수중에 있다.
2020년 4월 26일에 예멘 정부와 분리된 자치 지역 수립을 선언했다.# 이에 대해서 사우디아라비아 동맹군은 휴전 준수를 촉구하며 반발했다.# 6월 21일에 소코트라 섬을 완전히 점령하여 군정으로 통치한다.# 7월에 자치를 포기하기 위한 평화 협상에 들어간다.# 하지만, 협상이 무산되었다.#
Abyan주에서 종종 알 카에다의 테러가 벌어져 남부과도위원회 소속 전투원들이 사망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이들은 남예멘의 후신이기 때문에 아랍사회주의도 아니고 진짜로 소련이 내세우고 있던 마르크스-레닌주의와 그의 영향을 받은 구 제2세계식의 사회주의의 영향이 짙게 남아 있다. 자신들의 기준에서 남예멘 시대에는 소련이 그러던 것처럼 무상의료와 폭넓은 교육이 진행되고 부족주의도 옅었는데 통일 이후에는 그 모든게 무산으로 돌아갔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2] 물론 이들이 공식적으로 극좌 공산주의로의 복귀까지 주장하는 것은 아니고, 일단은 사회주의 성향 또한 가지고 있다고 보는 것이 맞다. 정작 구 남예멘의 유일정당이던 예멘 사회당은 하디 정부를 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