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외인아파트 | |
| |
착공 | 1970년 |
완공 | 1972년 12월 15일 |
철거 | 1994년 11월 20일 |
시공사 | 대한주택공사 |
용도 | 주거시설 |
층수 | 지상 16층 ~ 17층 |
상태 | 철거됨 |
위치 |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2동 259-16 (現 남산야외식물원) |
[clearfix]
1. 개요
|
철거 전의 모습 |
남산외인아파트는 1970년 착공해 1972년 완공되어 주한미군 등 외국인 전용 아파트로 사용되다 1994년 남산 미관 개선을 이유로 철거되어 사라진 용산구의 아파트이다.
2. 역사
2.1. 초기
| |
준공식 당시 아파트 입구 | 야외 주차장의 모습 |
| |
주방 및 거실 |
92.5~115.7㎡(28~35평), 16,17층 규모 2개동 아파트는 온수난방 방식을 적용해 세대별로 온도조절이 가능했으며 비상시 대피하기 위해 옥상 헬리포트 시설을 설치한 첫 아파트이기도 했다. 이미 지상 16~17층인 것부터가 3~5층 빌라가 즐비하고 5~15층 아파트가 즐비했던 당시로서는 정말 최고급 아파트였던 셈이다. 상술한 기능들은 물론 남산뷰도 볼수 있었으니...
2.2. 문제점, 그리고 철거
|
철거일 발파되는 외인아파트의 모습 |
대한뉴스 제 2037호 (1994년 11월 23일자) |
결국 고층건물로는 한국 최초로 폭발물로 철거하기로 결정했는데 1994년 11월 20일 오후 3시 발파시켜 철거됐다. 철거 업무는 코오롱건설이 맡았다. 당시 이 건물의 철거는 전국민적인 관심거리였는데 철거 장면이 실시간으로 생중계됐고 지상파 3사 메인 뉴스의 톱뉴스로 나란히 보도됐을 정도였다.
잔해를 정리한 뒤 부지는 서울시에서 사들여 식물원이 조성되었고 아파트 잔해 중 재활용할 수 있는 건축자재는 경부고속도로 확장 공사에 활용됐다.